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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 놓고서
밤이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 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가네 이 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맘에 비를 내리네 비오는 아주 많은 시간 들속을 헤매이던 내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것 낮부터 내린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 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기억은 빗줄기처럼 떠오는 기억 스민 순간 사이로 내 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것 낮부터 내린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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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여기서서 바라보며 평화로운 사람들
저마다의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다 창문가득 많은 공허한 풍경속에 내 모습은 갈곳있을텐데 다시 밀려드는 저녁 어스름에 제일 시작하고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오는데 그리움은 다시 내게 찾아오지 그대 어디에서 하루를 보낼까 다시 그대곁에 돌아가고 싶어 창문가득 많은 공허한 풍경속에 내 모습은 갈곳있을텐데 다시 밀려드는 저녁 어스름에 제일 시작하고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오는데 그리움은 다시 내게 찾아오지 그대 어디에서 하루를 보낼까 다시 그대곁에 돌아가고 싶어 그대는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다시 그대곁으로 돌아가고 싶어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오는데 그리움은 다시 내게 찾아오지 그대는 어디에서 하루를 보낼까 다시 그대곁에 돌아가고 싶어 그대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다시 그대곁에 돌아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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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샤바라바랍바라바라 비바 샤바라바랍바라
샤바라바랍바라바라 비바 샤바라바랍바라 떠나가네 우리들은 하루하루 숨을 정신없이 자고 나면 난 다시 다람쥐 쳇바퀴속에 구르는 어지러운 나를 발견하곤해 소리도 없이 스쳐지나가는 시간들 속에서 어제같은 오늘 그리고 내일 정신없이 바쁜게 좋은건 아냐 가끔은 멈춰서봐 가끔은 멈춰서봐 구름의 흔적속에 하늘을 보자 난 어디로 가는건지 샤바라바랍바라바라 비바 샤바라바랍바라 샤바라바랍바라바라 비바 샤바라바랍바라 자고 나면 난 다시 다람쥐 쳇바퀴속에 구르는 어지러운 나를 발견하곤해 소리도 없이 스쳐지나가는 시간들 속에서 어제같은 오늘 그리고 내일 정신없이 바쁜게 좋은건 아냐 가끔은 멈춰서봐 가끔은 멈춰서봐 구름의 흔적속에 하늘을 보자 난 어디로 가는건지 정신없이 바쁜게 좋은건 아냐 가끔은 멈춰서봐 가끔은 멈춰서봐 어제와는 또 다른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사는거야 샤바라바랍바라바라 비바 샤바라바랍바라 샤바라바랍바라바라 비바 샤바라바랍바라 샤바라바랍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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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창밖에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햇살이 부서지는
아침이면 일어나 피곤한 몸을 추스려 어제 생각했던 그 모든 일들을 반드시 이루고야 말거라고 다짐의 다짐을 해보는 아침 게을렀던 지난 날 습관들은 벗어버리고 얼굴에 맑은 물을 적실때면은 다시는 하릴없이 내 하루를 보내진 않을거야 어금니를 깨무는 아침 어제 생각했던 그 모든 일들을 반드시 이루고야 말거라고 다짐의 다짐을 해보는 아침 게을렀던 지난 날 습관들은 벗어버리고 얼굴에 맑은 물을 적실때면은 다시는 하릴없이 내 하루를 보내진 않을거야 어금니를 깨무는 아침 어제 생각했던 그 모든 일들을 반드시 이루고야 말거라고 다짐의 다짐을 해보는 아침 어제 생각했던 그 모든 일들을 반드시 이루고야 말거라고 다짐의 다짐을 해보는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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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태양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우리는 바다로 달려가요 기쁨의 향기로 가득한 꿈을 찾아 떠나요 어둡던 그 어제의 기억들은 파도의 품으로 날려버려 그대의 그리운 그 기억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왜 이렇게 힘든거야 나에게 하루하루는 떠나버려 모두 잊고 잊고서 떠나는거야 분주한 피곤한 모든 것들을 잊고서 떠나가겠어 당신의 어려운 질문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어둡던 그 어제의 기억들은 파도의 품으로 날려버려 그대의 그리운 그 기억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왜 이렇게 힘든거야 나에게 하루하루는 떠나버려 모두 잊고 잊고서 떠나는거야 분주한 피곤한 모든 것들을 잊고서 떠나가겠어 당신의 어려운 질문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태양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우리는 떠나가겠어 당신의 어려운 질문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모두 잊고 떠나버려 모두 잊고 떠나버려 바다로 떠나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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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이미 정해놓은 그대마음
어쩔 수 없었지요 내가 생각할 수 없는 곳으로 그대 떠나겠지 그대 미안한 말은 하지를 말았어야 내가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은 그런 서운함이었어 사랑하고 있었는데 그대는 그 마음 알았을까 지나온 시간을 잊은 듯 냉정하게 떠나버렸지 오랜 세월이 흐른뒤에 너무 먼 곳에서 날아온 편지 그대는 그리운 날에 밤하늘에 날아온다했지 사랑하고 있다했지 하지만 돌아올 수 없다는 그대는 차라리 가슴에 추억으로 내버려두지 그대 그리운 날이 오면 나는 또 하늘만 본다는 것을 쓰고는 구겨 버리는 내 눈길은 멍하니만 보네 그대 그리운 날이 오면 나는 또 하늘만 본다는 것을 쓰고는 구겨 버리는 내 눈길은 멍하니만 보네 멍하니만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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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태양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우리는 바다로 달려가요 기쁨의 향기로 가득한 꿈을 찾아 떠나요 어둡던 그 어제의 기억들은 파도의 품으로 날려버려 그대의 그리운 그 기억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왜 이렇게 힘든거야 나에게 하루하루는 떠나버려 모두 잊고 잊고서 떠나는거야 분주한 피곤한 모든 것들을 잊고서 떠나가겠어 당신의 어려운 질문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어둡던 그 어제의 기억들은 파도의 품으로 날려버려 그대의 그리운 그 기억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왜 이렇게 힘든거야 나에게 하루하루는 떠나버려 모두 잊고 잊고서 떠나는거야 분주한 피곤한 모든 것들을 잊고서 떠나가겠어 당신의 어려운 질문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태양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우리는 떠나가겠어 당신의 어려운 질문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모두 잊고 떠나버려 모두 잊고 떠나버려 바다로 떠나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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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뒤돌아보면 너무나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라도 너의 꿈과는 다른 어려운 현실들이 너를 자꾸만 힘들게 해도 그렇게 많은 시행착오속에 주저앉고 싶을때라도 너의 꿈을 모두 이룰 수가 있어 너의 의지가 중요한거야 사라지는 시간들이 아쉬웠다면 순간들을 소중히 해봐 그렇게 또 하루 하루 모이다보면 언젠가는 이뤄질거야 세상에 나를 던져놓았을때 그 순간 게임은 시작된거야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난 이겨낼거야 사라지는 시간들이 아쉬웠다면 순간들을 소중히 해봐 그렇게 또 하루 하루 모이다보면 언젠가는 이뤄질거야 세상에 나를 던져놓았을때 그 순간 게임은 시작된거야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난 이겨낼거야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난 이겨낼거야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난 이겨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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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어려움이 지나면
