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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송연 1집 - 피아노 작품집 - 나무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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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원영 1집 - 가버린 날들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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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원영 1집 - 가버린 날들 (1993)
그런 눈길 어울리지 않아요 후회라는
말은 정말 싫어 언젠가 따스했던 우리만의 비밀 그 기억속에 머물러요 낯선 꿈을 쫓던 시간들 그대역시 나에겐 꿈인가 가까이 있어도 건널수 없는 그대 나를 불러 손짓하고 또 떠나가네 아 가버린 날들 다시 찾는다면 우 그대 가슴 가득 나의 사랑 전할텐데 아 가버린 날들 다시 돌아와요 함께 하던시간 그때 그대로 머물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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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원영 1집 - 가버린 날들 (1993)
연인들 노래 들려오면
강건너거리 눈을 뜨네 이밤이 도시를 잠재워도 그거리 하나 둘 깨어나며 길어질 이 밤 준비하네 지난주엔 흥에 넘쳐 학생둘에 건달하나 모두들 잠들은 그 시간에 그들은 우리를 떠났네 하지만 우린 태평하네 텅빈 가슴 채우려 모여드는 이 시간 거리마다 넘치는 외로운이들 사랑하는 곳 노래소리 흥겹고 웃음소리 퍼져도 지친 마음 가지고 돌아갈 이들 우리들 모습 새벽하늘 밝아올때 뿌연 눈을 껌뻑이며 아직도 제 짝을 기다리며 이 골목 저 골목 서성여도 거기엔 낯선 모습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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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원영 1집 - 가버린 날들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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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원영 1집 - 가버린 날들 (1993)
낯선 거리 그냥 걸었네
가도가도 설수 없는 거리를 빈 가슴을 채우려 했네 끝이 없는 사람들 그 속에서 또 누군가의 시선을 느껴보려 그대 나를 바라보았네 어둠따라 비워질 그 시간에 작은 얘기 던져 주었네 이슬처럼 조용히 내려앉아 내 작은 어깨 가만히 감싸주네 거리거리마다 무거워진 발걸음들 어두운 골목뒤에 떠나고 연인연인마다 타오르던 눈동자들 식어버린 커피에 잠겨버린 노래가사 같은 그리움에 지샌밤들 어지러운 방안에 퍼져있을 때 내 맘을 건드린 눈길 그대모습 여기 마주보고 서 있네 지쳐버린 사람들 속에서 그대 내게 보낸 이야기 가슴속에 소중히 자리잡아 내 어린시절 이른봄 풍경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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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원영 1집 - 가버린 날들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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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원영 1집 - 가버린 날들 (1993)
해 저무는 창문곁에 흩어지는 기억들
나 지나간날 모두 어디로 갔나 사랑하는 벗들 모두 내 주위에 있어도 내 그 가슴속에 여전히 남아 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저 건널 수 없는 깊은 외로움속에 또 지나버린 하루 수 많았던 만남 소중했던 시간 모두다 의미없는 헛된꿈이 되었나 희미해진 불빛아래 써 내려간 얘기들 나 기도하리 다시 서리라 태양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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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원영 1집 - 가버린 날들 (1993)
다시 돌아와줘..
슬픔은 어떻게 이겨,아무도 더는 보낼수 없어.. 그누가 이렇게 우리를 멀게 했는지 사랑은 다시 올 수 없는지/ 이별을 되돌려 처음으로 돌아가줘~ 너를 위해 사랑을 위해서/ 잃어버린 나의 천국 너떠난 paradise 너 하나면 모두 찾을 수 있어...꿈에 낙원 아름다운 둘만의 paradise 사랑했던 순간만은 영원히/ 언제나 상처란 서로가 주고받는 것 떠나는 너도 받게되겠지.. 이별을 되돌려 처음으로 돌아가줘 너를 위해 사랑을 위해서/ 잃어버린 나의 천국 너 떠난 paradise 너 하난면 모두 찾을 수 있어.. 꿈의 낙원 아름다운 둘만의 paradise 사랑했던 순간만을 영원히/ 너를 나만의 것으로 다른 삶을 준건 너이기에 잃어버린 나의 천국 너떠난 paradise 너 하나면 모두 찾을 수있어 꿈의 낙원 아름다운 둘만의 paradise 사랑했던 순간만을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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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원영 1집 - 가버린 날들 (1993)
하늘이 푸르질 않아 내 작은 가슴엔
