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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이태원 - 이태원 힛트곡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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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힛트곡 (2009)
사랑했어요 그대만을 영원히 사랑할줄 알았죠
그러나 당신은 내곁을 안녕하고 떠났죠 이제 다시는 그대모습 영원히 못볼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지난날 그리면서 보내죠 사랑이란 이렇게도 슬픈줄은 나는 몰랐죠 사랑이란 누구도 모르는것처럼 정말 알수없어요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까 생각했지만 그대는 영원히 잊지못할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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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이태원 - 이태원 힛트곡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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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힛트곡 (2009)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 날으는지
저 푸른 소나무 보다 높이 저뜨거운 태양 보다 높이 저 무궁한 창공 보다 더높이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오르는지 저 말없는 솔개 보다높이 저 볏사이 참새 보다높이 저코고는 비둘기 보다 더 높이 도요새~도요새~ 그몸은 비록 작지만 도요새~도요새~ 가장 멀리 꿈구는새 간주중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멀리 날으는지 저 밑없는 절벽을 건너서 저 뭍타는 사막을 지나서 저 길없는 광야를 날아서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빨리날으는지 저 겉푸른 바다를 건너서 저 춤추는 숲을 지나서 저 성난 비구름을 뚫고서 도요새~ 도요새~ 그몸은 작지만~ 도요새~ 도요새~ 가장 멀리 나는새 가장 높이 꿈꾸는새 가장 멀리 나는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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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힛트곡 (2009)
어둠이 내린 도시의 골목길에
사랑을 잃어버린 많은 사람들 텅빈 가슴을 채울길이 없어 또다시 한잔술에 밤을지샌다 지친 눈빛과 허전한 웃음속에 타버린 사랑이 아쉬워 애끓는 소리로 노래를 하네 추억에 적은 목소리로... 밤은 밤대로 깊어가고 술은 술대로 취해가고 울며가는 새를따라 새벽이 열리고 나의 빈가슴속엔 슬픔이 쌓여 술잔위로 눈물이 떨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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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이태원 - 이태원 힛트곡 (2009)
우리는 말안하고 살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권태속에 내밷어진 소음으로 주위는 가득차고 푸른 하늘 높이 구름속에 살아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 다가와 종잡을수 없는 얘기속에 나도 우리가 됬소 바로 그때 나를 비웃고 날아가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은 관계와 관계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 애드벌룬 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없는 하루 준비하고 계획하는 삶 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 머리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친구의 모습 수 많~은 농담과 한숨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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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이태원 - 이태원 힛트곡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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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이태원 - 이태원 힛트곡 (2009)
1 .슬기로운 눈빛으로 나를 보지 마세요. 열아홉 꽃봉오리 rn 젓내나는 풋내기(풋내기) 연분홍 하소연을 내가 알게rn 뭐에요. 싫~~어요.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rn rn 2. 극장가자 다방가자 그런말씀 마세요. 시골서 자랐고 rn 서울온지 한달반 (한달반) 사랑이 무엇인지 내가 알게rn 뭐에요. 싫~~어요.싫~~어요.저 정말 싫어요.rnrn 3. 추근추근 러브레타 제발하지 마세요. 한글에 철자법도 rn 잘 모르는 나에요.(나에요) i love you, you love mirn 내가 알게뭐에요.rn rn (후렴) i love you, you love mi 내가 알게 뭐에요.rn 싫어요.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rn 저 정말 싫어요. rn love you, you love mi 내가 알게 뭐에요.rn 싫어요.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rn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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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힛트곡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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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힛트곡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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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이태원 - 이태원 힛트곡 (2009)
1. 남쪽바다로 떠나는배
무슨사연 싣고갈까? 하얀돛을 펄럭이며 물결따라 떠나가네 자유와 진리있는 의식있는 마음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는곳 그곳으로 나의꿈도 함께싣고 가소서 2. 푸른 하늘로 날으는새 고향땅을 찾아가나? 힘찬날개 펄럭이며 구름따라 떠나가네 새라판 소나무와 하얀옷에 거짓없는 정의로운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는곳 그땅위에 작은평화 영원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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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타조, 솔개, 여인아" (2008)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꿈을 열었던
외로운 고니 한마리 지금은 지금은 어디로 갔나 속울음을 삼키면서 지친 몸을 창에 기대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미워졌다고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간주중>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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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타조, 솔개, 여인아" (2008)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 짓지 말아요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 갖지 말아요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우리는 누구입니까 빈 언덕의 자운영 꽃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반짝이는 조약돌이름을 얻지 못한 구석진 마을의 투명한 시냇물 일제히 흰 띠를 두르고스스로 다가오는 첫눈입니다우리는 무엇입니까 늘 앞질러 사랑케 하실 힘 덜어내고도 몇 배로 다시 고이는 힘 이파리도 되고 실팍한 줄기도 되고 아 -한몫에 그대를 다 품을 수 있는 씨앗으로 남고 싶습니다허물없이 맨발인 넉넉한 저녁입니다뜨거운 목젖까지 알아내고도코끝으로까지 발이 저린 우리는 나무입니다우리는 어떤 노래입니까이노리 나무 정수리에 낭낭걸린 노래 한소절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 짓지 말아요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아름다운 세상을 눈물나게 하는눈물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그대와 나는 두고두고 사랑해야 합니다그것이 내가 네게로 이르는 길네가 깨끗한 얼굴로 내게로 되돌아 오는 길그대와 나는 내리내리 사랑하는 일만남겨 두어야 합니다 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 갖지 말아요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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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이태원 - 타조, 솔개, 여인아" (2008)