편안함이 오는가 너무 지쳐있지마 절망은 먼 얘긴걸 나 이자리에 멈춰서 있는건 내 지난 날 나태함때문에 그 어리석은 나의 미숙함에 당연한 그 결과일뿐 절망은 없는거야 체념의 강물일뿐 스스로가 만든 물결에서 다시 헤쳐나오는거야 이제는 그만해둬 체념의 시간들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거야 절망은 너무 먼 얘긴걸 나 이자리에 멈춰서 있는건 내 지난 날 나태함때문에 그 어리석은 나의 미숙함에 당연한 그 결과일뿐 절망은 없는거야 체념의 강물일뿐 스스로가 만든 물결에서 다시 헤쳐나오는거야 이제는 그만해둬 체념의 시간들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거야 절망은 너무 먼 얘긴걸 편안함이 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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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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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 놓고서 밤이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 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른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매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걸~~~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비워둔 빗줄기처럼 떠오른 기억 스민 순간사이로 내 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걸~~~ 낮부터 내린 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 놓고서 밤이되면 유리창에 내 슬픈 이억들을 이슬로 흩어 놓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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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어제는 이른아침에
갈증에 겨운 몸을 부비며 선선한 새벽길로 나섰다네 어두운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신문배달소리가 게으른 내 걸음을 재촉하네 골목길 나갈적에 미끄러져 하늘을 바라보니 상큼햇님이 인사하네 흙묻은 바지를 털어내고 긴숨을 돌려보니 어느새 스미는 맑은 내음 우리는 너무도 오랜 세월을 어두운 곳에서 살았다네 또 걸어보세 아침의길로 골목길 나갈적에 미끄러져 하늘을 바라보니 상큼햇님이 인사하네 흙묻은 바지를 털어내고 긴숨을 돌려보니 어느새 스미는 맑은 내음 우리는 너무도 오랜 세월을 어두운 곳에서 살았다네 또 걸어보세 아침의길로 또 걸어보세 아침의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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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노을빛 늦은 오후 거리를 걷고 있네
아침부터 쏟아진 가로수 잎새 가을의 교외선은 낙엽을 태우는 내음 은은히 들려오는 날 태운 기차의 흔들림에 책장을 덮고 나니 난 지나온 시절들 생각에 가는 풍경이 젖어드네 아- 되돌아 갈 순 없는지 지친 듯 들려오는 가는 떨림 내 몸에 전해져 이젠 지나간 시절인데 아- 나는 되돌아 가려해 이젠 모두 잊을래 아무런 아픔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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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언제나 마음에 있어요
긴 세월 하루같이 어떻게 전해야할지 마음을 그냥 세월은 흘러가고 있었네 하지만 당신 떠나가고 있었네 내 마음 알지 못하고 그러나 이젠 애타지 않아요 어디론가 당신 떠나도 난 알아요 그런 외로움이 더욱 친한 벗이라는 걸 그런 속에 내 마음은 언제까지 그대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그리운 사람들 생각이 따뜻한 찻잔 가득 어쩌면 지나쳐간 시절은 내게 너무도 좋은 시절이었어 하찮은 그런 짧은 만남 기억은 모두다 잊고 마는데 그러나 이젠 애타지 않아요 쓸쓸한 바람되어 떠나도 난 알아요 그런 외로움이 더욱 친한 벗이라는 걸 그런 속에 내 마음은 언제까지 아름다운 기억 있다는 것을 난 알아요 그런 외로움이 더욱 친한 벗이라는 걸 그런 속에 내 마음은 언제까지 아름다운 기억 있다는 것을 아름다운 기억 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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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우리는 모두 다 외로운 사람
어차피 남는 건 혼자만의 꿈 내곁을 스쳐간 많은 사람들 그들은 한순간에 외로움만 남네 지나버린 많은 날 찻잔 가득 사랑 느낀 사람들 모두 언제나 떠나갔네 언젠가 떠나가네 서로의 다른 길을 찾아서 남겨진 우리는 외로운 사람 어차피 남는 건 혼자만의 꿈 우리는 모두 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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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이런밤에 잠이 오질않아요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아아 그대 눈을 감고 들어요 조용한 이밤의 속삭임을 이런밤에 잠을 잘순없어요 내리는 저비 소리에 아아 그대 바라보고 있나요 조용히 내리는 비를 밀려오는 아픔보다 더한건 들려오는 저 고독의 소리 아아 그대 그대 나의손을 잡아요 또다시 밀리는 그리움 이런밤에 잠을 잘순없어요 밀려오는 그리움에서 아아 이제 하루하루 두려워요 또다시 밀리는 그리움 이런밤에 이런밤에 잠을 잘순없어요 외로움을 모두잊고 떠나요 들어봐요 그대여 한달 마지막인사 이런밤에 잠을 잘순 없어요 나는 이제 멀리떠나야 해요 그대여 마지막 인사 아름답던 시절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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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눈부신 봄날 아침
창문밖을 보다가 무언가를 담고 싶어서 겨우네 묵은 화구통을 하나 둘씩 챙겨서 차창기대 떠나고 있네 눈을 뜨고 보아요 돋아나는 생명을 그들이 만든 풍경 고운 그 속삭임을 내맘에 옮겨보아요 초록빛 햇살 아래 외투 벗어 던지고 답답한 내 화실은 싫어 봄날 펼친 그림들을 화폭위에 담으려 털털 버슨 달려서 간다 모두 둘러보아요 풀잎나무 산들도 떠돌이 참새 녀석 가만히좀 있을까 내마음 부풀어지네 졸졸졸 시냇물을 화폭위에 담을까 내마음 부풀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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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오랜만에 찾아온 이 거리
하나도 때묻지않아 그 순진한 어린애의 눈길 그대로인걸 오랜만에 찾아온 이 거리 내 많은 상념을 띄우던 작은 연못 그대로 한 십년 뒤에 내가 또 찾아올까 그때도 그 거리 똑같은 모습으로 옛 생각에 나를 기다린다면 세월이 흘러가도 그 길은 변치 않았으면 오래도록 내가 갖고 싶은 그 마음처럼 시간이 나를 잊고 흐를때 나는 그 거리를 찾아가리 오랜만에 찾아가도 변치않는 그 거릴보며 오랜시간이 지나가도 내 마음은 작은 연못 평화 그렇게 있으면 그대로의 그 거리처럼 그대로의 그 거리처럼 그대로의 그 거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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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여지껏 우리들은
