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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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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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잊어야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날의 내모습을 봅니다 내젊음을 엮어서 내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 스치네 내젊음을 엮어서 내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 스치네 당신곁을 스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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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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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간 주 중~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 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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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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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늘도 없는 앙상한 나뭇가지에 우연히 날아왔다
스치고 가 버린 너무도 야속한 아 ~ 바람이여 별빛에 물들어도 안개에 쌓여도 잎새를 피웠어요 꿈을 키웠어요 영원히 보금자리 짓지 않을바엔 머물지나 말지 가지를 흔들어놓고 2. 친구도 없는 외로운 나뭇가지에 갑자기 날아왔다 살며시 가 버린 너무도 무정한 아 ~ 바람이여 달빛에 물들어도 어둠에 쌓여도 꽃잎을 피웠어요 꿈을 키웠어요 우리의 보금자리 짓지 않을 바엔 머물지나 말지 내마음흔들어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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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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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들 천만사 늘어 놓고도
가는봄을 잡지도 못한단 말인가 이내몸이 아무리 아쉽다기로 돌아서는 님이야 어이 잡으랴 한갖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내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 바람에 풀 벌래 슬피이 울때에 외로운 밤에 그대도 잠못 이루리 한갖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내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 바람에 풀 벌래 슬피이 울때에 외로운 밤에 그대도 잠못 이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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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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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여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보는 주름진 그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차서 목메여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천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처 가치른 두 뺨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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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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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을 다바쳐서 믿었던 그사람
사랑의 낙서만 남기고 떠나갔네 사랑이 이렇게도 괴로운줄 왜 몰랐을까 빼앗긴 내 맘으를 찾을 수없으면서 울면서 후회하네 아아 스쳐만 지나갈껄 그냥 그대로 있을껄 당신앞에 머뭇거린 내가 미워서 울면서 후회하네 이 마음 다바쳐서 믿었던 그 사람 사랑의 상처만 남기고 떠나갔네 슬픔이 이렇게도 아픈것을 왜 몰랐던가 상처난 내마을 달랠수도 없으면서 울면서 후회하네 아아 차라리 스칠것을 쳐다보지 말것을 당신앞에 서성거린 내가 미워서 울면서 후회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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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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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 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만을 만나지나 말 것을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 해도 사랑만은 안겠어요 <간주중>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 해도 사랑만은 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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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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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마디 그 말은
나를 사랑한다고 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해줘요 떠날 땐 말없이 떠나가세요 날 울리지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조용히 두 눈을 감고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너무나 많았던 추억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떠나간 당신은 야속하지만 후회하진 않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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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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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머리 하늘 닿는 다 잘난사람아
이 넓은 땅이 보이지 않더냐 검은 머리 땅을 닿는 다 못난사람아 저 푸른 하늘 보이지않더냐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땐 빈손인것을 호탕하게 원없이웃다가 으랏차차 세월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가게나 <간주중> 검은머리 하늘 닿는 다 잘난사람아 이 넓은 땅이 보이지 않더냐 검은 머리 땅을 닿는 다 못난사람아 저 푸른 하늘 보이지않더냐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땐 빈손인것을 호탕하게 원없이웃다가 으랏차차 세월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가게나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땐 빈손인것을 호탕하게 원없이웃다가 으랏차차 세월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가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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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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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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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에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열매 익기전네 떠났네 내가지은 죄이기에 끌려가고 끌려가도 죽기전에 다시한번 보고파라 카츄사 찬바람은 내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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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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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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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그렇게 기다려도 오지 않던 임인데 꿈 속에서 그린 임인데 어이하라고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 대답해 주세요 말 좀 하세요 무어라고 말하리까 무어라고 말하리까 먼 데서 오신 손님 2.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이렇게 애타도록 기다리던 임인데 마음 속에 그린 임인데 어이하라고 어이하라고 이제와서 어이하라고 대답해 주세요 말 좀 하세요 무어라고 부르리까 무어라고 부르리까 먼 데서 오신 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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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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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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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인가 서풍이 불어오는 날이 오면
누구든 나를 깨워줘 새 바지 다려입고 등산모 눌러쓰고 홀연히 떠나가는 채비를 하리 여비도 필요 없고 아무 것도 필요 없어 주머니에 땅콩을 가득 넣어 갖고 날으다 하나 먹고 날으다 하나 먹고 양철 지붕이 보일 때 까지 바람타고 날으려네 서풍이 불어오면 누구든 나를 깨워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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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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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 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멀리 띄워보내 주려므나 <간주중>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멀리 띄워보내 주려므나 띄워보내 주려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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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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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나 싫다고 돌아서는 그 사람
누가 뭐 애원하며 매달릴줄 알았나요 아~~ 두번다신 그대생각 하지 않을래 바보야 그사람 내맘을 울린 그사람 잊는다 다짐을 해도 생각나는 그 사람 내가 왜 그사람을 잊지 못해 애태울까요 아~~ 두번다신 그대 생각하지 않을래 바보야 그사람 내맘을 울린 그사람 비라도 내리는 날엔 보고 싶은 그 사람 아직도 내 가슴엔 아쉬움이 남았나봐 아~~ 두번다신 그대 생각하지 않을래 바보야 그 사람 내맘을 울린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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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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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홀로 서서 둥근달을 보며 달빛 여울 쏟아져 어여쁜 미소로 날반겨줄까 가슴 두근거리네.
* 달빛을 잡아라 조용한 그대 창가에서 슬픈 휘파람을 불어라 그대 창가에서 달빛을 잡아라 그대 꿈속에서 고운 날개를 펼칠때 나홀로 창가에서 이밤을 지킨다. 하얀 천사처럼 잠든 그대를 가슴에 안고서 춤을 추듯 달빛을 잡아라. 2.하얀 커텐처진 어늬 창가엔 달빛여울 쏟아져 그대 잠든 밤은 암스테르담의 화원처럼 고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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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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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린 너의 두손으로 나의 시간속에 너는 다가오고
아픈 추억일 수 없어 너와 함께했던 지난 시간들은 그땐 몰랐지만 나의 두 눈에 항상 담겨있던 너를 붙잡지도 못한 내맘도 넌 알 수 없을꺼야 난 웃으며 너를 떠나보냈지만 네가 없는 지금 느낀거야 흐르는 나의 아픈 눈물속에 너는 나의 사랑였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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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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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물어 찾아왔오 그 님이 계신던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님은 보이지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물어 찾아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