눈앞에 보이는 조그만 초가집에
할아범 오늘밤도 불 밝혀 놓으셨네 무슨 생각 하실까 기나긴 밤을 그 누구 기다림에 잠 못 이루나 저 멀리 들리는 송아지 울음소리 행여나 아들인가 살며시 문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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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타조, 솔개, 여인아"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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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타조, 솔개, 여인아" (2008)
1. 그대 아직은 몰라 사랑이 무언지 첫사랑 떠났다고 서러워
말아요 세월이 가면 그 사랑도 잊혀져 가고 새로운 사랑 나타나요 * 기다려요- 그대사랑 잠시 기다려요 아름다운 그대사랑 2. 외로워 지면 저별을 봐요 밤 하늘 밝혀주는 작은별을 봐요 그리워 질때면 바람소리 들어요 어디선가 다가오는 발자욱소리 들어봐요 (그리고 그리던 그 사랑은) 3. 그때가 되면 소리없이 누군가 다가와서 사랑을 말하죠 어는 새벽길에 안개처럼 사랑이란 가까이에 소리없이 나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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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타조, 솔개, 여인아" (2008)
당신과 헤어져 돌아온 이밤
또다시 생각나요 사랑한다는 말 한다는 말 거짓은 아니겠지요 당신도 이밤 날 생각하나요 단하나 떠 있는 달을 보며 나를 생각 생각하나요 날 생각하시나요 생각하시나요 당신의 따스한 온기 스민 두손을 포근히 감싸고 두근대는 가슴을 달래가며 잠을 청해봐요 사랑한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자꾸 들려와요 아마 사랑 사랑인가봐 사랑인가봐요 사랑인가봐요 지금 이 심정 전할수 있다면 다시 또 한번 당신의 따스한 그 손길에 닿을수 있다면 꿈에라도 꿈 속에서라도 만나보고 싶어요 아마 사랑 사랑인가봐 사랑인가봐요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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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이태원 - 타조, 솔개, 여인아" (2008)
솔개 우리는 말 안하고 살 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소리없이 날아가는 하늘속에 마음은 가득 차고 푸른 하늘 높이 구름 속에 살아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 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 다가와 헤아릴수없는 얘기 속에 나도 우리가 됐소 바로 그때 나를 보면서 날아 가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은 관계와 관계 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 *애드벨룬 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 있는 하루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 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 머리 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솔개의 노래 수많은 농담과 진실 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수많은 농담과 진실 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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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타조, 솔개, 여인아" (2008)
검은등은 꺼지고 하얀등이 켜질때
당신의 모습이 모습이 모습이 여인이여 여인이여 성숙한삶이여 당신이 내곁에 다가올때엔 나의눈은 내리리라 갈색눈의 여인이여 고운눈의 여인이여 더운계절에 꿈에서 사계절의 현실로 인도하리라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당신은 나의사랑 하는 여인 여인아 여인아 갈색눈의 여인아 당신은 나의태양 나의모든것 갈색눈의 여인이여 고운눈의 여인이여 더운계절에 꿈에서 사계절의 현실로 인도하리라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당신은 나의사랑 하는 여인 여인아 여인아 갈색눈의 여인아 당신은 나의 태양 나의 모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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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이태원 - 타조, 솔개, 여인아" (2008)
수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우리는 얼마나 진실했었나 때로는 방황하고 고민하면서 우리는 그 무엇을 찾아야 하나 욕심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너와 나는 날 수없는 새가 되었나 그토록 오랜 세월 한이 맺혀진 피카소의 그림 같은 타조의 꿈아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한번 더 땅을 차고 날아보아라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우리도 언젠가는 날아갈꺼야 욕심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너와 나는 날 수없는 새가 되었나 그토록 오랜 세월 한이 맺혀진 피카소의 그림 같은 타조의 꿈아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한번 더 땅을 차고 날아보아라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우리도 언젠가는 날아갈꺼야 날아갈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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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이태원 - 타조, 솔개, 여인아" (2008)
하루 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빗방울 떨어지는 나뭇잎마다 지나간 내 사랑이 그리운 그 모습들이 이 내 마음 한없이 눈물에 젖게 하네 하루 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빗방울 떨어지는 골목길마다 떠나간 내 사랑이 잊지 못할 그 모습이 이 내 마음 한없이 눈물에 젖게 하네 (간주) 빗방울만 떨어지는 창가에 앉아 공상의 나래를 펴고 처마에 부딪치는 잔잔한 빗줄기에 고향 땅 눈앞에 어리지만 하루 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우두커니 서있는 가로등마다 곤한 내 인생 길 외로운 그 모습들이 이 내 마음 한없이 우수에 젖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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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이태원 - 이태원 Best (2007)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짓지 말아요 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갖지 말아요 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우리는 누구입니까 빈 언덕의 자운영꽃 혼자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반짝이는 조약돌 이름을 얻지 못한 구석진 마을의 투명한 시냇물 일제히 흰띠를 두르고 스스로 다가오는 첫 눈 입니다 그대 우리는 무엇입니까 늘 앞질러 사랑케 하실 힘 덜어내고도 몇 배로 다시 고이는 힘 잎파리도 되고 실팍한 줄기도 되고 아 한몫에 그대를 다 품을 수 있는 씨앗으로 남고 싶습니다 그대 허물없이 맨발인 넉넉한 저녁입니다 뜨거운 목젖까지 알아내고도 코 끝으로까지 발이 저린 우리는 나무입니다 우리는 어떤 노래입니까 인우리 나무 정수리에 낭랑걸린 노래 한 소절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짓지 말아요 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아름다운 세상을 눈물나게 하는 눈물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그대와 나는 두고 두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이 내가 네게로 이르는 길 네가 깨끗한 얼굴로 내게로 되돌아 오는 길 그대와 나는 내리 내리 사랑하는 일만 남겨 두어야 합니다 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갖지 말아요 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영원토록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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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Best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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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Best (2007)
