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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시절 그노래 제13집 (1991)
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에 그누구도 다 모르게 내 가슴속에만 숨어있는 응~~ 내가슴에 응~~~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더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바람이 스쳐도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그대의 속삭임을 내 가슴에 가만히 남몰래 담아보는 응~ 내가슴에~ 응~~ 담아보는 진주빛보다 더고운 열아홉 순정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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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89 이미자 (1989)
1 연약한 여자 몸이
모진 풍상 겪으시며 고달프고 괴로워도 웃음으로 감추시다 사랑으로 고이길러 시집 보낼때 잘가서 잘살라고 돌아서서 눈물 짖던 아~~~~ 주름진 그 얼굴 친정 어머니 2 십년을 하루 같이 비바람에 시달리며 슬프고 서러워도 사랑으로 견디시다 정성으로 고이 길러 시집 보낼때 잘가서 잘살라고 돌아서서 눈물 짖던 아~~~~ 외로운 그 모습 친정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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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89 이미자 (1989)
밤 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마음
그 사람은 모를거야 모르실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 비 내리는 영동교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있는 것은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간 ~ 주 ~ 중 밤 비 내리는 영동교를 헤메도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거야 모르실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 하염없이 헤메이네 밤 비내리는 영동교 생각말자 하면서도 생각하~는건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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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89 이미자 (1989)
그 바닷가 갯바위에 앉아
먼 바다를 보면서 떨리는 손 쓰다듬던 머리카락 바람결에 흩날릴 때 바람결에 그대 머리 향기 코 끝에 스몄네 솜털구름 수평선 너머 배 하나 떠 가고 노을처럼 타는 가슴에 어깨를 껴안아 입맞춤도 부끄러워 두 눈을 감았네 짖궂은 해풍 때문에 바람결에 그대 머리 향기 코 끝에 스몄네 솜털구름 수평선 너머 배 하나 떠 가고 노을처럼 타는 가슴에 어깨를 껴안아 입맞춤도 부끄러워 두 눈을 감았네 짖궂은 해풍 때문에 짖궂은 해풍 때문에 짖궂은 해풍 때문에 짖궂은 해풍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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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이미자 - '89 이미자 (1989)
타국살이 반평생
흘러흘러 사십년 눈가엔 잔주름 입가에 슬픈 미소 그 언제나 만나려나 내 부모 내 형제 그 언제나 가려나 머나 먼 조국 오늘 밤도 불러보는 망향의 노래 그 언제나 만나려나 내 부모 내 형제 그 언제나 가려나 머나 먼 조국 오늘 밤도 불러보는 망향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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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89 이미자 (1989)
미련에 울지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원망하랴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길이 따로 있구나 미련에 울지말고 웃으면서 가다오 어차피 너와 나는 헤어져야 하니까 웃으면서 떠나가다오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순간 마음은 괴로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길이 따로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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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89 이미자 (1989)
나는 당신의 정만을 먹고 살아온 여자랍니다
가지 말아요 나를 울려고 그대 진정 가지 말아요 그대 이제 나에게 준 그 정 모른체 내 곁을 떠나신다면 나는 향기없는 한송이 꽃이 되어 울고 있을 거예요 나는 당신의 사랑을 먹고 살아온 여자랍니다 나의 마음을 텅비워 놓고 가신다면 어이 합니까 다시 한번 나의 손을 잡아주세요 이렇게 애원합니다 가면 안 됩니다 내 곁에 있어줘요 정 하나면 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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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89 이미자 (1989)
사나이 가는 길 앞에 웃음만이 있을소냐
결심하고 가는 길 가로막는 폭풍이 어이 없으랴 푸른 희망을 가슴에 움켜안고 떠나온 정든 고향을 내 다시 돌아갈 땐 열구비 도는 길마다 꽃잎을 날려 보리라 세상을 원망하면서 울던 때도 있었건만 나는 새로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고 날아가면서 남아 일생을 어이타 연기처럼 헛되이 보내오리까 이 몸이 죽어서 세상을 떠날지라도 이름만은 남겨 놓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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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89 이미자 (1989)
꿈을 잃은 서울 팔월 십오야 생각나세요