매일 매일 흐린 날들이야 별들이 보이질 않아 너 떠난 밤부터 매일매일 텅빈 하늘일 뿐 지나는 사람속에 묻혀도 봤지만 느낌없이 또 가버린 하루 거리마다 흩어진 우리들의 조각들 하나씩 품에 안아보지만 그대여 채울 수 없는 허전한 너의 빈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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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자는 괴로워 by 최준성 [ost]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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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자는 괴로워 by 최준성 [ost]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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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자는 괴로워 by 최준성 [ost]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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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자는 괴로워 by 최준성 [ost]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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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자는 괴로워 by 최준성 [ost]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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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물속에 네가 남긴
아름다운 그 한마디 돌아서며 나지막히 남겨놓은 그 한마디 사랑해……… 너를 잊진 못할거야 소리없이 스며들던 빛물같은 그 한마디 아무말도 하지말고 들어달란 그 한마디 사랑해……… 너를 잊진 못할거야 사랑해……… 너를 잊진 못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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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여기가 우리가
모두가 살아가 밝음과 어둠과 마침과 시작과 하나의 생명과 하나의 마음과 하나의 기쁨이 있으라 하늘의 별부터 바닷속 돌까지 하나의 노래가 있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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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꼬마야 왜 울고가니 학교 갔다 늦어서 울고가니
나도 어렸을 적엔 밤이 늦어 혼날까봐 근심걱정 하고갔는데 안혼났어 걱정마라 꼬마야 왜 울고가니 무릎에서 피가나 울고가니 나도 어렸을 적엔 꽃잎파리 붙은 것을 피가 난줄 알고 정말 놀랬었어 걱정마라 꼬마야 왜 울고가니 친구들이 가버려 울고가니 나도 어렸을 적엔 고약스런 친구들이 울려놓고 지네들끼리 놀았단다 걱정마라 꼬마야 이리와 보렴 내가 너의 눈물을 닦아줄께 나도 어렸을 적엔 맘씨좋은 아저씨가 엉엉우는 나를 안아주고 달래줬어 걱정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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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몇 년전이었지
내 생일날 무슨선물을 사올까 금해 온종일 서성댔는데 저녁때 초인종소리 너무 반가워서 뛰어 가다가 문지방에 걸려서 넘어질 뻔하면서 받아 쥐고 보니 복스런 강아지 한마리 내 작은 귀여운 이름도 없는 강아지 그날부터 우린 친구가 되어 한 침대서 꿈나라 여행가고 낮에는 동네방네를 쏘다녀 놀곤 했었지 뭉뚝한 꼬리가 너무 우스워 꼬리라고 이름붙여 줬는데 부르면 컹컹 짖으면서 좋아라 뛰어 다녔었지 내 작은 귀여운 꼬리라 부르던 강아지 네가 떠나던 날 천둥번개가 밤새도록 무섭게 울리는데 문간에 너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 같았지 침대에 엎드려 울고 있다가 네 이름을 혼자서 불러 봤어 슬픔이 방보다 더 커져 잠을 잘 수가 없었어 떠나간 내 친구 꼬리라 부르던 강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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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얘들아 --- 놀자
땅거미 질때까지 땅강아지가 되자 엄마가 이 골목 저 골목 이름부를 때까지 아빠가 자전거 타고 찾으러 다닐 때까지 우리는 눈이 빨게서 노는거야 --- 얘들아 --- 놀자 꽃이 피는 동산에 꽃놀이를 가보자 무지개 뜨며는 무지개를 잡으러 가야지 올챙이 놀며는 올챙이 구경하러 가야지 우리는 가고픈 곳을 가는거야 --- 얘들아 --- 놀자 참외가 노래지면 참외서리를 가자 원두막 아저씨 낮잠 주무실 때를 기다려 어린건 놔두고 머리통만한 걸 하나 따지 우리는 하고 싶은걸 하는 거야 --- 얘들아 놀자 흰눈이 내리면 눈밭에를 가보자 산과들 하얗게 꿈속처럼 변해 버리고 마음도 하얗게 거짓말은 모두 사라지고 우리는 하얀 사람이 되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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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잊혀질 것
같지 않던 기쁜 일들도 가슴 속에 맺혀 있던 슬픈 일들도 모두다 강물에 떠 내려간 잎사귀처럼 가고 백일홍 핀 꽃밭에서 들리는 건 어린아이 피아노 소리 사라지는 건 사라지도록 잊혀지는 건 잊혀지도록 언제나 피고 지는 꽃들 사이를 걸을 수만 있다면…… 울먹이며 돌아서는 너의 모습도 웃으면서 다가오던 너의 모습도 모두 다 희미하게 바랜 옛 그림들처럼 가고 백일홍 핀 꽃밭에서 보이는 건 꿀을 빠는 흰나비 한쌍 사라지는건 사라지도록 잊혀지는건 잊혀지도록 언제나 오고가는 사람 사이를 걸을 수만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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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온종일 비디오만 보았지 어처구니 없는 파리대왕
사랑스런 잇지 이야기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국수 한그릇 말아 먹고 뽕네프의 연인을 또 보았지 크로스 로드도 멋지고 에릭 클랩튼도 멋지고 누가 빌려갔는지 없는데 파바로티와 그 친구들 굴속 같은 방안을 언제 청소를 하나 여기저기 뒤지다보니 파워 오브 원이 나와서 본 건지 안본 건지 모르고 다시 틀어 놓았지 할 일 없이 시간을 죽이고 있는 내 모습이 한없이 부끄럽네 한여름 바깥은 햇살 가득한데 커튼을 내리고 온종일 비디오만 봤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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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장에 가신 어머니를 찾다 길을 잃었지
