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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91)
그대 어느새 나의 맘 깊은 곳에 그대의 숨결이 스며들었네요 그대 이 밤도 보고픔에 잠 못 이루고 긴긴밤 뒤척이며 그댈 그려요 그대 오늘밤 꿈속이라도 내게 다가오세요 그대의 가슴으로 나를 감싸주세요 사랑해요 그대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그리워요 그대 그대를 사랑하기에 그대 온 세상 모든걸 다 준대도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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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91)
1. 담배 연기 허공에 흩어지고 조용한 음악은 흘러요 조명 속에 술잔은 여울 지고 옆 자린 주인을 잃었네요 그대는 안녕을 배웠나요 무척 외로워 보이네요 하지만 잊어야 해요 슬픔은 상처만 남겨요 2. 밤이슬만 소리 없이 흩어지고 은하수 반짝이고 있어요 초생달은 수줍게 고개 숙이고 벤취에 외로이 앉았네요 그대는 이별을 배웠나요 무척 쓸쓸해 보이네요 하지만 잊어야 해요 눈물은 추억만 남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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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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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91)
세월속 흐르는 구름따라서 나 여기 찾아왔네 길동무하러
끝없이 추구하는 우리꿈속에 말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있어 인생의 무상함을 지워버리지 인생은 나에게 슬픔을 주고 인생은 나에게 기쁨도주며 희노애락 세월속에 나 여기있네 에헤야 뜬구름아 사랑을주는 단비를 듬뿍담아 내게 뿌리렴 봄여름가을겨울 세월은 가고 인생길 방랑속에 나여기 있네 세월이 주는의미 새겨보면서 나여기 찾아왔네 길동무하러 덧없이 흘러버린 지난날들은 이성과 신화속에 지닌꿈있어 인생의 무상함을 지워버리지 인생은 나에게 번민을주고 인생은 나에게 위안도주며 희노애락 세월속에 나 여기있네 에헤야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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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91)
우리는 왜 만났을까 무엇때문에 우리는 사랑했을까 이렇게 울고 말 것을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나 이제 우리는 헤어져야 하네 깊은 상처 가슴 속에 묻어두고서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이 있었듯이 사랑스런 그대와 나는 이별을 고했었네 내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영원하여라 영원하여라 이것이 나 그대에게 원하는 것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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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91)
어차피 떠나신다면 말없이 보내드려요 잊으라 말을 하시면 꿈이었다 생각할래요 꿈이라 생각할수록 잊기엔 너무 슬퍼요 마음에 상처를 앉고 말없이 눈물 흘려요 당신은 왜 당신은 왜 이 마음 모르시나요 당신은 왜 당신은 왜 이 마음 울리시나요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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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91)
1. 바람이 되어 떠날까 구름이 되어 떠날까 어디에나 정한 곳 없는 저 멀리 하늘가로 떠나고 싶다 꽃이 될까 나비가 될까 아니야 아니야 숙명인냥 받아들여 너는 떠나야만 해 우~ 2. 눈물이 되어 떠날까 한숨이 되어 떠날까 어디에나 정한 곳 없는 아듯히 먼 그 곳으로 떠나고 싶다 꽃이 될까 나비가 될까 아 아니야 아니야 숙명인냥 받아들여 너는 떠나야만 해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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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91)
어둠이 내게로 내려와 내 마음 적실 때 멀리서 들려오는 그대에 아름다운 노래소리 가만히 귀 기울이면 풀벌레 소리 나 하나 가진 사랑 너마저 잃어버려 남은 것은 눈물뿐 그대 모습 보이지 않고 이 밤 그리움에 눈물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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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91)
내리는 빗속 길모퉁이에서 당신께 고했던 밤인사가 다시는 볼 수 없는 이별의 인사였네 우리 헤어져 이 길을 걸으니 살점을 파고드는 밤빗줄기는 당신의 눈물처럼 나를 적시네 잊을 수 없어 몸부림쳐도 우리의 사랑은 빗속에 잠기네 어차피 하나가 될 수 없다면 당신의 행복을 빌어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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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91)
사슴 소녀
사슴을 닮아서 외로워 보였던너 비 바람 불 던밤 말없이 가버린너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또다시 떠오른 그리운 얼굴 한마리 새 가되어 내게로 날 아오렴 내게로 돌 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홀로 섯네 한마리 새 가되어 내게로 날 아오렴 내게로 돌 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홀로 섯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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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91)
내 한자리를 밝혀주던 불빛마저 잠이 들고
그대 어디론가 바람처럼 떠나가니 텅빈 이 자리엔 꿈같던 사랑의 추억 내 눈엔 빗물이 되어 내린다 사랑하는 이 없는 지금 어둠만이 내 곁에서 머물고 있는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그 사랑의 진실을 난 믿을 수 없어 오직 그대만이 나의 전부였으니까 우 사랑하는 이 없는 지금 어둠만이 내 곁에서 머물고 있는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그 사랑의 진실을 난 믿을 수 없어 오직 그대만이 나의 전부였으니까 우 우 우 전부였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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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91)
미소를 지어봐요 그대의 그 입술이 아름다워요 저 별빛 바라봐요 그대의 눈망울이 별빛이에요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하고 있어요 아침 속에 피어나는 꽃들처럼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하고 있어요 귀여운 작은 새들 노래처럼 우리 사랑할 때 온 세상 축복 속에 가득하구요 우리 사랑할 때 눈을 감아도 눈을 감아도 아름다움이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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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검지 (1988)
겨울 하늘속에 입김을 불어본다.