어린 시절 정든 고향의 뒷동산 정말 좋아요 달을 보고 행운과 사랑 빌면서 즐긴 그 시절 울고 싶은 서울의 팔월 십오야 정말 야속해 아아 서울의 가로등 불빛 달빛 가리고 달맞이도 인생의 꿈마저 그 모두 빼앗긴 서울 사람들 아아 서울의 가로등 불빛들 달빛 가리고 타향살이 고향이 그리운 사람들 서울 십오야~~ ♬간주 중♪ 달을 보고 행운과 사랑 빌면서 즐긴 그 시절 울고 싶은 서울의 팔월 십오야 정말 야속해 아아 서울의 가로등 불빛 달빛 가리고 달맞이도 인생의 꿈마저 그 모두 빼앗긴 서울 사람들 아아 서울의 가로등 불빛들 달빛 가리고 타향살이 고향이 그리운 사람들 서울 십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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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89 이미자 (1989)
1.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그리웠던 삼 십 년 세월 의지 할 곳 없는 이 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2.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것이 눈물 맺힌 삼 십 년 세월 고향 잃은 이 신세를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남매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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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89 이미자 (1989)
나는 어이해 지금 여길 찾아서 왔나
나는 어이해 혼자 여길 걷고 있나 너는 떠나갔지 나는 보내지 않았어 너는 잊었겠지 나는 잊지 않았어 사랑하던날 이별 이별 하던날 슬픔 이젠 모두가 떠나 지난 날의 추억. 너는 떠나갔지 나는 보내지 않았어 너는 잊었겠지 나는 잊지 않았어 너는 떠나갔지 나는 보내지 않았어 너는 잊었겠지 나는 잊지 않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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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89 이미자 (1989)
안녕 하며 돌아서는 그대 두 눈에
슬픈 이슬 맺히는 걸 나는 보았네 가며는 아니 오고 모른 체 있는 것은 아니지만은 길면 3년 짧으면 1년 잠깐만 당신 곁을 떠나있는 것이라오 외로워도 참고 살아요 그리워도 참고 살아요 아 돌아갈 그 날까지 안녕 하며 돌아서는 그대 입술에 슬픈 미소 머금는 걸 나는 보았네 가시면 아니 오고 모른 체 잊는 것은 아닌 줄 알지만 길면 3년 짧으면 1년 잠깐만 당신 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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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89 이미자 (1989)
사랑이 병이 나면 무슨 약이 있나요
그 것은 하나 오직 당신에 그 정이라야 합니다 세월이 흘러 가면 잊어진다 하지만 그 것은 내 마음을 달래려고 하는말 아~ 오늘 밤도 오늘 밤도 눈물 짖는 들국화 여인 간 ~ 주 ~ 중 가슴에 타는 불꽃은 무엇으로 끄나요 그 것은 하나 오직 당신에 그 정이라야 합니다 찬바람 불어오는 외진 길가 모퉁이 오늘도 서러웁게 떨고 있는 들국화 아~ 어느 누가 어느 누가 감싸주랴 들국화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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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
from 백영호 - 冬栢아가씨 (1988)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오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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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영호 - 冬栢아가씨 (1988)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더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히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 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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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영호 - 冬栢아가씨 (1988)
나를사랑한다는그말 어떻게 받아들일지
솔직히 내감정은 그게아닌데 우린서로 감출게없어 너무나 편했었나봐 오히려그런게 이유가 됬을지몰라 어쩌면 언젠간나도 사랑할수 있을까생각했어 하지만 아니야 우리는 친구일뿐야 that's all i want 어짜피 오래가지못할 사랑하지마 나도 알지못한 괜한 집착때문에 널 잃긴싫어 that's all i want 상처와아픔밖에없는 사랑보다는 언제까지라도 항상함께하는 우정을택해줘 그를사랑한다는 고백 내칭군내게한거야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난감해 니가좋아한다는 그를 날사랑하고있다는 그말을 차마널 너에게할수없었어 포기해 너만은 안돼 아파하는 니모습 어떻게봐 이룰수없는 그 사랑이 너때문인데 that's all i want 어짜피 오래가지못할 사랑하지마 나도알지못한 괜한집착때문에 널 잃긴싫어 that's all i want 상처와 아픔밖에 없는 사랑보다는 언제까지라도 항상함께하는 우정을 택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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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영호 - 冬栢아가씨 (1988)
그 옛날 오색댕기 바람에 나불길때
꽃 나비 나래위에 꿈을실어 보았는데 날으는 낙엽따라 어디론가 가버렸네 무심한 강물위에 잔주름 여위지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언젠가 오랜 옛날 고름을 묶었을때 뛰는가슴 사랑으로 부푼적도 있었는데 흐르는 세월따라 어디론가 사라졌네 무심한 강바람에 흰머리 나부끼고 아쉬움에 돌아보니 여자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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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영호 - 冬栢아가씨 (1988)
1.