파출소에 혼자 앉아 울다 어머니를 보았지 나를 찾은 어머니는 나를 때리면서 "어디 갔었니 이 자식아 속 좀 엔간히 태워라" 나는 참 좋다 때리는 어머니가 참 좋다 어머니의 눈물이 참 좋다 어머니가 너무나 좋다 앞서가는 어머니를 보고 나는 물었지 나 없으면 엄마는 순전히 껍데기일 거냐고 화가 났던 어머니는 환하게 웃으면서 "이 알맹이야 이제부터 속 좀 엔간히 태워라" 나는 참 좋다 어머니의 웃음이 참 좋다 어머니의 미소가 참 좋다 어머니가 너무나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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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연락 좀 해줘
우리 엄마한테 나 이제 너무 지쳤다고 연락 좀 해줘 우리 엄마한테 나 길을 잃고 헤멘다고 가지말라 했던 길을 나섰던 날 아름다운 꽃을 보았네 열지말라 했던 문을 열은 순간 향기로운 냄새를 맡았네 그 모습에 취해 그 향기에 취해 나 길을 잃고 헤메이네 어리석은 지난 날들 이제 눈물 흘리면서 돌아봐도 아무 소용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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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사진관옆에 칼국수집 만두통에서 김이 나네
구수한 만두찌는 냄새 골목에 꽉 찼는데 한손에 배달통을 든 청년이 묘기부리듯 자전거 타고 나가시네 "곧 갑니다. 가요!" 전화받는 아줌마 바쁘네 순두부 기다리는 아가씨 젓가락을 쪽쪽 빨고 있고 흰 모자를 쓴 주방장 아저씨 땀을 뻘뻘 흘리네 정신없이 국수를 빼다가도 문이 열릴 때마다 인사하네 "어서 옵쇼 어서 옵쇼! 이쪽으로 자리 내 드려요" "바뻐요 국수 빨리줘요" 배고픈 얼굴들 아기같은데 점심시간 바쁜 칼국수집 정말 사람 사는 것 같네 지하다방옆 대구탕집 입구에 서서 기다리네 얼큰한 대구탕 국물냄새 복도에 꽉 찼는데 한손에 행주들고 지워대는 아가씨들 정신없이 뛰어 다니는데 "곧 갑니다. 가요!" 주문받는 아저씨 바쁘네 차례를 기다리는 신사들 목젖이 쭉쭉 늘어지고 아까운 점심시간 반절이 침만 삼키다 가네 정신없이 주문을 받다가도 손님이 갈 때마다 계산하네 "얼맙니까? 얼마에요!" "다음에 또 들러 주세요" "바빠요 대구탕 빨리줘요" 배고픈 얼굴들 아기 같은데 점심시간 바쁜 대구탕집 정말 사람 사는 것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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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2집 - Postscript (1995)
해는 저물어 가고
밤이 찾아오면 저 멀리 작은 불빛 하나 둘 피어나고 철없던 어린시절 떠나온 따뜻한 집에 이제 나는 다시 돌아가네 왜 떠나야 했는지 묻지 말아주오 얼마나 멀고 또 험했었는지도 내 모든 기억과 슬픔들은 이제는 지난 이야기 돌아오던 길에 버렸다오 그리움에 잠 못이루던 밤들 어리석은 하루 또 하루 뜻도 없이 떠돌고 도는 구름도 내게는 집을 찾아 가는 것만 같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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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은 - 양희은 1995 (1995)
1.
어느날 그인 말했지 우리의 사랑 뜻이 없다고 떠나는 그 모습에 나 혼자 그냥 말없이 우~우 2. 무엇이 진실인가요? 무엇이 시련인가요? 한평생 그대 위해 바쳤지 이젠 나 혼자 우~우 3. 닫히는 그 문소리에 시간도 가는 줄 몰라 오른손 마주 잡은 그 언약 이젠 연기로 우~우 4. 내 희망 미래 어디에 꿈속을 헤매였나요? 사랑은 사랑으로 인생은 내 길이요 우~우 5. What is this thing that tears my mind What is this life without her by my side I can remember her saying Love is love and life is life ooh ooh 6. She told me she's found someone new Who fills her life with pleasant dreams She'll ride the back seat of a limousine with fancy wine ohh oh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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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은 - 양희은 1995 (1995)
봄이 지나고 다시 봄, 여름 지나고
또 여름 빨리 어른이 됐으면 난 바랬지 어린 날엔 나이 열아홉 그 봄엔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 때면 손잡아 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 되고 싶었지 정말 날개 달고 날고 싶어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 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만 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 내 나이 마흔살에는 다시 서른이 된다면 정말 날개 달고 날고 싶어 그 빛나는 젊음은 다시 올 수가 없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겠네 우리 언제나 모든 걸 떠난 뒤에야 아는 걸까 세월의 강 위로 띄워 보낸 내 슬픈 사랑의 내 작은 종이배 하나 내 슬픈 사랑의 내 작은 종이배 하나 내 슬픈 사랑의 내 작은 종이배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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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은 - 양희은 1995 (1995)
내가 어렸을 적 나 살던 동네엔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 있었지 넉넉한 너의 그늘 아래서 나는 아무 걱정 없었는데 많은 세월 가고 내 모습 변하고 이제 서러운 도시 속에서 헤매이다 사랑도 떠나고 울다 지친 밤 꿈 속에서 너를 만났네 누구보다 내가 좋아했었던 친구 아무 일 없었던 듯 너는 웃고 어느 사이 나도 다시 꿈꾸는 아이가 되어 너의 그늘 아래서 잠이 드네 내가 어렸을 적 나 살던 동네엔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 있었지 언제부터인가 내 가슴 속에는 이제 듬직한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잃어버렸던 내 꿈을 찾아서 자라나기 시작했었네 누구보다 내가 닮고 싶었던 친구 아무 일 없었던 듯 너는 웃고 어느 사이 나도 다시 꿈꾸는 아이가 되어 너의 그늘 아래서 잠이 드네 내가 어렸을 적 나 살던 동네엔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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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은 - 양희은 1995 (1995)
