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1. |
| 3:33 | ||||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는 구름과 같이
님은 떠나가고 나만 홀로 외로이 남았네 말 못하는 사연이기 묻지 말아 달라던 그녀 애처롭게 우는 나에게 던지던 인사 안녕 (반복*) |
||||||
2. |
| 3:00 | ||||
낙엽 지던 그 숲속에 하얀 바닷가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 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 지며 눈 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짚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 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너의 넋 웃음 지며 눈 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짚시처럼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 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너의 넋 |
||||||
3. |
| 3:47 | ||||
나무 숲은 어느덧 녹슬어 버리고 지다남은 잎새만 다만한 잎 쓸쓸히 쓸쓸히 가지에 떨뿐 그잎새는 한잎 새는 한마리 오 내가슴에도 이제와서는 사랑하나 만이 노래부를뿐 그러길래 가을바람 흐느껴 불어도 사랑노래 들을길 바이 없어라
산새는 날아가고 나무잎지고 사랑마져 시들었네 겨울인것을 새야 새야 작은새야 오는 봄에는 나의 무덤가에 날아와 울어라 |
||||||
4. |
| 3:07 |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던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곳을 헤메는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가버린날 헤메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
||||||
5. |
| 3:24 | ||||
철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달빛은 모래위에 가득고 불어오는 바람은 싱그러운데 어깨위에 쌓이는 당신의 손길 그것은 소리없는 사랑의 노래 옛일을 생각하며 혼자 듣는다 아 기나긴길 혼자 걸으며 무척이도 당신을 그리곤 했지 아 소리죽여 우는 파도와 같이 당신은 흐느끼며 뒤돌아 봤지 철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옛일을 생각하며 혼자 웃는다 |
||||||
Disc 1 / Side B | ||||||
1. |
| 2:27 | ||||
난 이담에 장군 된다고 너도 이담에 장군된다고 했었지 그래서 뛰어온 그길을 돌아보면 눈부신 꽃보라 꿈같은 시절 그세월 흘렀네
귀기울이면 들리는 소리 난 이담에 장군될거야 될거야 |
||||||
2. |
| 3:46 | ||||
말을 잊었나 대답도 없이
나의 눈길도 잊어버렸나 세월이 가면 슬픔도 사라져 돌아서가도 잊을 수 없는 지난 날들이 아직도 그리워 말을 잊었나 대답도 없이 나의 눈길도 잊어버렸나 세월이 가면 슬픔도 사라져 돌아서가도 잊을 수 없는 지난 날들이 아직도 그리워 말을 잊었나 대답도 없이 나의 눈길도 잊어버렸나 세월이 가면 슬픔도 사라져 |
||||||
3. |
| 3:26 | ||||
헝크러진 내머린엔 흰눈이 나리듯 오늘밤도 내마음엔 슬픔이 나리네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어두웠던 내 그림자 한줄기 따스한 입김이 그리워지네
※ 그누가 이가슴을 채워주려나 그누가 이 외로움을 달래주려나 헝크러진 내머리에 찬바람이 스쳐가듯 오늘담도 내마음엔 외로움이 파고드네 |
||||||
4. |
| 3:55 | ||||
떨어진 잎새엔 무슨 사연있었을까 떨어진 잎새엔 어떤 눈물있었을까 빗방울이 잎새에 내릴때 나는 고독에 잠겨있네 내 너를 주어다 책속에 넣고서 떨어진 잎새지만 너를 보고 글을 썼네
떨어진 잎새엔 무슨 슬픔있었을까 떨어진 잎새엔 어떤 미소 있었을까 이슬비가 잎새에 내릴때 나는 명상에 잠겨있네 내 너를 안아다 마음속에 담고서 수많은 사랑잎새 나누어서 시를 주었네 |
||||||
5. |
| 3:07 | ||||
1.그날의 피던 꽃은 잊어 버려요
한조각 파편같은 당신의 상처를 그누가 묻거덜랑 세월이 가다보면 사라져 희미해진 발자욱 처럼 그렇게 잊었다고 말해 주세요. 2.그날의 타던 불은 잊어버려요. 한조각 구름같은 당신의 추억을 그누가 묻거덜랑 세월이 가다보면 눈속에 묻혀버린 발자욱 처럼 그렇게 잊었다고 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