옛날에 이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 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2.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쩍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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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백영호 - 冬栢아가씨 (1988)
1. 참을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일생 2. 견딜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스스로 내마음을 달래어 가면서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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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영호 - 冬栢아가씨 (1988)
황포돗대
마지막 석양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배는 어디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마음도 구슬퍼 아~~ 어디로 가는배냐 어디로 가는배냐 황포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바람에 떠나가는 저사공 고향은 어디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마음이 서럽다 아~~ 어디로 가는배냐 어디로 가는배냐 황포돛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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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영호 - 冬栢아가씨 (1988)
덧없는 봄이라고 사랑마져도
내마음 내뜻대로 하지 못하고 하없는 궈로움에 가슴태우며 잊으려 애를 써도 발버둥쳐도 잊을수 없는 연인 내마음의 연인 곳 씻을 상쳐있고 그해를 두고 떠나여하는 사정 말못할 사연 한맺힌 가슴않고 나는 가지만 이목숨 지기전엔 다 가기전엔 잊을수 없는 연인 내마음에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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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이슬 - 마지막 남은 것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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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이슬 - 마지막 남은 것 (1975)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아침이슬에 젖어 귀여운 미소는
나를반기어주네 눈처럼 빛나는 순결은 우리들의 우리들에 자랑 에델바이스 에데바이스마음속에 내꽃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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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미자 - 비내리는 경부선 (1971)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너무나도 그 사랑의 상처가 깊었는지 몸부림쳐 울고 싶네 소리치며 울고 싶네 아무리 흐느끼며 울어도 소용없는 이 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네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그 누구가 그 사랑을 앗아가 버렸는지 못 견디게 아픈 마음 소리치며 울고 싶네 내리는 빗소리는 슬픔의 눈물인가 이 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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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미자 - 비내리는 경부선 (1971)
경부선 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 실은 차 창가에 부딪혀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 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 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임의 눈물인가 고속도로 천리 길에 비가 내린다 아쉬움에 슬픔인가 이별의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 내리는 추풍령 고개 장대 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임의 슬픔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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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미자 - 비내리는 경부선 (1971)
눈물을 거두고
조용히 보내리 내 순정 얼룩젖여 가슴젖여도 헤어지는 서러움을 그누가 아랴 아쉬운 내사랑 상처가 아파도 말없이 보내는 조용한 이별 한숨을 거두고 조용히 보내리 내순정 비에젖어 슬픔많아도 이별하는 서러움을 그누가 아랴 아쉬운 내사랑 상처가 아파도 말없이 보내는 조용한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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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미자 - 비내리는 경부선 (1971)
마지막 이 순간 이별의 이 자리가
당신과 내 사랑의 종점이구료 이 순간이 지나면 이 순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가 남이겠지요 이 별의 이 순간 마지막 잡은 손이 당신과 내 사랑의 작별이구료 이 순간이 지나면 이 순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가 남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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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미자 - 비내리는 경부선 (1971)
무엇하러 왔을까 그 사람은 왜 왔을까
