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에 윤항기, 김홍탁, 옥성빈, 차도균, 차중락의 5명으로 구성된 키보이스는 성공한 그룹사운드의 원조이다. 초기에 미8군 무대를 통해 주로 활동하였고, 그로부터 2년뒤, 작곡가 김영광씨에게 곡을 받아 첫번째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정든배"는 바로 이때 발표한 음반에 수록된 이들의 대표적인 인기곡이다.
1967년 차도균, 차중락 등이 "가이스 앤 덜스"를 만들면서 그 조직이 흔들리자, 장영, 박명수, 조영조, 한웅 등이 제2의 키보이스로 활동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