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꿈에서 깨어나 어두워진 창밖을 바라봐 너에겐 애기하지 못했어 나에게 일어난 그 기적을 스땁따랏따 오늘을 왠지 스땁따랏따 기다려 왔어 스땁따랏따 좋을 것 만 같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해오던 그 고민들조차 날려 버릴 것 만 같아 너의 작고 예쁜 가방속에 든 그 바램들까지 다 들어 줄거야 그 하늘을 봐
얼마나 잠들었던 걸까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져 너에게 난 얘기하지 못했어 나에게 일어난 그 기적을 스땁따랏따 오늘을 왠지 스땁따랏따 기다려 왔어 스땁따랏따 좋을 것 만 같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해오던 그 고민들조차 날려 버릴 것 만 같아 너의 작고 예쁜 가방속에 든 그 바램들까지 다 들어 줄거야 그 하늘을 봐
릴린 모두다 어릴거라 생각했지 속 깊은 마음 아무도 몰랐겠지만 나는 알아 그렇지 않아도 앳된 얼굴 귀여운 표정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 믿었지만 안타까웠어 반복되어만 가는 오해 보이는 것 보다 보지 못한 진심이 많아 오늘도 릴리와 바다로 나갈 거야 숨차게 달려 상상할 수 도 없는 끝없는 얘기들을 바다는 알아
그런 릴리는 여전히 외톨이지만 실망하거나 맘 아파하지는 않아 안타까웠어 반복되어만 가는 오해 보이는 것 보다 보지 못한 진심이 많아 오늘도 릴리와 바다로 나갈 거야 숨차게 달려 상상할 수 도 없는 끝없는 얘기들을 바다는 알아
나는 너의 모든 것 정말 다 모르지만 너 분명 이 길에 구별할 수 없는 쓰레기들과 뒤섞여 울고 있어 신호등이 단 한번도 바뀌지 않은 횡단보도 위에 눈을 감아 버려 너를 묶는 너의 모순 다 필요 없어 길을 건너 너에게 내가 아는 따스함을 모두 가르쳐줄게 너와 함께 면 신날 것 같아 너와 함께 면
신호등이 단 한번도 바뀌지 않은 횡단보도 위에 눈을 감아 버려 너를 묶는 너의 모순 다 필요 없어 길을 건너 너에게 내가 아는 따스함을 모두 가르쳐줄게 너와 함께 면 신날 것 같아 너와 함께 면 너와 함께 면 신날 것 같아 길을 건너면 널 만날 것 같아 너와 함께 면
단 한번도 널 웃긴 적 없어 단 한번도 널 울린 적 없어 단 한번도 널 기쁘게 한 적 없어 단 한번도 널 아프게 한 적 없어 나 티끌만큼도 네겐 의미없는 걸 나 티끌만큼도 위로가 되지 않아 단 한 개 단 한 개라도 추억이 있으면 말해봐 한 개 단 한 개라도 기억이 있으면 말해봐 말해봐 있으면 말해봐 말해봐 있으면 말해
너 한번도 차가웠던적 없어 너 그렇다고 따뜻했던 적도 없어 없어 나 티끌만큼도 네겐 필요 없는 것 나 티끌만큼도 나무가 되지 않아 단 한 개 단 한 개라도 설렘이 있으면 말해봐 한 개 단 한 개라도 떨림이 있으면 말해봐 한 개라도 기쁨이 있으면 말해봐 단 한 개 단 한 개라도 아픔이 있으면 말해봐 말해봐 있으면 말해봐 말해봐 있으면 말해 잊을래 그런데 잊을 것도 없어 떠날래 아무도 모르게 살며시
예- 바람 예- 바람 음 바람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알 수 가 없어 바람이 어디에서 머무르는지 알 수 가 없어 예- 바람 예- 바람 음 바람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알 수 가 없어 바람이 어디에서 머무르는지 알 수 가 없어 예- 바람 예- 바람 음 그렇지만 나는 기다려 왔어 바람이 지나간 바람에 지나간 너의 향기
종이 열 번 울리면 시간에 늦지 않게 파티를 열어야 할 준비를 시작해야 해 잃기 위한 준비를 눈부시던 그 미소 내게 보여주던 날부터 뒤돌아 서던 너와 지루한 오후까지 지난 걸 잃기 위한 준비를 분실을 위한 향연을 멈춘 시계 태엽을 감아 기억을 모두 태워 잊은 적 없던 너를 뿌려 언제나 기다렸던 날야 반복할 바본 아냐 오직 나만을 위한 파티
이런 날 이해해 삐딱하게 서 있을래 어차피 너처럼 될 수 없을바엔 차라리 이런 날 용서해 돌아올 수 없을지 몰라 어차피 너만큰 할 수 없을바엔 차라리 닿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포기해 나는 그래 바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외면해 잡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잊을래 나는 그래 채울 수 없다면 차라리 난 버릴래
이런 날 이해해 한참을 이렇게 있을래 어차피 너만큼 할 수 없을바엔 차라리 견딜 수 없다면 차라리 난 포기해 나는 그래 느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외면해 내 곁에 있다면 차라리 난 떠날래 나는 그래 같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버릴래
왔어요 오늘은 늦었네요 잠들어 못 볼까 걱정했죠 어땠나요 좋은 하루였나요 난 온종일 싸우기만 했었는데 오- 난 매일 당신 품에 잠드는 데 당신 자릴 비우라 해요 참 나쁘죠 난 매일 당신과 함께인데 야윈 내가 안쓰럽데요 참 웃겨요 올거죠 내일도 오는 거죠 언제나 내 곁에 있는 거죠 올거죠 내일도 오는 거죠 언제나 내 곁에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