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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
from 시인과촌장 4집 - The Bridge (2000)
모든것들은 그 다리를 찾지
모든만물은 그 다리를 기다리지 오랜날들 울며 울며 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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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 ||||
from 시인과촌장 4집 - The Bridge (2000)
영웅들도 많고 평범한 사람도 많고
꿈꾸는 사람도 많고 절망한 사람도 많고 배부른 사람도 많고 굶주린 사람도 많고 화려한 사람도 많고 소박한 사람도 많고 우는 사람도 많고 웃는 사람도 많고 떠나는 사람도 많고 돌아온 사람도 많고 모두가 당신을 찾아요 모두는 당신을 찾아요 나는 당신을 찾아요 내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그 어디로 가는지 뿌리 나는 당신을 찾아요 흔들리는 Rock Cafe에서 심야극장 구석진곳에서 깊은 바다속에서 뿌리 나는 당신을 찾아요 현미경속에서 망원경너머로 내 마음 속 구석구석에서 뿌리 뿌리 뿌리 나는 당신을 찾아요 고독한 거리에서 바람부는 산위에서 혼돈의 갈래길위에서 뿌리 뿌리 뿌리 뿌리 뿌리 뿌리 나는 당신을 찾아요 내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그 어디로 가는지 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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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시인과촌장 4집 - The Bridge (2000)
오백억광년 전에 떠난 저 별빛이
여기 내 눈안으로 들어와 나의 가슴하늘에 낮게 깔린채 바람의 벨처럼 선명한 소릴내며 그 상상의 다리 아래로 흐른다 아직 수줍어 하는 나에게 가끔씩 조심스럽게 묻는다 여기 누가 있냐고 아직 누가 머무냐고 아직 누가 우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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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4집 - The Bridge (2000)
Jim Croce의 73년
그해의 실황을 보며 만일 그가 여기 있다면 몇살쯤일까 생각했다 그는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는걸까 NHKTV속에서 그는 저리도 시가를 피워물고 서성이며 초조히 한천년을 지나치는 우릴 향해 저리도 풀린눈으로 저렇게 초연히 노래하는데 우주라는 이 작은 병속에 시간은 가고 우주는 이 작은 병속에 시간은 가네 그는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는걸까 결코 사라지지 않는 그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우주라는 이 작은 병속에 시간은 가고 우주라는 이 작은 병속에 시간은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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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4집 - The Bridge (2000)
바람에 흔들리던 땅들
바람에 휘날려간 수많은 깃발들 바람을 지나 걸어온 들판 포연 가득했던 길위에서도 잃지않았던 미소 그때 젊은 당신이 빛나는 얼굴로 물었었던 바람의 대답은 어디쯤 불어가고 있는지 바람을 찾아 떠난 한 사람 아직도 그길위에 당신은 이정표처럼 빛바랜 이정표처럼 Hey Mr Dylan Hey Mr Freed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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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4집 - The Bridge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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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4집 - The Bridge (2000)
그러나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대답을 원하지
그 오랜날들을 침묵하는 이 우주 앞에서 그러나 들어보라 저 하늘위에 별들의 노래를 그 오랜날들을 너를 위해 빛나고 있다고 나는 누구냐고 너는 오늘도 내게 묻지 TV속에서 거리에서 버스안에서 그리고 내안에서 웃는 너의 얼굴과 우는 네 마음을 이어줄 다리가 필요한 너는 묻지 나는 누구냐고 어디서 왔냐고 어디로 가냐고 워워- 웃는 너의 입술과 우는 네눈동자 이어줄 다리가 없는 너는 묻지 나는 누구냐고 어디서 왔냐고 어디로 가냐고 나는 누구냐고 어디서 왔냐고 어디로 가냐고 그러나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대답을 원하지 그 오랜 날들을 침묵하는 이 우주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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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4집 - The Bridge (2000)
오오오 너는
오오오 너는 생의 무대위 안락의자에 고양이 처럼 차갑고 초연한 고양이 처럼 앉아있지 출구없는 극장안에 출구없는 극장안에 수많은 영화들 지나가네 웃기고 슬프고 외롭고 힘들고 대답없는 그런데 이 어두운 극장밖에선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났던거지 오오오 너는 오오오 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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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4집 - The Bridge (2000)