떠나가고 싶어 아무런 생각도 없이
발길 닿는 곳 그 어디로든 떠나가고 싶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너를 이제는 잊어버리려 네가 있다는건 하늘같은 그리움 떠난 그 순간 돌아오고 싶어지겠지 눈을 감으면 넌 항상 내 맘에 빛나는 별이 되어 날 지켜주겠지 떠나가고 싶어 바람이 잠자는 곳으로 돌아올 길이 없다고 해도 지쳐버린 난 이제 떠나가고 싶어 내가 아픈만큼 네 마음도 그럴까 바람이 부는 거리에서 너를 생각해 어떤 의미로든 네게 남고 싶어 사랑이 아니라도 추억만이라도 돌아가고 싶어 그리운 사람이 있는 곳 사랑은 이미 지난 이야기 네가 있기 때문에 돌아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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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은 - 양희은 1995 (1995)
가벼운 바람에도 흔들리는 나의 그림자
웃으며 돌아서는 친구의 뒷모습은 왜 그리 허전해만 보일까 슬픔은 슬픔으로 어루만져 질 수 있다면은 친구의 그 허전한 마음을 위한 노래 내 슬픔 다해서 노래하리 지금 생각하면 너무 초라한 노래 다시 불러보고도 싶지만 작은 슬픔으론 감싸 안을 수 없어 부르지 못한 노래가 남아있네 못다한 노래가 남아있네 <간주> 저녁 해 지는 산은 슬프도록 아름다운데 저만치 멀어지는 친구의 뒷모습은 왜 그리 쓸쓸해만 보일까 아픔은 아픔으로 어루만져 질 수 있다면은 친구의 그 쓸쓸한 마음을 위한 노래 내 아픔 다해서 노래하리 지금 생각하면 너무 초라한 노래 다시 불러보고도 싶지만 작은 아픔으론 감싸 안을 수 없어 부르지 못한 노래가 남아있네 못다한 노래가 남아있네 못다한 노래가 남아있네 못다한 노래가 남아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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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은 - 양희은 1995 (1995)
언젠가 넌 말했지 슬플 땐 하늘을
본다고 흐르는 네 눈물은 자그만 물망초 꽃처럼 우리가 지금 이렇게 헤어질 줄 꿈에서라도 생각을 못했어 파아란 하늘빛 닮은 네 눈물 나의 가슴에 작은 물망초 꽃다발이 되었어 지금도 널 생각해 파아란 하늘을 볼 때면 날 잊지 말아줘요 슬프게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지금 이렇게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어 파아란 하늘빛 닮은 네 눈물 나의 가슴에 작은 물망초 꽃다발이 되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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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은 - 양희은 1995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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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은 - 양희은 1995 (1995)
아무도 없는 빈 들판 위로
외로히 홀로 가야하나 외로운없는 내님과 함께라면 그곳이 하늘나라 어딘지 모를 길목에서도 곱게핀 들꽃 반겨주리 서러움없는 내님과 함께라면 그곳이 하늘나라 사랑은 때론 슬픈이야기 서글픈 노래를 남기지만 눈물없는 내님과 함께라면 그곳이 하늘나라 거짓없는 내님과 함께라면 그곳이 하늘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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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4집 - 이병우 기타 IV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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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4집 - 이병우 기타 IV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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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4집 - 이병우 기타 IV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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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4집 - 이병우 기타 IV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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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4집 - 이병우 기타 IV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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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4집 - 이병우 기타 IV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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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4집 - 이병우 기타 IV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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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혜선 2집 - Junghaesun (1995)
1.