하이얀 입김속에 내 마음 띄어본다 겨울 하늘속에 귀를 기울여 보면 지나간 세월속에 이야기 들려온다 겨울하늘 새겨진 얼굴들 보고싶은 얼굴들 겨울하늘 새겨진 꿈속에 아름다운 꿈속에 내 몸을 담근다 내 마음을 띄운다 겨울 하늘 가는곳에 내 마음도 따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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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검지 (1988)
그대 어느새 나의 맘 깊은 곳에 그대의 숨결이 스며들었네요 그대 이 밤도 보고픔에 잠 못 이루고 긴긴밤 뒤척이며 그댈 그려요 그대 오늘밤 꿈속이라도 내게 다가오세요 그대의 가슴으로 나를 감싸주세요 사랑해요 그대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그리워요 그대 그대를 사랑하기에 그대 온 세상 모든걸 다 준대도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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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엄지와 검지 - 엄지검지 (1988)
그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을 하나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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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검지 (1988)
우리는 왜 만났을까 무엇때문에 우리는 사랑했을까 이렇게 울고 말 것을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나 이제 우리는 헤어져야 하네 깊은 상처 가슴 속에 묻어두고서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이 있었듯이 사랑스런 그대와 나는 이별을 고했었네 내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영원하여라 영원하여라 이것이 나 그대에게 원하는 것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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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검지 (1988)
당신은 누구요 왜날 울리오
잠자는 내 가슴을 왜 깨워놨오 당신은 대체 누구요 왜 날 울리오 밤마다 잠못이뤄 지새운다오 나는 이제 별하고 얘기하는 것도 지쳤오 대답없는 달님마져 저멀리 갔다오 내 가슴엔 지금 비가 내려요 그대없는 지금 비가 내려요 당신은 대체 누구요 왜날 울리오 그리움만 배워주고 떠나셨나요 사랑의 목마른은 정말 싫어요 차라리 당신을 미워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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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검지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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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검지 (1988)
1. 바람이 되어 떠날까 구름이 되어 떠날까 어디에나 정한 곳 없는 저 멀리 하늘가로 떠나고 싶다 꽃이 될까 나비가 될까 아니야 아니야 숙명인냥 받아들여 너는 떠나야만 해 우~ 2. 눈물이 되어 떠날까 한숨이 되어 떠날까 어디에나 정한 곳 없는 아듯히 먼 그 곳으로 떠나고 싶다 꽃이 될까 나비가 될까 아 아니야 아니야 숙명인냥 받아들여 너는 떠나야만 해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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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검지 (1988)
외로움은 씹어도 또 씹어도 차가운 눈물맛
그리움은 태워도 또 태워도 꺼지지않는 모닥불 별밖엔 내 얘길 들어주지 않는 밤 유리창엔 그리운 얼굴을 그렸다 또 지우고 슬픔은 가랑잎 쌓이듯 그렇게 내리는데 풀꽃 마르는 냄새 밤 바람에 묻어오는데 어쩌노 그리운 이는 별처럼 멀리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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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검지 (1988)
함께있던 시간들 함게 걷던 시간들
당신과 나에겐 소중함을 알았는데 이제는 지나버린 지난날의 추억들 목메인 말한마디 다못하고 떠나던 날 당신의 하얀얼굴 이슬에 물들을때 형용할 수 없을만한 슬픔속의 그림자 넘치는 한잔술에 흐르는 눈물속에 내 마음 나도 몰래 하나 둘 잊혀지네 안녕 안녕 사랑이여 안녕 안녕 안녕 사랑이여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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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검지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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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검지 (1988)
외로운 남자 당신은 외롭군요
당신은 당신의 외로움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가봐요 외로운 남자 당신은 외롭군요 당신은 당신의 까만 두눈에 서린 빛을 모르나 봐요 외로운 남자 당신은 외롭군요 당신은 당신의 행복을 저 하늘에 두고 왔나봐요 외로운 여자 나만은 외롭군요 나만은 나만의 당신의 외로움을 받아들이지 못하나봐요 나만은 나만의 당신의 외로움을 받아들이지 그럼 안녕 그럼 안녕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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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검지 (1988)
빗속에 들리는 기적소리에 나는 잠에서 깨었오
바람결에 들리는 낙엽지는 소리에 나는 꿈에서 깨었오 가로등 피어난 하얀밤인데, 잊혀진 추억들이 머리를 흔들고 길잃은 영혼처럼 갈길은 없는데 이름없는 별들은 속삭이는데 지난 사랑 잊지못해 혼자 걸었오 외로운 둥근달 바라보면서 지난 추억 잊으려고 혼자 걸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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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검지 (1988)
어느날 축제의 봄 우린 서로 만났네
뜨거운 여름처럼 우린 서로 사랑했지 캠퍼스에 흩어진 가을을 간직했네 따뜻한 그대 사랑은 겨울도 아름다웠지 그러나 그대는 지금 내곁에 없네 다시 돌아오리라 약속했는데 우리가 약속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은 다시올 축제의 봄에 아름답게 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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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해마다 가을이 오면 생각 나는사람
