울트라 모던 스타일의 재즈, 시대의 흐름을 창출하는 가장 현대적인 스타일의 재즈를 구현해내는 재즈 드러머, 필 윤은 2007년 데뷔 앨범 E. J. (Homage to Elvin Jones)를 EMI에서 발매하였다. 14년 동안 미국의 뉴욕과 보스턴에서 견고한 학문적 연구와 월드 클래스 재즈 연주자들과의 협연 경력을 바탕으로 모던 재즈의 확고한 정통성을 강조하면서도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접지 않고 언제나 열린 자세로 음악을 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앨범 E. J. 는 재즈 잡지 'MM Jazz' 가 뽑은 '2007 Korean Best Jazz Album' 에 선정되었다. 필 윤의 앨범을 선정한 재즈 평론가 권 석채는 "그 안에 담긴 음악을 접한 순간 그 빈틈없이 탄탄한 연주력과 탁월한 음악적 감각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게 되었다. 현대적 감각의 리듬 패턴에 올인 하기 보다는 모던 재즈의 전통에 충실하면서 현대적 감각에 뒤지지 않는 패턴을 만들어내는 그의 리듬 연주는 해외 어느 뮤지션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 라고 평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