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드럼]

남들이 내 머리보고 뭐라 하지
내가 봐도 내 머리는 너무 크지
저희들이 알고 있는 큰 머리란
바로 나지 내 머리를 가리키지

대두되고 싶어 된 건 아니야
날 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
엄마, 아빠, 누나, 동생은 내게 이래
네 머리는 별로 크지 않다고
.
큰 머리를 가리려고 모자 사러갔지
근데 내게 맞는 사이즈는 없지
내게 맞는 사이즈는 남들은
엎어 쓰는 졸라 큰 벙거지

나는 내가 개성 있단 생각도
머리커서 똑똑하단 생각도
한 번도 한 적이 없어 하지도 않아
왜 남들과 다르면 X 되는 거야

왜(say yea)
왜(say yea)왜(say yea)
단단한 머리로
맨땅에 헤딩하게 해

놈덜이 내 머리를 자꾸 놀렸지
열 받아서 박치기 한 번 해줬지
그랬더니 그 놈머리 박살났지
피 흘리고 구석으로 찌그려졌지

그 뒤론 아무도 접근을 안 해
사람으로 봐주지를 않아
살인무기를 어깨위로 얹고 다니는
인간흉기 취급을 하지

머리 크고 무식하다 생각했는지
내게 새로운 별명이 붙어버렸지
그게 뭔지 궁금하지.(참 얼큰하시군요)

나는 내가 개성 있단 생각도
머리커서 똑똑하단 생각도
한번도 한 적이 없어 하지도 않아
왜 남들과 다르면 X되는 거야

왜(say yea)
왜(say yea)왜(say yea).
단단한 머리로
맨땅에 헤딩하게 해

한 사람만 골라잡아 븅신만든다
모두가 즐겁다 모두 행복하다
내가 아니길 제발 아니길
너희들이 바라는 건 오직 그거다

내가 맞든 네가 맞든
모두가 맞다면은 맞는 거고
무작정 맞는 것만 따라가는
줏대 없는 X 대가리들

옳고 그름 따윈 필요 없다
뒤쳐지질 않길 소외되질 않길
바보되질 않길 우리처럼 되질 않길
너희들이 바라는 건 오직 그거다

너희 모두 남과는 다른 뭔가를 숨기고
그걸 감추고 우월감만 가지려고 한다
잘난 척들만 하려고 한다

왜(say yea)
왜(say yea)왜(say yea).
단단한 머리로
맨땅에 헤딩하게 해

왜(say yea)
왜(say yea)왜(say yea).
단단한 머리로
맨땅에 헤딩하게 해

너희 모두 남과는 다른 뭔가를 숨기고
그걸 감추고 우월감만 가지려고 한다
잘난 척들만 하려고 한다. 왜!

1.남들이 내 머리보고 뭐라 하지. 내가 봐도 내 머리는 너무 크지.
저희들이 알고 있는 큰 머리란 바로 나지 내 머리를 가리키지.
대두되고 싶어 된 건 아니야. 날 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
엄마, 아빠, 누나, 동생은 내게 이래. 네 머리는 별로 크지 않다
고.
큰 머리를 가리려고 모자 사러갔지. 근데 내게 맞는 사이즈는 없지.
내게 맞는 사이즈는 남들은 엎어 쓰는 졸라 큰 벙거지.
나는 내가 개성 있단 생각도 머리커서 똑똑하단 생각도.
한 번도 한 적이 없어. 하지도 않아. 왜 남들과 다르면 좆되는 거
야.

repeat.
왜(say yea).왜(say yea).왜(say yea).
단단한 머리로 맨땅에 헤딩하게 해.
2.놈덜이 내 머리를 자꾸 놀렸지. 열 받아서 박치기 한 번 해줬지.
그랬더니 그 놈머리 박살났지. 피 흘리고 구석으로 찌그려졌지.
그 뒤론 아무도 접근을 안 해. 사람으로 봐주지를 않아.
살인무기를 어깨위로 얹고 다니는, 인간흉기 취급을 하지.
머리 크고 무식하다 생각했는지, 내게 새로운 별명이 붙어버렸지.
그게 뭔지 궁금하지.(참 얼큰하시군여..^^;)
나는 내가 개성 있단 생각도, 머리커서 똑똑하단 생각도,
한번도 한 적이 없어. 하지도 않아. 왜 남들과 다르면 좆되는 거야,

