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서울에서 출생한 성민제는 2006년 16세의 나이로 세계 권위의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하였고, 2007년 러시아 샹트페테르부르그 에서 열린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다. 동양인 최초 우승, 순수 국내파로 세계 권위의 3대 국제 더블베이스 콩쿠르 중 2개를 석권하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베이시스트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10살 때 처음 더블베이스연주자인 아버지(현 서울시향 단원)로부터 베이스를 배우기 시작한 성민제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여 금호문화재단의 영재콘서트를 통해 음악영재로 발굴 되었으며 2006년 해외파견 음협 콩쿠르 에서 베이스부분 최연소우승과 부산콩쿠르 최연소우승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했다.
중학교 졸업 후 곧바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16세)영재로 입학해 이호교 교수를 사사하였고 순수 국내 교육만으로 스페르거와 쿠세비스키 양대 국제 베이스콩쿠르 최연소우승에 입상하면서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03, 2004년 금호영재 독주회와 2006년 금호 영아티스트 독주회, 2008년에는 금호 라이징 스타 독주회를 하였으며, KUNA (한예종)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성남시향 등과 협연, 금호 아시아나 솔로이스츠 인터내셔널투어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열정과 상상을 뛰어넘는 테크닉과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그는 독주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실내악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13세부터 서울 청소년오케스트라 최연소 단원으로 연주활동을 하였고, 2008년에는 지휘자 정명훈과 A.P.O (아시아필)에 최연소단원으로 참가하였다. 현재 금호 솔로이스츠 앙상블 단원이며, 2007년 대원음악상과 2008년 금호음악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11월에는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 후, 독일 뷰텐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과 동시에 음반녹음을 하였으며, 2009년 4년 첫 번째 음반이 발매될 예정이다. 2009년 2월 한국예술 종합학교를 졸업 이후 현재 독일 뮌헨에서 학업과 함께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에는 국내외 협연 및 독주회 등 다양한 연주가 계획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