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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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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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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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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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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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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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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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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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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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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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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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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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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 ||||
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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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
from 박인희 - 박인희 시낭송집 - 자작시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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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성시낭송 (시편)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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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성시낭송 (시편)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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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성시낭송 (시편)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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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성시낭송 (시편)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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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성시낭송 (시편)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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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성시낭송 (시편)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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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성시낭송 (시편)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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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성시낭송 (시편)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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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성시낭송 (시편)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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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성시낭송 (시편)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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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성시낭송 (시편)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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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성시낭송 (시편)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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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기웅 걸작선 [omnibus] (1992)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고 소녀는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늙은 여류 작가의 눈을 바라다 보아야 한다. 불이 보이지 않아도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 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과 같이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그저 낡은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 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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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영원한 시간 속에서 (1980)
목마(木馬)와 숙녀(淑女) - 박인환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木馬)를 타고 떠난 숙녀(淑女)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 절망 불안 애상 목마(木馬)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별; 목마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희망을 상징. 상심(傷心)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숴진다 가벼웁게 부숴진다; 상실적인 이미지 부정적 표현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少女)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愛憎)의 그림자를 버릴 때 -> 가치있는 모든것이 사라지고 나서의 절망 적인 상황 목마(木馬)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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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박인희 1집 - 세월아 / 봄이 오는 길 (1974)