커피와 낙엽을 몹시 좋아했던 사람 나에게 포근한 여자가되라 말하면서 명리한것보다 포근한 여자가좋다는 사람 내마음 울적할때는 노래를 불러주고 내마음 외로울때 친구가되준사람 해마다 가을이오면 보고싶은 사람 황혼의 낙엽이되여 멀리떠나간사람 내마음 울적할때 노래를 불러주고 내마음 외로울때 친구가되준 사람 해마다 가을이오면 보고싶은 사람 황혼의 낙엽이되여 멀리떠나간사람 황혼의 낙엽이되여 멀리떠나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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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1. 담배 연기 허공에 흩어지고 조용한 음악은 흘러요 조명 속에 술잔은 여울 지고 옆 자린 주인을 잃었네요 그대는 안녕을 배웠나요 무척 외로워 보이네요 하지만 잊어야 해요 슬픔은 상처만 남겨요 2. 밤이슬만 소리 없이 흩어지고 은하수 반짝이고 있어요 초생달은 수줍게 고개 숙이고 벤취에 외로이 앉았네요 그대는 이별을 배웠나요 무척 쓸쓸해 보이네요 하지만 잊어야 해요 눈물은 추억만 남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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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세월속 흐르는 구름따라서 나 여기 찾아왔네 길동무하러
끝없이 추구하는 우리꿈속에 말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있어 인생의 무상함을 지워버리지 인생은 나에게 슬픔을 주고 인생은 나에게 기쁨도주며 희노애락 세월속에 나 여기있네 에헤야 뜬구름아 사랑을주는 단비를 듬뿍담아 내게 뿌리렴 봄여름가을겨울 세월은 가고 인생길 방랑속에 나여기 있네 세월이 주는의미 새겨보면서 나여기 찾아왔네 길동무하러 덧없이 흘러버린 지난날들은 이성과 신화속에 지닌꿈있어 인생의 무상함을 지워버리지 인생은 나에게 번민을주고 인생은 나에게 위안도주며 희노애락 세월속에 나 여기있네 에헤야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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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땅꼬마 꼬마 꼬마야
땅꼬마 꼬마 꼬마야 땅꼬마 꼬마 꼬마야 땅꼬마 꼬마 꼬마야 외길로만 가는 아이 앞만 보고 가는 아이 높은산이 가로막혀 큰바위가 길을 막아 오도가도 못 한다네 되돌아서 못 온다네 옳은말만 하는아이 착한 일만 하는 아이 나쁜사람 만나서도 좋은 사람 만나서도 언제라도 웃는다네 웃으면서 살아가네 하늘의 새가 되리라 하늘의 별이 되리라 아 해는 지고 초생달이 떠오른다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통이 땅꼬마야 가슴을 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넓은 벌판 달려가도 고집불통 꼬마아이 눈이 작은 꼬마아이 달려가다 넘어지면 또 일어나 달려가네 하늘의 새가 되리라 하늘의 별이 되리라 아 해는지고 초생달이 떠오른다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통이 땅꼬마야 가슴을 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통이 땅꼬마야 가슴을 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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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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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소녀
사슴을 닮아서 외로워 보였던너 비 바람 불 던밤 말없이 가버린너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또다시 떠오른 그리운 얼굴 한마리 새 가되어 내게로 날 아오렴 내게로 돌 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홀로 섯네 한마리 새 가되어 내게로 날 아오렴 내게로 돌 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홀로 섯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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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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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6)
1. 우리집 막내동이 잘아는 길로
파란대문 빨간벽돌 모퉁이 돌아 동네꼬마 사랑에집 구멍가게는 온세상 부자도 부럽지 않아 ※ 사랑과 소망을 주는 우리동네 제일가는 꼬마 단골집 고운 마음과 꿈을 심는 곳 우리 동네 제일가는 꼬마 단골집 2. 한주먹 가득히 호주머니에 온갖것들 모두다 집어 넣어도 하얀 수염 너털웃음 주인 영감은 언제나동전을 몇개만 받지 3. 예쁜애 미운애 어린이라면 누구라도 공주님과 왕자님이지 보석사탕 별딱지들 장군계급장 두손에 꼭쥐고 이것에 내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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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6)
그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을 하나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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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6)
세월속 흐르는 구름따라서 나 여기 찾아왔네 길동무하러
끝없이 추구하는 우리꿈속에 말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있어 인생의 무상함을 지워버리지 인생은 나에게 슬픔을 주고 인생은 나에게 기쁨도주며 희노애락 세월속에 나 여기있네 에헤야 뜬구름아 사랑을주는 단비를 듬뿍담아 내게 뿌리렴 봄여름가을겨울 세월은 가고 인생길 방랑속에 나여기 있네 세월이 주는의미 새겨보면서 나여기 찾아왔네 길동무하러 덧없이 흘러버린 지난날들은 이성과 신화속에 지닌꿈있어 인생의 무상함을 지워버리지 인생은 나에게 번민을주고 인생은 나에게 위안도주며 희노애락 세월속에 나 여기있네 에헤야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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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6)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 노래
불러도 대답없는 너의 모습 그리며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 노래 하고픈 숱한 얘기 노래속에 띄우며 ※ 나의 마음에 나의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그대를 향한 이 마음은 한마리의 새가 되어서 훨~훨 훨훨 날아가 그대에게 전하고파 네 모습 잃던 밤 흐느끼던 밤 이별이 서러워 애태우던 그밤 세월은 흘러 멀어졌지만 그대향한 그리움은 더욱 깊어져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노래 그리움 내맘속에 간직하며 부르리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노래 보고픈 너의 모습 그리면서 부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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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6)
1. 희미한 불빛만이 빛추는
어두운 길가에서 외로운 나 나는 혼자걷는 나의 그림자를 보지 않으리 미워하고파도 미워할 수 없고 잊고싶어해도 잊혀지지 않는 이밤에 누구에게 들려줄까 아름다운 나에 사랑얘기를 우리의 마음 만큼이나 싸늘한 바람이 불고 흔들리던 마음처럼 그렇게 많이 누구도 나도 모르는 내가 갈 그 작은길 어둠속에 사라진길 잊지못할 내사랑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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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6)