떠나간 사람 어이해 그 무엇을 못 잊어 왔을까 떠난 때는 인사 없이 무정히 간 사람 야속히 간 사람 차거운 정 주고서 어딜 갔다 이제 왔나 어이해서 왔을까 그 무엇을 못 잊어서 떠나갈 때는 말없이 무정하게 야속하게 간 사람 이 가슴에 상처 주고 아쉬웁도록 가버린 그 사람 차거운 정 주고서 어딜 갔다 이제 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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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미자 - 비내리는 경부선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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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미자 - 비내리는 경부선 (1971)
1.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퍼 찾아왔다 울고가는 삼각지 2.삼각지 로타리를 헤매도는 이발길 떠나버린 그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젖어 불러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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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미자 - 비내리는 경부선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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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미자 - 비내리는 경부선 (1971)
1.안개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이름 뚜렷이 남은 이글씨 다시한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2.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사람에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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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미자 - 비내리는 경부선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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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것이 人生이다 (이것이 인생이다) [ost] (2003)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에 잔별같은 수많은 사연 꽃은 피고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꿈에서도 헤멧지만 만날길 없네 바람부는 신작로엔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쌓이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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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것이 人生이다 (이것이 인생이다) [ost] (2003)
1. 참을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일생 2. 견딜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스스로 내마음을 달래어 가면서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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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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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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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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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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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 ||||
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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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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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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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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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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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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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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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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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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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
