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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 Pinocchio (1990)
잡을 수 없는 꿈 찾아 난 떠나가리라 저끝까지
무지개 같은 꿈이라해도 난 찾아가리라 *많은 시간이 흘러도 많은 사람이 스쳐지나도 내게 남는 건 허황된 꿈들 텅빈 내 맘속에 그래도 남는 것은 너의 진실된 웃음과 눈빛 잊혀져 가는 나의 꿈과 추억을 변함없이 간직해줘 진실된 너의 웃음 너의 눈빛 변함없이 간직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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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 Pinocchio (1990)
오늘도 똑같은 날이 밝았네
식구들 모두다 외출을 하네 하지만 나의 몸은 뚜렷이 할일 없어 아직 컴컴한 방안에 있네 하얗게 지새운 나의 책상엔 색바랜 동화책 널려져 있고 나의 머리속에는 어리석고 행복한 그런 얘기로 가득차 있네 *방황과 청춘도 때가 있는 것인데 나는 또 무슨 공상을 하나 꺼질 듯한 한숨 쉬며 거울 속 내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나 무작정 대문을 차고 나왔네 복잡한 거리로 달려가 보네 요란스런 간판과 시끄러운 음악이 여린 내 가슴 유혹을 하네 어느덧 어둠이 짙어져 가네 사람들 얼굴에 생기가 도네 집으로 가는 길에 밤하늘 쳐다보며 숨은 별이나 찾아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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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 Pinocchio (1990)
나는 니가 왠지 모르게 바로 같은데가 있어서 참 좋았어
왜냐하면 바보는 나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잖아 나는 니가 남들과 달리 말이 없어서 그게 무척 좋았어 왜냐하면 말이 없으니 남의 흉을 보며 살아가지 않잖아 *너를 보고 있으면 내 마음이 편해져(환해져) 너의 웃는 모습은 너무도 예뻐 (너의 예쁜 두눈은 너무도 고와) 나는 니가 나처럼 음악을 좋아하는 것이 기뻤어 왜냐하면 둘이서 음악을 들으며 웃을 수가 있잖아 이젠 받아요 내마음 그대의 미소 짓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요 외로움 속에서 헤메다가 다시 찾은 우리의 날들 이제는 놓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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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 Pinocchio (1990)
고개 들어봐, 두눈은 나를 바라봐
내 눈 속에 사랑 느껴봐 소리 들어봐, 잔잔한 나의 숨결을 내 맘속의 소리를 들어봐 손을 잡아봐, 손끝에 전해져오는 꿈결같은 사랑 느껴봐 이젠 둘이야, 언제나 우린 함께야 기쁠 때는 슬픔속에서나 *지난날 홀로 외로웠던 그 시절은 이제는 안녕 캄캄한 어두움속에서도 너를 찾을 수 있어 난 지금 행복에 젖어서 너의 손을 놓을 줄 몰라 난 지금 꿈 속을 헤메는 것 같아 너무 너무 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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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 Pinocchio (1990)
내 사랑을 얘기해 볼까
그건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은거야 그냥 둘이서 서로의 얼굴만 보며 웃음으로 얘기만 나누는 것 내 사랑을 얘기해 볼까 그건 마치 솜사탕과 같은거야 잠시 달콤한 맛으로 내게 다가와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것 내 사랑은 잠시 느끼며 오래오래 남아서 잊혀지지 않는것 내 사랑은 얼굴만 봐도 웃음으로 넘치는 그럼 사랑일뿐야 내 사랑을 얘기해 볼까 그건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거야 그냥 느끼고 꿈꾸듯 그리워하는 내 사랑은 내 맘에 항상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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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 Pinocchio (1990)
하루가 끝나고 내 몸도 지쳤는데
내 마음 왜이리 답답한지 모르겠네 오늘 나의 모습은 초라해 보였었지 하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지 *이 세상은 살아가기 어려운 곳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있으면 좋겠네 우~ **누구 나와 함께 얘기할 사람은 없을까 얘기하는 나를 고개 끄떡이며 바라보는 내 마음이 지칠때면 찾아가서 함께 앉아 커피 한잔하고 세상 얘기하며 웃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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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 Pinocchio (1990)
무엇이 너를 우울하게 했나?