1. 버들가지 따다가 작은 방석 만들고
하얀양지 뜰방에 님과 함께 앉으리 흰구름을 떠다가 보금자리 만들고 태양이 식을때까지 님과 함께 지내리 ※ 고운 마음 엮어다 내 가슴에 아름하고 둘만이 찾아드는 작은 방을 갖으리 버들가지 따다가 작은 방석 만들고 하얀양지 뜰방에 님과 함께 앉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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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6)
사슴 소녀
사슴을 닮아서 외로워 보였던너 비 바람 불 던밤 말없이 가버린너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또다시 떠오른 그리운 얼굴 한마리 새 가되어 내게로 날 아오렴 내게로 돌 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홀로 섯네 한마리 새 가되어 내게로 날 아오렴 내게로 돌 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홀로 섯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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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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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6)
1. 이 조용한 밤에 내 그대 생각하며
고운 웃음 짓네 이 고운밤에 내 그대 생각하며 그댈위한 노랠 부르네 ※ 때로는 밉기도 하지만 그래도 예뻐만지는 그대고운 모습 그리며 그댈 위한 노랠 부르네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으매 우리는 행복할 수 있고 우리 영원할 수 있을 때 우리 두손 꼭잡고 고운 노래 함께 부르며 천사의 하얀 옷깃을 우리 함께 펼쳐 놓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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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6)
빗속에 들리는 기적소리에 나는 잠에서 깨었오
바람결에 들리는 낙엽지는 소리에 나는 꿈에서 깨었오 가로등 피어난 하얀밤인데, 잊혀진 추억들이 머리를 흔들고 길잃은 영혼처럼 갈길은 없는데 이름없는 별들은 속삭이는데 지난 사랑 잊지못해 혼자 걸었오 외로운 둥근달 바라보면서 지난 추억 잊으려고 혼자 걸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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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6)
어느날 축제의 봄 우린 서로 만났네
뜨거운 여름처럼 우린 서로 사랑했지 캠퍼스에 흩어진 가을을 간직했네 따뜻한 그대 사랑은 겨울도 아름다웠지 그러나 그대는 지금 내곁에 없네 다시 돌아오리라 약속했는데 우리가 약속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은 다시올 축제의 봄에 아름답게 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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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6)
한 잔 술로 목 축이고
두 주먹으로 땀을 씻는 우리는 죽마지우 뜨거운 친구라네 가슴 타는 사랑으로 목 터지게 외쳐대는 노래도 서러운 세상살이 달 빛 아래 쓸쓸한 노래도 우리들이 함께하면 뿌듯한 힘이 솟는다 달리자 달리자 출발점은 벌써 지났다 뜨거운 가슴 맞대고 저 넓은 대지 위로 친구여 가슴펴라 나의 친구여 나의 벗이여 가슴 타는 사랑으로 목 터지게 외쳐대는 노래도 서러운 세상살이 달 빛 아래 쓸쓸한 노래도 우리들이 함께하면 뿌듯한 힘이 솟는다 달리자 달리자 출발점은 벌써 지났다 뜨거운 가슴 맞대고 저 넓은 대지 위로 친구여 가슴펴라 나의 친구여 나의 벗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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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
from 엄지와 검지 - 85 New Album (1985)
1. 우리집 막내동이 잘아는 길로
파란대문 빨간벽돌 모퉁이 돌아 동네꼬마 사랑에집 구멍가게는 온세상 부자도 부럽지 않아 ※ 사랑과 소망을 주는 우리동네 제일가는 꼬마 단골집 고운 마음과 꿈을 심는 곳 우리 동네 제일가는 꼬마 단골집 2. 한주먹 가득히 호주머니에 온갖것들 모두다 집어 넣어도 하얀 수염 너털웃음 주인 영감은 언제나동전을 몇개만 받지 3. 예쁜애 미운애 어린이라면 누구라도 공주님과 왕자님이지 보석사탕 별딱지들 장군계급장 두손에 꼭쥐고 이것에 내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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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85 New Album (1985)
그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 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치는 빗방울을 하나 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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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85 New Album (1985)
1. 세월이 흐르는 구름 따라서 나 여기 찾아왔네
길동무하러 끝없이 추구하는 우리 꿈 속에 말 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있어 인생의 무상함을 지워버리지 인생은 나에게 슬픔을 주고 인생은 나에게 기쁨도 주며 희노애락 세월 속에 나 여기 있네 2. 세월이 주는 의미 새겨보면서 나 여기 찾아왔네 길동무하러 덧없이 흘러버린 지난 날들은 이상과 신화 속에 지닌 꿈 있어 인생의 무상함을 지워버리지 인생은 나에게 번민을 주고 인생은 나에게 위안도 주며 희노애락 세월 속에 나 여기 있네 * 에헤라 뜬 구름아 사랑을 주는 단비를 뜸뿍 담아 내게 부리렴 봄 여름 가을 겨울 세월은 가고 인생길 방랑 속에 나 여기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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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85 New Album (1985)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 노래
불러도 대답없는 너의 모습 그리며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 노래 하고픈 숱한 얘기 노래속에 띄우며 ※ 나의 마음에 나의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그대를 향한 이 마음은 한마리의 새가 되어서 훨~훨 훨훨 날아가 그대에게 전하고파 네 모습 잃던 밤 흐느끼던 밤 이별이 서러워 애태우던 그밤 세월은 흘러 멀어졌지만 그대향한 그리움은 더욱 깊어져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노래 그리움 내맘속에 간직하며 부르리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노래 보고픈 너의 모습 그리면서 부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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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85 New Album (1985)