고통은 어디서 오느냐고
내안에 고통에게 물었지 내안에 어둔 그늘속에 숨어 가끔씩 얼굴을 내미는 고통에게 슬픔은 어디서 오느냐고 내안에 슬픔에게 물었지 내안에 마음의 문뒤에 숨어 가끔씩 눈물을 비치는 슬픔에게 고통은 또다른 사랑이냐고 내안에 아픔들이 물었지 때때로 내안에서 걸어나와 다른데로 이사가는 옛고통에게 슬픔은 또다른 축복이냐고 지나는 바람에게 물었지만 네안에 대답있다 대답있다고 말하네 우리안에 피할 수 없는 인간다움 인간다움 우리안에 거절치 못할 인간다움 인간다움 인간다움- 깨어진 깨어진 인간 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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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4집 - The Bridge (2000)
이제 안녕이라고 말해요
주검많은 이 세상 독수리떼가 하늘을 덮은 지난날 안녕 이라고 이제 안녕이라고 말해요 이별많은 이 세상 눈물의 강물로 헤어져 흐른 지난날 안녕이라고 검은 눈물로 상처만 쌓이고 쌓였던 거지 돌아갈 곳 없는 노을속의 여읜 아이들처럼 아이들처럼 뺨에 흐르던 뺨에 흐르던 눈물 이제 그 눈물 닦으면서 말해요 슬픔많은 이 세상 포연 자욱히도 하늘을 덮은 지난날 안녕 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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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4집 - The Bridge (2000)
돌아보면 아름다웠던 날들
그렇게도 발시리던 기억들 발자욱들 수많은 날 내가슴을 흘렀던 깊고 푸른 눈물의 그 골짜기 강물들 돌아보면 햇살이었던 날들 그렇게도 고마왔던 아픔들 외로운 날들 돌아보면 떠오르는 모습들 눈물처럼 번져오는 얼굴들 그웃음들 라라라라 라랄 음음 음 돌아보면 은총이었던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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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4집 - The Bridge (2000)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싈 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면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른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개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 없네 바람만 불면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 없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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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섬진강에서 만난 사랑
강물인 양 말이 없고 온종일 몸만 뒤척이다 섬진강에서 만난 사랑 강물되어 말을 잊고 달 가듯 흘러 가네 나는 바람 부는 언덕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멀리 떠나지도 못하고 부끄러워 서성이다 얼굴 붉힌 농을 받으며(?) 말없이 돌아섰네 [간주] 섬진강 섬진강에서 만난 사람 별빛처럼 고요하고 밤 새워 홀로 속삭이다 섬진강에서 만난 사람 별빛처럼 반짝이다 어둠을 찾아드네 나는 이어도군(?) 강변 사연 하나 띄워두고서 마른 그 추억들 사이로 밤 깊도록 서성이다 창백한 새벽빛 받으며 말없이 말없이 돌아~섰~~네~~ 말없이 말없이 돌아~섰~~네~~ 에~에~~에~~에~~에~~에~~ 아여여아아여아야얼야어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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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어머니 우시네
봄날 비오듯 어머니 우시네 꽃잎 지는데 어머니 우시네 고요한 세상 세월 저무네 어머니 우시네 비 그친 저녁 어머니 우시네 다시 꽃 지고 어머니 우시네 불 꺼진 세월 마음 저무네 지난 날 내 손에서 모래처럼 흘려버린 그 많은 시간들이 내 것 아닌 것 같아 꽃처럼 어여쁜 날, 속절없이 흘러버린 날 날 떠나버린 그 시간들 어디서 다시 만날까 [간주중] 어머니 우시네 아침 저녁 어머니 우시네 다시 꽃 지고 어머니 우시네 불 꺼진 세월 마음 저무네 지난 날 내 손에서 모래처럼 흘려버린 그 많은 시간들이 내 것 아닌 것 같아 꽃처럼 어여쁜 날, 속절없이 흘러버린 날 날 떠나버린 그 시간들 어디서 다시 만날까 날 떠나버린 그 시간들 어디서 다시 만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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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꽃잎 날리네~ 햇살 속으로~
한세상 지네~ 슬픔 날리네~ 눈부신 날들 가네~ 잠시 머물다 가네~ 꽃그늘 아래 맑은 웃음들~ 모두 어디로 갔나~ 바람 손잡고 꽃잎 날리네~ 오지 못할 날들이 가네~ 바람 길따라 꽃잎 날리네~ 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언제였던가 꽃피던 날이 한나절 웃다 고개들어 보니 눈부신 꽃잎 날려 잠시 빛나다 지네 꽃보다 아름다운 얼굴들 모두 어디로 갔나 바람 손잡고 꽃잎 날리네 오지 못할 날들이 가네 바람 길따라 꽃잎 날리네 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 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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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어디서 왔나 쓸쓸한 불꽃이여~