우리는 말 안하고 살 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권태 속에 내뱉어진 소음으로 주위는 가득 차고 푸른 하늘 높이 구름 속에 살아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 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 다가와 종잡을 수 없는 얘기 속에 나도 우리가 됐소 바로 그때 나를 비웃고 날아가 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은 관계와 관계 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 애드밸룬 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없는 하루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 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 머리 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친구의 모습 수많은 농담과 한숨 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수많은 농담과 한숨 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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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Best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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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Best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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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Best (2007)
인생이란 시계바늘 같은거라네 돌고돌다보면 또 제자리야 아무리 많은것을 같고 살아도 지고갈수없는것이 인생이라네~ 인생이란 회전목마 같은거라네 타고 가다보면 또 제자리야 커지도않고 다 똑같은신세 돌고돌다보면 또 제자리야 인생~ 이란~ 한치앞도 알수없는것 인생~ 이란~ 빈손으로 왔다가는거~~ 싫어도 좋아도 어쩔수 없이 살다가는게 인생이라네.. 정신없이 살다가는게 인생이라네 (간주) 인생이란 시계바늘 같은거라네 돌고돌다보면 또 제자리야 아무리 많은것을 같고 살아도 지고갈수없는것이 인생이라네 인생이란 회전목마 같은거라네 타고가다보면 또 제자리야 커지도않고 다 똑같은신세 돌고돌다 보면 또 제자리야 인생~이란 그 누구도 알수없는것 인생~이란 빈손으로 왔다가는거~~ 싫어도~ 좋아도~ 어쩔수없이 살다가는게 인생이라네~ 싫어도~ 좋아도~ 정신없이 살다가는게 인생이라네~ 후회없이 살다가는게 우리네 인생~ 아름답게 살다가야해 우리네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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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Best (2007)
수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우리는 얼마나 진실했었나 때로는 방황하고 고민하면서 우리는 그 무엇을 찾아야 하나 욕심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너와 나는 날 수 없는 새가 되었나 그토록 오랜 세월 한이 맺혀진 피카소의 그림 같은 타조의 꿈아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한번 더 땅을 차고 날아보아라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우리도 언젠가는 날아갈꺼야 욕심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너와 나는 날 수 없는 새가 되었나 그토록 오랜 세월 한이 맺혀진 피카소의 그림 같은 타조의 꿈아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한번 더 땅을 차고 날아보아라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우리도 언젠가는 날아갈꺼야 날아갈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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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이태원 - Lee Tae Won 노래모음 1 (2007)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꿈을 열었던
외로운 고니 한 마리 지금은 어디로 갔나 속울음을 삼키면서 지친 몸들 창에 기대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미워졌다고 Repeat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하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하 우리의 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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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이태원 - Lee Tae Won 노래모음 1 (2007)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 나르는지 저푸른 소나무보다 높이 저 뜨거운 태양보다 높이 저 무궁한 창공보다 더 높이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 오르는지 저 말없는 솔개보다 높이 저 볏사이 참새보다 높이 저 꿈꾸는 비둘기보다 더 높이 도요새 도요새 그 몸은 비록작지만 도요새 도요새 가장 멀리 꿈꾸는새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멀리 날으는지 저 빛없는 절벽을 건너서 저 목타는 사막을 지나서 저 길없는 광야를 날아서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빨리 날으는지 저 검푸른 바다를 건너서 저 춤추는 숲을 지나서 저 성난 비구름을 뚫고서 도요새 도요새 그몸은 비록작지만 도요새 도요새 가장 멀리 날으는 새 가장 높이 꿈꾸는 새 가장 멀리 날으는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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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이태원 - Lee Tae Won 노래모음 1 (2007)
1. 시골사는 나의 친구가 갑자기 찾아와서는
서울에는 예쁜 여자 많고 많은데 시골에는 왜 없을까? 그럭저럭 나이는 들어 장가를 가야겠는데 동네방네 큰눈뜨고 다 돌아다녀도 다 큰 처녀는 볼수가 없네... 2. 뒷동산에 진달래 피고 뻐꾸기 울어대지만 나물캐는 처녀들은 한명도 없고 할머니만 오고 가네요... 앞집사는 이쁜이도 옆집사는 갑순이도 모두모두 돈벌러 서울로가니 시골에는 처녀가 없네... *에라 서울로 가자 에라 서울로 가자 장가들러 나도 서울로 갈테야 아무도 말리지 말아요!! 3. 너도나도 서울로 가니 동네엔 청년이 없어 논밭갈고 씨뿌리는 할아버지가 너무나도 애처로워라 흙이좋다 말하는 시인 시골에 찾아와서는 공기좋고 인심좋다 말은 했지만 새벽같이 떠나버렸네 *에라 시골로 가자 우리 모두 시골로 가자 산과 들에 노래하는 맑은 물소리 그곳으로 돌아갑시다 고향으로 돌아갑시다 고향으로 돌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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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Lee Tae Won 노래모음 1 (2007)
검은 등은 꺼지고 하얀등이 켜질 때
당신의 모습이 여인이여 여인이여 성숙한 삶이여 당신이 내곁에 다가올때에 나의 눈은 내리리라... 갈색눈의 여인이여 고운눈의 여인이여 더운 계절의 꿈에서 사계절의 현실로 인도하리라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당신은 나의 사랑하는 여인 여인아 여인아 갈색눈의 여인아 당신은 나의 태양 나의 모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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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Lee Tae Won 노래모음 1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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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이태원 - Lee Tae Won 노래모음 1 (2007)
슬기로운 눈빛으로 나를 보지 마세요
열아홉 꽃봉오리 젖내 나는 풋내기 연분홍 하소연을 내가 알게 뭐예요 싫어요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극장가자 다방가자 그런말씀마세요 시골서 자라난 몸 서울 온지 한달반 사랑이 무엇인지 내가 알게 뭐예요 싫어요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수근수근 러브레터 제발 하지 마세요 한글의 철자법도 잘 모르는 나예요 *아이러브유 유러브미 내가 알게 뭐예요 싫어요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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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Lee Tae Won 노래모음 1 (2007)
하루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빗방울 떨어지는 나뭇잎마다
