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은 2003년, 그룹의 유일한 구성원 달빛요정(본명: 이진원)이 만든 1인 프로젝트 그룹이다. 홈레코딩 방식으로 2000여장 제작된 그룹의 첫 앨범 《Infield Fly》는 2003년 2월 6일에 판매를 시작하여 2004년 2월 문화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네이션》(현 SBS 러브FM 《고스트스테이션》)의 인디챠트 앨범의 수록곡 〈절룩거리네〉가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2008년 10월 8일 세 번째 앨범 《Goodbye Aluminium》을 발매하였다. .... ....
정말로 좋을거야 그대 내게 온다면 나는 그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 자꾸만 보고싶어 매일 만나는데도 그대에게서 오직 단 하나만 원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냐 그냥 내 곁에 그냥 내 곁에만 있으면 돼 그대 정말로 잘해줄게 이세상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해줄게 나를 믿어봐 사랑해 사랑해 그대 하나만을 원해 누구도 부럽지 않아 그대만 있다면 내 모든것 그대 내 모든것 자꾸만 보고싶어 매일 만나는데도 그대 언제쯤 나를 받아들일건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냐 이 좋은 느낌이 부담스럽지 않을 그 때 말해줘 정말로 잘해줄게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해줄게 나를 믿어봐 사랑해 사랑해 그대 하나만을 원해 누구도 부럽지 않아 그대만 있다면 내 모든 것 그대 내 모든 것 그대 내 모든것....
어디냐고, 어디로 갈거냐고 묻는 전화도 없이 무작정 길을 나서기는 했는데 별다른 할일도 없어 그냥 이렇게 서울구경 참 많이도 다녔네 그짧은 시간동안 우리 발길 닿는 곳마다 느껴지는 너의 향기 어쩜 내 안의 또다른 내가 나를 이끌고 있는지도 몰라 아직도 너를 사랑하는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아직도 너맘을 사랑하는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나를 자꾸만 이길로 이끄나봐 참 보고싶어 정말이야. 난 너무 무서웠어 참 가고 싶어 했던 놀이공원 내 부끄런 모습 너에게 보여주기는 싫었어 너도 알잖아. 나 겁많은 거 아무것도 못해줬네 그 오랜 시간동안 너에게 후회하고 있지만 이젠 다 소용없네 어쩜 내 안의 또다른 내가 나를 이끌고 있는지도 몰라 아직도 너를 사랑하는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아직도 너만을 사랑하는 내 안의 또다른 내가 나를 자꾸만 이 길로 이끄나봐 참 보고 싶지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도 잘 알아 그냥 한번 불러봤어 쓸쓸한 서울 노래 라랄랄랄라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어느 가을 어느 날 이제는 흘러간 옛 배우가 되어버린 그의 영화를 무표정한 얼굴로 바라보다가 지루해서 채널을 돌렸지 지루해서 돌렸던 다른 채널에 무시무시 했었던 끔찍한 사건을 무표정한 얼굴로 이야기 해주는 아나운서가 너무 예뻐서 그 다음날 그리고 그 다음날도 매일 저녁 아홉시만 되면 나는 뉴스를 보네 알고봤더니
세상은 너무도 복잡하고 어렵더군 그러나 나는 그여자가 너무 예뻐서 뉴스를 보는걸 암만봐도 너무 예뻐 그녀 때문에 이 세상은 너무도 아름다와
그 다음날 그리고 그 다음날도 아홉시면 난 뉴스를 볼꺼야 우리 같이 즐겨봐 너도 알게 될꺼야