가는줄 모르고 가버린 시절
그날의 고운꿈 어디로 갔나 내손을 잡으며 이야기 하던 그사람 지금은 어디로 갔나 *세월아 너만 가지 사람은 왜 데려가니 세월아 너만 가지 사람은 왜 데려가니 노을진 창가에 마주 앉아서 못다한 말들이 너무 많았지 영원히 못잊을 그리움 두고 그사람 지금은 어디로 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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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박인희 1집 - 세월아 / 봄이 오는 길 (1974)
그대모습 그리워지면 푸른 하늘 보며 마음 달래네
구름은 걷히고 태양이 비취면 내 마음은 오색 무지개라네 그대만이 있어 준다면 나의 모든 소망 이뤄진다네 그대는 내사랑 내곁에 있어주 내 가슴은 지금 천국이라네 *저 하늘 높이 뜬 태양처럼 내일도 비춰줘요 변함없이 나를 위하여 나는 한 마리 어여쁜 파랑새 되어 어딜가든 그대 생각하리 나의 마음 바람에 실어 그대 있는 곳에 전해줘야지 바람아 불어라 오늘도 내일도 내 사랑을 임께 전하여다오 나의 소망 오직 하나뿐 그대 따라 가리 하늘 끝까지 그대를 위하여 영원히 살리라 나 그대를 사랑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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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박인희 1집 - 세월아 / 봄이 오는 길 (1974)
물한모금 마시고 하늘을 보자
내눈에 먼지들이 씻어지리니 무명옷 갈아입고 들길을 가자 *내발에 고운흙이 밟혀지리니 한때는 미워했던 사람들마저 겨레의 이름으로 생각하면서 무명옷 갈아입고 들길을 가자 내발에 고운흙이 밟혀지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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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박인희 1집 - 세월아 / 봄이 오는 길 (1974)
겸은구름 하늘을 가리고
이별의 날은 왔도다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서로 작별하여 떠나리 알로하오에 알로하오에 꽃피는 시절에 다시 만나리 알로하오에 알로하오에 다시 만날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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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
from 박인희 1집 - 세월아 / 봄이 오는 길 (1974)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파도가 들려주는 자장 노래에 스르르 팔을 베고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못찬 굴바구니 모리에 이고 엄마는 고갯길을 달려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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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박인희 1집 - 세월아 / 봄이 오는 길 (1974)
산 넘어 조봇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넘어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 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옷 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산 넘어 조봇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넘어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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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박인희 1집 - 세월아 / 봄이 오는 길 (1974)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거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愛憎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것 한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가고 이제 우리는 作別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등 대--------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랑한 목마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니지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 그저 낡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소리를 내 쓰러진 술병속에서 목 메어 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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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박인희 1집 - 세월아 / 봄이 오는 길 (1974)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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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 ||||
from 박인희 1집 - 세월아 / 봄이 오는 길 (1974)
이다음 일요일엔 둘이 나란히 산길을 걷자던 그이
이다음 일요일엔 말도 잊은채 걷자던 그이 *하늘색 청바지 입고 가면 예쁘다며 손잡던 그이 즐거워 나혼자 노래하면 따라 노래 부르던 그이 하루만 못만나도 커다란 눈엔 은구슬 이슬이 맺혀 내 먼저 찾아사서 눈을 흘기면 반기던 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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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
from 박인희 1집 - 세월아 / 봄이 오는 길 (1974)
몰래 몰래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
어둔밤 깊은밤 호롱불 켜고 당신이 당신이 부르시는 소리 물깃는 소리 몰래 몰래 누군가 속삭이는 소리 어둔밤 깊은밤 호롱불 켜고 당신이 당신이 다가오는 소리 옷자락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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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
from 뚜아에무아 - 임이 오는 소리 / 가는 마음 보내는 마음 (1974)
약속 약속
그 언젠가 만나자던 너와나의 약속 약속 약속 너와 나의 약속 잊지말고 살자하던 우리 둘의 약속 약속 약속 너와 나의 약속 하늘처럼 푸르르게 살자하던 약속 약속 약속 너와 나의 약속 모든 슬픔 잊자하던 우리들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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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그시절 그노래 제23집 (1991)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 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흰눈이 오는 밤길에는 두손을 잡고 말 없이 따라걷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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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3 (1976)
저바람속에 누가 내이름을 부르는 소리있어