지나간 내 사랑이 그리운 그 모습들이 이내 마음 한없이 눈물에 젖게하네 하루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빗방울 떨어지는 골목마다 떠나간 내 사랑이 잊지못할 그 모습이 이내마음 한없이 눈물에 젖게하네... 빗방울만 떨어지는 창가에 앉아 공상에 나래를 펴고 처마에 부딪치는 잔잔한 빗줄기에 고향땅 눈앞에 어리지만! 하루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우두커니 서있는 가로등마다 고난의 인생길 외로운 그 모습들이 이내 마음 한없이 우수에 젖게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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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예수사랑 1편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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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예수사랑 1편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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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예수사랑 1편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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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
from 열려라동요세상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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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김현식 - Tribute To Kim Hyun Sik [omnibus] (2000)
새끼손가락 걸며 영원 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하는 내 맘은 너무 아파요 그대 떠나는 뒷모습에 내 눈물 떨구어 주리 가는 걸음에 내 눈물 떨구어 주리 내 마음 보여줘 본 그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어버리고 얼굴에 주름지어 내 사랑 식어버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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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그시절 그노래 제23집 (1991)
검은등은 꺼지고 하얀등이 켜질때
당신의 모습이 모습이 모습이 여인이여 여인이여 성숙한삶이여 당신이 내곁에 다가올때엔 나의눈은 내리리라 갈색눈의 여인이여 고운눈의 여인이여 더운계절에 꿈에서 사계절의 현실로 인도하리라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당신은 나의사랑 하는 여인 여인아 여인아 갈색눈의 여인아 당신은 나의태양 나의모든것 갈색눈의 여인이여 고운눈의 여인이여 더운계절에 꿈에서 사계절의 현실로 인도하리라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당신은 나의사랑 하는 여인 여인아 여인아 갈색눈의 여인아 당신은 나의 태양 나의 모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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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에라,서울로 가자 / 밤은 밤대로 술은 술대로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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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에라,서울로 가자 / 밤은 밤대로 술은 술대로 (1991)
사랑했어요 그대만을 영원히 사랑할줄 알았죠
그러나 당신은 내곁을 안녕하고 떠났죠 이제 다시는 그대모습 영원히 못볼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지난날 그리면서 보내죠 사랑이란 이렇게도 슬픈줄은 나는 몰랐죠 사랑이란 누구도 모르는것처럼 정말 알수없어요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까 생각했지만 그대는 영원히 잊지못할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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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에라,서울로 가자 / 밤은 밤대로 술은 술대로 (1991)
사랑했어요 그대만을 영원히 사랑할줄 알았죠
그러나 당신은 내곁을 안녕하고 떠났죠 이제 다시는 그대모습 영원히 못볼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지난날 그리면서 보내죠 사랑이란 이렇게도 슬픈줄은 나는 몰랐죠 사랑이란 누구도 모르는것처럼 정말 알수없어요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까 생각했지만 그대는 영원히 잊지못할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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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에라,서울로 가자 / 밤은 밤대로 술은 술대로 (1991)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 날으는지
저 푸른 소나무 보다 높이 저뜨거운 태양 보다 높이 저 무궁한 창공 보다 더높이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오르는지 저 말없는 솔개 보다높이 저 볏사이 참새 보다높이 저코고는 비둘기 보다 더 높이 도요새~도요새~ 그몸은 비록 작지만 도요새~도요새~ 가장 멀리 꿈구는새 간주중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멀리 날으는지 저 밑없는 절벽을 건너서 저 뭍타는 사막을 지나서 저 길없는 광야를 날아서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빨리날으는지 저 겉푸른 바다를 건너서 저 춤추는 숲을 지나서 저 성난 비구름을 뚫고서 도요새~ 도요새~ 그몸은 작지만~ 도요새~ 도요새~ 가장 멀리 나는새 가장 높이 꿈꾸는새 가장 멀리 나는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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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에라,서울로 가자 / 밤은 밤대로 술은 술대로 (1991)
어둠이 내린 도시의 골목길에
사랑을 잃어버린 많은 사람들 텅빈 가슴을 채울길이 없어 또다시 한잔술에 밤을지샌다 지친 눈빛과 허전한 웃음속에 타버린 사랑이 아쉬워 애끓는 소리로 노래를 하네 추억에 적은 목소리로... 밤은 밤대로 깊어가고 술은 술대로 취해가고 울며가는 새를따라 새벽이 열리고 나의 빈가슴속엔 슬픔이 쌓여 술잔위로 눈물이 떨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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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에라,서울로 가자 / 밤은 밤대로 술은 술대로 (1991)
우리는 말안하고 살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권태속에 내밷어진 소음으로 주위는 가득차고 푸른 하늘 높이 구름속에 살아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 다가와 종잡을수 없는 얘기속에 나도 우리가 됐소 바로 그때 나를 비웃고 날아가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은 관계와 관계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 애드벌룬 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없는 하루 준비하고 계획하는 삶 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 머리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친구의 모습 수 많~은 농담과 한숨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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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에라,서울로 가자 / 밤은 밤대로 술은 술대로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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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에라,서울로 가자 / 밤은 밤대로 술은 술대로 (1991)
1 .슬기로운 눈빛으로 나를 보지 마세요. 열아홉 꽃봉오리 rn 젓내나는 풋내기(풋내기) 연분홍 하소연을 내가 알게rn 뭐에요. 싫~~어요.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rn rn 2. 극장가자 다방가자 그런말씀 마세요. 시골서 자랐고 rn 서울온지 한달반 (한달반) 사랑이 무엇인지 내가 알게rn 뭐에요. 싫~~어요.싫~~어요.저 정말 싫어요.rnrn 3. 추근추근 러브레타 제발하지 마세요. 한글에 철자법도 rn 잘 모르는 나에요.(나에요) i love you, you love mirn 내가 알게뭐에요.rn rn (후렴) i love you, you love mi 내가 알게 뭐에요.rn 싫어요.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rn 저 정말 싫어요. rn love you, you love mi 내가 알게 뭐에요.rn 싫어요.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rn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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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에라,서울로 가자 / 밤은 밤대로 술은 술대로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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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에라,서울로 가자 / 밤은 밤대로 술은 술대로 (1991)