무엇이 너를 슬프게 했나? 혹시 나에게 잘못이 있나 그렇다면 용서해 꽃을 사서 품에 안겨 줄까? 아니면 작은 인형을 줄까? 어떻게 하면 너에 예쁜 얼굴에 미소를 띄게 할까 오... *가로등 파란 불빛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어요 헤어질 시간이지만 아직도 토라져 있는너 말이없는 넌 곰 너는 곰 몹시 예쁘긴 하지만 답답한 곰 내일 모레면 화가 풀어 질까? 아니면 일주일이 걸릴까? 내가 싫으면 나오지나 말지 약속은 또 왜 할까? 다시는 너를 만나지 않겠다고 또한번 맹세를 해 보지만 벌써 10번째 깨져버린 맹세 무슨 소용 있을까? **너는 곰 너는 곰 몹시 예쁘긴 하지만 답답한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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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 Pinocchio (1990)
기찻길 따라 어디로 갈까
기찻길 따라 어디로 갈까 드넓은 하늘 가슴에 품고 기찻길 따라 함께 떠나자 눈앞에 보이는 모든것을 나는 사랑하고 싶어 기찻길 따라서 걸어가는 발걸음은 가벼워져 기찻길 따라 어디로 갈까 떠나가 버린 친구 찾으러 떠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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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 Pinocchio (1990)
이젠 눈물을 닦아요
그대의 텅빈 가슴 속 제가 들어갈께요 이젠 마음을 열어요 깨진 그대의 희망을 제가 메꿔 드릴께요 그대의 흐르는 눈물속에 슬픔은 남아 있지만 이제는 행복의 길 가요 내 이 작은 두손으로 부어 채워 드릴께요 그대 빈곳을 가득히 내 이 작은 두손으로 부어 채워 드릴께요 **그대 빈곳을 가득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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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 Pinocchio (1990)
나 홀로 걸으면 그건 외로움
쓸쓸한 나의 마음은 눈물 다시는 볼 수가 없을 것 같아 하지만 잊지는 않을꺼야 *떠나는 그대 모습 지우려 했었지만 이밤 난 왜이리 그대가 생각나 **사랑한다고 생각해 떠나간 뒤라도 그대가 생각나면 그건 사랑일꺼야 사랑한다고 생각해 떠나간 뒤라도 그대가 생각나면 그건 사랑일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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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대학가요제 - 제9회 '85 MBC 대학가요제 [omnibus, live] (1986)
길을 가는 아이야
어딜 찾고 있는냐? 예, 제가 찾는 건 천국이랍니다. 그대여 알면 가르쳐 주오.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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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3집 - 피노키오 3 (1997)
그래 난 어차피 혼자야 늘 그래 왔듯이
이제야 네 맘을 알 수 있지만 너와의 즐거웠던 순간 깊었던 외로움 어색한 너의 변명들 속에서 속으로 넌 웃었을 꺼야 사랑하는 법을 아니까 너를 사랑했던 만큼 미워도 하겠지만 이젠 제발 나를 잊어줘 내가 싫어졌다 말해 차라리 떠나가 버려 이제 이런 만남을 그만, 사랑한다 말하지마 말없이 떠나가 줘 이제는 너에게 선택만 됐다면 난 좋았을 꺼야 내 인생 10년이 준다 하여도 너의 그 잘난 친구에게 내 말은 하지마 그래야 넌 또 사랑을 할 테니 아무 것도 모른 나, 너를 믿고만 싶었어 다른 사람을 만든 너 속으론 웃겠지만 이젠 제발 나를 잊어줘 내가 싫어졌다 말해 차라리 떠나가 버려 이제 이런 만남은 그만 사랑한다 말하지마 말없이 떠나가 줘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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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1집 - 다시 만난 너에게 (1992)
내가 처음 보았던 기억속에 파란 하늘빛 미소 여전한 넌
지난시간 세월을 얘기하듯 야윈 모습으로 손을 내밀고 나역시 서툰 웃음과 어색한 시간이 흐른뒤 나의 맘속에 맘으로 널 그리워 해왔었다 말했지 이젠 다시 사랑을 가슴에 묻고 나누어지는 슬픔은 없을거야 내안에 있는 소중한 것을 모두다 너에게 주고 싶어 나역시 서툰 웃음과 어색한 시간이 흐른뒤 나의 맘속에 맘으로 널 그리워 해왔었다 말했지 이젠 다시 사랑을 가슴에 묻고 나누어지는 슬픔은 없을거야 내안에 있는 소중한 것을 모두다 너에게 주고 싶어 (간주) 그리움에 보낸 날들은 너의 절실함을 일깨워주고 어떤 어려움에도 견딜수 있는 널 향한 사랑 내게 보여주었어 그리움에 보낸 날들은 너의 절실함을 일깨워주고 어떤 어려움에도 견딜수 있는 널 향한 사랑 내게 보여주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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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1집 - 다시 만난 너에게 (1992)
