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월은 대한민국의 인디 가수이다. 2003년 록 밴드 우리는 속옷도 생겼고 여자도 늘었다네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로 [사랑의 유람선], [우리는 속옷도 생겼고 여자도 늘었다네] 등의 앨범을 발매하면서 활동했다. 2009년 첫 솔로 앨범 [네가이곳에서보게될것들]를 발매하면서 특유의 멜로디 감각을 선보였으며 2020년 6월, 2집 [아무것도 기념하지 않는]의 7트랙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 ....
잊을 수 없는 것들을 잊을 수 없어 몇 번이나 토해내야 잠들었네 버리지 못한 것들이 날 버리지 않아 난 조금도 무뎌지지 못하였네 그만 이렇게 많은 새벽을 게워내어도 단 하루도 줄어들지 못하였네 너의 목을 조르던 밤을 늘 떠올렸네 널 죽이고 불 태우는 꿈을 꾸네 버리지 못한 것들이 날 버리지 않아 난 조금도 무뎌지지 못하겠네 그만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