세상은 너무도 복잡하고 어렵단걸 그러나 나는 그여자가 너무 예뻐서 뉴스를 보는걸 암만봐도 너무 예뻐 그녀 때문에 아름다운 세상 당신들의 멋진 세상 그녀 때문에 이 세상은 너무도 아름다와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그녀 아름다운 이 세상
축배를 들어라 오늘을 위해서 내일을 향해서 축배를 들어라 어쩌면 좋아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어 오늘은 위로를 받아야겠어 두려움 없던 그 시절로 돌아가 보는 거야 친구여 오늘만은 나와 함께 뜨겁게 빛나는 우리 젊음과 청춘에 잔을 높여라 아낌없이 마셔라 축배를 들어라 오늘을 위해서 내일을 향해서 축배를 들어라
한 잔은 내게 한 잔은 버림받은 세상에 한 잔은 그리운 그 사람에게 서글펐지만 희미한 희망으로 버텨온 어둠의 시간들아 잘 있거라 뜨겁게 빛나는 우리 젊음과 청춘에 잔을 높여라 아낌없이 마셔라 축배를 들어라 오늘을 위해서 내일을 향해서 축배를 들어라 축배를 들어라 오늘을 위해서 내일을 향해서 축배를 들어라 축배를 들어라 그날이 온다면 그날이 온다면 축배를 들어라 축배를 들어라 축배를 들어라
나는 사나이라오 이땅에 사나이라오 지치고 힘들어도 버텨야 하는 사나이라오 서글픈 사나이 라오 그대 이런 날 위로해 주오
슬퍼도 참아야해 눈물 흘리면 안돼 더 뻔뻔해져야 돼 다들 그렇게 살아 하지만 무릎꿇거나 비굴해져서는 안돼 나는 사나이라오 이땅에 사나이라오 지치고 힘들어도 버텨야 하는 사나이라오 서글픈 사나이 라오 그대 이런 날 위로해 주오 좋은 날이 오겠지 내게도 언제가는 그대와 함께라면 나의 인생이 가장 찬란히 빛나는 그 날에 나와 함께 해주오 나는 사나이라오 이땅에 사나이라오 지치고 힘들어도 버텨야 하는 사나이라오 서글픈 사나이 라오 그대 이런 나에게로 와 내게 가끔식은 가끔식은 어깨를 빌려줘 내가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내가 다시 달려 갈 수 있게 나는 사나이라오 이땅에 사나이라오 지치고 힘들지만 내일이 있는 사나이 라오 모두 이겨 낼 거라오 이땅의 모든 사나이들처럼 그대 날 지켜 봐주오 영원히 사랑 해주오
나를 걱정하지만 모든게 좋아질거야 시간이 지나면 예전보다 조금 나아질거야 지금 난 여기 어두운 방구석에서 세상을 등진 채 단지 분노하며 찌그러져 있지만 언젠가 모든 게 다 좋아질거라고 생각해 그건 내가 이미 푸른 하늘의 찬란히 빛나는 햇살의 아름다움을 알고 있기 때문이야 한때야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아직 난 모든 걸 다 용서하지 못했지만 괜찮아 그건 내가 이미 푸른 하늘의 찬란히 빛나는 햇살의 아름다움을 알고 있기 때문이야 한때야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다 좋아질거야 다 좋아질거야 다 좋아질거야 모든 건.
널 사랑하지 않아도 난 이렇게 행복한걸 이제 자유로와질거야 너 없이도 행복해질거야 아직은 아쉬워 참 많이 아쉬워 그래도 이제는 여기서 끝내는 게 좋겠어 어차피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어 하지만 아직은 붙잡고 싶은걸 이러다 모든 걸 다 잃을 수 있어 널 잊어야겠어 이렇게 영영
더 많이 힘들지 몰라 (어떻게 더 힘들어) 돌아가려 할 지도 몰라 (어떻게 더 힘들어 어떻게 더) 받아들이지마 그냥 내버려둬 지금껏 그랫듯 혼자서 쓰러지게 버려둬 어차피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어 하지만 아직은 붙잡고 싶은걸 이러다 모든 걸 다 잃을 수 있어 널 잊어야겠어 이렇게 영영 영영
정말 좋아했어 정말 사랑했어 그래서 네게 너무 미안해 나는 떠날거야 너를 버릴거야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어