난 어두워져가는 거리를 걸으며 그대를 생각하네
이젠 어차피 이대로 잊혀지는거야 아무런 느낌도 없이 너무나 그댄 내맘을 모르고 변하는 시간에 그대는 떠나고 날 사랑 한단말이 오늘따라 슬프게 전해오는 나의 마음은 이젠다시 볼 수 없는 그대에게 나의 맘을 보이지 못한 이유였어 *그대만을 사랑했는데 잊을수밖에 없어 이밤이 지나면 나만의 그대만의 소중했었던 날들도 이제는 먼기억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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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1집 - 다시 만난 너에게 (1992)
머리를 쓸어 올리는 너의 모습
시간은 조금씩 우리를 갈라놓는데 어디서부턴지 무엇 때문인지 작은 너의 손을 잡기도 나는 두려워 어차피 헤어짐을 아는 나에겐 우리의 만남이 짧아도 미련은 없네 누구도 널 대신할 순 없지만 아닌 건 아닌 걸 미련일 뿐 멈추고 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바꿔야 하나 숨겨온 너의 진심을 알게 됐으니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 내 자신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 멈추고 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바꿔야 하나 숨겨온 너의 진심을 알게 됐으니 연인도 아닌 그렇게 친구도 아닌 어색한 사이가 싫어져 나는 떠나리 우연보다도 짧았던 우리의 인연 그 안에서 나는 널 떠나네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 내 자신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 연인도 아닌 그렇게 친구도 아닌 어색한 사이가 싫어져 나는 떠나리 우연보다도 짧았던 우리의 인연 그 안에서 나는 널 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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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1집 - 다시 만난 너에게 (1992)
1.빛이 있는 모든것을 마주보고 서있으면
그림자를 바라볼 수 없듯 모든것이 행복했어 이젠 너와의 사랑을 뒤로하고 돌아서니 길게 늘어져 있는 추억에 그림자가 너무슬퍼 *너의 맘 어느 한구석에 새롭게 피어나고 있는 다른사랑 있다는걸 나 이제 알게 되었지 나 이젠 널 위해 추억으로만 남으리 미워하기에는 너무 널 사랑하니까 2.미움이 머물기전에 너를 향한 사랑만을 내맘 깊은곳에 간직한채 너의 곁을 난 떠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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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1집 - 다시 만난 너에게 (1992)
왜 이젠 사랑속에서 널 더이상 볼수없나
다시 또 나는 홀로남고 그래 낯설지만은 않아 이런 외로움의 느낌쯤 오랜 친구처럼 익숙한게 나일텐데 뭐 *눈물에 씻기운 시간 서글픈 기다림에 남은건 널위해 떠나야하는 초라한 내 깨달음뿐 언젠가 날 만나면 웃음으로 반겨주겠니 이것이 내 마지막 바램이야 나이젠 아무것도 네게 줄 수 없다는 슬픈 변명만 남은 내가 그냥 미울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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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1집 - 다시 만난 너에게 (1992)
1.쓸쓸한 거리에는 낙엽만큼 나의 진한 추억들이 쌓여
허탈한 가을바람 지나칠때마다 허무하게 흩어지고 *저물어가는 계절 끝에서 푸른하늘만 봐도 알수없는 사랑 그 이별에후회같은 눈물 흐르지만 널 사랑할수 있던 타오르는 온 가슴을 열어 다가올 나의 남은 삶을 모두 사랑으로 후회없이 태우리라 2.이제는 부르다가 내가 서러워진 그대 고운 이름 위에 한방울 떨어지는 눈물자국으로 안녕이라 대신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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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1집 - 다시 만난 너에게 (1992)
그댄 알 수 있나 나의 모든 것을