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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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
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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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하춘화 - 열창! 같이부른 옛노래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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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나훈아 - 에밀레종, 추억의 용두산 (1973)
아-우는구나~봉덕이가 우는구나
처량하게 목이메여 슬피우는 저 종소리 자나깨나 한이로다 복덕아 울지마라 이에미를 원망하며~ 에밀레~넋이 되어 우는구나 아- 우는구나 봉덕이가 우는구나 어린딸을 쇠에 녹여 만들어진 저 종소리 새벽서리 찬바람에 너울을 처량하다 이에미를 부르면서~ 에밀레~ 넋이되여 우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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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나훈아 - 에밀레종, 추억의 용두산 (1973)
~ 전 주 중 ~
이리가도 저리가도 어디를 가도 이내 몸 반겨주는 누구 하나 없구나 떠도는 구름처럼 바람과 같이 쉬어가는 발길 마다 외로운 길 타향 길 아~ 내 고향 정든 고향 타향의 길손 ~ 간 주 중 ~ 이리가도 저리가도 어디를 가도 내 마음 알아주는 누구 하나 없구나 지나온 발길 마다 뒤돌아 보니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길 타향 길 아~ 내 고향 정든 고향 타향의 길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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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나훈아 - 에밀레종, 추억의 용두산 (1973)
1. 아득한 수평선에 가물가물 흰돛대
행여나 임이실까 기다리던 임은 저배로나 오실까 나여기 혼자서 바닷가에서 아~ 임이여 기다리다가 이대로 기다리다가 돌이 되어도 한은 없다오 2. 수평선 저념어로 너울너울 갈매기 이몸은 날개없어 너를따라서 나르지는 못해도 임뵈올 그날을 바닷가에서 아~ 임이여 기다리다가 이대로 기다리다가 돌이 되어도 한은 없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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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나훈아 - 에밀레종, 추억의 용두산 (1973)
~ 전 주 중 ~
님 싣고 떠났으면 데려와야지 무심한 뱃사공아 포구 사공아 오늘도 외돛대는 노을에 젖어 포구로 돌아 오고 우리 님만은 어이해서 못 오시나 올 줄 모르네 ~ 간 주 중 ~ 하염없는 그 세월을 기다렸으면 소식 쯤 전하련만 어인 일인가 지금은 없는 님아 무심한 님아 수많은 그 세월이 흘러 갔는데 한 번 가신 우리 님은 올 줄 모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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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나훈아 - 에밀레종, 추억의 용두산 (1973)
1. 얼마나 그리우면 가슴에 쌓였던
할말도 못하고 그대로 보냈나 사랑을 아로새긴 정이야 영원해도 쓸쓸한 바닷가에 피어난 나는 가신임 기다리는 한송이 해당화 2. 한번도 당신앞에 사랑의 고백을 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보냈나 바람이 불때마다 궂은비 올때마다 더욱더 당신모습 그리워져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한송이 해당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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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나훈아 - 에밀레종, 추억의 용두산 (1973)
용두산아 용두산아 꽃피던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길 잡고 맹세하던 젊은 그 날 한계단 두계단 일백 구십 사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딜가고 나그네 된 내 그림자 외로워 외로워 아 아아아아아 추억에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못 잊을 용두산아 인정 따라 세월 따라 변하는게 사랑이냐 한계단 두계단 일백 구십 사계단에 변치 말자 맹세하던 그 사람은 간 곳 없고 돌아서는 이 발길이 서러워 서러워 아 아아아아아 추억의 용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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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나훈아 - 에밀레종, 추억의 용두산 (1973)
1.그 누가 꺽었나 한송이 외로운 꽃
시들은 꽃 송이가 황혼빛에 애닯고나 마음데로 꺽었으면 버리지는 말아야지 시들어 흐느낄줄 왜 몰랐을까 싸늘한 하늘 밑에서 2.그 누가 버렸나 한송이 가엾은 꽃 빛잃은 꽃송이가 애처럽게 울고있네 부질없이 꺽었으면 두고가진 말아야지 시들어 흐느낄줄 왜 몰랐을까 차가운 하늘 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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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나훈아 - 에밀레종, 추억의 용두산 (1973)
1. 가슴이 너무아파 울지도 못하고
설움이 너무많아 할말도 못합니다 눈물만 번져나는 애처로운 이내몸 그임이 버릴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아~ 울지도 못합니다 2. 사연이 너무길어 편지도 못쓰고 추억이 너무많아 가슴만 아픕니다 찬비만 쏟아지는 타향에서 지친몸 지난날 일기책을 울면서 들쳐보며 아~ 울지도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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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나훈아 - 에밀레종, 추억의 용두산 (1973)