내 맘속 모르는곳에서 몰래 타올라~ 내 귀를 막고 내 눈을 멀게 하네~~ 가눌 수 없어라 혼자 사랑이여~ 아무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나 홀로 덧없이 헤메는구나~ 견딜 수 없으면 타오르지 마 닿을 수 없는 불꽃의 사랑~ 한줌 재만 남을 헛된 사랑 어리석은 죄 혼자 사랑~~ 오오 우워~~ 우우우우~~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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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어떤 눈길에도 다치지 않고 숨어서 꿈꾸는 풀꽃이라면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세상 모를, 조용한 나날들, 푸른 세월을 벗할 텐데 지금 창밖에 바람 부나요 바람따라 풀꽃은 흔들리나요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목숨으로 한 세상 건너고 싶어 [간주중]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세상 모를, 조용한 나날들, 푸른 세월을 벗할 텐데 지금 창밖에 바람은 부나요 그 바람따라 풀꽃은 흔들리나요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목숨으로 한 세상 건너고 싶어 한 세상 푸르게 꿈같이 푸르게 한 세상 푸르게 꿈같이 푸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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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눈앞에는 먼지 바람 돌아보면 아득한 길
내 마음 가자는대로 여기까지 걸어봤는데 아련한 기억속에 어지러운 사연들 시간의 뒤을 따라 내 마음도 흘러가네 아이야 나도 한땐 흔들리는 깃발처럼 저 푸른 하늘 아래 나부끼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부서지는 파도처럼 저 푸른 바다 위에 흩어지고 싶었네 [간주] 살며시 눈 감으면 그리운 얼굴 밤 하늘의 별빛처럼 가득 떠오는데 세월은 연기처럼 피었다가 사라지네 아름다운 나날들도 노래처럼 흩어지네 아이야 나도 한땐 저 넓은 대지 위로 끝없이 자유롭게 내달리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저 높은 하늘 위로 불꽃처럼 외롭게 솟구치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흔들리는 깃발처럼 저 푸른 하늘 아래 나부끼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부서지는 파도처럼 저 푸른 바다 위에 흩어지고 싶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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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날 깨우지 마 날 흔들지 마
따뜻한 꿈처럼 나는 잊고 싶어 게으른 오후 나른한 바람 따라 출렁이는 맑은 햇살처럼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용한 행복 한 철 쉬어가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간주] 뭐라 말 하지마 내 맘 나도 몰라 있는 듯 없는 듯 꿈만 같은 세상 게으른 시간 흘러가는 하루 아무런 말없이 느낄 수 있다면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용한 행복 한 철 침묵하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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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내 마음 가을처럼 시들어
이제 당신을 잊으려네 이렇게 힘든 시간 동안 당신은 뭘 썼나 잊었겠지만 당신을 잊지 못한 이유를 대게 내게 묻는다면 나는 그만 부끄러워져 고개 떨구고 말겠죠 [간주] 당신 모습 그리다 힘든 날이면 하늘만 바라보죠 그 푸른 하늘 보다 내가 지쳐 살며시 문 닫고 말았죠 내 마음 가을처럼 잠들었을 때 깊은 침묵 속에서 모든 걸 영원히 내 슬픈 깃에 잠재우려네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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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저 바람은 나와 함께 가자 하고
저 바람은 나와 함께 쉬자 하고 저 바람은 내 곁으로 다가와 지친 마음 끝내 떠미는데 내 눈물 저 바람에 주고 나도 바람 되어 가면 우리 다시 만나도 그땐 자유롭게 저 바람은 웃으며 가자 하고 저 바람은 모든 것 잊자 하고 저 바람은 소리 없이 다가와 지친 마음 끝내 흔드는데 내 마음 저 바람에 주고 나도 바람 되어 가면 우리 다시 만나도 그땐 자유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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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새들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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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섬진강 따라 삼백리 그리움 따라 삼백리