1.문틈으로 쏟아지는 햇살 눈부셔 잠 깨어보면 헝클어진 머리 졸린 두 눈 거울 속에 나타나네 어느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아 혼자만이 아는 모습 그래 우린 모두 짙은 화장처럼 있는 그대로를 감춰가며 살지 자신을 속여가면서 2.때론 나에 대해 생각하지 나조차 알순 없지만 남이 보는 나는 어떠한지 그것이 더 중요해져 그저 다른이에게 모이기 위해 사는 어리석은 나의 모습 그래 그럴듯한 멋진 가면 속에 나의 진실들은 숨어 울고 있지 이제는 날 찾고싶어 *그저 다른이에게 보이기위해 사느 어리석은 나의 모습 그래 우린 모두 짙은 화장처럼 있는 그대로를 감춰가며 살지 이제는 날 찾고싶어 그댄 알수 있나 나의 모든 것을 단지 아는 것은 작은 부부일뿐 진실한 나를 찾아 그댄 알 수 있나 나의 모든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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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1집 - 다시 만난 너에게 (1992)
1.내곁을 떠나가는 그대에게 난 아무런말도 못한채로
언젠가 그래왔듯 그대 뒷모습을 그저 바라볼수 밖에 없었지 나에게 다가왔던 시간들은 슬픔이 되어 멀어지고 홀로 남겨진 나의 모습만이 자꾸 초라하게 느껴져 *따----(소중한) 따---(지난날) 그때는 날 (사랑하는 걸) 알수는 없었지만 (그냥 느낌일 뿐) 이제는 날 아무런 의미도 없어 떠나버린 그대에게 이제는 다가갈순 없겠지만 지나온 기억속에 소중한 너의 모습 간직할꺼야 2.이제는 습관처럼 느껴지고 아픔이 나의 곁에 있었지 흔히 지나친 사람들속에서 자꾸 멀어지는 너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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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1집 - 다시 만난 너에게 (1992)
나에게 달려갈 수 있는 마음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어
저멀리 나의 꿈이 있는 그곳은 갈수없을 만큼 먼곳은 아니지만 언젠가 넘어졌던 아픈 기억이 다시 떠오를까 두려워 아픔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데 어떻게 가야만 할까 *나의 풀밭위에 계절이 오고 나의 시간은 흘러만 가는데 의미없는 생활 속의 내모습은 아주 작은 용기도 찾지 못했어 혼자서 일어나서 뛰어가볼까 나의 꿈을 향해 달리기를 해볼까 아직 늦지않았다고 생각한다면 달려가 다시 한번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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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1집 - 다시 만난 너에게 (1992)
1.까만 밤하늘 수놓듯이 하얀 별들이 반짝이고
온 세상을 비추이는 달빛으로 포근한 밤 불을 끄고 창을 열어 별빛과도 마주앉아 내마음 깊은 곳에 잠을 자는 꿈같은 사랑을 속삭이듯 들려주네 *아름다운밤 사랑하고파 어딘가에 있는 언제부턴가 마음속 깊이 그려져있는 나의 사랑 2.잔잔하게 감싸오는 음악소리에 몸을 기대 별빛속에 담겨있는 사랑얘길 들어보네 투명한 와인잔에 반짝이며 부딪친 별빛이 달콤함을 더해주네 사랑이 아픔으로 다가와도 내게는 아무런 관계 없을 것 같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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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1집 - 다시 만난 너에게 (1992)
너의 달라진 눈빛도 아픈 말한마디도
나는 놓칠수가 없잖아 바보가 아닌데 내게 숨길 것 없잖아 서로 솔직한 게 좋겠지 싫어졌단말 하면 어때 나도 이미 알고 있어 *헤어지기에는 조금은 아깝고 허전한지 곁에 두려하니 너를 알 수가 없어 제발 이제 나에게 거짓말은 하지마 사랑한단 그런말 제발 이제 나에게 거짓말은 하지마 이제 날 놓아줘 * 너의 그 사랑이란 언제나 말뿐인걸 *repeat 제발 이제 나에게 거짓말은 하지마 이제 날 놓아줘 제발 이제 나에게 거짓말은 하지마 이제 날 놓아줘 너의 그 사랑이란 언제나 말뿐인걸 너의 그 사랑이란 언제나 말뿐일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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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1집 - 다시 만난 너에게 (1992)
머리를 쓸어 올리는 너의 모습
시간은 조금씩 우리를 갈라놓는데 어디서부턴지 무엇 때문인지 작은 너의 손을 잡기도 나는 두려워 어차피 헤어짐을 아는 나에겐 우리의 만남이 짧아도 미련은 없네 누구도 널 대신할 순 없지만 아닌 건 아닌 걸 미련일 뿐 멈추고 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바꿔야 하나 숨겨온 너의 진심을 알게 됐으니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 내 자신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 멈추고 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바꿔야 하나 숨겨온 너의 진심을 알게 됐으니 연인도 아닌 그렇게 친구도 아닌 어색한 사이가 싫어져 나는 떠나리 우연보다도 짧았던 우리의 인연 그 안에서 나는 널 떠나네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 내 자신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 연인도 아닌 그렇게 친구도 아닌 어색한 사이가 싫어져 나는 떠나리 우연보다도 짧았던 우리의 인연 그 안에서 나는 널 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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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일은 늦으리 - '94 내일은 늦으리 (1994)