권태롭고 무언가 답답할 땐 -45℃ 물로 샤워를 해요 파란색 또는 흰색 셔츠를 입고 투명한 컵에 한잔 물을 마서요 순간은 순간일 뿐 나아질 걸요 2. 재수없고 황당한 일 당했을 땐 그 보다 더 심한 경울 상상해요 천천히 숨을 크게 들이 마신 후 가볍게 "후"하고 날려 보내요 순간은 순간일 뿐 잊어버려요 3. 우연의 연속에 휘말렸을 땐 차라리 필연이라 생각을 해요 부정과 한탄대신 긍정적으로 더 좋은 기회로 만들어 봐요 순간은 순간일 뿐 용기를 가져요 4. 긴장으로 가슴이 무구 뛸땐 최근에 본 코미디를 떠올려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웃음이 그 순간을 부드럽게 할 거예요 순간은 순간일 뿐 지혜를 가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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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혜선 2집 - Junghaesun (1995)
1.
꿈 꾸었지. 그토록 원하던 근데 이상한건 눈을 떠보니 또 꿈인거야. 꿈속의 꿈 겹겹이 날 둘러싼, 시간속에, 어떻게 난 너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기억속에, 별빛 속에, 언제나 나를 바라보고 있는 너. AH- AH- 꿈속의 꿈 2. 또 꿈 꾸었지, 간절한 마음으로, 근데 놀라운 건, 눈을 떠 보니 네가 온 - 거야, 꿈이 아닌 걸- 겹겹이 날 둘러싼, 환상속에, 이렇게 다시 너를 만날 수 있다니 - 진심이야, 이제는 나, 영원히 너를 떠나-지 않겠어 AH- AH- 꿈속의 꿈 AH- AH-, -----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꿈 속의 꿈, 꿈 속의 꿈 겹겹이 날 둘러싼, 시간속에, 어떻게 난 너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 기억속에, 별빛 속에, 언제나 나를 바라보고 있는 너 AH- AH- 꿈속의 꿈 AH- AH- AH- AH- 꿈속의 꿈 AH- AH- 꿈속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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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혜선 2집 - Junghaesun (1995)
1.
꿈 꾸었지. 그토록 원하던 근데 이상한건 눈을 떠보니 또 꿈인거야. 꿈속의 꿈 겹겹이 날 둘러싼, 시간속에, 어떻게 난 너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기억속에, 별빛 속에, 언제나 나를 바라보고 있는 너. AH- AH- 꿈속의 꿈 2. 또 꿈 꾸었지, 간절한 마음으로, 근데 놀라운 건, 눈을 떠 보니 네가 온 - 거야, 꿈이 아닌 걸- 겹겹이 날 둘러싼, 환상속에, 이렇게 다시 너를 만날 수 있다니 - 진심이야, 이제는 나, 영원히 너를 떠나-지 않겠어 AH- AH- 꿈속의 꿈 AH- AH-, -----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꿈 속의 꿈, 꿈 속의 꿈 겹겹이 날 둘러싼, 시간속에, 어떻게 난 너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 기억속에, 별빛 속에, 언제나 나를 바라보고 있는 너 AH- AH- 꿈속의 꿈 AH- AH- AH- AH- 꿈속의 꿈 AH- AH- 꿈속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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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혜선 2집 - Junghaesun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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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혜선 2집 - Junghaesun (1995)
1.
이게 마지막 이라 하지 마 그러면 나는 견-딜 수가 없어 슬퍼도 지금 웃을 수 있는 건 언제나 나를 바라보는 너 때문이야 2. 이해할 수 없다고 하지마 그래도 너는 날 믿어야 해 마지막 내가 찾고 싶은 건 언제나 내가 원하는 너 뿐이야 3. 언젠간 너와 함께 할 거야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너 너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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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혜선 2집 - Junghaesun (1995)
1.
누군가-보이진 않지만 어렴풋이 느껴지는 건 누군가- 잡히진 않지만 지금 곁에 있다면 언제라도 왔다 갈 수 있도록 언제라도 왔다 갈 수 있도록 언제라도 왔다 갈 수 있도록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이젠 제발 -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젠 그만 - 언제라도 왔다 갈 수 있도록 언제라도 왔다 갈 수 있도록 2. 누군가 - 알고 있다면 내게 좀 - 말해 줘 누군가 - 그를 본다면 나를 좀 - 데려가줘 누군가 - 곁에 있다면 나를 좀 - 도와줘 언제라도 갔다 올 수 있도록 언제라도 갔다 올 수 있도록 언제라도 갔다 올 수 있도록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이젠 제발 -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젠 그만 - 언제라도 왔다 갈 수 있도록 언제라도 왔다 갈 수 있도록 누군가 누군가 누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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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혜선 2집 - Junghaesun (1995)
1.
이 순간은 곧 사라질 거야- 기억에서 아주 지워질 거야- 너의 눈물-마지막이야- 잃어 버린 너의 꿈 위해- (이제 난 네게-비로서 말 할 수 있어 이제 난 네게- 다시 다가갈 거야 이제 넌 내게-그냥 오-면 되 이제 난 네게 있-을 거야) 2. 그 순간이 곧 다가올 거야 그냥 스쳐 지나진 않-을 거야- 그냥 스쳐 지난진 않-을 거야- 너와의 약속 지-킬-거야- 아름다운 너의 꿈 위해 3. 이제 난 네게 이제 난 네게 이제 난 네게 이제 난 네게 이제 난 네게 이제 난난난난난난난- 이제 난 네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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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혜선 2집 - Junghaesun (1995)
1.
