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태어난 곳은 사실 이곳이 아니리라. 검게 탄 지금의 가족에 속해 살아야 하겠지만 내 어미의 복이 하나도 없기에 나는 아직도 여기에 서있네. 멋진새가 될 거리엔 절대 꺼릴 게 없지. 내 며칠에 걸친 이 변신을 어찌 당해내리. 사실 난 실수로 이곳으로 왔으므로 이런 진실을 당신의 가슴으로 받아들여주오. 조금만 더 세상이 나를 축으로 돌아갔으면, 이미 난 백조의 호수에 몸을 담구며 시조라도 한 구절 읊을테나 이런 괜한 생각은 아무런 소용도 없으므로 결국은 허무들로 내 속을 채워가도 평생을 다 바쳐도 입어보지 못할 챔피언 갑옷 비굴하게 살아봐야 얻는 건 하나도 없는 바보 이런 식으로 살바엔 차라리 내게 죽음을 다오.
백조의 날개는 그대속에 있다네. 그대 속에 있는걸 이제 공개 하게. 퍼득이는 날개로 멋부리며 날게. 젊은지를 앎으로 더 큰 힘을 갖게.
젊은이여 당신의 주위를 돌아보게. 무엇이 당신의 고갤 떨구게 만드는데, 주위에 사람들은 이미 승리에 취해 있네. 그 뒤에 감춰진 노력에 의해 얻는 희색 당신의 기대에 비례하는 결과물. 그건 자신의 삶을 뒤집어엎는 변화를 겪지 않고서는 절대 얻을 수 없다는 이야기. 시간이 지남이 결말을 말해주리라. 그토록 당신이 갈구해왔던 꿈, 희망 준비가 덜 됐다 말 뿐이라면 인생의 값어치를 더욱 빛낼 수 있는 기회는 모두 끝이란 것. 당신이 무심코 지나쳐 갔던 시한편 마저 당신을 기다려. 알던 모르던 당신을 기다리는 성공 기회 환경에 결코 지배 당하지 않겠다던 기세를 이어나가 각오뒤에 바로 뛰게
따라오게. 정말로 날아볼 생각이라면.. 바라보게, 하늘의 높음을.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 도전을 함으로써 놀라운 발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
꿈을 꾸듯 구름 사이를 누비는 내 모습은 꼭 춤을 추는 것 처럼 원을 그리며 하늘을 나는 거위떼 저 밑에서 소리치네. 지금 서있게 만들어 준 것은 저 아래 오리떼. 옛가족을 난 알고 있소. 나를 바라봄을 통해 역시 당신도 당연히 날 수 있소. Victory, 기도를 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시도의 필요를 느끼는 당신의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