찬 바람에 밀려 하나도 남김없는 그런 사랑을 했어 시간은 무지개 빛 몽상에 젖었어도 여전한 내 마음은 오늘만은 살고 있었어 허무하게 지내왔던 그 시절속에 남긴 것들이 이제와서 되돌이킬 수 없는 그 순간 속에서 사라져가네 안타까워도 세월은 지난 것 뒤돌아 보면 너무 바보같잖아 안타까워도 세월은 지난 것 너무 슬프게 생각하지는 말아요 허무하게 지내왔던 그 시절 속에 기억 속에서 그 순간에 알 수 없었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었나 안타까워도 세월은 지난것 뒤돌아 보면 너무 바보 같잖아 안타까워도 세월은 지난 것 너무 슬프게 생각하지는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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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맑은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내 마음도 넓은 마음 바다를 보고싶어 그렇게 우리의 마음도 저 멀리 흘러가고있네 내 마음 맑은 계곡물로 변하질 않았으면 그렇게 지나는 것이 시간이고 세월이라면 난 어느 한 곳에는 머물지않으리 바닷가 모래밭 앉아있다보면 발 길로 느껴진 파도 더 넓고 깊은 수평선 끝 어떤 토막일까 분주히 들리는 고깃배들 소리 나도 어딘가 떠나요 빈 껍데기로 밀려오는 인생이 될 지라도 물처럼 흐르듯이 그렇게 살아가요 내 마음 계곡물에 실려서 흐른다면 출렁이는 파도에 휩쓸릴지라도 언젠가는 바다의 마음을 알아요 그렇게 지나는 것이 시간이고 세월이라면 난 어느 한 곳에는 머물지않으리 물처럼 흐르듯이 그렇게 살아가요 내 마음 계곡물에 실려서 흐른다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날 수 있어요 출렁이는 파도에 희망이잇어요 맑은 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나의 마음 계곡물에 실려서 흐른다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날 수 있어요 출렁이는 파도에 희망이 있어요 맑은 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맑은 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맑은 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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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젊은이를 위한 음악시리즈 10 [omnibus]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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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젊은이를 위한 음악시리즈 10 [omnibus] (1991)
* 폴 사이몬의 옛노래를 누군가 어설픈 피아노로 치네
딩딩 딩동 딩동 딩동 침묵의 소리라던가 오랜친구의 두서없는 편지처럼 가로등 공사도 아직 끝나지 않은 새길에 구르며 떠돌던 도시의 추억을 얘기 하네 나는 그이를 본적이 없고 아마 나의 친구도 아직 잊은 사람보다 알고있는 이가 많다는건 다행스런 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도 흐를 노래가 있다는 것은 즐거운 위안 라 랄라 랄라 랄라라라라............ ........................ 이 노래가 아주 먼곳의 노래이거든 그곳에 내년봄 히드꽃으로 피고 이 노래가 아주 옛날의 노래이거든 그때 부르던 이의 머리위에 별로 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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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고병희 1집 - 고병희 Solo Album (1990)
저길사이로 비친 내 그림자는 이 저녁 풍경을 드리우고
내지나온 하루를 생각나게 하네. 언젠가 나에게로 다가와서 한마디 말 못하고 그렇게 섰던 당신 모습은 어느새 사라지고 어쩐지 그때는 잘알지 못했죠. 그대의 눈빛에 스민 진실들을 내마음속에 바람이되어 이렇게 되돌아오는데 저녁 바람속에 창가에서면 다시 또 되살아는 기억 언제까지나 간직하려네 추억속에 그대 눈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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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고병희 1집 - 고병희 Solo Album (1990)
1. 저녁놀이 물드는 바닷가 날아가는 회색빛 갈매기
바람마저 옷깃을 스치면 내가슴엔 고독만이 2. 들려오는 파도소리마저 내귓가에 어른거릴때면 밀려오는 아득한 기억에 내가슴은 부서지네 이렇게 밤은 깊어가고 바다는 말이 없는데 밀려왔다 밀려간 저 파도처럼 부서진 아름다운 꿈들은 잊을수가 없어라 난 지울수가 없어라 슬픔슬픔 때문에 오랜 세월 걸어왔던 길을 모래위에 여운을 남기고 가야하는 낯설은 길위엔 어둠만이 젖어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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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고병희 1집 - 고병희 Solo Album (1990)
난 정말 알 수 없어요
저 가는 세월속에서 길가의 가로수잎 하나 둘 어디로 사라지는지 푸르른 빛을 다하고 그 밑둥 잘리어가면 언제쯤 보고 지난 사랑의 기억도 사라져가듯 오월의 태양 아래서 나누던 많은 말들이 시월의 낙엽들로 질 때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그댄 어디로 떠나갈까 우리들의 길은 어디에 있나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그댄 어디로 떠나갈까 떠나갈 수 밖에 없는 우리는 오월의 태양아래서 나누던 많은 말들이 시월의 낙엽들로 질 때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그댄 어디로 떠나갈까 우리들의 길은 어디에 있나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그댄 어디로 떠나갈까 떠나갈 수 밖에 없는 우리는 떠나갈 수 밖에 없는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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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고병희 1집 - 고병희 Solo Album (1990)
누워서 앉아서 기다렸으면
그대 빨라와야지 종일 기다려도 소식이 없네 기다려서 무얼하나 머리위에서 쏟아내리는 빗속을 허우적이다가 젖은 산들만 묻어둔 채 빗속을 뚜벅뚜벅 걸어갔으나 그대는 보이지 않고 눈물만 흘러내리네 나의 마음은 아직도 그대를 못잊어 하는데 그대는 아득히 멀어져가고 추억을 그리워하네 별빛이 하나둘 사라지고 날이 밝아 버렸네 외치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공허한 마음뿐 새벽이슬을 맞으며 그대를 잊으려 애써도 안개에 젖어드는 햇살속을 헤쳐갔으나 그대는 보이지 않고 눈물만 흘러내리네 나의 마음은 아직도 그대를 못잊어 하는데 그대는 아득히 멀어져가고 추억을 그리워하네 그대는 아득히 멀어져가고 추억을 그리워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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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고병희 1집 - 고병희 Solo Album (1990)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너의 그 모습 속에 미련만 남겨둔 내가슴에 차가운 바람만 부네 그저 사랑은 스쳐가는 바람 바람인것을 왜 우리들은 알지못했나 그저 인생은 흘러가는 하얀 구름인것을 왜 우리들은 알지못했나 사랑은 바람처럼 그저 스쳐지나네 사랑은 바람처럼 머물질 않네 아직은 가슴가득 슬픔 만을 남긴채 바람처럼 사라져 가네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너의 그 모습 속에 미련만 남겨둔 내가슴에 차가운 바람만 부네 그저 사랑은 스쳐가는 바람 바람인것을 왜 우리들은 알지못했나 그저 인생은 흘러가는 하얀 구름인것을 왜 우리들은 알지못했나 사랑은 바람처럼 그저 스쳐지나네 사랑은 바람처럼 머물질 않네 아직은 가슴가득 슬픔 만을 남긴채 바람처럼 사라져 가네 사랑은 바람처럼 그저 스쳐지나네 사랑은 바람처럼 머물질 않네 아직은 가슴가득 슬픔 만을 남긴채 바람처럼 사라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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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고병희 1집 - 고병희 Solo Album (1990)
석양 빛 등지고서 서있는 그 지친 가지마다
구부러지는 뒷모습도 길게드린 소나무 그 모습 그의 숙여진 가지엔 맣ㄴ은 갈망이 있는 듯 되돌아 가는 내 발길을 그림자로 부르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질 소나무를 꿈꿨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질 소나무를 꿈꿨네 지는 해 바라보고 서 있던 그 쓸쓸한 세월에 아무말 없이 푸르름만 전해주던 소나무 그 보습 그의 숙여진 가지엔 맣ㄴ은 갈망이 있는 듯 되돌아 가는 내 발길을 그림자로 부르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질 소나무를 꿈꿨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질 소나무를 꿈꿨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질 소나무를 꿈꿨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질 소나무를 꿈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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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고병희 1집 - 고병희 Solo Album (1990)