왜 그런지 무엇인지 빠진 것만 같고 허전하고 자꾸 불안해지는 건 어떻게 내 이런, 느낌을 바꿀 수 있나? 사랑을 원해, 사랑을 원해, 사랑을 원해 -- 2. 이제껏 정신없이. 달려 온건 왜일까?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나 쓰러지고 있어 진정 내게 필요한 건 무얼까? 사랑을 원해, 사랑을 원해, 사랑을 원해 -- 3. 비록 내가 먼저 그런 제안을 했었지만 그렇다고 너 정말로, 그렇게 만들 수 있니? 0.3이 되어 버린, 기막힌 나의 비밀 사랑을 원해, 사랑을 원해, 사랑을 원해 -- 사랑을 원해, 사랑을 줄래, 사랑을 줘 사랑을 원해, 사랑을 원해 (항상 가까이 있는) 사랑을 원해 (내 머리칼을) 사랑을 원해 (내 맘을 만져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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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혜선 2집 - Junghaesun (1995)
1.
누구 누구 때문이라고 무엇 무엇 때문이라고 그런 구차한 변명들 이젠 그만 하루 하루 살아가는 건 모두모두 똑같겠지만 제각기 하기 나름대로 내일은 달라지겠지. 그것뿐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해 연인도 일도 너도 나도 친구, 가족, 그리고 하늘 - 2. 아이들도 고민은 있겠지 대통령도 고민은 있겠지 욕심없는 거지라면 모를까 아마 그에게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얼만큼 가져야 하는지 그들은 왜 거짓말 하는지 알 수 없어 그것뿐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해 사랑할 수 있다면 연인도 일도 너도 나도 친구, 가족 그리고 하늘 - 누구 누구 때문이라고 무엇 무엇 때문이라고 누구 누구 때문이라고 무엇 무엇 때문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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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혜선 2집 - Junghaesun (1995)
콩밥 또는 보리밥, 열무김치, 된장찌개
그거면 나의 아침은 만족이다 그렇게 시작한 소박한 나의 아침 배달된 신문엔 나를 너무 당황케 하는 기사들 자식이 부모를 어쩌구 저쩌구 잘 나가는 사람이 어쩌구 저쩌구 콩밥 또는 보리밥, 열무김치, 된장찌개 그거면 나의 아침은 만족이다 그렇게 시작한 소박한 나의 아침 배달된 신문엔 나를 너무 당황케 하는 기사들 인간이 자연을 어쩌구 저쩌구 이 나라가 저 나라를 어쩌구 저쩌구 어떻게 세상이 이럴 수가 있는지 감히 누가 누굴 탓하고 바로 잡을 수가 있는지 차라리 세상을 포기해야 하는 지 그건 인생의 최대 죄악 어떤 종교 경전에도 나와 있지 시간은 기다려 주질 않아 더 이상 기회가 없기 전에 아이들이 우리를 보고 있어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지 이리 저리 서로 미루지마 모든건 모두의 책임이야 신문을 다시 만드는 거야 아름다운 기사들이 넘치게 나 하나의 기쁨으로 사람들을 슬프게 하지 않는다 나 하나의 이기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 않는다 나 하나의 생각으로 사람들을 외면 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거짓으로 아이들을 속이지 않는다 우리들은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사랑으로 아침신문을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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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혜선 2집 - Junghaesun (1995)
콩밥 또는 보리밥, 열무김치, 된장찌개
그거면 나의 아침은 만족이다 그렇게 시작한 소박한 나의 아침 배달된 신문엔 나를 너무 당황케 하는 기사들 자식이 부모를 어쩌구 저쩌구 잘 나가는 사람이 어쩌구 저쩌구 콩밥 또는 보리밥, 열무김치, 된장찌개 그거면 나의 아침은 만족이다 그렇게 시작한 소박한 나의 아침 배달된 신문엔 나를 너무 당황케 하는 기사들 인간이 자연을 어쩌구 저쩌구 이 나라가 저 나라를 어쩌구 저쩌구 어떻게 세상이 이럴 수가 있는지 감히 누가 누굴 탓하고 바로 잡을 수가 있는지 차라리 세상을 포기해야 하는 지 그건 인생의 최대 죄악 어떤 종교 경전에도 나와 있지 시간은 기다려 주질 않아 더 이상 기회가 없기 전에 아이들이 우리를 보고 있어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지 이리 저리 서로 미루지마 모든건 모두의 책임이야 신문을 다시 만드는 거야 아름다운 기사들이 넘치게 나 하나의 기쁨으로 사람들을 슬프게 하지 않는다 나 하나의 이기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 않는다 나 하나의 생각으로 사람들을 외면 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거짓으로 아이들을 속이지 않는다 우리들은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사랑으로 아침신문을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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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동건 2집 - 飛翔 (1995)
언제나 이렇게 말했지 너만을 사랑하고 있어 바보처럼 나는 그런 말을 진심이라 믿었어 * 너에게 모든 걸 걸었지만 결론은 후회일뿐 하지만 나에겐 소중했어 가슴속에 묻어둘꺼야 이 세상을 너하나 만을 위해 살아왔어 다른 사람 사랑하게 된 널 알지 못했지 ** 나를 위로하려고 하지만 그건 너를 위한 변명이야 너의 표정뒤에 숨겨진 그 진실을 나는 알아 내가 싫어졌다고 말을 해 차라리 그러는게 나을꺼야 나에게 마지막으로 솔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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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동건 2집 - 飛翔 (1995)