회색빛 하늘이 우울하던 어느날
발길따라 걸어가던 낯익은 거리에서 저만치 다가오는 낯익은 얼굴하나 추억속의 그여인 잊혀졌던 그여인 나를보며 놀란모습 그여인을 바라보네 하지만 걸음을 나는 멈출수가 없네 저만치 걸어가는 그녀의 뒷모습 인사조차 하지못한 내자신이 미웠네 추억속의 그여인 멀어지는 그여인 그녀는 내맘에서 잊혀진게 아니었어 잊을수가 없던거야 유난히도 쓸쓸하네 회색빛 하늘아래 우울히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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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에라,서울로 가자 / 밤은 밤대로 술은 술대로 (1991)
1. 남쪽바다로 떠나는배
무슨사연 싣고갈까? 하얀돛을 펄럭이며 물결따라 떠나가네 자유와 진리있는 의식있는 마음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는곳 그곳으로 나의꿈도 함께싣고 가소서 2. 푸른 하늘로 날으는새 고향땅을 찾아가나? 힘찬날개 펄럭이며 구름따라 떠나가네 새라판 소나무와 하얀옷에 거짓없는 정의로운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는곳 그땅위에 작은평화 영원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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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이태원 - 이태원 (1988)
1. 해는지고 어두운 길 하나 둘씩 사람들 떠나가고
혼자남아 빈거리에 밤하늘을 바라본다 2. 어두운 길 쓸쓸한길 하나둘씩 불빛도 사라지고 힘에 겨운 내어깨에 밤별들이 쏟아진다 *이대로 가보자 이길따라 가보자 아침이 밝아올때까지 이 하얀 발목이 이슬에 다젓고 하얀 무명옷 풀잎에 물들어도 끝없이 가보자 끝없이 가보자 이길따라 끝없이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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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이태원 - 이태원 (1988)
쓸쓸한 거리를 걸었죠 외로움을 달래보려고 하지만
지난일이 더욱 생각나 괴로움만 더 쌓여만 가네 지나간 그시절 다시 돌아올수 없나요 아름답던 그대와의 밤 둘이서 손잡고 사랑얘기 나누던 그 행복했던 시절은 올수 없을까 그러나 이미 떠나버린 그사람 생각하면 가슴만 아픈사람 추억으로 남기기엔 너무도 아쉬워 두눈가득 눈물이 흐르네 쓸쓸한 거리를 걸었죠 외로움을 달래보려고 하지만 지난일이 더욱 생각나 괴로움만 더 쌓여만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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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이태원 - 이태원 (1988)
떠나긴 싫어요 보내지 말아요 깊은정 어이하고 나홀로 가라해요
떠나지 말아요 보내지 않아요 이세상 무엇보다 당신을 사랑해요 먼훗날 기약은 필요없어요 잠시도 떨어지면 살수없어요 당신을 사랑해요 보내지 말아요 당신이 필요해요 떠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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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이태원 - 이태원 (1988)
1. 묻지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너무 서글픈 얘기예요
가끔 생각이 날때마다 웬지 눈물흘러요 2. 가슴 아파요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괴로운 이별인것을 두눈 꼭 감고 잊자해도 눈엔 눈물흘러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몇번이고 되풀이 얘기해도 이미 떠난 그대는 보이지않고 텅빈 거리에 혼자되어 쓸쓸히 밤길을 걸었다오 가슴은 쓰리듯 아프지만 지나간 그시절 잊지못해 밤 늦도록 헤메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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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1988)
나는 그 밀밭 오솔길 사이로
조용히 혼자 걷곤 했지 지는 해를 보며 쓸쓸해지는 마음을 달래곤 했지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고독한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때마다 그 밀밭을 찾았지 그것이 사랑인줄은 세월이 흐른 후에 알았지 이제 나는 지나온 일을 조용히 생각하면서 지는 해처럼 뜨거운 사랑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사랑이 얼마나 귀한가를 가슴속 깊이 알게 되었지만 내 가슴속에 타고 있는 사랑이 남겨진 나의 전부인 것을 세월이 흐른 후에 알았지 사랑이 얼마나 귀한가를 가슴속 깊이 알게 되었지만 내 가슴속에 타고 있는 사랑이 남겨진 나의 전부인 것을 세월이 흐른 후에 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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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1988)
우리는 말안하고 살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권태속에 내밷어진 소음으로 주위는 가득차고 푸른 하늘 높이 구름속에 살아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 다가와 종잡을수 없는 얘기속에 나도 우리가 됐소 바로 그때 나를 비웃고 날아가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은 관계와 관계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 애드벌룬 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없는 하루 준비하고 계획하는 삶 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 머리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친구의 모습 수 많~은 농담과 한숨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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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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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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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1988)
1.내인생은 달라졌네 앞집에 이사와서 아침저녁 사람들이 나를
바쁘게하네 전에 살던 그 집에 주인은 나를 미워 했나봐 겉으로는 친한척하면서 진실이 없어 내가누구냐구요? 나는 앵무새에요. 시키는대로 말잘하는 나는 앵무새 앵무새라오. 사람들이 하루종일 자꾸만 말을 시키네 하지만 나는 말보다 노래가 하고 싶은데 왜말만 자꾸 시켜요. 노래를 가르쳐 조요. 새장속에 혼자 있으면 너무나 외롭 잖아요. (후렴)전에 살던 그 집에 주인은 나를 미워 했나봐 겉으로는 친한척하면서 진실이 없어 내가누구냐구요? 나는 앵무새에요. 시키는대로 말잘하는 앵무새 앵무새 라오. 사람들이 하루종일 자꾸만 말을 시키네 하지만 나는 말보다 노래가 하고 싶은데 왜말만 자꾸 시켜요. 노래를 가르쳐 조요. 새장속에 혼자 있으면 너무나 외롭 잖아요. 너무나 외롭 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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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1988)
검은등은 꺼지고 하얀등이 켜질때
당신의 모습이 모습이 모습이 여인이여 여인이여 성숙한삶이여 당신이 내곁에 다가올때엔 나의눈은 내리리라 갈색눈의 여인이여 고운눈의 여인이여 더운계절에 꿈에서 사계절의 현실로 인도하리라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당신은 나의사랑 하는 여인 여인아 여인아 갈색눈의 여인아 당신은 나의태양 나의모든것 갈색눈의 여인이여 고운눈의 여인이여 더운계절에 꿈에서 사계절의 현실로 인도하리라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당신은 나의사랑 하는 여인 여인아 여인아 갈색눈의 여인아 당신은 나의 태양 나의 모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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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이태원 - 이태원 (1988)
여자셋이서 걸어가네 색바랜 청바지 입고가네
너무나 아름다워 뒤쫓아 가고싶네 *하늘엔 흰구름 두둥실 흘러가고 거리엔 향긋한 꽃바람 불어오네 지나가는 사람들 가던발길 멈추고 눈부신 그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보네 여자 셋이서 걸어가네 손에는 예쁜꽃 들고가네 어디로 가는걸까 나도 따라가고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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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1988)
1. 째각이는 시계바늘 가만히보면 하루에 열두번도 더 만나지
처음에는 가는길이 다르다해도 음~ 가다보면 어느새 한몸뚱이야 2.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때로는 오해하고 살수도 있어 그래도 알고보면 착한 사람들 터놓고 얘기하면 좋은 사람들 *용기없어 하고싶은 말도못하고 돌아서서 후회하면 무엇을 하나 진실이 통하는 그 순간까지 한번더 그 마음을 두드려보자 그래 나도 그런사람 만나고싶어 그래 나도 그런사람이 되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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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1988)