혼자 걸어도 외롭지않은 이길은 끝없는 추억의 길 길가에 서있는 소나무와 나무 나무도 가슴에 남겨놓은 잊지못할 그대의 눈동자 눈물의 그모습이 지금도 있을것 같은 벤치에 아무도 모르는 마음을 두고 떠나면 저바람속에 누가 내이름을 부르는 소리있어 혼자 걸어도 외롭지 않은 이길은 끝없는 추억의 길 길가에 서있는 소나무와 나무 나무도 가슴에 남겨놓은 잊지 못할 그대의 눈동자 저바람속에 누가 내이름을 부르는 소리있어 혼자 걸어도 외롭지 않은 이길은 나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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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3 (1976)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 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흰눈이 오는 밤길에는 두손을 잡고 말 없이 따라걷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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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3 (1976)
고동을 불어본다
하얀 조가비 먼 바닷 물소리가 다시 그리워 노을진 수평선에 돛단배 하나 루루루 하얀 조가비 꽃빛 물든다 귀가에 대어본다 하얀 조가비 옛 친구 노래소리 다시 그리워 황혼의 모래밭에 그림자 한쌍 루루루 하얀 조가비 꿈에 잠긴다 루루루 하얀 조가비 꽃빛 물든다 꽃빛 물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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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3 (1976)
그리운 사람끼리 두손을 잡고
마주보고 웃음지며 함께가는길 두 손엔 풍선을들고 두눈엔 사랑담고 가슴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래 그리운 사람끼리 두눈을 감고 도란도란 속삮이며 걸어가는길 가슴에 여울지고 푸르른사랑 길목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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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박지영 - Young Folk Album Vol.2 (1976)
잊혀지면 다시 또 푸른잎 돋아나는
우리들의 마음은 한 그루 미루나무 하늘을 치솟는 무성한 잎새마다 푸르른 줄기마다 찬란한 향기여라 음 라라라 아름다운 우리들 너와 나 함께일 때 기쁨도 있느니라 라라라라--- 라라라--- 우리들의 마음은 한 그루 미루나무 하늘을 치솟는 무성한 잎새마다 푸르른 줄기마다 찬란한 향기여라 음 라라라 아름다운 우리들 너와 나 함께일 때 기쁨도 있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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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2 (1975)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 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간 주 중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 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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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2 (1975)
물새도 가버린 겨울바다에
옛 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 그날에 진실마져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가고 떠날수 없는 겨울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가슴에 불을 피우네 그날에 진실마져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가고 떠날수 없는 겨울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을 피우네 불을 피우네 불을 피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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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2 (1975)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래도 난 알수 있어요 즐겁고 다정한 얘기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대마음속에 내마음이 있고 내마음속에 내마음속에 그대마음 있어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래도 난 알수 있어요 즐겁고 다정한 얘기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대마음속에 내마음이 있고 내마음속에 내마음속에 그대마음 있어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래도 난 알수 있어요 즐겁고 다정한 얘기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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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3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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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
from 박인희 - 조경원.김영희 부부 작품집 (1977)
내고향 출렁이는 바다
돛단배가 떠 있네 내고향 출렁이는 바다 예쁜 소녀 걸어 가네 그리웁고 못잊어 못잊어 그리운 사람이여 내고향 출렁이는 바다 눈에 삼삼 어리네 라~ ~ ~ ~ ~ ~ ~ ~ ~ 라 ~ ~ ~ ~ ~ ~ ~ ~ ~ 꿈에서도 그리워 그리워 보고픈 사람이여 내고향 출렁이는 바다 눈에 삼삼 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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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박인희 - 조경원.김영희 부부 작품집 (1977)
배가 들어 오면은
나는 부자 된단다 배가 들어 오면은 나는 행복 하단다 해는 떨어지고 달빛은 차가운데 오마던 그 배는 소식없어 애태우네 나를 찾아오는 배 어디까지 왔느냐 어제밤 꿈에는 거기까지 왔던데 해는 떨어지고 달빛은 차가운데 오마던 그 배는 소식없어 애태우네 나를 찾아오는 배 어디까지 왔느냐 어제밤 꿈에는 거기까지 왔던데 거기까지 왔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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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3 (1976)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지는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지는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 라랄랄라라~~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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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3 (1976)
가-다가 머--무는 다리 위에서
소리없는 이야기를 남겨 놓으며 우리들의 발 밑으로 흐르는 물-은 다정한 그-- 님의 마음 같--아라. 가다가 머-무는 다리위에서 속삭이는 모습들을 남겨 놓-으며 소리없이 흘러가던 많은 시간도 우리를 위--하여 멈--출듯-- 해라. 가--다가 머-무는 다리 위에서 아름다운 꿈--들 을 두고--가며 우리들에 발 밑으로 흐르는 물-은 다정한 그-- 님의 마음 같---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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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 밤내 비가 내리고 이젠 내 얼굴에도 강물이 흐르는데 가슴에 돌단을 쌓고 손 흔들던 기억보다 간절한 것은 보고 싶다는 단 한 마디 먼지나는 골목을 돌아서다가 언뜻 만나서 스쳐간 바람처럼 쉽게 헤어져버린 얼굴이 아닌 다음에야 신기루의 이야기도 아니고 하늘을 돌아 떨어진 별의 이야기도 아니고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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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 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흰눈이 오는 밤길에는 두손을 잡고 말 없이 따라걷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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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어느 여름날 바다가에서
