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gata Tweakster는 인간과 컴퓨터로 구성된 전자음악가이다.
현재 남한(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다.)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한받 본인은 이를 민중-EDM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음악가다.
시작은 2005년에 한받이 자신의 방에서 애플의 소프트웨어 ‘개러지밴드’를 갖고 놀다가 탄생하였으며
한예종 가을축제에서 DJ로 선보였다가 그 뒤로는 일체 활동하지 않았다.
그러다 불현듯 홀연히 2008년의 홍대앞에 나타나 열정적으로 공연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자신과 친구들이 즐기고 춤추기 위한 댄스음악파티의 DJ로 시작했지만
홍대앞에 있던 두리반 식당의 강제철거반대 투쟁에 결합하면서
차차 집회와 시위현장의 억압되고 쫓겨나는 민중을 위한 뜨거운 메세지가 강조되는
흥겹고 힘차고 선동적인 댄스음악을 하는 스타일로 변모하였다.
길 위, 거리 위, 열린 곳에서의 공연을 통해 현장성과 즉흥성이 강조된 퍼포먼스가 독특하다.
메세지에 걸맞는 퍼포먼스가 일반적인 음악청자들에겐 충격적으로 다가올수도 있을 것이다.
홍대앞 인디음악씬에서 출발하였지만 이렇듯 두리반 사건을 겪으며 현재는 민중-엔터테이너에 근접해 가고 있다.
어쩌면 19세기 한국의 기층민중에게 풍자와 해학을 안기던 원조 민중엔터테이너, 각설이-품바가 그 맥이 끊겼다가
엉뚱하게도 21세기 댄스비트와 샘플음악을 덧입어 홍대앞에서 재탄생한지도 모르겠다.
그리하여 이른바 21세기 전자각설이품바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야마가타 트윅스터 is a combination of old Korean pop and modern electronic music. By combining two genrative music styles he creates a new genre. 야/트 not only performs on music stage but also appears on political strikes to send a message through his songs. He is not only a musician but also a political activist.
출처 : 야마가타 트윅스터 페이스북 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