뜨거운 마음 삼백리 내 마음속 삼백리 슬픔에 지쳐 진달래 붉게 붉은 마음 피었나 해는 또 지고 옛 사랑 맞을지 강물 위에 떠 가는데 달이 밝아 가다 끝내 못가리 외로운 길 내 마음 속 삼백리 기다림에 지쳐 진달래 홀로 침묵으로 지나 잊혀진 얼굴 강물에 띄우고 그만 돌아서려는데 달이 밝아 가다 끝내 못 가리 외로운 길 내 마음속 삼백리 헤헤헤에이예예헤헤야야헤이야야야야 에 에 에 에 에이 헤이 야야 헤에 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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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강변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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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산을 내려오는 바람과 같이 우리에게 불어온 그 하늘의 이야기
닫힌 우리 마음 자유케 하던 그 나사렛에서 온 한 목수의 이야기 나와 같은 이도 복이 있다던 이전엔 한 번도 듣지 못한 이야기 우리 이마에 맺혀있는 땀들 친절히 쓰다듬던 예수님의 이야기 메마른 땅 위에 내리는 비처럼 흐르는 내 땀방울로 부는 바람처럼 나를 향하신 그분의 마음 널 사랑한다 참 귀하다 나와 같은 이도 복이 있다던 이전엔 한 번도 듣지 못한 이야기 와서 나의 마음 자유케 하던 그 나사렛에서 온 한 목수의 이야기 나의 모든 짐 그 어깨에 지고 갈보리 향해 가던 예수님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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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말씀을 들어보세요 세상에서 들을 수 없는 얘기 하늘 나라의 신비로운 얘기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말씀을 꼭 들어 보세요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얼굴을 바라보세요 세상에서 느낄수 없는 온기 나를 향하신 파도 같은 사랑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얼굴을 꼭 바라보세요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품으로 달려오세요 세상에서 느낄수 없는 평안 그 누구라도 품을수 있는 품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품으로 꼭 달려오세요 오세요 주 앉으신 곳에 주의 품으로 꼭 달려오세요 꼭 달려오세요 꼭 달려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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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 너희에게 더하시리 하늘 나는 새들과 들에 핀 저 꽃들 돌보시는 내 하늘 아버지 너의 가는 길 지키시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 너희에게 더하시리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먼저 그의 나라와 (너에게 더하시리) 너의 길 지키시리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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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
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갈릴리 작은 시골길 따라 우리에게 오신 주님
그 겸손하고 깊은 마음 사람들 알지 못했지만 그 빛이 우리 가운데 오사 우리에 어둠을 비추시며 우리가 있었던 어둠에서 우리를 구원했네 우리를 구원했네 그분 가는 곳 그 어디든지 하신 말씀 무엇이든지 그 눈길 닿는 이 누구든지 세상의 것과는 다른 다른 힘을 느낄 수 있었네 다른 기쁨 느낄 수 있었네 다른 평안 가질 수 있었네 그분 만난 날부터 그분 만난 날부터 가진 것 아무것 없다는 것 내세울 일 하나 없는 것 지금 잘못이 많다는 것 건강치 못한 것도 아무런 문제 되지 않았지 이미 우린 그분의 형제였네 우리는 그분의 친구였네 그 사랑 앞에서 그 의에 안에서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줄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큰사랑 없나니 말씀하신 대로 그분은 우릴 위해 죽으사 나의 모든 짐을 대신 지신 하나님 다시 사셔서 내안에 계신 그분은 나의 주님 이 세상 많은 이름 중 가장 귀한 이름 그 갈릴리 작은 시골길 따라 나의 이 길도 시작되리니 내가 살아간다는 것은 그 분을 닮는 것 그 길 위에 서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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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주를 믿는자 그 빛에 거하는 자
저의 마음이 정오의 햇빛과 같으며 주를 아는 자 그 마음을 지닌 자는 그의 가슴에 시온의 대로가 있네 주를 믿는 자 그 빛에 거하는 자 저의 마음이 정오의 햇빛과 같으며 주를 아는 자 그 마음을 지닌 자는 그의 가슴에 시온의 대로가 있네 부르시는 그 음성을 따라 비추시는 그 빛을 따라 보이시는 그 손끝을 따라 그가 살리라 그가 살리라 부르시는 그 음성을 따라 비추시는 그 빛을 따라 보이시는 그 손끝을 따라 그가 살리라 그가 살리라 부르시는 그 음성을 따라 비추시는 그 빛을 따라 보이시는 그 손끝을 따라 그가 살리라 그가 살리라 주를 믿는 자 그 빛에 거하는 자 저의 마음이 정오의 햇빛과 같으며 주를 아는 그 마음을 지닌 자는 그의 가슴에 시온의 대로가 있네 그의 가슴에 시온의 대로가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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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주님 날위해 지신 십자가