작은 전설처럼 너와 나는 고운꿈을 엮으며 마주보고 웃는 얼굴마다 노을빛을 담아 두었지 아~~~~~~~아~~~~~~~ 노을빛이 담긴 얼굴마다 그리움이 타고 있었지 어느 여름날 바다가에서 작은 전설처럼 너와 나는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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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1. 저넓은 들판 노을길로
한줄기 빗줄 움켜쥐고 맨발로 가는 이사도라 누구를 찾아 걸어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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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 ||||
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1. 갈대밭에 바람이
사박사박 딛고와서 들려준 이야기는 그리운 지난날 그대와 둘이서 속삭일 때면 마음은 부풀듯이 황홀했건만 안개처럼 희미한 그대는 멀어 2. 꿈길에 묻어둔 분홍빛 얼굴 그 웃음 속삭이듯 전해오건만 따스하던 그손길 잡을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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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
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1. 누군가을 부르고 있는 목소리
대답할 사람은 멀리 갔는데 아직도 누군가를 부르는 나의 목소리 그 목소리 들어도 대답해 줄 수 없는 사람이 밤새워 울면서 듣고있는 누군가를 누군가를 부르고 있는 영원한 목소리 노래:그 무슨 설움을 안고 왔기에 이산 저산 옮아가며 슬피우느냐 천년을 울어 새운 산 접동새가 이리도 내마음 울려주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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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1. 나는 가요 아사달님
저 영지 못 속으로 나는 가요 탑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고 당신의 모습도 보이지 않아 긴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달빛 밝은 저 영지못 속으로 그리움에 불타는 이마음 이몸이 가요 나는가요 아사달님 2. 울지마오 아사달님 서럽게 떠난 나를 달래주오 그날 그자리에 남겨둔건 길고도 지루한 기다림이라 달빛을 치마폭에 휘어감고 나여기 떠나와 울고 있다오 울지마오 아사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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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 ||||
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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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수양버들 춤추는 길에 꽃가마타고 가네
열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가네 가네 갑순이 갑순이 울면서 가네 소꼽동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뒷동산 밭 이랑이 꼴베는 갑돌이 그리운 소꼽동무 갑돌이 뿐이건만 우네 우네 갑순이 갑순이 가면서 우네 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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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엄마 일 가는길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플때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이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아프게 네게 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넘어로 흔들리는 꿈 울 밑에 뀌뚜라미 우는 달밤에 기럭 기럭 기러기 날아갑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넓은 하늘을 엄마 엄마 부르며 날아갑니다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시골 뒷 산길이 어두워질 때 엄마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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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나이 많은 목수가 신발장을 짜는데 눈이 너무 어두워 망치둔곳 몰라서
돋보기를 쓰니까 작은못도 잘본다 긴나무를 자르고 대패질을 끝내고 한자 두자 일곱치 한자 두자 일곱치 작은못을 골라서 쇠망치로 때리고 큰못 잘못 박았네 처음부터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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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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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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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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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도시의 밤은 빗소리에 깊어만 가고
자전차바퀴 소리에 나는 잠 못이루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빗소리 듣나 가지말라는 한마디 나는 하지를 못했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창문을 열고 빗줄기에 두 손을 벌려 차가운 빗물 맞으며 나는 눈물 흘리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이 비를 맞나 도시의 밤은 빗줄기에 점점 깊어만가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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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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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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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이연실 - 히트앨범 [compilation]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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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1집 - 세월아 / 봄이 오는 길 (1974)
내가 지은 밥에는 돌이 많아서
모두들 먹지 않고 일어서 듯이 내가 보낸 웃음엔 답하지 않고 어디론가 저멀리 떠난 사람아 오늘은 아무말도 하기 싫은데 친구야 무엇하려 찾아오느냐 내가 보낸 웃음엔 답하지 않고 어디론가 저멀리 떠난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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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뚜아에무아 1집 - 뚜와 에 무와 히트앨범 第1集 (1970)
스카브로우의 추억(Scarborough Fair)