차라리 내가 바보였다면
이렇게 이렇게 무심한 세월이 간다해도 가슴 아픔은 없었을 것을 바람은 불어오고 낙엽이 지면 이밤도 따라가고 우리마음도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거야 세월이 흘러가고나면 세상 모든 것도 따라 변하듯 해맑았던 우리 눈빛도 자꾸만 흐려지겠지 차라리 모두 꿈이었다면 이렇게 이렇게 저 높고 푸른 하늘이 되고 흐르지 않는 세월이 되리 바람은 불어오고 낙엽이 지면 이 밤도 따라가고 우리마음도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거야 세월이 흘러가고 나면 세상 모든것도 따라 변하듯 해맑았던 우리 눈빛도 자꾸만 흐려지겠지 차라리 모두 꿈이었다면 이렇게 이렇게 저 높고 푸른 하늘이 되고 흐르지 않는 세월이 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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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고병희 1집 - 고병희 Solo Album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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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고병희 1집 - 고병희 Solo Album (1990)
푸르른 저 하늘넘어
바람에 실려온 하얀 구름은 잿빛으로 물들어가고 무겁게 잔뜩 찌푸려 터질듯한 하늘 아랜 어느새 하얀 눈송이 어둠은 불빛속에 자꾸만 흐려지고 메말랐던 기억들 창문밖에 눈처럼 쌓이면 그 옛날 함께 길을 떠났던 친구들 빛바랜 작은 사진속에 잊혀진 기억들 이 밤도 그리움에 또 나는 이렇게 추억에 편지를 쓰네 푸르른 저 하늘넘어 바람에 실려온 하얀 구름은 잿빛으로 물들어가고 무겁게 잔뜩 찌푸려 터질듯한 하늘 아랜 어느새 하얀 눈송이 어둠은 불빛속에 자꾸만 흐려지고 메말랐던 기억들 창문밖에 눈처럼 쌓이면 그 옛날 함께 길을 떠났던 친구들 빛바랜 작은 사진속에 잊혀진 기억들 이 밤도 그리움에 또 나는 이렇게 추억에 편지를 쓰네 그 옛날 함께 길을 떠났던 친구들 빛바랜 작은 사진속에 잊혀진 기억들 이 밤도 그리움에 또 나는 이렇게 추억에 편지를 쓰네 그 옛날 함께 길을 떠났던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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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1집 - 고병희 Solo Album (1990)
어둠은 소리없이 다가와
이 거리에 내려와 앉는데 갈 곳을 찾아 헤매는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가 가로등 하나둘씩 켜지고 이 거리의 어둠을 밝혀도 자꾸만 슬퍼지는 모습에 무거운 걸음을 옮기네 어디서 떠나왔다가 어디로 떠나가고 있는지 도대체 도대체 알 수 없는 길 인생길에 울다가 울다 지쳐 잠이 든 길을 잃은 아이들처럼 이렇게 자꾸만 슬퍼지는건 초라해지는 내모습 가로등 하나둘씩 켜지고 이 거리의 어둠을 밝혀도 자꾸만 슬퍼지는 모습에 무거운 걸음을 옮기네 어디서 떠나왔다가 어디로 떠나가고 있는지 도대체 도대체 알 수 없는 길 인생길에 울다가 울다 지쳐 잠이 든 길을 잃은 아이들처럼 이렇게 자꾸만 슬퍼지는건 초라해지는 내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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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의 세계 III [omnibus] (1990)
열어라 열어라 굳게닫힌 문을 열어라
우리함께 나눈 대화 사랑으로 꽃을 피워 온세상 밝혀주는 횃불이어라 오라 친구여 영원한 봄을 위하여 아름다운 우리의 꿈을 펼쳐 보이자 오라 친구여 영원한 봄을 위하여 아름다운 우리의 꿈 우리의 꿈 펼쳐 보이자 허물자 허물자 높은 장벽 벽을 허물자 우리함께 손을 잡고 평화의 길 자유의 길 오가며 밝은 웃음 희망의 노래 오라 친구여 영원한 봄을 위하여 아름다운 우리의 꿈 펼쳐 보이자 오라 친구여 영원한 봄을 위하여 아름다운 우리의 꿈 우리의 꿈 펼쳐 보이자 오라 친구여 영원한 봄을 위하여 아름다운 우리의 꿈 우리의 꿈 펼쳐 보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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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내손에 있는 차표 그것만으로도
긴긴 내 한숨은 어느덧 창밖에 어쩌면 내가 아직도 있어야 할 거리 내 곁으로 스러지네 스치는 차창 넘어 뒤쳐진 풍경속 뒷집 베란다에 널린 빨레 보며 무엇 때문에 우린 힘들어야 했는지 또 다른 나를 생각하게 하네 그 많은 기억들 다시 떠 올리는 시간이 날 가끔씩은 편안하게 하고 기차길옆 오두막 살고있는 소년같은 아이들의 손짓이 아름답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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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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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찻집에 창가에서 물보라를 보았네
포말로 흩어지는 옛추억도 보았네 물새 한마리 날아간 곳은 하늘끝인지 바다끝인지 우리들 푸르고 곱던 이야기가 이젠 정말 잊혀져가네 아 꿈인듯 흐르는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는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홀로 아득한 길을 떠났나 너의 빈자리엔 외로운 종이배 하나 내 작은 가슴에 고인 눈물 위로 떠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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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낯선곳에서 하룻밤을 묵고서
길을 따라서 걸어가 보자 낯선곳에서 낯선 풍경을 보며 그와 벗하여 걸어가 보자 산새 풀나무 졸린 눈의 송아지 풀밭개구리 모두다 안녕 논밭 농부아저씨 고추장에 막걸리 훈훈한 인심 모두다 안녕 라- 낯선곳에서 하룻밤을 묵고서 길을 따라서 걸어가 보자 낯선곳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 그와 벗하여 걸어가 보자 낯설은 곳이지만 이강산 어디라면 풀섶에 누워자도 좋으리 지는해 바라보다 별뿌린 바다보며 잠들면 너무 행복할꺼야 라- 낯선곳에서 하룻밤을 묵고서 가벼운 마음 베낭을 메고 또 낯선곳으로 길을 떠나가지만 마음 즐거운 마음 행복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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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하루해지고
노을이 물들어 잿빛 바다에 황혼을 뿌릴때 젖은 모래위 찍히는 발자국 나의 마음에 걸어온 이야기 어둠깔리고 적막한 바다에 내마음 같은 상심한 파도가 이제 내발을 조금씩 적시니 나의 마음도 젖어드는데 적막한 바다는 어두워진 내 맘을 알고 또 저리 휘몰아 치는데 깊은 숨 내쉬고 고개들어 본 바다 내가 나를 부르고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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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시냇물 소리가 떠오르는 건
친근한 누구의 숨결같은 느낌 그렇게 언제나 마음속에는 내 어린날은 숨쉬고 있네 찬이슬 비바람 막아주어도 마음껏 소리칠 수 없는 이 도시 언제나 찾아가 외쳐보아도 힘센 메아리로 반겨주는 곳 난 종이 비행기 하나 접어 날리던 그곳으로 떠나가려네 일상에 찌든 몸은 언제부턴지 머나먼 저곳에 있는데 달음박질이 힘에 겨웁던 그 언덕아래 뛰어놀던 내 시절이 아직도 거기 냇물가에 남아 있을까 난 그곳으로 떠나가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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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그 찻집의 창가에서
물보라를 보았네 포말로 흩어지는 옛 추억도 보았네 물새 한 마리 날아간 곳에 하늘 끝인지 바다 끝인지 우리들 푸르고 곱던 이야기가 이젠 정말 잊혀져 가네 아 꿈인들 잊으리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는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홀로 아득한 길을 떠난 날 너의 빈자리엔 외로운 종이배 하나 내 작은 가슴에 보인 눈물 위로 떠간다 아 꿈인들 잊으리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는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홀로 아득한 길을 떠난 날 너의 빈자리엔 외로운 종이배 하나 내 작은 가슴에 보인 눈물 위로 떠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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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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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어젯밤 내렸던 비는 이거리 젖은 나뭇잎
