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즐거움, 유쾌한 상상이 가득한 얼빵한 네친구
이들은 2001년 쌈지 사운드 페스티발의 "숨은 고수"로 응모한 총 96팀 중에서 1, 2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8팀과 나란히 "쌈지 싸운드 페스티발"에 참여하여 3만명의 관중들에게 유쾌한 신고식을 치룬 기대되는 신인이다.
평범한 외모, 장난스러움 가득찬 단순한 펑크 사운드로, 2002년 새로운 펑크를 제안한다.
이들에게선 펑크를 상징하는 목걸이도, 가죽바지도 찾아볼 수 없다.
음악 역시 펑크도, 모던락도, 그런지도 아닌 애매모호한 돌출형 사운드만 같다.
어릴 적 동네 친구 중 한 명쯤 있었을 듯한 평범한 외모에 "하고 싶은 건 한다"는 리얼 펑크 정신을 무장한 이 네 명의 친구들이 들려주는 당돌하고 시원한 펑크 사운드는 기존의 펑크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새로운 2002년 펑크 스타일을 보여준다.
경쾌하고 단순한 사운드에 모던락의 아름다운 선율이나 그런지한 얼터너티브 스타일을 섞는데도 거침이 없는 이들은, 귀에 쏙 들어오는 풍부한 멜로디 감각과 박진감 넘치는 힘찬 사운드로 상쾌한 펑크 에너지를 전해준다.
설탕도넛. 이 귀엽고 친근감 있는 이름 만큼이나 상큼하고 흥겨운 에너지로 가득한 이들의 음악에 몸을 맡기면 봄의 나른함도 사라질까? 두말하면 잔소리.
일상속의 새로운 활력소를 선사할 것이다!!!!
[출처 : 슈가도넛 홈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