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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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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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번에 사랑에 내인생을 걸고서
모든것을 아낌없이 당신에게 주었네 세월따라 쌓인눈물 차겁게 외면한 사랑했던 그사람은 서쪽으로 간여자 언젠가는 당신도 옛사랑을 못잊어 두고두고 후회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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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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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외로운 마음 가까이 다가올 줄 알았던
그대의 감춰진 얼굴엔 또 다른 모습이 있네 아무일 없듯 그냥 멀어질 사랑은 아니지만 그대를 처음본 순간의 느낌은 달라져가네 *차거운 눈빛으로는 사랑할 수 없어요 뜻모를 꽃 한송이로 나를 유혹할 수는 없어요 그대 화사한 미소로 내곁에 머물러 줘요 영원히 가슴을 채워줄 사랑으로 다가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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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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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 없는 것처럼 그대를 보내고
나 홀로 소리내어서 울어보는 밤 지금쯤 그댄 어디서 이밤을 지샐까 나에게 주었던 그대 사랑도 이제는 나의 것이 아니야 입가에 맴도는 그대 이름도 부를수가 없네 날 위해 흘리던 그대 눈물도 이제는 나의 것이 아니야 나 이제 또 다른 길을 찾아서 홀로 가야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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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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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꺼지지 않는 가로등불 사이로 쓰러질듯이 걸어가는
그림자 하나 무엇을 그리 찾아 헤매이기에 긴밤 어둠속에 젖어 외로이 울고 있나 새벽안개 흩어져 가슴으로 스미면 사랑은 부서지고 그 사람은 없어라 슬픈 기억속에 묻힌 사랑이여 아 ~~그냥 잊으수는 잊을수는 없는 그대여 쓸쓸히 흐르는 시계바늘 위에 나의 영혼 걸리어 쓰러져도 나를 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어라 *이젠 지쳐버린 나의 시간을 무엇으로 보내야 하나 그대 떠난 후에 이 깊은 상처 어디에서 풀어야 하나 이젠 사랑은 없어 또한 미움도 없어 이미 떠난 님은 다시 오지 않을것 같아 지난 모든것이 끝난 것 같아 끝나버린것 같아 태양은 또 떠오르는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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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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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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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이후는
고독한 자의 징역시간인가. 갑자기 밀려드는 자유가 나를 구속하고 도시는 감옥이 된다. 저녁 6시 이후는 애매한 시간, 나만 홀로 갈 곳이 없어 탈출하는 수형자의 자세로 서있다가 가슴을 파고드는 공허와 만난다. 공중전화 앞에서 잊혀진 이름들을 생각하다가 육교 위나 지하도에서 서성이며 헤매는 나를 본다. 나는 지쳐있다. 바람에 날리는 머리칼인 채 어지러운 내가 우수의 날개를 타고 멀리 날아본다. 생활을 벗은 자인가. 생활을 벗지 못 한 자인가. 황폐한 표정들 위에 불빛이 흐르고 거리에는 추억을 먹고사는 내가 남는다. 나에게 도시는 커다란 수갑이 되어 조여들고 있다. 저녁 6시 이후는 모든 것이 화려하지만 징역시간과 같은 고독 속에서 누군가를 그리워해 본다. 끝내 혼자일 수 밖에 없는 나의 시야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도시의 이 목마름을 느끼면서 누군가를 부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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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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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했던~ 그사람을~ 말없이~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마음 그대는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정말 바보야~~ 2/ 눈물속에~ 피는꽃이~ 여자란~ 그말때문에~~ 내모든걸~ 외면한체~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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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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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울어 말해 봐 자 받어 손수건이야
왜울어 말해 봐 괴롭니 고갤 들어 왜울어 말해 봐 혹시 아니 후련할지 왜울어 말해 봐 외롭니 나를 봐 난 너보다 약해 아마 그래서 니 눈물이 보이나 봐 누구나 이 길을 가 나도 지난 날 걸어 온 길이기에 알 수 있나 봐 왜울어 말해 봐 자 받어 손수건이야 왜울어 말해 봐 외롭니 나를 봐 난 너보다 약해 아마 그래서 니 눈물이 보이나 봐 누구나 이 길을 가 나도 지난 날 걸어 온 길이기에 알 수 있나 봐 왜울어 말해 봐 자 받어 손수건이야 왜울어 말해 봐 외롭니 나를 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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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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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올 때 내 맘대로 온 건 아니지마는 이 가슴엔 꿈도 많았지
내 손에 없는 내 것을 찾아 낮이나 밤이나 뒤 볼새 없이 나는 뛰었지 이제 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 두 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 스쳐간 세월 아쉬워 한들 돌릴 수 없으니 남은 세월 잘 해봐야지 돌아본 인생 부끄러워도 지울 순 없으니 나머지 인생 잘해봐야지 세상에 올 때 내 맘대로 온 건 아니지마는 이 가슴엔 꿈도 많았지 내 손에 없는 내 것을 찾아 낮이나 밤이나 뒤 볼새 없이 나는 뛰었지 이제 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 두 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 스쳐간 세월 아쉬워 한들 돌릴 수 없으니 남은 세월 잘 해봐야지 돌아본 인생 부끄러워도 지울 순 없으니 나머지 인생 잘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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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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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이렇게 앉아 있어도 그사람 오지 않네
이곳에 와서 만난 그사람 지금은 왜 못오시나 희미한 불빛 까페에서 나눈 술잔에 던져버린 나의 모습 받아버린 너이기에 잊을수 없어 아~~ 그 추억 아~~그순간 사랑의 미련이여라. 못잊어 이렇게 찾아 헤매도 그사람 소식 몰라 나 항상 너를 생각하지만 네 모습 보이질 않네 희미한 불빛 까페에서 나눈 술잔에 나의 발길 묶어놓고 떠나버린 너지만 지울수 없어 아~~오늘도 아~~내일도 사랑은 추억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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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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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래도 됩니까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그래도 한때는 그토록 사랑했는데 내가 싫어 가는 당신 붙잡을순 없지만 마지막 인사 없이 날 울리고 가는 당신 너무나 야속해요 이래도 되는 겁니까 2.이래도 됩니까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지금도 내 마음은 그대로 변함없는데 마음변해 가는 당신 붙잡을 순 없지만 그 정은 어이하고 날 버리고 가는 당신 너무나 무정해요 이래도 되는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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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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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지나가보세 연곡 자나가보세
소나무 숲 사잇길따라 가보세 꼬불꼬불 작고개 넘어 넘어 가보세 굽이 굽이 흐르는 계곡 계곡따라 가보세 *바람이 부는 풍경에 나그네 맘이 서럽네 수줍은 초생달빛에 나그네 맘이 푸르네 감나무의 까치밥 철이 지난 소금강 인적엇는 계곡길따라 길을 가는 나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