아침길 쌓인먼지 시커멓게 흘려내고 반갑지도 않은데 반갑지도 않은데 시커먼 구름들은 골목에 흐르고 있네 아침길 나갈적에 하늘빛 찢어진 우산 삐죽 튀어나온건 나의 야흰 손이네 움켜쥐던 손길이 움켜쥐던 손길이 앙상하게 남아 골목에 뒹굴고 있네 어젯밤 내렸던 비느 이거리 저거리 좁다란 골목길들에 쏟아지고 있네 후두둑 빗줄기는 아직도 내리고 있네 떠나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젖지만 내 발목을 조이는 내 발목을 현실의 구두끈은 더욱더 엉키어 있네 어젯밤 내렸던 비는 이거리 저거리 좁다란 골목길들에 쏟아지고 있네 지나는 자가용이 흙탕물을 튕기네 저만치 가는차와 시커먼 내 옷들은 메마른 내 가슴을 메마른 내 가슴을 도시의 흙탕물로 적시고 싶지 않네 어디로 갈 것인지 말하고 싶지 않네 어디로 갈 것인지 알수도 없겠지만 도시를 떠나야해 이제는 떠나야해 조용한 내 가슴에도 비가 내리고 있네 어젯밤 내렸던 비는 이거리 저거리 좁다란 골목길들에 쏟아지고 있네 이제는 떠나야해 이제는 떠나야해 떠나는 내 가슴에도 비가 내리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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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던
토요일 오후 나절에 허전한 마음 기차를 타고 떠났죠 빗속에 젖어 화려한 역 길옆사이 초연 했지만 빗속에 서서 흔들리는 내마음 어이해 비속으로 달리는 기차여 목적지 모를 그곳 종착역은 어딘가 아름다운 마을 그곳엔 나의 쉴곳 어디있어 달리는 기차속에 내 몸을 맡기리 비속으로 달리는 기차여 갈매기 우는 바다 그곳으로 떠날까 아름다운 바다 그곳엔 푸른마음 아직있어 달리는 기차속에 내 몸을 맡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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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2집 - Blue Afternoon (1993)
흐린날의 오후 난 거릴걷고 있네
지난날의 일들이 바람되어 스쳐가고 지나가는 사람 날 지나버린 기억 발길에 채이면서 오후는 흩어져 내 빈마음에 남아 만날길 없는 사람 발길을 헤매이게 하네 난 하루종일 걷다 이제는 길을 멈추네 쓸쓸한 바람소리 왜 그댄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걸까 이토록 애타는 내 마음 난 하루종일 자꾸 하염없이 걷고 있네 이거리 음~ 밤이오는 거릴 그대없는 거리를 남하고도 많이 걷다 보면은 기억도 쏟아질까 그대나는 문득 기억나는 그찻집 우산을 접어드는 내 발걸음 멈추는 그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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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2집 - Blue Afternoon (1993)
여름 사이로 가을이
오랜 기억들 사이로 그대 슬픈 두 눈과 내 아픈 기억들이 이맘때면 나를 찾아드네 잠못드는 이 밤엔 수많은 후회가 떠오르지 자꾸 뒤돌아 볼 때도 세상 구름 속 바람 변하고 나만 남겨있는지 누군가 말을 했지 뒤돌아 보고 있기엔 더 사랑할 날이 많다고 그래도 잊을 수 없어 내맘의 아픈 기억은 이맘 때면 나를 찾아드니 그대 나처럼 후회의 시간을 안고서 떠났을까 절망하기에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해버리고 나만 남겨있는지 그대도 말을 했지 뒤돌아 보고 있기엔 더 사랑할 날이 많다고 그래도 잊을 순 없어.. 내맘의 아픈 기억은 이맘 때면 나를 찾아드니 이맘때면 나를 찾아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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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2집 - Blue Afternoon (1993)
제목마저 희미한 귀에 익은 음률에 목가라는 카페 불빛을 찾았지
커피향에 묻힌 남겨진 기억속에 잃어버렸던 사랑을 보았네 함께 있는 이유만으로도 가슴설렌 많은 시간들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함께 나누던 밀어들이 바람불면 바람에 비가 오면 빗물에 허무하듯 그렇게 휘날려 갔는데 어둠내린 도시에 외진 골목 사이로 내가 버린 이별이 울고있네 * 이제 어디로 갈까 갈곳 잃은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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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고병희 2집 - Blue Afternoon (1993)
창문 너머로 기우는
하루를 바라보면 그대 그림의 얼굴이 생각이 나요 이렇게 늦은 오후에 창가에 서 있으면 그대 그림의 미소도 떠 올라요 늦여름 긴 긴해가 질 때면은 그대의 그림에 묻은 색처럼 노을은 붉게 물이 또 들곤 했었죠 그렇게 고운 노을 그리운 모습 생각이 나곤해요 이렇게 늦은 오후에 하늘만 보고 있으면 그대 그림의 미소도 떠 올라요 늦여름 긴 긴해가 질 때면은 그대의 그림에 묻은 색처럼 노을은 붉게 물이 또 들곤 했었죠 그렇게 고운 노을 그리운 모습 생각이 나곤해요 이렇게 늦은 오후에 하늘만 보고 있으면 그대 그림의 미소도 떠올라요 그대 그림의 미소도 떠올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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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2집 - Blue Afternoon (1993)
사람이 그리운 어느 날에
난 홀로 거리를 걷고만 있었지 지나쳐가는 많은 사람들 그저 바라만 보면 누군가 나를 좀 불러주오 지나쳐 가는 아무 사람들이 그러나 내게 대답하는건 쓸쓸한 바람 소리 늘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묻어온 그대의 서글픈 기억 떠올라 다시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나는 이렇게 그대 그리워 하네 이제 하루가 또 나를 지나고 나는 홀로 어두운 밤을 맞겠지 서글픈 내 마음이여 늘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묻어온 그대의 서글픈 기억 떠올라 다시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나는 이렇게 그대 그리워 하네 이제 하루가 또 나를 지나고 나는 홀로 어두운 밤을 맞겠지 서글픈 내 마음이여 이제 하루가 또 나를 지나고 나는 홀로 어두운 밤을 맞겠지 서글픈 내 마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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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고병희 2집 - Blue Afternoon (1993)
작은 유리창에 비추인
내 모습 왠지 초라해 보여 가던 걸음 멈춘 채로 서글픔에 찡그린 얼굴 보다 이미 지나간 일들이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혼자 생각하며 자꾸 후회하네 살아가는 방법이 조금씩은 달라도 사람들의 생각은 공통점이 너무 많아 자기만의 만족이 강한 사람일수록 마음속엔 감춰진 후회가 가득 차있어 살아가는 방법이 조금씩은 달라도 마음속에 누구나 감춰진 후회가 있어 마음 깊은 곳 숨겨진 나답지 않은 모습을 보일 때 혹시 누가 흉을 볼까 왠지 조심스러워 감추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 생각해 보면 나의 이기심이 만든 허영이 아닐까 후회하네 후회하네 살아가는 방법이 조금씩은 달라도 사람들의 생각은 공통점이 너무 많아 자기만의 만족이 강한 사람 일수록 마음속에 감춰진 후회가 가득 차 있어 살아가는 방법이 조금씩은 달라도 마음속엔 누구나 감춰진 후회가 있어 살아가는 방법이 조금씩은 달라도 사람들의 생각은 공통점이 너무 많아 자기만의 만족이 강한 사람일수록 마음속에 감춰진 후회가 가득차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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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2집 - Blue Afternoon (1993)
슬픈 영화의 마지막 그 장면을
볼 수 없어 극장 문을 나서면 썰렁한 바람 내게 불어 오고는 그대 따스한 어깨가 생각나 길을 걸으며 고개를 숙이다가 낯선 사람과 잠시 부딪히고 당황스럽게 돌아서는 발걸음 그대 함께 했던 그때 그 시절 생각나 지나간 날은 돌아올 수 없는 것 슬픈 영화처럼 다시 볼 수 없겠지 가야할 많은 날은 그대없는 노을 그림자만 길게 서있네 내 외로움으로 지나간 날은 돌아올 수 없는 것 슬픈 영화처럼 다시 볼 수 없겠지 가야할 많은 날은 그대없는 노을 그림자만 길게 서있네 내 외로움으로 지나간 날은 돌아올 수 없는 것 슬픈 영화처럼 다시 볼 수 없겠지 가야할 많은 날은 그대없는 노을 그림자만 길게 서있네 내 외로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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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2집 - Blue Afternoon (1993)