1. 짙은 어둠속에 사는 우리 어디로 가야만 하나
우리들 마음은 모두가 멀어져만 가고 있네 하지만 이제는 다시 아름답도록 서로를 믿어야만 해 우리가 서 있는 여기에 차가운 바람만 불면 더이상 우리의 미래는 찾아볼 수가 없어 이곳은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해 어린 아이들 눈빛처럼 * 세상에 비춰진 모든 꿈들을 우리들 모두가 가질 수 있도록 사랑과 믿음을 모두 전하여 우리들 마음에 영원히 간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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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넌 그 자리에서 서서 나를 지켜보고
있어줘 할수 있는 모든 것 한번 부딪히고 싶은거야 예측할 수 없는 너의 말 환한 웃음이 좋아 최선은 아니지만 내가 너를 느낄 수 있는걸 언제 어디서 만났어도 좋은 추억이 되어 이제는 함께 가는 길을 걷게 되었지 너에게 하고싶은 말들은 많았지만 너 역시 내 마음을 알 수 있을거야 넌 그 자리에서 서서 나를 지켜보고 있어줘 할 수 있는 모든 것 한번 부딪히고 싶은거야 넌 그 자리에서 서서 멋진 너의 웃음을 보여줘 내가 말한 모든 것 이뤄질 수 있는 그 날까지 지난 날들은 말하지마 내겐 필요치 않아 둘이서 걸어나갈 앞을 바라보면 돼 너에게 묻고 싶은 말들은 접어둘께 하얗게 잊혀져간 날들을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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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나를 스쳐가는 소중한 거 지금 잊었어도
사랑했던 지난날 지울순 없어 사랑한단 말도 못한채 무관심한 시간 속 의미없이 지나쳐 지금은 찾을 수 없어도 내 마음 깊은 곳 나조차도 알순 없지만 널 사랑한거야 어두운 나의 기억 속에 밝게 느껴지는 건 어둔 꿈속에선 너의 손을 잡지만 이젠 찾을 수가 없는거야 나를 스쳐 지나가는 소중한 것 지금 잊었어도 사랑했던 지난날 지울 순 없어 사랑한단 말도 못한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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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아무리 잊으려 해도 내겐 상처만 남아
어떤 그리움조차도 힘겨워지는 지금 아무 느낌이 없는 기억만이 그 미소에 다시 아파오지만 너의 그리움을 내가 알 수 있게 작은 너의 사랑을 내게 보여줘 너의 그리움을 내가 알 수 있게 작은 너의 사랑을 내게 보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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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너의 모습 바라보네
친구들은 하나같이 이야기를 하지 그렇게도 예쁜 여자는 너한테는 안어울려 그래도 그녀는 나를 좋아하는걸 누가 뭐래도 너와 함께 있다는 건 정말이지 좋아 나에겐 너무나도 과분한 너이지만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 영원히 간직할 수 있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누가 뭐래도 너와 함께 있다는 건 정말이지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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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문득 눈을 떠보니 어딘지 모르는 곳에
거기 내가 서있고 내가 나를 바라보네 너무 오랜 시간동안 나조차도 잊고 살았지 진실마저 외면한 채 조금 먼저 가기 위해 잃어버린 기억과 사랑과 나의 모든 것을 찾고 싶어 너의 작은 슬픔에도 눈물 흘리며 사랑을 느낄 수 있던 어린 그때의 따뜻한 마음 이젠 영원히 간직할거야 작은 가슴에 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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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요즘 네가 만나는 그녀는 작은 키에