1. 희미한 불빛만이 빛추는
어두운 길가에서 외로운 나 나는 혼자걷는 나의 그림자를 보지 않으리 미워하고파도 미워할 수 없고 잊고싶어해도 잊혀지지 않는 이밤에 누구에게 들려줄까 아름다운 나에 사랑얘기를 우리의 마음 만큼이나 싸늘한 바람이 불고 흔들리던 마음처럼 그렇게 많이 누구도 나도 모르는 내가 갈 그 작은길 어둠속에 사라진길 잊지못할 내사랑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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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85 New Album (1985)
1. 버들가지 따다가 작은 방석 만들고
하얀양지 뜰방에 님과 함께 앉으리 흰구름을 떠다가 보금자리 만들고 태양이 식을때까지 님과 함께 지내리 ※ 고운 마음 엮어다 내 가슴에 아름하고 둘만이 찾아드는 작은 방을 갖으리 버들가지 따다가 작은 방석 만들고 하얀양지 뜰방에 님과 함께 앉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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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85 New Album (1985)
1. 이 조용한 밤에 내 그대 생각하며
고운 웃음 짓네 이 고운밤에 내 그대 생각하며 그댈위한 노랠 부르네 ※ 때로는 밉기도 하지만 그래도 예뻐만지는 그대고운 모습 그리며 그댈 위한 노랠 부르네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으매 우리는 행복할 수 있고 우리 영원할 수 있을 때 우리 두손 꼭잡고 고운 노래 함께 부르며 천사의 하얀 옷깃을 우리 함께 펼쳐 놓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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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85 New Album (1985)
빗속에 들리는 기적소리에 나는 잠에서 깨었오
바람결에 들리는 낙엽지는 소리에 나는 꿈에서 깨었오 가로등 피어난 하얀밤인데, 잊혀진 추억들이 머리를 흔들고 길잃은 영혼처럼 갈길은 없는데 이름없는 별들은 속삭이는데 지난 사랑 잊지못해 혼자 걸었오 외로운 둥근달 바라보면서 지난 추억 잊으려고 혼자 걸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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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85 New Album (1985)
어느날 축제의 봄 우린 서로 만났네
뜨거운 여름처럼 우린 서로 사랑했지 캠퍼스에 흩어진 가을을 간직했네 따뜻한 그대 사랑은 겨울도 아름다웠지 그러나 그대는 지금 내곁에 없네 다시 돌아오리라 약속했는데 우리가 약속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은 다시올 축제의 봄에 아름답게 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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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붕 - 엄지 조규붕(그리운 님이시여) (1984)
눈물이 흐르는걸 막을 길은 없어
보고푼 그 모습을 지울 길은 없어 지금은 그 어디에서 무얼하고 있을까 보고픈 이내마음 그 누군들 알리요. ※ 아 님이시여 아 사랑해요 아 님이시여 아 보고파요 세월을 삼키면서 잊겠다 생각해도 더욱 더 보고픈 더욱더 보고픈 그리운 님이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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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
from 조규붕 - 엄지 조규붕(그리운 님이시여)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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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붕 - 엄지 조규붕(그리운 님이시여) (1984)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노래
불러도 대답없는 너의 모습 그리며 ※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노래 하고픈 숱한 얘기 노래속에 띄우며 * 나의 마음에 나의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그대를 향한 이 마음들은 한마리의 새가 되어서 훨~ 훨 훨훨 날아가 그대에게 전하고파 네모습 잃던 밤 흐느끼던 밤 이별이 서러워 애태우던 그밤 세월은 흘러 멀어졌지만 그대 향한 그리움은 더욱 깊어져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 노래 그리움 내맘속에 간직하며 부르리 네가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노래 보고픈 너의 모습 그리면서 부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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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붕 - 엄지 조규붕(그리운 님이시여) (1984)
외길로만 가는 아이 앞만보고 가는 아이, 높은산이
가로막혀 큰 바위가 길을 막아 오도가도 못한다네 되돌아서 못온다네 옳은 말만 하는 아이, 착한 일만 하는 아이, 나쁜사람 만나서도 좋은사람 만나서도, 언제라도 웃는다네 웃으면서 살아가네 하늘에 새가 되리라 하늘에 별이 되리라 아 - 아 해는지고 초생달이 떠오른다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퉁이 땅꼬마야 가슴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두 주먹을 불끈쥐고 넓은 벌판 달려가도 고집불통 꼬마아이 눈이 작은 꼬마아이 달려가다 넘어지면 또 일어나 달려가네 하늘에 새가 되리라 하늘에 별이 되리라 아 - 아 해는 지고 초생달이 떠오른다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불퉁이 땅꼬마야 가슴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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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붕 - 엄지 조규붕(그리운 님이시여) (1984)
사슴을 닮아서 외로워 보였던 너
비바람 불던 밤 말없이 가버린 너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또다시 떠오른 그리운 얼굴 ※한마리 새가 되어 내게로 날아오렴 내게로 돌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버린 언덕 나 홀로 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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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붕 - 엄지 조규붕(그리운 님이시여)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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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붕 - 엄지 조규붕(그리운 님이시여)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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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붕 - 엄지 조규붕(그리운 님이시여) (1984)
난 눈물이 참 많은 사람인가봐 지금도 울고 있잖아