추억 속의 스카브로우여 나 언제나 돌아가리 내 사랑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나의 고향 Tell her to make me a cambric shirt,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Without no seam or needlework,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Tell her to find me an acre of land,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Between the saltwater and the sea strand,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추억 속의 스카브로우여 나 언제나 찾아 가리 내 사랑이 기다리는 가고 싶은 나의 고향 추억 속의 스카브로우여 나 언제나 돌아 가리 내 사랑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나의 고향 아름다운 나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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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뚜아에무아 1집 - 뚜와 에 무와 히트앨범 第1集 (1970)
그대 눈동자 속에 사랑이 싹트던 날
나의 사랑 나의 소망 외로움 사라지고 축복이 넘치던 날 나의 기쁨 나의 행복 참된 사랑도 오직 그대뿐 참된 행복도 오직 그대뿐 내 곁을 떠나가도 날 잊지 말아주오 나의 생명 나의 영혼 음음음~~음음음 참된 사랑도 오직 그대뿐 참된 행복도 오직 그대뿐 내 곁을 떠나가도 날 잊지 말아주오 나의 생명 나의 영혼 나의 생명 나의 영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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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뚜아에무아 1집 - 뚜와 에 무와 히트앨범 第1集 (1970)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아침 이슬에 젖어 귀여운 미소는 나를 반기어 주네 눈처럼 빛나는 순결은 우리들의 자랑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마음속의 꽃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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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뚜아에무아 1집 - 뚜와 에 무와 히트앨범 第1集 (1970)
저 언덕 넘어
노을 길 따라 쓸쓸히 걸어가면 내 님 손짓하네 노을은 님의 얼굴 님은 아스라한 달빛 산울림처럼 머언 저 언덕의 손짓 저 언덕 넘어 내 님 손짓따라 웃으며 뛰어가면 달빛 감겨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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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뚜아에무아 1집 - 뚜와 에 무와 히트앨범 第1集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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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뚜아에무아 1집 - 뚜와 에 무와 히트앨범 第1集 (1970)
방울소리 울~ 리는 마차를 타고
콧노래 부르며 님 찾아가네 하늘엔 흰구름 두둥실 떠가고 풀벌레 다정히 우짖는 소리 우~ 우~ 썸머 와인 따스한 웃음 지며 반겨 줄 그녀 그리운 고향 땅이 저기 보이네 달콤한 포도주를 따라 주겠지 입술에 감도는 향기로운 맛 음~ 음~ 썸머 와인 눈부신 태양은 옛과 같지만 그리운 그녀는 간 곳이 없네 처량하게 주머니는 텅텅 비었고 잊을 길 없어라 달콤한 술을 음~ 음~ 썸머 와인 석양을 등에 지고 돌아가는 길 쓸쓸한 이 내 마음 그 누가 아랴 가슴에 스며드는 갈바람 소리 산새도 목메어 우지는 마음 음~ 음~ 썸머 와인 썸머 와인, 음~ 음~ 썸머 와인 썸머 와인, 음~ 음~ 썸머 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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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뚜아에무아 1집 - 뚜와 에 무와 히트앨범 第1集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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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뚜아에무아 1집 - 뚜와 에 무와 히트앨범 第1集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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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뚜아에무아 1집 - 뚜와 에 무와 히트앨범 第1集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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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가라면 가라지 그마음 탓할까
서러운 꿈 날아가 간사람 오지않아기다리는 마음일랑 누구나 같을거야 떠날때 가지고 간 파란 꽃 향기는 다시내게 보내주오 난 이미 바람에 씻기어간 꽃내음 찾아서 파란 꽃 향기에 함박웃는 모습만 그리며 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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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지난날의 추억은 아름답게 말해요
거리에 소음도 다 음악 처럼 들려요 지난날의 행복은 눈물겹게 말해요 삼수하늘 조차도 미소짓게 했지요 우리가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서 걸어가며 웃어 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의 물결속에서 그리운 그대 모습을 본 것 같았기에 뒤돌아 보니 당신은 없었어요 우리가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서 걸어가며 웃어 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의 물결속에서 그리운 그대 모습을 본 것 같았기에 뒤돌아 보니 당신은 없었어요 우리가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서 걸어가며 웃어 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의 물결속에서 그리운 그대 모습을 본 것 같았기에 뒤돌아 보니 당신은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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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olden Folk Album - Vol.13 (1975)
하늘이 저렇게도 새파란 것은
내마음에 사랑이 움텄기 때문이죠 바람이 이렇게도 따스한 것은 내 가슴에 사랑이 넘치는 탓이겠죠 그마음 그가슴이 모여사는 골목안엔 아 오늘도 남풍이 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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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oung Family Series 5 [omnibus]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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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만준의 새목소리 모모 (1978)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 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흰눈이 오는 밤길에는 두손을 잡고 말 없이 따라걷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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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 마음의 풍차 [ost] (1976)
그리운 사람끼리 두손을 잡고