말없이 흘러가는 흰 구름 따라
줄지어 날아가는 철새들 따라 마음은 고향 길을 달려가건만 여기는 고향 아닌 싸늘한 타향 돌아갈 그 날짜가 아득하구나 노을진 하늘가에 초승달 하나 외로운 내신세가 너와 같구나 내 고향 가는 길은 한나절인데 못 가는 서러움에 한 맺힌 마음 타향 길 찬바람아 너는 아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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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멸의 트롯가요 7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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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세계민요를 노래하는 이미자 (1991)
아 목동들의 피리소리들은 산골짝 마다 울려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 떨어지니 너도 가고 또 나도 가야지 저 목장에는 여름철이 오고 산골짝 마다 눈이 덮여도 나 항상 오래 여기 살리라 아 목동아 아 목동아 내 사랑아 2 그 고운 꽃은 떨어져서 죽고 나 또한 죽어 땅에 묻히면 나 자는 곳을 돌아보아주며 거룩하다고 불러주어요 네 고운 목소리를 들으면 내 묻힌 무덤 따뜻하리라 너 항상 나를 사랑하여 주오며 네가 올 때까지 내가 잘 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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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세계민요를 노래하는 이미자 (1991)
물결 춤춘다 바다위에서 백구 춤춘다 바다에서 흰 돛단배도 바다위에서 바다 그 바다 끝이 없다 해가 서산을 넘어서 가면 달은 동녘에 솟아 오네 크고 끝없는 그 바다가로 나를 불러서 오라는듯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물결 넘실 춤추는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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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세계민요를 노래하는 이미자 (1991)
꿈속에 그리던 나의 고향길
할미꽃 꾀꼬리 봄바람 노래 앞냇물 옛이야기 반가이 가고 뒷마당에 감나무 그대로건만 흙담조차 무너져버려 초가삼간 옛집은 어디 옛노래 잊지 않고 불러보건만 옛모양 잊지 않고 찾아보건만 말타기 메기잡기 풀피리 소리 뒷골목 앞마당 놀던 그 동무 어디 갔나 우리 동무여 어디 있나 우리 새 동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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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세계민요를 노래하는 이미자 (1991)
불어라 봄바람 솔솔 불어라
산넘고 물건너 불어오너라 나무 그늘 밑에 잠자는 아기 깨우지 말고서 곱게 불어라 따뜻한 봄날에 노근히 누워 나비떼와 함께 춤추며 놀 때 애처로이 그 잠 깨이지 말고 가만히 솔솔솔 불어 오너라 불어라 봄바람 솔솔 불어라 산넘고 물건너 불어오너라 나무 그늘 밑에 잠자는 아기 깨우지 말고서 곱게 불어라 따뜻한 봄날에 노근히 누워 나비떼와 함께 춤추며 놀 때 애처로이 그 잠 깨이지 말고 가만히 솔솔솔 불어 오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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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세계민요를 노래하는 이미자 (1991)
첫 새벽 이슬내려 빛나는 언덕은
그대 함께 언약 맺은 내 사랑의 고향 참 사랑의 언약 나 잊지 못하리 사랑하는 안니로리 내 맘속에 살겠네 첫 새벽 이슬내려 빛나는 언덕은 그대 함께 언약 맺은 내 사랑의 고향 참 사랑의 언약 나 잊지 못하리 사랑하는 안니로리 내 맘속에 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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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세계민요를 노래하는 이미자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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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세계민요를 노래하는 이미자 (1991)
. 돌아오라 소렌토로
. 아름다운 저 바다와 그리운 그 빛난햇빛 내맘속에 잠시라도 떠날때가 없더라 II; 향기로운 꽃 만발한 아름다운 동산에서 내게 준 그 귀한 언약 어이하여 잊을까 멀리 떠나간 벗이여 나는 홀로 사모 하여 잊지못할 이곳 에서 기다리고 있노라 돌아 오라 이 곳을 잊지말고 돌아 오라 소렌토로 돌아 오라. ;II . Accor. Dr. KIM. 20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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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세계민요를 노래하는 이미자 (1991)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곳도 꽃피고 새우는 집 내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내 벗 나의 집 뿐이리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피고 새우는 집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내 벗 나의 집 뿐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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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세계민요를 노래하는 이미자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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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세계민요를 노래하는 이미자 (1991)
한송이 들국화같은 제니