널 이해할께
하지만 힘이 들어 너와 내가 이렇게 친구로 남기로 한 후 너를 원하는 내가 왜 그리 서툴렀었는지 왠지 어색한 마음들 때문에 널 차라리 모른척 했더라면 내 마음은 아파도 이렇게 네 앞에 서서 슬픈 연극은 하지 않은 채 태연했을텐데 내 맘을 모르는 니가 너무 아쉬워 사랑했던 너와의 기억은 언제나 가까이 있는 듯 나를 지켜주는데 아무일도 없는 듯 돌아서는 너를 이젠 느낄 수 없어 난 모르겠어 내가 왜 이러는지 잊으려는 마음으로 널 외면하려고 하면 너는 금방이라도 나에게 돌아올 것 같아 나 혼자 느끼는 착각이겠지만 사랑했던 너와의 기억은 언제나 가까이 있는 듯 나를 지켜주는데 아무일도 없는 듯 돌아서는 너를 이젠 느낄 수 없어 난 모르겠어 내가 왜 이러는지 잊으려는 마음으로 널 외면하려고 하면 너는 금방이라도 나에게 돌아올 것 같아 나 혼자 느끼는 착각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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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동건 2집 - 飛翔 (1995)
너 하나만으로는만족할 수 없는건 사실 네 친구 처음 본 순간 너보다 더 예쁜건 사실 나에게 있어서는 너 하나면 다 안줄 알았어 내친구 녀석 애인이 너보다 더 예쁜건 사실 * 이렇게 걸어다니면서 나는 한 번쯤 생각해 내 여자 섣부른 선택을 어쩌다 좌석보스 타고 가다 예쁜 여자들 탈때면 은근히 내 옆에 안기를 나는 왜 이럴까, 내 옆에 그녀가 있는 누구나 한번쯤은 그랬을꺼야 나처럼 말이야 넌 안그랬어 하는데 속보여 너도 남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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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동건 2집 - 飛翔 (1995)
밤은 깊은데 너는 왜 방황을 하나 밤은 깊은데 * 거리는 한산해지고 놀던 친구들도 집가고 없는데 싸늘한 겨울바람 불어와 외로움만 남기고 싸늘한 겨울바람 불어와 텅빈 가슴은 더욱 시린데 너는 거기서 왜 방황을 하나 깊은 밤(너는 왜)방황을 하나 밤은 깊은데 밤은 깊은데 너는 왜 방황을 하나 밤은 깊은데 이젠 집으로 한 걸음, 두 걸음 이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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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동건 2집 - 飛翔 (1995)
순간이었어 많은 사람속에서 널 본건 흐를 듯 너를 감싸는 그 머리결을 참을 수 없어 OH, MINE! 음악에 묻혀 흔들리는 그 모습은 어둠속에서 널 보는 내 눈빛을 알고 있는지 * 네 입가에 희미한 그 미소는 누굴 위한 건지 너의 갸날픈 어깨위에 떨어지는 수많은 시선 ** I NEED YOUR LOVE 피하려 하지만 I WANNA KISS 난 너를 원하고 있어 우리 함께 나눌 수 있어 깊은 너의 비밀을 I NEED YOUR LOVE 나를 놓치지 마 I WANNA KISS 난 지금 니가 필요해 이 밤 가득 너를 느끼며 이 순간을 이대로 멈추고 싶어 # 난 지금 너에게로 향한 시선을 뗄 수가 없어 너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억누를 수 없는 내자신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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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동건 2집 - 飛翔 (1995)
(女) 전 언제나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죠. 외로워질까봐 두려워서 말입니다.사랑에 빠지만 고독한 슬픔만 남잖아요
(男) 난 항상 당신의 아름다운 느낌에 대해 환상을 품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군요 (女) 사랑을 하던 세상이 절 속였어요. 그래서 난 울었습니다. 싸늘해진 마음이 어디로 날아갈 수 있을까요? (合) 누가 나보다 더 사랑한다고 얘기하나요? (더 많은 사랑을....) 바보같은 결말만 있을 뿐인데, 왜 애써 그 고통을 감당하려고 하나요? (사랑이 더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女) 당신은 나를 상심하게 했어요 (男) 일부러 그런건 아니예요... (女) 당신이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 원망스럽지만, (合) 다시 사랑을 내 곁에 다가오게 할 순 없나요? (合) 누가 나보다 더 사랑한다고 얘기하나요? 바보같은 결말만 있을뿐인데, 왜 애써 그 고통을 감당하려 하나요? (사랑이 더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女) 나 때문에 상심하지 말아요 (男) 앞으로는 마음을 다할수 있어요 (女) 다시한번 마음을 내게 주세요 (合) 다시한번 사랑이 내 곁으로 올 수 있도록.... (男) 당신에게 다시 입맞추게 해주세요(제발....) 당신을 다시 안을 수 있게 해주세요. 난 알아요 지나날의 잘못을 용서해주면 난 다시 꿈을 꿀 수 있어요.당신에게 아주 가까지 가게 해주세요. 약간의 거리도 없게... (女) 누가 나보다 더 사랑한다고 하나요? 바보같은 결말만 있을 뿐인데 왜 애써 그 고통을 감당하려 하나요? 당신은 날 상심하게 했어요. 당신이 마음을 다 하지 못한 것이 원망스러워요. (合) 사랑을 내 곁에 가까지 할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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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동건 2집 - 飛翔 (1995)
숨가쁘게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문득 뒤를 돌아보면, 난 내가 생각했던 나와는 아주 다른 모습으로 서 있는걸 발견하게 된다. 지나치게 관심을 갖던 시선들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모든 것에서 잠시 떨어져 조금은 객관적인 눈으로 그것들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내게 생겼음직도 하다.