마주보고 웃음지며 함께가는길 두 손엔 풍선을들고 두눈엔 사랑담고 가슴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래 그리운 사람끼리 두눈을 감고 도란도란 속삮이며 걸어가는길 가슴에 여울지고 푸르른사랑 길목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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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 마음의 풍차 [ost] (1976)
잊혀지면 다시또 푸른잎 돋아나는 우리들의 마음은
한그루 미루나무 하늘을 치솟는 푸르른 잎새마다 푸르른 줄기마다 찬란한 향기여라 음~ 라라라 아름다운 우리들 너와나 함께일때 기쁨도 있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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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2 (1975)
너하고 만났을때는
어제가 여기있고 너하고 만났을때는 내일이 여기있네 서로의 기쁜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떠나기 싫은 오늘은 영원한 꿈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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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2 (1975)
아무도 없는 호수가에서
지나간 시절을 생각 합니다 무지개 뜨는 언덕을 보며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 봅니다 이만큼 기쁘면 저만큼 슬프고 우리는 언제나 이렇게 만나 수없이 많은 꿈을 위하여 서로의 생각을 모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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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2 (1975)
해님은 왜 달님이 오는데
저산을 넘어 가고 있나요 홀로 남은 달님이 우네요 달님은 왜 햇님이 오는데 울면서 먼길 떠나 가나요 기다리던 햇님이 온대요 이룰 수 없는 님과 나처럼 하늘 멀리 쓸쓸한 그날에 달님처럼 나 여기 앉아서 그리운 님을 기다리다가 사연두고 발길을 돌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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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2 (1975)
우물밑에 보이는 새벽 달빛은
두레박이 넘치도록 길어 올려도 우물밑에 보이는 새벽 달빛은 두레박의 한자락도 고이지 않네 에헤야 님도 저달 같아서 가고 안 오느냐 에헤야 데헤야 새벽 달빛은 두레박이 넘치도록 길어 올려도 에헤야 데헤야 새벽 달빛은 두레박의 한자락도 고이지 않네 에헤야 님도 저달 같아서 가고 안 오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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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2 (1975)
한 방울의 잉크로 적어놓은 그 이름
한 방울의 잉크로 지우고 말았어요 그립다는 말 한마디 어렵지도 않은데 틀-린 것 같아 지우고 다시 쓰지요 그립다는 말 한마디 어렵지도 않은데 틀-린 것 같아 지우고 다시 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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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2 (1975)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잠시 생각할게 있어요 지나버린 숱한 날들을 이제 다시 생각할래요 처음만나 걸어가던 여기 이 길로 다시 오니 우리들의 이야기가 실바람 속에 들려와요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잠시 생각할게 있어요 잊지못한 지난날들을 이제 다시 생각할래요 처음 만나 걸어가던 여기 이 길로 다시 오니 우리들의 이야기가 실바람 속에 들려와요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잠시 생각할게 있어요 잊지 못한 지난날들을 이제 다시 생각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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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2 (1975)
이렇게 나란히 앉아 있으면 나는너 너는나 한마음 되네 우리 거짓없는 마음이기에 은밀하게 주고받는 똑같은 생각 물방울 모여서 시냇물 되듯 나는너 너는나 한마음 되네 이렇게 다정히 걸어 갈때면 나는너 너는나 한마음 되네 우리 거짓없는 마음이기에 꿈꾸듯이 찾아가는 똑같은 미래 물방울 모여서 시냇물 되듯 나는너 너는나 한마음 되네 나는너 너는나 한마음 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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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2 (1975)
그리운 사람끼리 두손을 잡고
마주보고 웃음지며 함께가는길 두 손엔 풍선을들고 두눈엔 사랑담고 가슴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래 그리운 사람끼리 두눈을 감고 도란도란 속삮이며 걸어가는길 가슴에 여울지고 푸르른사랑 길목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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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3 (1976)
우리는 서로 좋단말을 숨기려하지만
말하기전에 눈치를 보고 마음을 안다네 그러면 돼지 그러면 됐어. 마음의 이야기를 우리서로 안다네 우리는 서로 좋단말을 숨기려하지만 말하기전에 눈치를 보고 마음을 안다네 딴따라라라 딴따라라라 따라라라라라 딴따라라라 딴따라라라 따라라라라라 그러면 돼지 그러면 됐어 마음의 이야기를 우리서로 안다네 우리는 서로 좋단말을 숨기려하지만 말하기전에 눈치를 보고 마음을 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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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3 (1976)
장미꽃 필 때면 나를 두고 멀~리 떠난
너는 돌아 오려나 그리운 내 품으로 돌아보고 또 보고 말없이 떠날 때 바람에 흩날리던 너의 뒷모습 너 떠나고 그 길목에서 오늘도 너를 위해 노래 부른다 장미꽃 필 때면 나를 두고 멀~리 떠난 너는 돌아 오려나 그리운 내 품으로 장미꽃 필 때면 나를 두고 멀~리 떠난 너는 돌아 오려나 그리운 내 품으로 언제 만나려나 언제 만나려나 언제 만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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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3 (1976)
모래알을 씻으며 시냇물이 흐르듯 우리들의 마음에 금비물이흐른다
시냇물이 흐를 때 모래알이 뒹구듯 우리들의 마음에 고운 꿈이 모인다 냇물에 모래알은 누구의 마음일까 냇물에 모래알은 꿈이 담겨있어라 모래알을 씻으며 시냇물이 흐르듯 우리들의 마음에 금비물이흐른다 시냇물이 흐를 때 모래알이 뒹구듯 우리들의 마음에 고운 꿈이 모인다 냇물에 모래알은 누구의 마음일까 냇물에 모래알은 꿈이 담겨있어라 모래알을 씻으며 시냇물이 흐르듯 우리들의 마음에 금비물이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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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박인희 - 고운노래모음 Vol.3 (1976)
내가 부를
이름은 님의 곁에 못가고 하늘마져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 오는 것 그렇게 순수했던 날 그렇게 아름답던 날 말 한마디 못 하고 떠나보낸 사람을 잊지 못해서 불러 보건만 대답없는 그 이름 내가 부를 이름은 님의 곁에 못 가고 하늘마져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 오는것 그렇게 순수했던 날 그렇게 아름답던 날 말 한마디 못 하고 떠나보낸 사람을 잊지 못해서 불러 보건만 대답없는 그 이름 내가 부를 이름은 님의 곁에 못 가고 하늘마져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 오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