아침 햇살에 길을 나서면
거리에는 온통 바쁜 사람들이 총총 걸음으로 어디론가 가고 밤새 닫힌 가게문들 하나 둘씩 열리네 나의 마음 속 숨어 들었던 아픈 기억들 모두 털어 내고 나면 난 가벼운 마음 혼자 또 길을 나서네 혼자 걸으며 보는 하늘이 날 유쾌하게 해 항상 거기 그 자리에 있어 아주 쉽게 변해만 가는 사람들과는 달라 변함 없이 그 자리에 있어 나의 마음속 숨어 들었던 아픈 기억들 모두 털어내고 나면 난 가벼운 마음 혼자 또 길을 나서네 혼자 걸으며 보는 하늘이 날 유쾌하게 해 항상 거기 그 자리에 있어 아주 쉽게 변해만 가는 사람들과는 달라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어 아주 쉽게 변해만 가는 사람들과는 달라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어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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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2집 - Blue Afternoon (1993)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놓고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는 아주 많은 시간들속을 헤매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밤 마음속에 언제나 남아있던 기억은 빗줄기처럼 떠오는 기억 스민 순간 사이로 내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놓고서 밤이 되면 유리창엔 내 슬픈 기억들을 이슬로 흩어 놓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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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고병희 2집 - Blue Afternoon (1993)
나의 마음속 깊이
간직해 두었던 날 그날이 찾아오면 그대 환한 미소를 내게 전해 준다면 오늘밤 불을 밝히리 축하해요 당신 태어난 이 날 우리의 축복을 보내 드립니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그대는 그댈 위하여 보내 드립니다 우리들의 노래 나의 사랑을 그대 축복받는 촛불로 밝히고 당신의 날을 우리의 사랑으로 축하해요 우리들의 노래 나의 사랑을 그대 축복받는 촛불로 밝히고 당신의 날을 우리의 사랑으로 축하해요 당신 태어난 이 날 우리의 축복을 보내 드립니다 우리의 축복을 보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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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올스타 캐롤송 [carol]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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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전엑스포 '93 이미지송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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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 여자(女子) (2009)
사랑이 이래서 싫어 남자가 그래서 싫어 한번 더 죽을고비 넘겨야하는 발가벗겨진 여자의 운명 속아도 믿어보자 그래 달콤한 당신이 좋아 새빨간 그입술로 사랑을 말할때 싫다고 했잖아요 왜요 뜨거운 가슴도 주고 순정까지도 이제와 차갑게 날 밀어낸 당신 이래서 싫어싫어싫어 아픈 사랑이 난 싫어 사랑을 허락했던 그밤까지도 그래서 싫어싫어싫어 그밤 못 잊는 내가 싫어 뜨겁던 당신 정말 싫어요 꽃도 활짝피면 지고 달도 차면 지는 인생 알싸한 술한잔을 삼켜버리는 벙어리 같은 여자의 눈물 뜨거운 가슴도 주고 순정까지도 이제와 차갑게 날 밀어낸 당신 이래서 싫어싫어싫어 아픈 사랑이 난 싫어 사랑을 허락했던 그밤까지도 그래서 싫어싫어싫어 그밤 못잊는 내가 싫어 뜨겁던 당신 정말 싫어요 싫어싫어싫어 아픈 사랑이 난싫어 사랑을 허락했던 그밤까지도 그래서 싫어싫어싫어 그밤 못잊는 내가 싫어 뜨겁던 당신 정말 싫어요 뜨겁던 당신 정말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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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고병희 - 여자(女子) (2009)
손데지 마요 손데지 마요 당신은 책임못져요
실프레속에 숨겨진 사랑 나는요 불꽃같은 여자야 얌전한 몸매 얌전한 미소 그게 전부라고 믿나요 거울속 나는 또 다른 나는 가시를 품은 붉은 장미야 아야야야야 야야야~ 아야야야야 야야야~ 나도 사랑하고 싶어요 아야야야야 야야야~ 아야야야야 야야야~ 운명같은 사랑만나 멋진 사랑 여자는 그래요 로멘틱 한거죠 달콤한 초콜릿같은 키스를 눈빛만 보아도 가슴이 떨리는 박하향 같은 남자 없나요 가슴터질듯 숨이막힐듯 사랑을 꿈꾸는 장미 뜨거운정열 온몸 태우는 나는요 불꽃같은 여자야 얌전한 몸매 얌전한 미소 그게 전부라고 믿나요 거울속 나는 또 다른 나는 가시를 품은 붉은 장미야 아야야야야 야야야 ~ 아야야야야 야야야 ~ 나도 사랑하고 싶어요 운명같은 사랑만나 멋진 사랑 여자는 그래요 로멘틱 한거죠 달콤한 초콜릿같은 키스를 눈빛만 보아도 가슴이 떨리는 박하향 같은 남자 없나요 그래요 로멘틱 한거죠 달콤한 초콜릿같은 키스를 눈빛만 보아도 가슴이 떨리는 박하향 같은 남자 없나요 박하향 같은 남자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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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 여자(女子) (2009)
날 유혹하려고 그대는 뜨겁게 얘기하며
멈추지않는 도로위를 계속 달려가네 해 지는 길가에 피고 지는 달콤한 목소리 그 순간엔 약한 여자가 될래요 밤은 자꾸 깊어가고 재즈처럼 깊어가고 두사람의 춤은 계속되네 눈물의 축배를 들어 마지막 건배를하면 이별이 다가오네 그대여 안녕이란 말은 하지말아줘요 제발 그냥 떠나요 언젠가는 내게 안녕 인사하며 돌아올거라 믿을게요 봄이오면 낙엽지는 가을에 웃으면서 우리 다시 만나요.. .. 밤은 자꾸 깊어가고 재즈처럼 깊어가고 두사람의 춤은 계속되네 눈물의 축배를 들어 마지막 건배를하면 이별이 다가오네 그대여 안녕이란 말은 하지말아줘요 제발 그냥 떠나요 언젠가는 내게 안녕 인사하며 돌아올거라 믿을게요 봄이오면 낙엽지는 가을에 웃으면서 우리 다시 만나요 .. 그대여 안녕이란 말을 하지말아줘요 제발 그냥 떠나요 언젠가는 내게 안녕 인사하며 돌아올거라 믿을게요 여름이 오면 눈이 오는 겨울에 웃으면서 우리 다시 만나요 웃으면서 우리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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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 여자(女子) (2009)
그내는 내게 스처지나는 가을에 바람이였고
하지만 이젠 애써 지우려 하지않아요 그댈 사랑하기에 내가 나를 버렸고 그댈 닮으려 했던 지난 날 혼자 남아있어도 후회하지는 않아 언제까지나 그대 행복했으면 이렇게 그대 그리워질 때 눈을 감아요. 그댈 사랑하기에 내가 나를 버렸고 그댈 닮으려했던 지난 날 혼자 남아있어도 후회하지는 않아 언제까지나 그대 행복했으면.. 이렇게 그대 그리워질때 눈을 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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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 여자(女子)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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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 여자(女子)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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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 여자(女子)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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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 여자(女子) (2009)
