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람

오늘 따라 왜 이래 나를 왜 그렇게 보는데
컴컴한 밤 차에서 분위기는 왜 잡는데
어떡해 그대의 입술이 다가와 (내게 다가와)
더이상 달아날 수도 없을 것 같아 어쩌나

아찔했던 그 순간의 느낌 달콤하게 날 날려버린 거야
그대가 나를 이끄는 곳으로
이러면 안돼 생각은 해도 그대를 밀쳐내려고 해봐도
어쩌면 좋아 힘이 안들어가


당황하는 모습도 오늘따라 사랑스러워
내 마음은 감추고 화난 표정 지을거야
어떡해 그래도 다시 또 다가와 (내게 다가와)
이번엔 정말 싫은 척해야 하는데 어쩌나

아찔했던 그 순간의 느낌 달콤하게 날 날려버린 거야
그대가 나를 이끄는 곳으로
이러면 안돼 생각은 해도 그대를 밀쳐내려고 해봐도
어쩌면 좋아 힘이 안들어가


오늘 이 순간이 달콤한 밤이 영원의 시작이길 기도해

난 이제 몰라 책임져야 돼 평생을 나만 보고 살아야 돼
순진한 척 난 화난 척 해봐도
그대가 너무 사랑스러워 내 맘을 더는 감출 수가 없어
어느새 그대 향하는 내 입술

나도 몰래 웃음이 나죠
오늘 그대를 만나러 가는 날
햇살처럼 맑은 얼굴 그대가
나에 맘에 들어와 날 설레게 하죠

거울 안 내모습 한참 고민해
그대 좋아하는 옷 입고
이런날 보며 다들 이상하다해도
변한 내모습 난 싫친 안은걸

햇빛 눈이 부시던날 기억하나요
나에 볼에 입맞춰 주던
세상 어떤 선물보다 난 더 행복해
나를 바라볼 그대만 있다면 love you

오늘 하루 그대 생각에
들뜬 내맘을 숨길수가 없죠

그댈 보면 어떤 표정지을까
몰래 웃는 연습도 하고
이런 날 보며 다들 이상하다해도
변한 내모습 난 싫치 않은걸

햇빛 눈이 부시던날 기억하나요
나에 볼에 입맞춰 주던
세상 어떤 선물보다 난 더 행복해
나를 바라볼 그대만 있다면 love you

너무 늦은건 아니겠죠
이제 사랑해도 될까요

그대에게 빠져드는 내맘 아나요
솔직하게 고백할래요
세상어떤 선물보다 난 더 행복해
나를 바라볼 그대만 있다면 love you

그 모든게 변했죠
그댈 만난날 부터
이 세상이 모든게
더욱 아름답게 느껴져요
힘겹게 지내왔던 내게
그댄 하늘이 준 선물인걸요
이 떨림을 믿어요
우리 사랑인걸요
늘 혼자인 세상에
이젠 둘이 되어주는 사람
아름다운 마법과 같은 우리 사랑
이제 시작할까요
나의 손을 잡아요
우리 함께 한다면
세상 끝에 선데도 나는 두렵지 않죠
많은 날이 지나고 우리 모습 변해도
영원히 그댈 내 맘속에 살아요
나 두 눈을 감아도
그댈 볼 수 있어요
첨 만났던 날부터
그댄 내 맘속에 살고 있죠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나의 사랑
이젠 눈을 뜬거죠
나의 손을 잡아요
우리 함께 한다면
세상 끝에 선데도 나는 두렵지 않죠
많은 날이 지나고 우리 모습 변해도
영원히 그댈 내 맘속에 살아요
천번쯤 속삭이고
만번쯤 더 외쳐본데도
그댈 사랑한단 말은 너무 좋아요
가슴이 숨을 쉬고
내 심장이 뛰는 날까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
오직 그대뿐이죠
그댄 선물인거죠
나의 손을 잡아요
우리 함께 한다면 세상 끝에 선데도
나는 두렵지 않죠
많은 날이 지나고 우리 모습 변해도
나 영원히 그댈 내 맘속에 살아요

오늘도 넌 내게 물어 사랑하냐고
난 그저 웃음만 왜 또 그 말이냐고
오늘도 또 너는 울어 너무한다고
늘 같은 질문에 늘 같은 대답뿐야

그 말이 그리 어렵냐고?
남들 다하는게 힘드냐고?
꼭 말로 해야 아니 매일같이 난 널 사랑해

hey, 가만 봐봐 너만 보잖아
나 안 그런 척 해도 신경 쓰고 있어
hey, 한결 같이 변함 없잖아
말 뿐인 허울에 목 매다는 넌 바보야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라고 왜 모르겠니 사랑한단 말
내 목에 걸린 채 간지럽히고 있어
나라고 왜 못 하겠니 입에 발린 말
큰 의미 없잖아 늘 반복되다 보면

그게 그렇게 중요하니?
내 맘 하나로는 부족하니?
난 정말 모르겠어 남들 하는게 뭐 중요해

hey, 가만 봐봐 너만 보잖아
나 안 그런 척 해도 신경 쓰고 있어
hey, 한결 같이 변함 없잖아

말 뿐인 허울에 목 매다는 넌 바보야
무뚝뚝한 나를 만나서 니가 힘들꺼야 나 땜에
하나 약속할께 누구보다도 더 잘할께

hey, 가만 봐봐 너만 보잖아
나 안 그런 척 해도 신경 쓰고 있어
hey, 한결 같이 변함 없잖아
말 뿐인 허울에 목 매다는 넌 바보야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Rap)웃고 있는 네게 미안해져
묶어 두는 것 같아 사랑이란 말로
가벼울거야 나란히 선 귓속말도
절대 슬퍼하는 너는 없어 아낀 말로
점점 바꿔볼게 변함 없이 니 옆에서
더 더 잘해줄게 잘 아는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