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전공한 그녀는 재즈에 심취해 네덜란드로 날아가 Amsterdam Conservatory 에서 Karel Boehlee에 재즈피아노를 사사하였다.
그 후, 제주도에 정착하여 작은 중산간 마을에서 문화예술공간 카페세바를 열고 하우스콘서트 형식의 재즈, 클래식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그 동안 유재하 경연대회 기념음반, 하나음악 컴필레이션앨범[newface], [바다]에서 선보였던 그녀의 음악은 2012년 겨울, 네덜란드에서 녹음한 그녀의 첫 트리오 앨범 "song of water"으로 그 음악의 진행성을 들을 수 있다.
현재, the trio S.E.A, DUO for, 이종혁 재즈밴드 등으로 활동하며 한라대에 출강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