* 아름답게 세상 살아가는 너에게 내 모든 걸 주고 싶어.아하! 나의 노래로 나를 지켜보는 너에게 내마음을 주고 싶어 아하! 학교 계단에 털썩 주저앉아 길게 담배를 피우며 새벽을 함께 맞을 친구가 있고, 무작정 떠난 여행길 낮선 곳에서 잠이 깰 때의 어리둥절함도 느껴보고 새벽바다 앞에서 진지하게 우리의 미래도 걱정해본다. 예전에 미쳐 몰랏던 작은 자유를! 이제 이런 변화들을 나의 노래로 보여주고 싶다. 늘 나를 지켜보는 소중한 너에게 다시 숨가쁘게 달려야 할 시간이다. 어느 순간 또 잠시 멈춰서서 뒤를 돌아보았을 때 지금과는또 다른 그런 나의 모습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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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동건 2집 - 飛翔 (1995)
힘겹게 서 있었고 믿고 싶지가 않았어 헤러져버린 네 얼굴이 설마 현실이라고 생각지고 않았어 차마 울 수도 없었던 마지막 너오의 그 약속 슬퍼하지 말라던 울지도 말라던 지키기 너무 힘든 너의 그 말들
* 차라리 비라도 내려 내 얼굴을 적셔주면 너의 그 말 지켰다 말할텐데 넌 나에게 너무도 힘든 숙제만을 남기고 떠나버렸어 (그래) 널 위해서 그 약속 지킬께 언젠가 다시 만나 웃을테니 그 순간이 아주 긴세월이라도 난 참을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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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동건 2집 - 飛翔 (1995)
내게 웃음을 보여줄 수 있겠니? 너의 웃는 모습 기억이 안나 언젠가부터 슬픈 예감 때문에 이미 난 이별을 준비했나봐 애써 미안한 표정 지을 필요는 없어 그저 솔직히 내게 말해줘 돌아선 너의 뒷모습에 매달릴만큼 초라하진 않을테니까
* 시간이 흐르면 잊혀져가겠지 빛바랜 사진속에 흔적처럼 더 이상 나에게 슬픔은 필요없어 네가 떠오르면 난 웃음지을테니 항상 너와 함께한다는 상상도 했었지 주인공은 내가 아니었지만 착각하지마 난 그렇게 네가 바라듯 슬퍼하진 않을테니까 지금 나에게 두려운건 너를 볼 수 없단 그 사실보다 너와 함께했던 그 시간들이 아름다웠다 생각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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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동건 2집 - 飛翔 (1995)
女 내 곁에서만 머물러요.워.... 그대 영원토록 변하지 말고.워...
男 그대앞에선 언제나 포근함에 웃음짓네.워... 女 때론 슬픔에 눈물짓고,워.... 그대짙은 어둠이 찾아와도 男 멀리 떨어져있다해도 이 수간 그대와 나일뿐 合 사랑하는 그대여(그대여) 내품에 안겨 꿈을 꾸어요(안겨 꿈을 꾸어요) 그대안에(그대안에) 머무는 나를 느껴요(나를 느껴요) 사랑하는 그대여(그대여) 내품에 안겨 꿈을 꾸어요(안겨 꿈을 꾸어요) 그대안에(그대안에) 머무는 나를 느껴요(오, 나를 느껴요) 그대의 얼굴과 따스한 그대의 그 미소(사랑하는 그대여) 가득한 행복만이 내 맘에 넘쳐오네(내품에 안겨 꿈을 꾸어요) 이 세상 끝까지 사랑스런 그대(그대안에 머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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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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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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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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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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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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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