repeat.
3.한 사람만 골라잡아 븅신만든다. 모두가 즐겁다. 모두 행복하다.
내가 아니길, 제발 아니길, 너희들이 바라는 건 오직 그거다.
내가 맞든 네가 맞는 모두가 맞다면은 맞는 거고,
무작정 맞는 것만 따라가는 줏대 없는 씹대가리들.
옳고 그름 따윈 필요 없다. 뒤쳐지질 않길, 소외되질 않길, 바보되
질 않길,
우리처럼 되질 않길 너희들이 바라는 건 오직 그거다.
너희 모두 남과는 다른 뭔가를 숨기고 그걸 감추고 우월감만 가지려
고 한다.
잘난 척들만 하려고 한다.

repeat.

repeat2.

너희 모두 남과는 다른 뭔가를 숨기고 그걸 감추고,
우월감만 가지려고 한다. 잘난 척들만 하려고 한다. 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는 서로 흠모하는 사이였지만 바보온달은 순박한 청년 평강공주는 평원왕의딸 공주야 울지마라 자꾸 울며는 온달에게 시집보내마 평강공주 온달에게 정말 시집가 그의 아내가 되었네

바보온달은 공주님에게 글배우고 활쏘기 배워 고구려 늠름한 장군이되어 싸움터에서 용맹 떨쳤네 공주야 울지마라 네가 울며는 온달장군 걱정하실라 후주군사 무찔러 공을 세우니 누가 바보라 하리요

바보온달은 대장군되어 아차산선에서 적과 싸우다 아차차 길잃은 화살에 맞아 한을 품은채 쓰러지셧네 장군님 생사는 결판났으니 마음놓고 돌아갑시다 온달장군 그제서야 길을 떠나니 못다한 사랑 어쩔까

나 태어난 곳은 사실 이곳이 아니리라.
검게 탄 지금의 가족에 속해 살아야 하겠지만
내 어미의 복이 하나도 없기에 나는 아직도 여기에 서있네.
멋진새가 될 거리엔 절대 꺼릴 게 없지.
내 며칠에 걸친 이 변신을 어찌 당해내리.
사실 난 실수로 이곳으로 왔으므로
이런 진실을 당신의 가슴으로 받아들여주오.
조금만 더 세상이 나를 축으로 돌아갔으면,
이미 난 백조의 호수에 몸을 담구며 시조라도 한 구절 읊을테나
이런 괜한 생각은 아무런 소용도 없으므로
결국은 허무들로 내 속을 채워가도
평생을 다 바쳐도 입어보지 못할 챔피언 갑옷
비굴하게 살아봐야 얻는 건 하나도 없는 바보
이런 식으로 살바엔 차라리 내게 죽음을 다오.


백조의 날개는 그대속에 있다네.
그대 속에 있는걸 이제 공개 하게.
퍼득이는 날개로 멋부리며 날게.
젊은지를 앎으로 더 큰 힘을 갖게.


젊은이여 당신의 주위를 돌아보게.
무엇이 당신의 고갤 떨구게 만드는데,
주위에 사람들은 이미 승리에 취해 있네.
그 뒤에 감춰진 노력에 의해 얻는 희색
당신의 기대에 비례하는 결과물.
그건 자신의 삶을 뒤집어엎는 변화를 겪지
않고서는 절대 얻을 수 없다는 이야기.
시간이 지남이 결말을 말해주리라.
그토록 당신이 갈구해왔던 꿈, 희망
준비가 덜 됐다 말 뿐이라면
인생의 값어치를 더욱 빛낼 수 있는 기회는 모두 끝이란 것.
당신이 무심코 지나쳐 갔던 시한편 마저 당신을 기다려.
알던 모르던 당신을 기다리는 성공 기회
환경에 결코 지배 당하지 않겠다던
기세를 이어나가 각오뒤에 바로 뛰게


따라오게.
정말로 날아볼 생각이라면..
바라보게, 하늘의 높음을.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 도전을 함으로써
놀라운 발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


꿈을 꾸듯 구름 사이를 누비는 내 모습은
꼭 춤을 추는 것 처럼 원을 그리며
하늘을 나는 거위떼 저 밑에서 소리치네.
지금 서있게 만들어 준 것은 저 아래 오리떼.
옛가족을 난 알고 있소.
나를 바라봄을 통해 역시 당신도 당연히 날 수 있소.
Victory, 기도를 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시도의 필요를 느끼는 당신의 혼.

백조의 날개를 그대 팔에 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