허물 많은 내 삶에 늘 흐르며 죽었던 내 영혼 살리시네 메마른 나의 맘을 적시네 내가 만난 가장 큰 사랑 예수 내가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밖혀 죽었으니 이제 내가 사는 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 분이 사는것 내가 만난 가장 큰 용서 예수 세상 모든 어둠 힘을 잃고 우리 가진 모든 힘 녹아지리라 어떻게 그분 닮을 수 있을까 어떻게 그길 걸을 수 있나 내가 만난 가장 큰 이름 내가 만난 가장 큰 이름 내가 만난 가장 큰 이름 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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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갈릴리의 나사렛 마을
요셉이란 성실한 목수 굵고 깊은 손마디 처럼 친절했던 그 웃음 처럼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믿음으로 품었던 사랑 그 온기로 하나님 아들 지켜준 사랑 그의 사랑 그의 행복 주님위해 내에 주던 그의 모습 또 그의 이름 소리없이 잊혀졌지만 그를 통해 하나님 사랑 나에게 온것 감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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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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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그대 주님 만나려거든
그대 앞에 놓여진 길 중 좁고 험한 그 낮은 길로 떠나요 먼저 주님 그 길로 가셨으니 그대 주님 따르려거든 그대 앞에 놓여진 삶 중 멀고 험한 그 광야길로 떠나요 이미 가신 주님 발자국 따라 예수 나의 좋은 친구 예수 날 구원 하신 분 그대 주님 만나려거든 그대 앞에 놓여진 길중 좁고 험한 그 낮은 길로 떠나요 먼저 주님 그 길로 가셨으니 그대 주님 만나려거든 그대 주님 따르려거든 그대 주님 만나려거든 그대 주님 따르려거든 그대 주님 만나려거든 그대 주님 따르려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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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오 주님 나 주님을
더욱 깊이 알기 원합니다또 알려주기 원합니다 주님의 크심을오 주님 나 주님을 더욱 사랑하기 원합니다또 전해 주길 원합니다 그 사랑의 깊이를우릴 위해 분부하신 참뜻우릴 위해 약속하신 축복오 주님 나 주님을 더욱 닮아 가길 원합니다또 나타내길 원합니다 그 아들의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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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이른 새벽에 곤한 내영혼깨우면
나보다 먼저 여기 와 계신 내하나님 그의 말씀을 듣네 이른 새벽에 나의 길 주께 맡기리 나와 늘 함께 이길 가시는 내 아버지 음~ 그의 음성을 듣네 음~~ 이른 새벽에 나의 맘에 주께 쏟아내리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내 예수님 음~ 그의 마음을 듣네 그의 말씀을 듣네 그의 음성을 듣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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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사랑하며 섬기겠어요 생명주신 예수님
버려진 날 찾아 오셔서 내게 생명주셨네 찢기고 상한 내맘에 저기 갈보리에 흘린 피로 생명 주신 예수님 항상 섬기겠어요 사랑하며 섬기겠어요 생명주신 예수님 버려진 날 찾아 오셔서 내게 생명주셨네 찢기고 상한 내마음 저기 갈보리에 흘린피로 생명주신 예수님 항상 섬기겠어요 찢기고 상한 내 마음 저기 갈보리에 흘린 피로 생명 주신 예수님 항상 섬기겠어요 항상 섬기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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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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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주님 저는 그 행복한 나귀 되고 싶어요
묶여 있는 저를 풀어 주세요 세상의 욕심에 죄에 나 자신에 묶여 있는 저를 풀어 주세요 그리고 주님을 섬기게 하세요 주님을 등에 업고 살게 하세요 그러면 세상은 나를 보지않고 내 등에 업힌 주님을 보게 되겠죠 주님 저는 그 행복한 나귀 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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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꿈이 있는 자유 4집 - 예수님 이야기 [ccm] (2002)
주님 날위해 지신 십자가
허물 많은 내 삶에 늘 흐르며 죽었던 내 영혼 살리시네 메마른 나의 맘을 적시네 내가 만난 가장 큰 사랑 예수 내가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밖혀 죽었으니 이제 내가 사는 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 분이 사는것 내가 만난 가장 큰 용서 예수 세상 모든 어둠 힘을 잃고 우리 가진 모든 힘 녹아지리라 어떻게 그분 닮을 수 있을까 어떻게 그길 걸을 수 있나 내가 만난 가장 큰 이름 내가 만난 가장 큰 이름 내가 만난 가장 큰 이름 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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