크게 웃고 잘 운다며 투덜거리는 너의 눈빛이 더욱 빛나는 건 왜일까 전화벨 소리에 놀라 달려가고 그녀 전화 아니면 실망하네 드디어 걸려온 그 전화엔 관심 없는 척 받고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여자 찾는 거니 너는 이리저리 재지 말고 너무 피하지 말고 귀여운 그녀를 다시봐 네 마음이 말하는 대로 솔직하게 다가가서 고백해봐 사랑하는 그녀에게 네가 보고 있는 그녀 그녀만의 예쁜 모습 네가 지켜줄 수 있어 요즘 네가 만나는 그녀는 잘 넘어지고 목소리도 크다며 화난것 같은 너의 모습이 즐거워 보이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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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너의 뒷모습에 익숙해져 갔어 먼저
말한 이별 너의 내민 손을 잡긴 했지 아직 내 것 같지 않은 이별인데 너는 오래 전부터 느낀 것 같아 워 잊을 수 있을거라 나는 생각했어 시간이 흐르면 몰랐던 거야 갈수록 더해가는 아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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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어린아이처럼 두려운 나의 수줍은 맘
변할 수 있을까 어렵진 않을까 네 앞에서 오늘은 그곳에서 너를 만나면 말하고 말거야 나 너를 사랑한다고 오늘은 달라진 날 보여줘야지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하나 둘 셋 넷 세보았지 커피를 아시며 허공을 바라보다 겨우 네게 한 말은 이 집은 너무 답답해 네 앞에서 나는 아무 생각도 나질않아 어쩔 수 없는 내 마음같아 세상도 내게 용기를 주지 않아 너의 말 한마디도 안들리지 내일은 말해야지 생각하지만 하루 또 하루가 지나가고만 있어 힘들게 준비한말 하지 못하고 두 손을 머리위에 얹고 긴 한숨만 쉬고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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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지나쳐 버린 사람들 속에 너의 모습
찾아 나서는 내가 너무 초라해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이렇게 널 그리워해 내가 너무 초라해 어디선가 그 누구와 함께 있는 너를 생각하면 너무 힘겹지만 내가 초라해 그 누구와 함께 있는 너를 너를 생각하면 너무 힘겹지만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이렇게 널 그리워해 아픔마저 사라져가 너를 잊을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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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짙은 어둠 속에 사는 우리 어디로 가야만
하나 우리들 마음은 모두가 멀어져만 가고 있네 하지만 이제는 다시 아름답도록 서로를 믿어야만 해 우리가 서 있는 여기에 차가운 바람만 불면 더이상 우리는 미래를 찾아볼 수가 없어 이곳은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해 어린아이들 눈빛처럼 세상에 비춰진 모든 꿈들을 우리들 모두가 가질 수 있도록 사랑과 믿음을 모두 전하여 우리들 마음에 영원히 간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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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ill 2집 - Will 2 (1997)
헤어지잘 땐 매달리더니
돌아오면 넌 또다시 그래 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말 지어낸 얘긴걸 알아 이해가 안돼 용서도 안돼 변해가는 너의 모습들은 그렇게 생각없이 멍한 눈으로 날 좀 바라보진마 하루도 안 빠지고 투덜대는 너 날 변하게 만든건 너야 그래도 널 내곁에 두고픈 내 마음 왜 그리도 모르니 너 떠나도 좋아 나를 사랑하는 마음 예전과는 다르다면 이젠 장난 아냐 마지막이라도 변해가는 니 모습 참고 있을 내가아냐 너 떠나도 좋아 해본 말이라고 믿니 후회하게 만들꺼야 슬퍼하는 너를 상상하고 있어 더 늦기전에 나를 붙잡지 않는다면 하루도 되지 않아 머리가 아파 왜 보자마자 화부터 내는거니 널 위해 내 순정 다 바쳤는데 이제 와서 자꾸 그럼 난 어떡해 제발 이젠 웃어봐 날 위해 작은 입술로 미소를 띄며 나를 보여줘 이젠 떠난다는 얘긴 믿지 않아 변해가는 건 나만이 아냐 너의 모습 느낄 순 없겠지 그렇게 하루종일 화난 눈으로 날 좀 바라보진마 남들도 그렇다고 둘러대는 너 처음 날 만날 때 기억은 나니 세상에 남자 모두 그래도 너만은 믿으라고 했던걸 너 떠나도 좋아 나를 사랑하는 마음 예전과는 다르다면 이젠 장난 아냐 마지막이라도 변해가는 니 모습 참고 있을 내가아냐 너 떠나도 좋아 해본 말이라고 믿니 후회하게 만들꺼야 슬퍼하는 너를 상상하고 있어 더 늦기전에 나를 붙잡지 않는다면 너 떠나도 좋아 나를 사랑하는 마음 예전과는 다르다면 이젠 장난 아냐 마지막이라도 변해가는 니 모습 참고 있을 내가아냐 너 떠나도 좋아 해본 말이라고 믿니 후회하게 만들꺼야 슬퍼하는 너를 상상하고 있어 더 늦기전에 나를 붙잡지 않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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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ill 2집 - Will 2 (1997)