흐린 날의 오후 난 거릴 걷고 있네 지난 날의 일들이 바람 되어 스쳐가고 지나가는 사람 날 지나버린 기억 발길에 채이면서 오후는 흩어져 내 빈 마음에 남은 만날 길 없는 사람 발길을 헤매이게 하네 난 하루종일 걷다 이제는 길을 멈추네 쓸쓸한 바람소리 왜 그댄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걸까 이토록 애타는 내 마음 난 하루종일 자꾸 하염없이 걷고 있네 이 거리 밤이 오는 거리 그대 없는 거리를 맘 아프도록 많이 걷다 보면은 비도 또 쏟아질까 그때 나는 문득 기억나는 그 찻집 우산을 접어드는 내 발걸음 멈추는 그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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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 여자(女子)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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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 여자(女子) (2009)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놓고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는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메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 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기억은 빗줄기처럼 떠오는 기억 스민 순간 사이로 내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 놓고서 밤이 되면 유리창에 내 슬픈 기억들을 이슬로 흩어 놓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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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 여자(女子)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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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병희 - 여자(女子)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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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고병희 - 여자(女子)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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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통기타 7080 라이브 콘서트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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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통기타 7080 라이브 콘서트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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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통기타 7080 라이브 콘서트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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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
from 통기타 7080 라이브 콘서트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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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통기타 7080 라이브 콘서트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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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통기타 7080 라이브 콘서트 (1999)
1.
먼 산 부엉이 밤 새워 울어대고 앞냇물 소리 가슴을 적실 때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 갔나 아아 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2.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 갔나 아아 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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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통기타 7080 라이브 콘서트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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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통기타 7080 라이브 콘서트 (1999)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영원히 먼 곳에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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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통기타 7080 라이브 콘서트 (1999)
옛날에 이 길을 꽃가마 타고
말탄 님 따라서 시집 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오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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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통기타 7080 라이브 콘서트 (1999)
저 산은 내게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 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 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 가라 내려 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 가라 내려 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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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통기타 7080 라이브 콘서트 (1999)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거리
밤이 새도록 가득히 무심한 밤안개 님 생각에 그림자 찾아 헤매는 마음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거리 밤이 새도록 가득히 무심한 밤안개 임생각에 그림자 찾아 헤메는 마음 밤이 새도록 가득히 나는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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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통기타 7080 라이브 콘서트 (1999)
나 그대눈을 보면서 꿈을 알았죠
그 눈물속에 흐르는 나를 보았죠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내 삶을 위해 주어진 모든시간을 늘 그대에게 바치려 하고있어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저넓은 세상을 향해 *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우리 삶을 위하여 그 메말랐던 가슴을 흠벅 적시며 저 물보라를 보면서 길을 떠나요 우리 이대로 길을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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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통기타 7080 라이브 콘서트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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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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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나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거리