어차피 모든 걸 다 잊을 순 없어 아직도 이렇게 널 노래하잖아 이러다 너에게 돌아갈 수 있어 받아들이지마 영원히 영영
기다린다 이렇게 널 기다린다 이렇게 널 누구도 널 대신할 수는 없어 이렇게 널 사랑한다 이렇게 널 사랑한다 이렇게 널 누구도 널 대신할 수는 없어 이렇게 널 노래하는 순간에도 네가 보고 싶어 조금만 더 기다려 너를 향해 달려간다 지금 너에게 아무도 우릴 갈라 놓을 순 없어 사랑한다 오직 너 만을 영원히 함께 하자 이제 이렇게 널 노래한다 너를 사랑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 너를 향해 달려간다 지금 너에게 아무도 우릴 갈라 놓을 순 없어 사랑한다 오직 너 만을 영원히 함께 하자 이제
이렇게 조금씩 날 받아들여 난 그때까지 너를 기다릴게 너를 지켜줄게 너와 함께라면 난 행복해 달려간다 지금 너에게 아무도 우릴 갈라놓을 순 없어 사랑한다 오직 너만을 영원히 함께 하자 날 기다려줘서 고마워
덤벼라 건방진 세상아 이제는 더 참을 수가 없다 붙어보자 피하지 않겠다 덤벼라 세상아 나에겐 나의 노래가 있다 내가 당당해 지는 무기 부르리라 거침없이 영원히 나의 노래를
난 항상 물러서기만 했네 난 항상 돌아보기만 했어 남들도 다 똑같아 이렇게 사는 거야 그렇게 배워왔어 속아왔던 거지 덤벼라 건방진 세상아 이제는 더 참을 수 가 없다 붙어보자 피하지 않겠다 덤벼라 세상아 나에겐 나의 노래가 있다 내가 당당해 지는 무기 부르리라 거침없이 영원히 나의 노래를
넌 내게 넘을 수 없는 벽 너 내게 좋아질 거라 했어 너도 역시 똑같아 이제는 믿지 않아 사랑은 내게 없어 나한텐 없어 난 강해 질거야 내 삶의 주인이 될거야 아무도 나를 막을 수는 없어 가지겠어 내가 원했던 그 모든 것들을 덤벼라 건방진 세상아 이제는 더 참을 수 가 없다 붙어보자 피하지 않겠다 덤벼라 세상아
참 많이 불러 봤어 그리운 기다림 원망의 노래들 이젠 날 사랑하겠어 당당해지겠어 그 누구 보다 더 덤벼라 건방진 세상아 이제는 더 참을 수 가 없다 붙어보자 피하지 않겠다 덤벼라 세상아 나에겐 나의 노래가 있다 내가 당당해 지는 무기 부르리라 거침없이 영원히 나의 영원히 나의 영원한 나의 노래를
한국 '인디' 음악에 대한 관심을 잃은지 좀 됐다.
이젠 어디로 갔냐면 그게 역시나 영미권 락앤롤과
클래식으로 흘러들어갔음. 신기하지-_- 클래식 안 들은지가 꽤 됐었는데
재즈에 몰두했던 시간이 지나가니까 또 클래식으로 가더라구
그렇다고 쇼팽의 누구 연주, 베토벤 교향곡 누구 연주, 이렇게 가면 지출이 장난 아닐 것 같아서
심플하게 음악...
http://www.rockwillneverdie.com/ 행복한 사람은 듣지 마세요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3집 2004년, '절룩거리네', '스끼다시 내 인생'이 담긴 1집 앨범으로 혜성과 같이 데뷔하였으며 이후 2004년 말 1.5집, 2006년 2집을 발매하였다 2007년 새해, 달빛요정은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월 수입 100만원이 되지 않으면 음악을 그만 해야겠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준비된 앨범이 바.....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뮤지스탤지아에서 '절룩거리네' 같은 트랙 듣기 전에는솔직히 별 관심이 없었다. 아직 이름은 좀 헷갈린다. 그냥 달빛요정, 이렇게만 외운다. 하핫.역시나 업어온 씨디 중 하나인데 생각보다 넘 좋아서 놀랐다.별 기대 없이 들었는데. 씨디 디자인이 손글씨던데딱 봤을 때 구운 씨디 같아서 막 재미있어 했었고씨디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