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음악을 자신만의 색깔로 연주하는 국내 유일의 멀티 기타 플레이어. 열한 살 때 처음 잡게 된 기타 실력이 수면위로 오르게 된 것은 1984년 '어떤 날'이란 팀을 결성하면서 이다. 이미 쟁쟁한 선배들의 앨범 작업에 스튜디오 세션맨으로 참여하면서, 가수들의 음반작업 때 가장 함께하고 싶은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면서 80년 중반 이후 무수한 앨범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았다. 기타 연주만이 아닌 작사, 작곡, 편곡, 앨범 프로듀싱으로도 두각을 나타내었다. 창작 뮤지컬 '아빠 얼굴 예쁘네요'('87) 음악 감독, MBC TV 인간시대('88) 음악 담당, 어떤 날 2집('89) 발표 등 국내 대중 음악 생활을 일단락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악 대학 클래식 기타과에 입학('89) 콘라드 라고스닉을 사사, 수석 졸업(Einstimmige Auszeichnung,'94)하게 된다.
첫 기타 연주 앨범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 航海'('89)를 시작으로, '양희은 1991', 2집 '혼자 갖는 茶 시간을 위하여'('90), 3집 '생각 없는 생각'('93), 4집 '야간비행'('95), 기타 캐럴 연주집 'Merry Christmas'('95)을 발표하였다. 오스트리아 도시 순회 트리오 연주('91) 및 국내 학전 소극장('93), 라이브 소극장('94), 문화일보 홀에서 콘서트('95)를 가진바 있다. 또한 영화 '그들만의 세상', '세친구'('96), '스물 넷'(2000), 장편 에니메이션 '마리 이야기'(2001)의 음악 감독을 담당하였다.
피바디 음악원에서 줄리안 그레이를 사사하였고 전액 장학생의 수혜를 누리며 NGSW/D'Addario 기타 콩쿠르 2등('97), Yale Gordon 콩쿠르('98)에서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는 처음으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Shriver Hall(존스 홉킨스대) 연주('96), SEAMUS(다트머스대) 연주('98), ICMC 98(미시건대) 연주, 피바디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수의 연주회를 가졌다. 1999년에는 Western Maryland College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 강의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에 초청되었다. 2000년 피바디 음악원 전문 연주자 과정 디플로마를 받았다.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00.9), '제 11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심사위원. '이병우 기타 콘서트 - 내가 그린 기타 그림'(LG 아트센터 2001. 3), 기타리스트 랄프 타우너의 첫 내한 콘서트의 게스트로 초대 연주(영산 아트홀 2001.7),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포스코 빌딩 2001.8) 등 활발한 국내 활동 중에 있으며 현재 '음악이 있는 마을(무직도르프)' 음악 감독으로 있다.
실제로 이런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어머니가 자식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백방으로 애를 써서 결국 무죄임을 밝혀낸 일, 80년대 말이었나 있었던 사건이라네? 난 이 영화 제작된다는 얘기 첨 들었을 때 예전에 영화 잡지에서 봤던 유럽 영화의 시놉을 떠올렸다. 영화의 제목도 기억나지 않고 그렇게 회자되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대강 이랬다. '장애인인 아들을 둔 어머니. 아들이 어느 날 밤 피를 묻히고 집에 들어오고 어머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기 위해 일을.....
주말에 DVD가 도착해서 서플을 보는데 최양일 감독 완전 카리스마 있으셔. 피와 뼈 다시 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물론 사기는 최양일 감독 때문에 산 건 아니고 지진희 때문에 샀지만ㅋㅋㅋ
정말 여기저기 안 뒤진 곳 없었다. 이 영화 dvd가 없어가지구... 찾다 찾다 끝내 오이뮤직에서 구입했는데
택배 도착하기 전까지는 이걸 갖게 되리라는 기...
이런 연주곡들은 가사가 없으니까 제목만으로 이야기를 붙여서 듣곤 한다.
어떤 연주곡을 들으면 대체 제목과 무슨 상관일까 싶은 곡들도 있는데
이병우의 음악은 듣다 보면 그 곡과 제목이 찰떡궁합처럼 똑 떨어지는 맛이 있고
눈 앞에 미니시리즈 한 편이 좌라락, 혹은 영화 한 편이 좌라락 펼쳐지는 것 같은
그런 이야기들이 보여서 좋다.
이병우가...
2003년 가을, 국내 영화계에 섹쉬하면서도 슬픈 영화 한편이 크게 사람들의 이름에 오르내릴 것 같다. 에서의 화려한 데뷔이후, 에서 조금 주춤했던 이재용이 칼을 갈며 내 놓은 영화 가 바로 그 작품. 18C 관능문학의 대표작이라고 일컫는 라클로(Pierre Choderlos de Laclos)의 원작 소설 를 원안으로 했다는 데서 영화계는 물론 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