오늘 왠지 늦도록 안 오는 널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어 장미꽃 백송이가 맞는지 두번이나 세었는데도 널 아직 볼 수가 없어 걱정되지만 밤새 기다릴수 있는 사랑이 내게 있어 기뻐할 너의 모습을 상상만해도 난 너무 좋아 내게 전해줄 꽃다발을 들고 나는 너의 집앞에서 서성거렸어 하지만 넌 다른 사람의 차를 타고 왠지 으슥한 곳으로 가는거야 정말 믿을 수 없는 것을 봤어 키스하며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난 흥분해 아파트가 떠나가도록 외쳤지 너 지금 뭐하느냐고 이렇게 힘이 들고 미치도록 가슴아픈건 너무나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야 이 순간에도 너의 모든 잘못들을 용서해줄게 미안해 말고 내게로 돌아와 그러나 너는 내게 배신때렸어 아무리 생각해도 배신때렸어 이 세상에 태어나 단 한번 나의 순정 이제는 소용 없어 아무렇지 않게 넌 날 팽개쳤어 알고 있었어 어색한 너의 표정 뭔가 느꼈어 넌 날 버린게 아냐 제자리로 간거야 니가 정말 미워져 그래서 이제 널 포기할 수밖에 없어 내가 그앨 때릴까봐 걱정돼 집에 못 간다고 버티는 널 어이가 없어 바라만 볼 뿐 발도 입술도 떨어지지 않았어 그 모습에 그 말투에 못이 박힌 나의 가슴 내 앞에서 그 애편 들고 있다니 그 애 걱정을 하고 있다니 이렇게 힘이 들고 미치도록 가슴아픈건 너무나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야 이 순간에도 너의 모든 잘못들을 용서해줄게 미안해 말고 내게로 돌아와 그러나 너는 내게 배신때렸어 아무리 생각해도 배신때렸어 이 세상에 태어나 단 한번 나의 순정 이제는 소용 없어 아무렇지 않게 넌 날 팽개쳤어 알고 있었어 어색한 너의 표정 뭔가 느꼈어 넌 날 버린게 아냐 제자리로 간거야 니가 정말 미워져 그래서 이제 널 포기할 수밖에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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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ill 2집 - Will 2 (1997)
어떻게 네게 다가갈까
부담없는 모습으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마음만 졸여지는데 도대체 난 알 수가 없어 너의 향기는 항상 어디서 나에게 웃음을 주는지 그렇게 환한 모습을 친구들에게 너의 얘기를 하며 맘을 털어놨지만 나에겐 아무런 느낌 없어 그래서 난 혼자 결정했어 너를 차지할 수 있는건 One step down Two step down 기다려 내가 너에게로 가까이 다가갈 때까지 그자리에 어떻게 내게 다가 올수 있다는거야 모든게 어렵지 않게 풀리지만을 기도하면서 기다린다는 것은 그리 어렵지만은 않아 그동안 아무도 너를 뺏어가지는 않겠지만 그 자리에 애타게 니가 나를 그렇게 원한다면 이젠 너를 지킬게 세상끝이 다가온다해도 기다려 주는 것은 그리 어렵지만은 않아 나를 위한 마음일꺼야 차갑게 대한 너의 모습은 이제는 고백할꺼야 나를 잊어버리기 전에 친구들에게 너의 얘기를 하며 맘을 털어놨지만 나에겐 아무런 느낌 없어 그래서 난 혼자 결정했어 너를 차지할 수 있는건 One step down Two step down 기다려 내가 너에게로 가까이 다가갈 때까지 그자리에 어떻게 내게 다가 올수 있다는거야 모든게 어렵지 않게 풀리지만을 기도하면서 기다린다는 것은 그리 어렵지만은 않아 그동안 아무도 너를 뺏어가지는 않겠지만 그 자리에 애타게 니가 나를 그렇게 원한다면 이젠 너를 지킬게 세상끝이 다가온다해도 기다려 주는 것은 그리 어렵지만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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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호 1집 - 이은호 (1996)
너무 힘들어서
더 할 수 없다고 내 앞에서 하는 말 헤어지잔 너의 그 말에 나는 그 자존심에 사랑한 적 없다고 오히려 잘 된 일인 거라고 그래 널 보내 준다고 잘 지내라고 나는 괜찮다고 나 맘에도 없는 말 나 왜 그랬었는지 바보 같은 얘기만 나 하고 있었잖아 그런 너 가라고 너 가라고 너 가라고 난 어떡하냐고 가지 말라고 할 수 있었잖아 사랑한다는 말 그 한마디도 난 못하고 그냥 너를 보내고 너 떠나는 길에 변해버린 너를 그 어떤 말로도 잡을 수 없다는 걸 난 알지만 돌아서는 널 가는 너를 붙잡고 사랑해 널 사랑해 하지만 너를 너무 사랑해 나를 버리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그 말은 못하고 나 맘에도 없는 말 나 왜 그랬었는지 바보 같은 얘기만 나하고 있었잖아 그런 너 가라고 너 가라고 너 가라고 난 어떡하냐고 가지 말라고 할 수 있었잖아 사랑 한다는 말 그 한마디도 난 못하고 그냥 너를 보내고 너 떠나는 길에 이젠 널 만질 수 없지만 다신 볼 수 없지만 아직은 여기 내 안에 있는 걸 조금만 날 이해해 줄래 시간이 흐르면 모두 지울 테니까 그런 너 가라고 너 가라고 너 가라고 난 어떡하냐고 가지 말라고 할 수 있었잖아 사랑한다는 말 그 한마디도 난 못하고 그냥 너를 보내고 너 떠나는 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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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호 1집 - 이은호 (1996)