※ 그러나 잊어야 돼 우리의 추억을 모두다 잊어야 돼 어차피 서로가 헤어진 것을 눈물을 흘려 무엇해 웃으며 헤어지자 웃으며 보내는데 보내고 난 지금 왜 왠 눈물이야 바보 같은 눈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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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붕 - 엄지 조규붕(그리운 님이시여)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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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붕 - 엄지 조규붕(그리운 님이시여) (1984)
나에게 하늘빛 옷감이 있다면
금빛 은빛 수놓아진 하늘빛 옷감이 있다면 어두운 밤과 푸르른 낮에 희미한 빛을 짜느린 하늘빛 옷감이 있다면 내 그대에게 바치련만 나는 가난한지라 꿈이 있을뿐 그대의 발길아래 꿈을 펴놓으니 사뿐이 밟고 오라 꿈에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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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 제 2집 (1982)
왜 이리 허전할까요 쓸쓸한 내 마음
그토록 사랑하던 임 멀리 떠나고 찬 바람 부는 언덕 나홀로 서서 떠나간 그사람을 기다려보네 돌아와주오 돌아와주오 웃으며 달려와 주오 긴긴 밤 지새우며 그 임 생각에 하나 둘 스쳐가는 지난 추억들 허공에 그리면서 잠 못 이루네 찬 바람 부는 언덕 나홀로 서서 떠나간 그사람을 기다려보네 돌아와주오 돌아와주오 웃으며 달려와 주오 긴긴 밤 지새우며 그 임 생각에 하나 둘 스쳐가는 지난 추억들 허공에 그리면서 잠 못 이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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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 제 2집 (1982)
땅꼬마 꼬마 꼬마야
땅꼬마 꼬마 꼬마야 땅꼬마 꼬마 꼬마야 땅꼬마 꼬마 꼬마야 외길로만 가는 아이 앞만 보고 가는 아이 높은산이 가로막혀 큰바위가 길을 막아 오도가도 못 한다네 되돌아서 못 온다네 옳은말만 하는아이 착한 일만 하는 아이 나쁜사람 만나서도 좋은 사람 만나서도 언제라도 웃는다네 웃으면서 살아가네 하늘의 새가 되리라 하늘의 별이 되리라 아 해는 지고 초생달이 떠오른다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통이 땅꼬마야 가슴을 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넓은 벌판 달려가도 고집불통 꼬마아이 눈이 작은 꼬마아이 달려가다 넘어지면 또 일어나 달려가네 하늘의 새가 되리라 하늘의 별이 되리라 아 해는지고 초생달이 떠오른다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통이 땅꼬마야 가슴을 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통이 땅꼬마야 가슴을 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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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 제 2집 (1982)
밤이 오면은 고독이 밀려와
그 옛날 멀리 떠난 그님 생각에 해가 지면은 슬픔이 밀려와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석류알처럼 수줍던 그 아이 눈보라 일던 밤 떠나가 버렸지 달이 뜨면은 외로워 지는 밤 누구에게 누구에게 하소연 할까 밤이 오면은 고독이 밀려와 그 옛날 멀리 떠난 그 님 생각에 해가 지면은 슬픔이 밀려와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석류알처럼 수줍던 그 아이 눈보라 일던 밤 떠나가 버렸지 달이 뜨면은 외로워 지는 밤 누구에게 누구에게 하소연 할까 밤이 오면은 고독이 밀려와 그 옛날 멀리 떠난 그 님 생각에 해가 지면은 슬픔이 밀려와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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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 제 2집 (1982)
청바지 걸쳐입고
종로 거리 거닐면 수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어딜 가나 내 마음 저 수 많은 사람들의 머리처럼 천 갈래 만 갈래 방황도 하지만 그러나 미소 띤 그 애 얼굴 보이면 그애의 사랑의 웃음 소릴 들으면 행복이 무엇인가 사랑이 무엇인가 알 수 있어요 잊었던 나날들을 다시 찾아 간직하네 자 달리자 저 넓은 광야를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자 날아보자 저 높은 하늘로 행복을 사랑을 함께 싣고서 자 달리자 저 넓은 광야를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자 날아보자 저 높은 하늘로 행복을 사랑을 함께 싣고서 자 달리자 저 넓은 광야를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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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 제 2집 (1982)
사슴 소녀
사슴을 닮아서 외로워 보였던너 비 바람 불 던밤 말없이 가버린너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또다시 떠오른 그리운 얼굴 한마리 새 가되어 내게로 날 아오렴 내게로 돌 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홀로 섯네 한마리 새 가되어 내게로 날 아오렴 내게로 돌 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홀로 섯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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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 제 2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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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 제 2집 (1982)
가다가 돌아서서
보고 또 봐도 길 잃은 세월만이 허무하게 흘러갔네 구름도 흩어지고 저녁거리에 떠돌다 지친 몸을 그대는 아는가 사랑도 떠난거리 마음도 서글퍼 지난날의 내 모습 보면 잊을 수 없는 추억 생각하면서 꿈 속에서 헤매였네 구름에 달 가듯이 세월도 가고 행복은 저 멀리서 별빛처럼 반짝이네 사랑도 떠난거리 마음도 서글퍼 지난날의 내 모습 보면 잊을 수 없는 추억 생각하면서 꿈 속에서 헤매였네 구름에 달 가듯이 세월도 가고 행복은 저 멀리서 별빛처럼 반짝이네 별빛처럼 반짝이네 별빛처럼 반짝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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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 제 2집 (1982)
난 눈물이 참 많은 사람인가봐
지금도 울고 있잖아 그러나 잊어야 돼 우리의 추억을 모두 다 잊어야 해 어차피 서로가 헤어진 것을 눈물은 흘려 무엇해 웃으며 헤어지자 웃으며 보냈는데 보내고 난 지금 왜 왜 눈물이야 어리석은 눈물이야 그러나 잊어야 돼 우리의 추억을 모두 다 잊어야 해 어차피 서로가 헤어진 것을 눈물은 흘려 무엇해 웃으며 헤어지자 웃으며 보냈는데 보내고 난 지금 왜 왜 눈물이야 어리석은 눈물이야 왜 왜 왜 눈물이야 어리석은 눈물이야 왜 왜 왜 왜 눈물이야 어리석은 눈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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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 제 2집 (1982)