1 .슬기로운 눈빛으로 나를 보지 마세요. 열아홉 꽃봉오리 rn 젓내나는 풋내기(풋내기) 연분홍 하소연을 내가 알게rn 뭐에요. 싫~~어요.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rn rn 2. 극장가자 다방가자 그런말씀 마세요. 시골서 자랐고 rn 서울온지 한달반 (한달반) 사랑이 무엇인지 내가 알게rn 뭐에요. 싫~~어요.싫~~어요.저 정말 싫어요.rnrn 3. 추근추근 러브레타 제발하지 마세요. 한글에 철자법도 rn 잘 모르는 나에요.(나에요) i love you, you love mirn 내가 알게뭐에요.rn rn (후렴) i love you, you love mi 내가 알게 뭐에요.rn 싫어요.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rn 저 정말 싫어요. rn love you, you love mi 내가 알게 뭐에요.rn 싫어요.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rn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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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2집 - 이태원 2집 (1986)
한겨울 매운바람 강물은 얼어붙어 무심한 겨울새만 날개짓 흥겨운가
세월을 건지려는 늙은이의 찬 그림자 철다리 기둥밑에 조그맣게 놓여 있네 겨울바람 하얀 눈이 얼음지붕 덮어주어 뭇사람들 착한 눈엔 아름답게 보이지만 기다려 지켜보라 깃털 벌린 까마귀들 날아가고 봄이 오면 검은 강물 떠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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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2집 - 이태원 2집 (1986)
1.이른 아침 까-치가 날-아와 곱-게도 울고 있구나 무슨 좋은 일들이
생-길까 하루종일 기다렸지만 보이는건 사람들의 무표정한 모습뿐이네 들리는건 저들녘의 무심한 바람소리뿐 까치-야 이젠 너마저 내 마음을 슬프게 하니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람들 그늘진 마음구석에 아쉬움만 남기고 가-만히 하루해가 저물어간다. 2.하늘 끝에 매-달린 햇-살이 너-무도 눈부시구나 네가 울면 기쁜 일 생-길가 하루종일 애태웠지만 그 누구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고 가슴아픈 지난 일이 자꾸만 떠-오른다 까치-야 이젠 너마져 내 마음을 슬프게 하니 위로받고 싶어하는 사-람들 서-글픈 마음 구석에 그리움만 남기고 조-용히 하루 해가 저물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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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2집 - 이태원 2집 (1986)
1.어릴 적에 뛰어놀던 곳 작은 시냇물에 송사리 떼지어 노래를 작은 동산 뛰어놀던
곳 작은 오솔길에소나무 사이로 흰구름 흐른 곳에 달려갔지. ※동구밖 산넘어 뛰어갔지 라- 노래를 으음- 라- 종달새 지저귀는 내고향 그리워- 2.어릴적에 생각하던 곳 작은 나의 꿈을 새파란 하늘에 그리며 작은 동산 그리워지는 곳 작은 초가집에 처마끝 사이로 보름달 흐른 곳에 달려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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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2집 - 이태원 2집 (1986)
1.그대 위한 이 마음 아시나요 떠나간 그대 생각하면은 웬지 눈물이 나요
돌아와요 내 마음에 흐르는 눈물을 멈추게 해줘요. 음 우리에 사랑은 마음에 노래를 함께 하는 것. 음 사랑에 미소는 나에게 행복을 주는데 돌아와요 내 마음에 흐르는 눈물을 멈추게 해 줘요. 2.그대 위한 이 마음 아시나요 지나간 추억 생각하면은 어데로 떠나고파요 돌아와요 내 마음에 쌓이는 그리움을 멈추게 해줘요. 음 우리에 사랑은 마음에 노래를 함께 하는 것. 음 사랑에 미소는 나에게 행복을 주는데 돌아와요 내 마음에 쌓이는 그리움을 멈추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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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2집 - 이태원 2집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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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2집 - 이태원 2집 (1986)
1.사람많은 서울길을 걸어봤네 명동거리 종로거리 두 눈을 크게 뜨고
돌아보고 발길을 돌려 걸어보니 누가 여자고 누가 남자인지 예쁜 사람 너무너무 많았지요. 하늘 위로 차가 가고 땅속으로 기차가고 이리저리 구경하다 갈길마저 잃었네요. 번쩍이는 하얀 유리 하늘 끝까지 닿을 듯한 저 높은 빌딩을 바라보니 두 눈이 아른거려 못 보겠소. 2.사람많은 서울길을 걸어봤네 명동거리 종로거리 두 눈을 크게 뜨고 돌아보고 발길을 돌려 걸어보니 누가 여자고 누가 남자인지 뒤를 봐선 정확히 모르겠소. 하늘 위로 차가 가고 땅속으로 사람가고 이리저리 구경하다 갈길마져 잃었네요. 번쩍이는 하얀 유리 하늘 끝까지 닿을 듯한 저 높은 빌딩을 바라보니 두눈이 아른거려 못 보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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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2집 - 이태원 2집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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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2집 - 이태원 2집 (1986)
1.강물따라 흘러가는 저 배는 가면가면 어디로 가나 바람따라 날아다니는 저 새는
날아가면 어디로 가나 내마음 머물곳 사람있는 그곳인데 어느 길을 따라가야만 사람을 찾을까. 2.동산에 피어있는 저 꽃은 지고 나면 어디로 가나 어둠속에 밀려다니는 이 길은 어디까지 뻗어나 있나 내마음 마물곳 진리있는 그곳인데 어느 길을 따라가야만 진리 찾을까. 3.오고가는 수많은 사람들 어델 가고 어디서 오나 고요하게 울려퍼지는 종소리 누굴 위해 울려퍼지나 내마음 머물곳 평화있는 그곳인데 어느 길을 따라가야만 평화 찾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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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2집 - 이태원 2집 (1986)
1.웃으며 헤여지자 말을 했건만 흐르는 눈물은 웬 말인가요 사랑에 기쁨은 지나갔건만
그리움 웬 말인가요. ※사랑이란 이별인 줄 몰랐던 우리 둘인데 이제와 헤여지자 말을 한다면 웃으며 헤여집시다. 2.가로등 불빛속에 떠오르는 너 잊으려 돌아서서 눈을 감으며 우리에 추억을 지워달라는 그 말은 웬말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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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거에 이태원은 여기 없었네 바람만이 이 거리를 지켜주더니 문명의 세파에
휘말리면서 어느날 이 거리가 생겨났다네 낮에는 평범한 리듬이 있고 밤에는 찬란한 불꽃이 있어 정에 주리고 사랑에 주린 뭇사람들 하나 둘씩 모여드는 곳 아하 누가 이 거리에 사랑을 주고 아하 누가 이 거리에 꿈을 심을까 2.먼 훗날 이거리에 봄이 찾아와 가지마다 새 순이 돋아날 때면 우리들의 가슴엔 꿈이 흐르고 거리마다 사람이 차고 넘치는 낮에는 평범한 리듬이 있고 밤에는 찬란한 불꽃이 있어 정에 주리고 사랑에 주린 못사람들 하나 둘씩 모여드는 곳 아하 누가 이 거리에 사랑을 주고 아하 누가 이 거리에 꿈을 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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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2집 - 이태원 2집 (1986)
1.어젯밤 꿈속에서는 내 모습이 슬퍼 보였네 회색빛 하늘을 보며 하염없이
울기만 했네 오늘밤 꿈을 꾼다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정다운 친구가 있는 그런 꿈이라면 좋겠네. ※지난 어린 시절 별을 헤던 마음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려 해도 서글퍼져만 가는 나의 눈동자 속엔 아쉬운 눈물만 고이네. 어제는 꿈을 꾸었지 사람들의 물결속에서 갈길몰라 울먹이는 초라한 내 모습을 보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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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아하! 누가 / 어디로 가나 (1986)
한겨울 매운바람 강물은 얼어붙어 무심한 겨울새만 날개짓 흥겨운가
세월을 건지려는 늙은이의 찬 그림자 철다리 기둥밑에 조그맣게 놓여 있네 겨울바람 하얀 눈이 얼음지붕 덮어주어 뭇사람들 착한 눈엔 아름답게 보이지만 기다려 지켜보라 깃털 벌린 까마귀들 날아가고 봄이 오면 검은 강물 떠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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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아하! 누가 / 어디로 가나 (1986)
1.이른 아침 까-치가 날-아와 곱-게도 울고 있구나 무슨 좋은 일들이