이대로 먼 곳으로 떠나고 싶어지네요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곳으로 이렇게 슬픈 모습을 당신께 보이긴 싫었어요 사랑했던 아름다운 추억 따뜻한 당신의 미소만을 간직한채 이대로 아무도 없는 곳으로 이대로 아무도 없는 곳으로 이렇게 슬픈 모습을 당신께 보이긴 싫었어요 사랑했던 아름다운 추억 따뜻한 당신의 미소만을 간직한채 이대로 아무도 없는 곳으로 이대로 아무도 없는 곳으로 당신의 마음을 갖고 떠나고 싶어요 언제까지 이곳에 머물면서 마음만이라도 같이 살고 싶어요 마음만이라도 같이 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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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호 1집 - 이은호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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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호 1집 - 이은호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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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호 1집 - 이은호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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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호 1집 - 이은호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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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호 1집 - 이은호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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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호 1집 - 이은호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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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 Pinocchio (1990)
오늘도 똑같은 날이 밝았네
식구들 모두다 외출을 하네 하지만 나의 몸은 뚜렷이 할일 없어 아직 컴컴한 방안에 있네 하얗게 지새운 나의 책상엔 색바랜 동화책 널려져 있고 나의 머리속에는 어리석고 행복한 그런 얘기로 가득차 있네 *방황과 청춘도 때가 있는 것인데 나는 또 무슨 공상을 하나 꺼질 듯한 한숨 쉬며 거울 속 내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나 무작정 대문을 차고 나왔네 복잡한 거리로 달려가 보네 요란스런 간판과 시끄러운 음악이 여린 내 가슴 유혹을 하네 어느덧 어둠이 짙어져 가네 사람들 얼굴에 생기가 도네 집으로 가는 길에 밤하늘 쳐다보며 숨은 별이나 찾아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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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 Pinocchio (1990)
오늘도 똑같은 날이 밝았네
식구들 모두다 외출을 하네 하지만 나의 몸은 뚜렷이 할일 없어 아직 컴컴한 방안에 있네 하얗게 지새운 나의 책상엔 색바랜 동화책 널려져 있고 나의 머리속에는 어리석고 행복한 그런 얘기로 가득차 있네 *방황과 청춘도 때가 있는 것인데 나는 또 무슨 공상을 하나 꺼질 듯한 한숨 쉬며 거울 속 내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나 무작정 대문을 차고 나왔네 복잡한 거리로 달려가 보네 요란스런 간판과 시끄러운 음악이 여린 내 가슴 유혹을 하네 어느덧 어둠이 짙어져 가네 사람들 얼굴에 생기가 도네 집으로 가는 길에 밤하늘 쳐다보며 숨은 별이나 찾아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