바람에 금발 나부끼면서 오늘도 예쁜 미소를 보내며 굽이치는 강언덕 달려오네 구슬같은 제니의 노래 소리에 작은 새도 가지에서 노래해 한송이 들국화같은 제니 금발머리 나부끼며 웃음짓네 한송이 들국화같은 제니 바람에 금발 나부끼면서 오늘도 예쁜 미소를 보내며 굽이치는 강언덕 달려오네 구슬같은 제니의 노래 소리에 작은 새도 가지에서 노래해 한송이 들국화같은 제니 금발머리 나부끼며 웃음짓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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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화부인 (1970)
이화부인 이화부인 부르지 마오
말 못할 사연들이 가슴에 맺혀 뒷동산 진달래가 곱게 피어도 앞 냇가 개나리가 마냥 웃어도 아~ 나만은 달님 보고 홀로 웁니다 이화부인 이화부인 부르지 마오 쌓이고 쌓인 한이 뼈에 사무쳐 강남 갔던 제비가 창을 스쳐도 숲 사이 꾀꼬리가 노래 불러도 아~ 나만은 별님 보고 흐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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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화부인 (1970)
1. 아~ 아 내 이름은 설움 많은 실연초 뜨거웠던 사랑만을
간직했던 내가슴에 싸늘하게도 싸늘하게도 스며든 이 상처가 너무 쓰라려 긴긴날을 울며사는 가련한 실연초 2. 아~아 내 이름은 눈물젖은 실연초 옛상처를 도려내고 그 아픔을 참으려도 못다했기에 못다했기에 사무친 그 사랑이 너무 그리워 하염없이 울며 사는 눈물의 실연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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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화부인 (1970)
바람이 분다 낙엽이 진다
너와 둘이 있는 곳에 세찬 바람 불어와도 슬픔은 없다 눈물도 없다 너와 둘이 있는 곳에 울지 않는다 궂은 비 온다 서리가 친다 너와 둘이 있는 곳에 찬비 서리 나려도 슬픔은 없다 눈물도 없다 너와 둘이 있는 곳에 울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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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화부인 (1970)
백사장도 슬퍼하고 물결도 울고 간다
논개 흔적 새긴 바위 비바람 치네 누굴 위해 바쳤는가 꽃같은 정신 삼천을 울리고 떠나가신 그 님 수 천년 묵은 바위 말이 없구나 말도 없이 흘러가는 푸른 물 남강수야 거룩하신 논개 혼은 어디 숨겼느냐 뜬구름아 말해다오 논개 혼 계신 곳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이 없네 남강의 푸른 물은 말이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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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화부인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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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화부인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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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화부인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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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화부인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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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화부인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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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화부인 (1970)
1. 사무치게 그리워서 부르는 그 이름 가슴깊이 정을 주고
떠나간 사람 맹세는 끝없이 사랑하리라던 그임을 그누가 돌려주려나 못견디게 그리워서 울고 있어요 2. 눈을 감고 잊으려다 보고픈 얼굴 초라하게 나를 두고 떠나간 사람 어디에 계실까 돌아 오시련만 그누가 내임을 앗아갔기에 사무치게 서러움을 주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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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미자 스테레오 독집 (1971)
1.
옛날에 이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 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2.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쩍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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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미자 스테레오 독집 (1971)
~ 전 주 중 ~
가는 줄 모르게 세월이 갔소 오는 줄 모르게 황혼이 왔소 동생들 위해서 한 평생 바친 이 몸 이대로 속절없이 끝나버려도 한이야 없다지만 가을밤 낙엽 소리 야속합니다 ~ 간 주 중 ~ 사랑도 모르고 세월이 갔소 지는 줄 모르게 주름이 졌소 슬픔을 참으며 한 평생 바친 이 몸 한없이 가슴이야 아프다 해도 한없이 가는 세월 가을밤 피리 소리 야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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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미자 스테레오 독집 (1971)
1 하늘은 멀고 별은 가까운데 내사랑 어디메서 올줄모르나 고독에 쌓여있는 별비친 창가에 낙엽을 밟으며 그임이 오신다면 웃으며 살며시 그대품에 안겨보리