외딴섬 바닷가 황혼이 내리면
수평선 멀리로 내 님 모습 그린다 아련히 떠오른 해맑은 그대 모습 부딪쳐서 흩어진 파도에 조용히 잠긴다 물거품에 아롱진 영롱한 그 눈빛 이제 내 곁에 없음에 잊어야하는가 아련히 떠오른 해 맑은 그대 모습 부딪쳐서 흩어진 파도에 조용히 잠긴다 물거품에 아롱진 영롱한 그 눈빛 이제 내 곁에 없음에 잊어야하는가 잊어야하는가 잊어야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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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 제 2집 (1982)
너만을 사랑한다고 왜 말을 못했나
가슴속에서 사무치던 말 정말 너를 사랑해 너만을 미워한다고 왜 말을 못했나 떠나간 뒤에 더욱 그리워 정말 너를 미워해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도 잊혀지지 않아서 밤새워 긴긴밤 꿈속에서 너만을 그리네 너만을 사랑한다고 왜 말을 못했나 가슴속에서 사무치던 말 정말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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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 제 2집 (1982)
열무김치 못 담궈도 나는 좋아요
깍두기를 못 담궈도 나는 좋아요 삼층밥을 만들면은 뭐가 어때요 김치찌개 하나면은 뭐가 어때요 몸 하나 건강하면 나는 좋아요 마음만 착하다면 나는 좋아요 갈래요 갈래요 장가 갈래요 고운 님 찾아서 장가 갈래요 몸 하나 건강하면 나는 좋아요 마음만 착하다면 나는 좋아요 갈래요 갈래요 장가 갈래요 고운 님 찾아서 장가 갈래요 고운 님 찾아서 장가 갈래요 고운 님 찾아서 장가 갈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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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 제 2집 (1982)
한 잔 술로 목 축이고
두 주먹으로 땀을 씻는 우리는 죽마지우 뜨거운 친구라네 가슴 타는 사랑으로 목 터지게 외쳐대는 노래도 서러운 세상살이 달 빛 아래 쓸쓸한 노래도 우리들이 함께하면 뿌듯한 힘이 솟는다 달리자 달리자 출발점은 벌써 지났다 뜨거운 가슴 맞대고 저 넓은 대지 위로 친구여 가슴펴라 나의 친구여 나의 벗이여 가슴 타는 사랑으로 목 터지게 외쳐대는 노래도 서러운 세상살이 달 빛 아래 쓸쓸한 노래도 우리들이 함께하면 뿌듯한 힘이 솟는다 달리자 달리자 출발점은 벌써 지났다 뜨거운 가슴 맞대고 저 넓은 대지 위로 친구여 가슴펴라 나의 친구여 나의 벗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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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기념 신곡모음 (1981)
노래 불러요 서로 즐겁게
우리 불러요 다같이 노래해요 노래 불러요 서로 신나게 모두 모여서 즐겁게 노래해요 당신이 말했잖아요 노래하자고 당신이 말했잖아요 노래 즐겁다고 사랑준다고 당신이 그런말 안해도 노래가 좋아요 노래 불러요 서로 즐겁게 우리 불러요 다같이 노래해요 노래 불러요 서로 신나게 모두 모여서 즐겁게 노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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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기념 신곡모음 (1981)
왜 이리 허전할까요 쓸쓸한 내 마음
그토록 사랑하던 임 멀리 떠나고 찬 바람 부는 언덕 나홀로 서서 떠나간 그사람을 기다려보네 돌아와주오 돌아와주오 웃으며 달려와 주오 긴긴 밤 지새우며 그 임 생각에 하나 둘 스쳐가는 지난 추억들 허공에 그리면서 잠 못 이루네 찬 바람 부는 언덕 나홀로 서서 떠나간 그사람을 기다려보네 돌아와주오 돌아와주오 웃으며 달려와 주오 긴긴 밤 지새우며 그 임 생각에 하나 둘 스쳐가는 지난 추억들 허공에 그리면서 잠 못 이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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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기념 신곡모음 (1981)
밤이 오면은 고독이 밀려와
그 옛날 멀리 떠난 그님 생각에 해가 지면은 슬픔이 밀려와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석류알처럼 수줍던 그 아이 눈보라 일던 밤 떠나가 버렸지 달이 뜨면은 외로워 지는 밤 누구에게 누구에게 하소연 할까 밤이 오면은 고독이 밀려와 그 옛날 멀리 떠난 그 님 생각에 해가 지면은 슬픔이 밀려와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석류알처럼 수줍던 그 아이 눈보라 일던 밤 떠나가 버렸지 달이 뜨면은 외로워 지는 밤 누구에게 누구에게 하소연 할까 밤이 오면은 고독이 밀려와 그 옛날 멀리 떠난 그 님 생각에 해가 지면은 슬픔이 밀려와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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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기념 신곡모음 (1981)
사슴 소녀
사슴을 닮아서 외로워 보였던너 비 바람 불 던밤 말없이 가버린너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또다시 떠오른 그리운 얼굴 한마리 새 가되어 내게로 날 아오렴 내게로 돌 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홀로 섯네 한마리 새 가되어 내게로 날 아오렴 내게로 돌 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홀로 섯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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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기념 신곡모음 (1981)
1.아이들이~ 숲샛길을 걸어가네
앞을 향해 가는길에 맑은 햇살 넘치네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 메아리 되어 퍼지네 노래가 있는 곳마다 기쁨이 가득하여라 2.아이들이~ 손잡고 걸어가네 방글 방글 웃는얼굴 나라의 꽃송이라네 씩씩하게 걸어가는 귀여운 발자국마다 패랭이 꽃 피어라 희망의 샘이 솟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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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기념 신곡모음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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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기념 신곡모음 (1981)
난 눈물이 참 많은 사람인가봐
지금도 울고 있잖아 그러나 잊어야 돼 우리의 추억을 모두 다 잊어야 해 어차피 서로가 헤어진 것을 눈물은 흘려 무엇해 웃으며 헤어지자 웃으며 보냈는데 보내고 난 지금 왜 왜 눈물이야 어리석은 눈물이야 그러나 잊어야 돼 우리의 추억을 모두 다 잊어야 해 어차피 서로가 헤어진 것을 눈물은 흘려 무엇해 웃으며 헤어지자 웃으며 보냈는데 보내고 난 지금 왜 왜 눈물이야 어리석은 눈물이야 왜 왜 왜 눈물이야 어리석은 눈물이야 왜 왜 왜 왜 눈물이야 어리석은 눈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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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기념 신곡모음 (1981)
