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주전 일이 되었어. 3주 전에 본 공연 후기를 지금와서 꾸역꾸역 쓰고 있는 나도 참 이게 뭐라고 이러고 있는지 잘 모르겠고ㅋㅋㅋㅋ 여튼 모노톤즈에게 빚을 갚는 것인지 황반장에게 빚을 갚는 것인지 아니면 나 개인의 집착인지는 모르겠으나 대구-부산-서울 공연까지 다 써서 완결을 보겠다. 어떻게든 끝을 내고야 말겠다! 이거 쓰고 있는 와중에 밖에서 누가 부침개…...
처음 행사 공지 봤을 때 너무나 귀여운 포스터에 출연진들도 좋고 하여 가슴이 두근두근. 그런데… 구스아일랜드 행사는 페북에 페친들과 공유하고 어쩌고 하는 이벤트였는데 시키는대로 신청은 했지만 내 안에는 큰 의구심이 자라나고 있었다. 나 자신에 대한 의구심이었다. 난 이벤트 버터손이야. 하는 족족 미끄러지지 ㅠㅠ 그래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고 별 기대하지 않은…...
일주일만에 공연 후기를 쓴다는 것은 안쓰니만 못한 것 같은데요 황반장이 하도 후기를 쓰라고 닥달을 하여ㅋㅋㅋㅋ 내 후기 때문에 구글에서나 검색이 되는 이 블로그에 몇번이고 온다고 하니 뭔가 이건 빚받으러 온 사람에게 뭐라도 쥐어 보내야 하나 하는 맘으로 쓰게 되는 것이다 ㅠㅠ 물론 이 공연 보고 나서는 정말 모노톤즈에 대한 애정이 지구 대폭발 정도가 아니라 우주…...
토요일은 빌리 보고 일요일은 더 모노톤즈였다. 좀 일찍 가서 황반장이랑 밥 먹고 놀다가 갔다. 트위터에서 본 주변 맛집을 갔지만 내 입에는 크게 괜찮지 않았음. 트위터에서 추천한 영화, 음악, 책 다 좋은데 음식만 안 맞음. 그래도 홍대 잘 아는 황반장 덕에 맛집 찾는 길이 힘들지 않아서 좋았다. 힘들게 갔는데 그냥 그랬으면 ㅠㅠ 일요일 저녁 공연이었고 프리즘홀에서 5시 시작이었는데…...
민트페스타 50회 하도록 별로 가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혁오 나왔을 때도 안 갔었네. 내가 왜 그랬지. 빌리어코스티랑 정재원이 나왔던 46회 갔었는데 스탠딩인데다가 사람들 많으면 상상마당이 넘 답답해서 웬만하면 가지말자 생각했음. 승열 오라버니는 또 이쪽과 어울리는 라인업은 아니시니 크게 갈 일이 없었다. 근데 모노톤즈가 나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갔… 어유.…...
그간 공연본 거 많은데 후기 쓰려니까 갑자기 워드프레스 이미지 첨부가 말썽임. 에무에서 했던 공연 이미지를 올린 것까진 괜찮았는데 그 이후부터 안되기 시작해서 정말 빡치고 있다. 여튼 그간 올려놨던 거라도 빨리 쓰자는 맘으로 시작을 하겠음. 가장 최근에 봤던 모노톤즈의 공연이었고 이번주 주말에 또 모노톤즈를 보고 다음주 주말에 또 모노톤즈를 보면 2월이 간다. 승열…...
더 모노톤즈(The Monotones) – 1집 Into The Night 노는 건 참 좋다. 집에서 가만히 암 것도 안하고 설 연휴부터 쭉 논 거 같은데 이렇게 시간이 흐른다. 그래서 뭐라도 해야지 생각하고 컴퓨터를 켰다. 시체처럼 누워서 TV나 보고 트위터 하는 것도 좋지만 이 세상에 약간의 도움이 되는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니. 그건 바로… 덕질이다ㅋㅋㅋ 최고 애정하는 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