생-길까 하루종일 기다렸지만 보이는건 사람들의 무표정한 모습뿐이네 들리는건 저들녘의 무심한 바람소리뿐 까치-야 이젠 너마저 내 마음을 슬프게 하니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람들 그늘진 마음구석에 아쉬움만 남기고 가-만히 하루해가 저물어간다. 2.하늘 끝에 매-달린 햇-살이 너-무도 눈부시구나 네가 울면 기쁜 일 생-길가 하루종일 애태웠지만 그 누구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고 가슴아픈 지난 일이 자꾸만 떠-오른다 까치-야 이젠 너마져 내 마음을 슬프게 하니 위로받고 싶어하는 사-람들 서-글픈 마음 구석에 그리움만 남기고 조-용히 하루 해가 저물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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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아하! 누가 / 어디로 가나 (1986)
1.어릴 적에 뛰어놀던 곳 작은 시냇물에 송사리 떼지어 노래를 작은 동산 뛰어놀던
곳 작은 오솔길에소나무 사이로 흰구름 흐른 곳에 달려갔지. ※동구밖 산넘어 뛰어갔지 라- 노래를 으음- 라- 종달새 지저귀는 내고향 그리워- 2.어릴적에 생각하던 곳 작은 나의 꿈을 새파란 하늘에 그리며 작은 동산 그리워지는 곳 작은 초가집에 처마끝 사이로 보름달 흐른 곳에 달려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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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아하! 누가 / 어디로 가나 (1986)
1.그대 위한 이 마음 아시나요 떠나간 그대 생각하면은 웬지 눈물이 나요
돌아와요 내 마음에 흐르는 눈물을 멈추게 해줘요. 음 우리에 사랑은 마음에 노래를 함께 하는 것. 음 사랑에 미소는 나에게 행복을 주는데 돌아와요 내 마음에 흐르는 눈물을 멈추게 해 줘요. 2.그대 위한 이 마음 아시나요 지나간 추억 생각하면은 어데로 떠나고파요 돌아와요 내 마음에 쌓이는 그리움을 멈추게 해줘요. 음 우리에 사랑은 마음에 노래를 함께 하는 것. 음 사랑에 미소는 나에게 행복을 주는데 돌아와요 내 마음에 쌓이는 그리움을 멈추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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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아하! 누가 / 어디로 가나 (1986)
1.그대 위한 이 마음 아시나요 떠나간 그대 생각하면은 웬지 눈물이 나요
돌아와요 내 마음에 흐르는 눈물을 멈추게 해줘요. 음 우리에 사랑은 마음에 노래를 함께 하는 것. 음 사랑에 미소는 나에게 행복을 주는데 돌아와요 내 마음에 흐르는 눈물을 멈추게 해 줘요. 2.그대 위한 이 마음 아시나요 지나간 추억 생각하면은 어데로 떠나고파요 돌아와요 내 마음에 쌓이는 그리움을 멈추게 해줘요. 음 우리에 사랑은 마음에 노래를 함께 하는 것. 음 사랑에 미소는 나에게 행복을 주는데 돌아와요 내 마음에 쌓이는 그리움을 멈추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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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아하! 누가 / 어디로 가나 (1986)
1.사람많은 서울길을 걸어봤네 명동거리 종로거리 두 눈을 크게 뜨고
돌아보고 발길을 돌려 걸어보니 누가 여자고 누가 남자인지 예쁜 사람 너무너무 많았지요. 하늘 위로 차가 가고 땅속으로 기차가고 이리저리 구경하다 갈길마저 잃었네요. 번쩍이는 하얀 유리 하늘 끝까지 닿을 듯한 저 높은 빌딩을 바라보니 두 눈이 아른거려 못 보겠소. 2.사람많은 서울길을 걸어봤네 명동거리 종로거리 두 눈을 크게 뜨고 돌아보고 발길을 돌려 걸어보니 누가 여자고 누가 남자인지 뒤를 봐선 정확히 모르겠소. 하늘 위로 차가 가고 땅속으로 사람가고 이리저리 구경하다 갈길마져 잃었네요. 번쩍이는 하얀 유리 하늘 끝까지 닿을 듯한 저 높은 빌딩을 바라보니 두눈이 아른거려 못 보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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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아하! 누가 / 어디로 가나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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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아하! 누가 / 어디로 가나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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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아하! 누가 / 어디로 가나 (1986)
1.강물따라 흘러가는 저 배는 가면가면 어디로 가나 바람따라 날아다니는 저 새는
날아가면 어디로 가나 내마음 머물곳 사람있는 그곳인데 어느 길을 따라가야만 사람을 찾을까. 2.동산에 피어있는 저 꽃은 지고 나면 어디로 가나 어둠속에 밀려다니는 이 길은 어디까지 뻗어나 있나 내마음 마물곳 진리있는 그곳인데 어느 길을 따라가야만 진리 찾을까. 3.오고가는 수많은 사람들 어델 가고 어디서 오나 고요하게 울려퍼지는 종소리 누굴 위해 울려퍼지나 내마음 머물곳 평화있는 그곳인데 어느 길을 따라가야만 평화 찾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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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아하! 누가 / 어디로 가나 (1986)
1.웃으며 헤여지자 말을 했건만 흐르는 눈물은 웬 말인가요 사랑에 기쁨은 지나갔건만
그리움 웬 말인가요. ※사랑이란 이별인 줄 몰랐던 우리 둘인데 이제와 헤여지자 말을 한다면 웃으며 헤여집시다. 2.가로등 불빛속에 떠오르는 너 잊으려 돌아서서 눈을 감으며 우리에 추억을 지워달라는 그 말은 웬말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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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아하! 누가 / 어디로 가나 (1986)
1.어젯밤 꿈속에서는 내 모습이 슬퍼 보였네 회색빛 하늘을 보며 하염없이
울기만 했네 오늘밤 꿈을 꾼다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정다운 친구가 있는 그런 꿈이라면 좋겠네. ※지난 어린 시절 별을 헤던 마음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려 해도 서글퍼져만 가는 나의 눈동자 속엔 아쉬운 눈물만 고이네. 어제는 꿈을 꾸었지 사람들의 물결속에서 갈길몰라 울먹이는 초라한 내 모습을 보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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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이태원 - 이태원 제1집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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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니 >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꿈을 열었던 외로운 고니 한 마리 지금은 지금은 어디로 갔나 속 울음을 삼키면서 지친 몸을 창에 기대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미워졌다고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 우리의 고니 -- 간주 --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 우리의 고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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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이태원 - 이태원 제1집 (1985)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 짓지 말아요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 갖지 말아요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우리는 누구입니까 빈 언덕의 자운영 꽃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반짝이는 조약돌이름을 얻지 못한 구석진 마을의 투명한 시냇물 일제히 흰 띠를 두르고스스로 다가오는 첫눈입니다우리는 무엇입니까 늘 앞질러 사랑케 하실 힘 덜어내고도 몇 배로 다시 고이는 힘 이파리도 되고 실팍한 줄기도 되고 아 -한몫에 그대를 다 품을 수 있는 씨앗으로 남고 싶습니다허물없이 맨발인 넉넉한 저녁입니다뜨거운 목젖까지 알아내고도코끝으로까지 발이 저린 우리는 나무입니다우리는 어떤 노래입니까이노리 나무 정수리에 낭낭걸린 노래 한소절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 짓지 말아요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아름다운 세상을 눈물나게 하는눈물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그대와 나는 두고두고 사랑해야 합니다그것이 내가 네게로 이르는 길네가 깨끗한 얼굴로 내게로 되돌아 오는 길그대와 나는 내리내리 사랑하는 일만남겨 두어야 합니다 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 갖지 말아요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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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이태원 - 이태원 제1집 (1985)