풀벌레 밤을 새워 밤새워 울때면
괜스레 내 마음도 울고만 싶어져 달무리 곱게곱게 번져 올때면 그리움 꿈결처럼 곱게 밀려와 ※ 한없이 하염없이 먼길을 떠나리 임찾아 임을찾아 이길을 떠나리 고운임 임을 찾아 그임 찾아 떠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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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기념 신곡모음 (1981)
외딴섬 바닷가 황혼이 내리면
수평선 멀리로 내 님 모습 그린다 아련히 떠오른 해맑은 그대 모습 부딪쳐서 흩어진 파도에 조용히 잠긴다 물거품에 아롱진 영롱한 그 눈빛 이제 내 곁에 없음에 잊어야하는가 아련히 떠오른 해 맑은 그대 모습 부딪쳐서 흩어진 파도에 조용히 잠긴다 물거품에 아롱진 영롱한 그 눈빛 이제 내 곁에 없음에 잊어야하는가 잊어야하는가 잊어야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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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기념 신곡모음 (1981)
1. 눈이 아주 작은 그 아이 키도 아주 작은 그아이
웃을때면 눈이 안보여 그아이 지금 소식 없다네 * 그 어느날 눈온 첫날에 우린 서로 고백했었네 너와 나는 변치 말라고 손 맞잡고 맹세를 했네 2. 그 어느날 비오던 저녁 우린 서로 약속을 했네 너와 나는 영원히 하자고 두손 잡고 다짐을 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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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기념 신곡모음 (1981)
1. 내가 아주 어리던 시절에 어머니는 말씀을 해주셨지
짱구야 꼬마야 착하게 자라나라 음~ 이 다음에 어른되면 부모맘 알리라 내가 아주 어려 울고 있을 때에 그런 말씀했지 2. 지금 나는 어른이 됐지만 어머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짱구야 아들아 선하게 자라나라 음~ 이 다음에 너도 크면 엄마맘 알리라 내가 아주 작게 울고 있을때에 그런 말씀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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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기념 신곡모음 (1981)
한 잔 술로 목 축이고
두 주먹으로 땀을 씻는 우리는 죽마지우 뜨거운 친구라네 가슴 타는 사랑으로 목 터지게 외쳐대는 노래도 서러운 세상살이 달 빛 아래 쓸쓸한 노래도 우리들이 함께하면 뿌듯한 힘이 솟는다 달리자 달리자 출발점은 벌써 지났다 뜨거운 가슴 맞대고 저 넓은 대지 위로 친구여 가슴펴라 나의 친구여 나의 벗이여 가슴 타는 사랑으로 목 터지게 외쳐대는 노래도 서러운 세상살이 달 빛 아래 쓸쓸한 노래도 우리들이 함께하면 뿌듯한 힘이 솟는다 달리자 달리자 출발점은 벌써 지났다 뜨거운 가슴 맞대고 저 넓은 대지 위로 친구여 가슴펴라 나의 친구여 나의 벗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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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엄지와 검지 - 지구전속기념 신곡모음 (1981)
나에게 하늘빛 옷감이 있다면
금빛 은빛 수놓아진 하늘빛 옷감이 있다면 어두운 밤과 푸르른 낮에 희미한 빛을 짜느린 하늘빛 옷감이 있다면 내 그대에게 바치련만 나는 가난한지라 꿈이 있을뿐 그대의 발길아래 꿈을 펴놓니 사뿐히 밟고 오라 꿈에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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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0)
1. 세상이 변한다 해도 이몸은 변함이 없어
항상 너를 위해 행복한 내일을 위해 이몸도 기도 하리라 항상 너를 위해 * 세월이 흘러 갈수록 사랑은 깊어만 가고 행복한 내일을 위해 푸른꿈 가슴에 심네 2. 우리의 고운 꿈들을 위해 영원히 간직하리라 항상 너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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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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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0)
1. 이리둥글 저리둥글 재미난 세상을 둥글 둥글
얼굴붉혀 화를 내면 얼굴에 주름살 늘어나지 둥글둥글 도는 세상 즐거운 얼굴로 잘 지내봐 웃는얼굴 밝은표정 그 누가 싫다고 말을 할까 * 일소일소 일노일노 이런말을 기억하고 화가나도 진정하고 하하웃고 잘 지내봐 2. 이리둥실 저리둥실 즐거운 세상을 둥실둥실 짜증난다 투정말고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죠 하늘처럼 넓은마음 그러한 맘으로 잘지내봐 마음착한 그런사람 그 누가 마다고 말을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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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0)
사슴을 닮아서 외로워 보였던 너 비바람 불던 밤 말없이 가버린 너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또다시 떠오른 그리운 얼굴 한마리 새가 되어 내게로 날아오렴 내게로 돌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버린 언덕 나 홀로 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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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0)
1. 하고픈 일들은 너무 많아도
마음대로 안되는게 인생 길이라 * 엄마는 나에게 말씀 하시며 열번 찍어 넘지 않는 나무 없으니 희망된 내일 위해 꿈을 꾸라고 엄마는 나에게 말씀 하셨네 2. 세상을 나혼자 살아가려면 슬픈 일도 괴로운 일도 있을 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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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0)
작은 손으로 고운 맘으로 그 님을 만나 볼까요
벌판 저멀리 달려 가볼까 고운님 님계신 곳에 * 흰구름 둥실 둥실 떠가는 벌판 멀리 저먼곳에 님이 계실까 내마음 모두 고운 님에게 작은 입술로 고운 눈으로 사랑을 전해볼까요 푸른 숲속의 오두막집에 내님이 살고 계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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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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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0)
외딴섬 바닷가 황혼이 내리면
수평선 멀리로 내 님 모습 그린다 아련히 떠오른 해맑은 그대 모습 부딪쳐서 흩어진 파도에 조용히 잠긴다 물거품에 아롱진 영롱한 그 눈빛 이제 내 곁에 없음에 잊어야하는가 아련히 떠오른 해 맑은 그대 모습 부딪쳐서 흩어진 파도에 조용히 잠긴다 물거품에 아롱진 영롱한 그 눈빛 이제 내 곁에 없음에 잊어야하는가 잊어야하는가 잊어야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