그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아~아~아~ 그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나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거리 그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걸어가다오 아~아~아~아~ 그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눈을떠라 눈뭄을 감추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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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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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1.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 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 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2.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 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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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그대를 만날때면 이렇게 포근한데
이룰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미소를 띄워봐도 마음은 슬퍼져요 사랑에 빠진 나를, 나를, 건질 순 없나요 **인생의 반은 그대에게 있어요 그 나머지도 나의 것은 아니죠 그대를 그대를 그리워하며 살아야하니까 이 마음 다 바쳐서 좋아한 사람인데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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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화려한 불빛 그늘에 숨어 사랑을 잊고 살지만
울고싶은 밤이면 당신생각 합니다. 진정 나하나만 사랑한 당신 강물같은 세월에 나는 꽃잎이되어 떠다니는 사랑이되어 차가운 거리를 떠돌다 가지만 당신모습 따라오네요. -----------2절-------------- 바람이불어 쓸쓸한 거리 어둠을 먹고 살지만 외로워진 밤이면 당신생각 합니다. 진정 소중했던 나만의 당신 눈물같은 세월에 나는 꽃잎이되어 떠다니는 슬픔이 되어 차가운 거리를 떠돌다 가지만 당신모습 따라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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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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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세월이 흘러가면은 그때서 뉘우칠거야 마음이 서글플때나 초라해 보일때에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 거기 서 있을께요. 두 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드릴께 음~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모했는지 뒤돌아 봐 주세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두 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드릴께 음~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모했는지 뒤돌아 봐 주세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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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 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 거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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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바람이 소리 없이 소리 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 못 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혼자 울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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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곤 울어버렸죠 아무도 모르게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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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진달래가 곱게 피던 날 내 곁에 날아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 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떨어져 살수 없을 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 채 우린 서로 남이 된 거죠 신록이 푸른 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 되어 떨어지는데 ~간 주 중~ 신록이 푸른 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 되어 떨어지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 되어 떨어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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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멀어져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난 아직도 이순간을 이별이라 하지 않겠네 달콤했었지 그 수많았던 추억속에서 흠뻑젖은 두 마음을 우리 어떻게 잊을까 아 다시 올거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 올꺼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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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브 7080 언플러그 통기타 (1999)
언덕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히 멀어져간 소중했던 옛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내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ㄷ르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한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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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카페 명작 베스트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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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카페 명작 베스트 (1999)
나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거리
그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아~아~아~ 그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나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거리 그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걸어가다오 아~아~아~아~ 그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눈을떠라 눈뭄을 감추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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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카페 명작 베스트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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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카페 명작 베스트 (1999)
그대를 만날때면 이렇게 포근한데
이룰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미소를 띄워봐도 마음은 슬퍼져요 사랑에 빠진 나를, 나를, 건질 순 없나요 **인생의 반은 그대에게 있어요 그 나머지도 나의 것은 아니죠 그대를 그대를 그리워하며 살아야하니까 이 마음 다 바쳐서 좋아한 사람인데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