2 가을오면 별도 꿈꾸는데 그사람 어이해서 여길못오나 고독이 타내리는 서러운 창가에 낙엽을 밟으며 그임이 찾아오면 기나긴 그사연을 밤새워 엮어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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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미자 스테레오 독집 (1971)
1 이대로 헤어지면 당신과 나는 또다시 만날수가 엇겠지마는 안녕이란 그인사는 하룻 없어요 내가슴에 당신이 살아있는한
2 누구나 사랑하다 헤어질때는 가슴이 메이도록 울겠지마는 보이지를 않겠어요 나의 눈물을 마음으로 맺어진 사랑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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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미자 스테레오 독집 (1971)
1 밤하늘 잔별들이 말없이 속삭이면 잠잠한 이 마음은 나도 몰래 울렁거려요 어디선가 내이름을 부르는것 같에서 불타는 가슴을 안고 찾아나온 잔디밭에는 아무도 없더라
2 밤하늘 저별들이 내얼굴 비쳐주면 아련히 떠오르는 잊지못할 옛추억들이 물새들만 울고있는 강언덕을 맴도네 부푸른 가슴을 안고 찾아나온 이 강변에는 슬픔만 쌓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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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미자 스테레오 독집 (1971)
1. 저강건너 임계신곳 언제나 가보리
뱃사공의 우는사연 아나 모르나 떠나갈때 또온다는 굳은 맹세가 영산강이 싫드냐 내가 싫드냐 흘러가는 구름잡고 물어나 볼까 2. 저산넘어 임을찾아 어느때 가보리 고향처녀 우는사연 아나 모르나 영산강의 뱃노래는 들려 오는데 떠나가신 그임은 소식 없구나 흘러가는 구름잡고 물어나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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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미자 스테레오 독집 (1971)
* 첫눈 내린 거리 *
꽃 피는 시절에 둘이서 가던 길을 눈 내리던 계절에 나홀로 걸어가네 사랑한다고 변치말자고 맹세하던 그님은 어디로 가고 첫눈 내린 이 거리에 슬픔만 가득 찼네 새붉은 언덕을 둘이서 걸어가면 변함 없이 살자고 기약한 그 사람아 언제까지나 함께 살자던 믿고 믿은 그 마음 어디로 가고 첫눈 내린 이 거리를 나홀로 걷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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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미자 스테레오 독집 (1971)
1 떠나야할 길이라면 오지 말것을 잊어야할 사랑이면 맺지말것을 단한번 마음바친 사랑때문에 이토록 많은 밤을 슬픔에 잠겨 남몰래 씻어야할 여인의 눈물
2 버려야만 할바에는 갖지 말것을 헤어져야 할바에는 만나짐라걸 못잊어 가슴아픈 미련때문에 이토록 오랜세월 설움을 안고 혼자서 씻어야할 여인의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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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미자 스테레오 독집 (1971)
1...차라리 만나지나 않았드라면 행복이 무엇인지
몰랐을 것을 야속히 나를 두고 떠나갈 바엔 어이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남겨서 밤마다 울게하나 왼손잡이 사나이 2...어짜피 맺지못할 사랑이라면 순정을 주고받지 않았을 것을 아무리 뉘우쳐도 잊으려 해도 지울 수 없는 얼굴 잊지 못할 그 얼굴 밤마다 불러보는 왼손 잡이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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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이미자 스테레오 독집 (1971)
1. 밤깊은 영등포에 보슬비 내리면
추억은 내가슴에 파고 드는데 남몰래 느껴보는 첫사랑 꿈도 못생긴 미련인가 울고싶은 밤 다시한번 그모습이 보고 싶어라 2. 밤늦은 영등포에 보슬비 내리면 추억은 눈물되어 가슴 적시네 못생긴 내마음을 원망 했다만 그러나 네행복을 나는 빌었다 다시못올 그시절이 안타까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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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백설희 - 다시 불러보는 노래들 [remak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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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백설희 - 다시 불러보는 노래들 [remake] (2005)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고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이냐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나르고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다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 오는 흙냄새를 잊었단 말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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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백설희 - 다시 불러보는 노래들 [remak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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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백설희 - 다시 불러보는 노래들 [remake] (2005)
비둘기가 울던 그 날에
눈보라가 치던 그 밤에 어린 몸 갈곳 없어 낯선 거리 헤매이네 꽃집마다 찾아봐도 목 메이게 불러봐도 차가운 별빛만이 홀로 새우네 울면서 새우네 그리워라 어머님이여 꿈에 젖은 그 사랑이여 옥이야 내 딸이야 다시 한번 안겨다오 목이 메어 불러보는 한이 많은 옛 노래여 어두운 눈물이여 멀리 가거라 내일을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