눈앞에 보이는 조그만 초가집에
할아범 오늘밤도 불 밝혀 놓으셨네 무슨 생각 하실까 기나긴 밤을 그 누구 기다림에 잠 못 이루나 저 멀리 들리는 송아지 울음소리 행여나 아들인가 살며시 문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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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이태원 - 이태원 제1집 (1985)
당신과 헤어져 돌아온 이밤
또다시 생각나요 사랑한다는 말 한다는 말 거짓은 아니겠지요 당신도 이밤 날 생각하나요 단하나 떠 있는 달을 보며 나를 생각 생각하나요 날 생각하시나요 생각하시나요 당신의 따스한 온기 스민 두손을 포근히 감싸고 두근대는 가슴을 달래가며 잠을 청해봐요 사랑한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자꾸 들려와요 아마 사랑 사랑인가봐 사랑인가봐요 사랑인가봐요 지금 이 심정 전할수 있다면 다시 또 한번 당신의 따스한 그 손길에 닿을수 있다면 꿈에라도 꿈 속에서라도 만나보고 싶어요 아마 사랑 사랑인가봐 사랑인가봐요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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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제1집 (1985)
나는 그 밀밭 오솔길 사이로
조용히 혼자 걷곤 했지 지는 해를 보며 쓸쓸해지는 마음을 달래곤 했지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고독한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때마다 그 밀밭을 찾았지 그것이 사랑인줄은 세월이 흐른 후에 알았지 이제 나는 지나온 일을 조용히 생각하면서 지는 해처럼 뜨거운 사랑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사랑이 얼마나 귀한가를 가슴속 깊이 알게 되었지만 내 가슴속에 타고 있는 사랑이 남겨진 나의 전부인 것을 세월이 흐른 후에 알았지 사랑이 얼마나 귀한가를 가슴속 깊이 알게 되었지만 내 가슴속에 타고 있는 사랑이 남겨진 나의 전부인 것을 세월이 흐른 후에 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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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from 이태원 - 이태원 제1집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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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개 > 우리는 말 안 하고 살 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권태 속에 내뱉어진 소음으로 주위는 가득 차고 푸른 하늘 높이 구름 속에 살아 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 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 다가와 종잡을 수 없는 얘기 속에 나도 우리가 됐소 바로 그때 나를 비웃고 날아가 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은 관계와 관계 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 -- 간주 -- 애드밸룬 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 없는 하루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 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 머리 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친구의 모습 수많은 농담과 한숨 속에 멀어져 간 나의 솔개여 수많은 농담과 한숨 속에 멀어져 간 나의 솔개여 멀어져 간 나의 솔개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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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제1집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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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제1집 (1985)
맑은 눈으로 돌아봐요
사랑에 쌓인 두 눈으로 따뜻한 손을 내주어요 살며시 조용히 나에게 아무 말도 없이 나를 보아주어요 그 사랑에 안긴 기쁨에 겨운 두 눈으로 터질 것 같은 벅참 속에 그대와 나눈 따뜻한 말 아무 말도 없이 나를 보아주어요 그 사랑에 안긴 기쁨에 겨운 두 눈으로 터질 것 같은 벅참 속에 그대와 나눈 따뜻한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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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제1집 (1985)
검은등은 꺼지고 하얀등이 켜질때
당신의 모습이 모습이 모습이 여인이여 여인이여 성숙한삶이여 당신이 내곁에 다가올때엔 나의눈은 내리리라 갈색눈의 여인이여 고운눈의 여인이여 더운계절에 꿈에서 사계절의 현실로 인도하리라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당신은 나의사랑 하는 여인 여인아 여인아 갈색눈의 여인아 당신은 나의태양 나의모든것 갈색눈의 여인이여 고운눈의 여인이여 더운계절에 꿈에서 사계절의 현실로 인도하리라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당신은 나의사랑 하는 여인 여인아 여인아 갈색눈의 여인아 당신은 나의 태양 나의 모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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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제1집 (1985)
빗줄기 흐르는 어둔 밤보다
나에겐 더 슬픈 밤이 있었지 하늘 보다 넓었던 그대 가슴이 그렇게 작게만 느껴지던 날 네모에 작은 탁자를 지나 우두커니 앉아 있는 그대 옆에 다가섰을 때 안개처럼 흐르던 백열등 사이로 비춰 오던 그 모습이 생각납니다 초라한 뒷모습을 너에게 남겨 놓고 돌아서는 아픈 가슴 내 마음 보다 한 발자욱 멀어지는 나의 발길이 그 날엔 그 날엔 너무 무거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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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제1집 (1985)
창밖에 바람이 불어와 옷깃을 세우면
불현듯 그리운 얼굴이 두 눈에 어리네 길가에 외따로 서 있는 조그만 카페엔 지금도 우리의 추억이 숨쉬고 있겠지 구석진 빈자리에 홀로 앉아서 음악을 마시며 가끔씩 부딪치는 눈빛 사이로 내 마음 보일까봐 그대 마음 보일까봐 고개를 떨구었지만 지금도 못 잊어 구석진 빈자리에 홀로 앉아서 음악을 마시며 가끔씩 부딪치는 눈빛 사이로 내 마음 보일까봐 그대 마음 보일까봐 고개를 떨구었지만 지금도 못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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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이태원 - 이태원 제1집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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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 > 수많은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우리는 얼마나 진실했었나 때로는 방황하고 고민하면서 우리는 그 무엇을 찾아야 하나 욕심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너와 나는 날 수 없는 새가 되었나 그토록 오랜 세월 한이 맺혀진 피카소의 그림 같은 타조의 꿈아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한 번 더 땅을 차고 날아 보아라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우리도 언젠가는 날아갈 거야 -- 간주 -- 욕심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너와 나는 날 수 없는 새가 되었나 그토록 오랜 세월 한이 맺혀진 피카소의 그림 같은 타조의 꿈아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한 번 더 땅을 차고 날아 보아라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우리도 언젠가는 날아갈 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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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원 - 이태원 제1집 (1985)
하루 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빗방울 떨어지는 나뭇잎마다 지나간 내 사랑이 그리운 그 모습들이 이 내 마음 한없이 눈물에 젖게 하네 하루 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빗방울 떨어지는 골목길마다 떠나간 내 사랑이 잊지 못할 그 모습이 이 내 마음 한없이 눈물에 젖게 하네 (간주) 빗방울만 떨어지는 창가에 앉아 공상의 나래를 펴고 처마에 부딪치는 잔잔한 빗줄기에 고향 땅 눈앞에 어리지만 하루 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우두커니 서있는 가로등마다 곤한 내 인생 길 외로운 그 모습들이 이 내 마음 한없이 우수에 젖게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