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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차식 - 밝은미래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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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차식 - 밝은미래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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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차식 - 밝은미래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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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차식 - 밝은미래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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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차식 - 밝은미래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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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차식 - 밝은미래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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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차식 - 밝은미래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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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차식 - 밝은미래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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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차식 - 밝은미래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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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차식 - 밝은미래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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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차식 - 밝은미래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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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어쩌다 전원일기 OST Special [ost]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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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어쩌다 전원일기 OST Special [ost]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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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어쩌다 전원일기 OST Special [ost]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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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어쩌다 전원일기 OST Special [ost]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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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어쩌다 전원일기 OST Special [ost]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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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오늘의 웹툰 OST [single, ost]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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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오늘의 웹툰 OST [single, ost]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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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오늘의 웹툰 OST [single, ost]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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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간 떨어지는 동거 OST Special [single, ost]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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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간 떨어지는 동거 OST Special [single, ost]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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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간 떨어지는 동거 OST Special [single, ost]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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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18 어게인 OST Special / JTBC 월화드라마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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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18 어게인 OST Special / JTBC 월화드라마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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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18 어게인 OST Special / JTBC 월화드라마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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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18 어게인 OST Special / JTBC 월화드라마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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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힘쎈여자 도봉순 Special OST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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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힘쎈여자 도봉순 Special OST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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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힘쎈여자 도봉순 Special OST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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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힘쎈여자 도봉순 Special OST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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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힘쎈여자 도봉순 Special OST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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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힘쎈여자 도봉순 Special OST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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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힘쎈여자 도봉순 Special OST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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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의사 요한 OST [ost]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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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의사 요한 OST [ost]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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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의사 요한 OST [ost]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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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의사 요한 OST [ost]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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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문성남 - 드라마 OST, BGM - 긴장에 긴장을 더하는 기술 [omnibus]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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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재우 - 드라마 OST. bgm - 힐링을 부르는 버튼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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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재우 - 드라마 OST. bgm - 힐링을 부르는 버튼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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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우리가 만난 기적 OST Part.2 by 정차식 [single, ost]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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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우리가 만난 기적 OST Part.2 by 정차식 [single, ost]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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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저글러스 (Jugglers) / (KBS 월화드라마 [ost]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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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저글러스 (Jugglers) / (KBS 월화드라마 [ost]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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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번 생은 처음이라 [ost]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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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번 생은 처음이라 [ost]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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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번 생은 처음이라 [ost]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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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고백부부 / KBS 금토드라 [ost]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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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고백부부 / KBS 금토드라 [ost]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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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고백부부 / KBS 금토드라 [ost]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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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구해줘 OST / OCN 토일드라마 [ost]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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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구해줘 OST Part.3 by 정차식 [single, ost]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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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구해줘 OST Part.3 by 정차식 [single, ost]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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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OST [single, ost]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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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OST [single, ost]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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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OST [single, ost]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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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브리 싱글 데이 - 모래시계 [digital singl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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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심야식당 [ost]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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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심야식당 OST Part.3 by 정차식 [single, ost]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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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컴필레이션 Vol.1 - 내가 너의 작곡가 [omnibus]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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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컴필레이션 Vol.1 - 내가 너의 작곡가 [omnibus]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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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너의 목소리가 들려 / SBS 수목드라마 by 문성남 [ost]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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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담동 앨리스 Part.2 / SBS 주말드라마 [ost]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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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나성에 가면은 편지를 보내세요
슬퍼할 일은 없겠지만 가끔은 안부하오(비오) 나성에 가면은 편지를 전해주오 미치도록 사랑한 그 사람에게 내 말을 전하오 사랑은 가고 미친 바람만 불어온다 부디 잘 살아야된다 내 뜻만 전해주오 이다지도 슬플지 난 정말 몰랐네 바람따라 가다보면 만나게 될 줄 알았는데 이다지도 슬플지 난 정말 몰랐네 비바람이 치다보면 고이 끝날 줄 알았는데 사랑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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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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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다쓴 다써서 버린 사람
멍든 멍들어 아픈 사람 난 당신을 해치지 않아요 단지 그저 마주해요 갇힌 갇혀서 병든 남자 지친 지쳐서 우는 여자 난 당신을 범하지 않아요 그저 머물 순 없나요 이젠 내가 필요하지 않나요 내가 뭘 그리 잘못한 건가요 왠지 그대 앞이 두려워져요 이젠 내게서 그대마저 뺏나요 말을 해요 다 싫다고 말해봐요 다쓴 다써서 버린 사람 멍든 멍들어 아픈 사람 끊긴 끊어져 헤픈 남자 고픈 고파서 애달픈 여자 당신을 해치지 않아요 왜 날 못보나요 왜냐면 모두 검기 때문이야 왜냐면 내가 더 많기 때문이야 왜냐면 그대가 곱기 때문이야 내게서 그대를 뺏기 때문이야 말해 그게 싫다고 말을 좀 해봐 그게 아니라고 말을 좀 해봐 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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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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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아무 말도 하지 못했네 그래
그냥 멍청히 돌아서 왔네 한마디도 못하고 한 걸음도 떼지 못했네 그냥 바닥에 철퍼덕 누워버렸네 이 겨울 끼얹진 물세례처럼 달콤한 인생 달콤한 내 인생 오지게 달콤하여 자라난 곰팡이도 꽃이 피었구나 달콤한 인생 헐거운 인생 길고 긴 인생아 무거운 중력 무심히 춤만 추네 아무도 내게 말을 걸어주지 않았지만 괜한 친절로 웃어 보이네 부담스러워 자리를 뜨네 이젠 혼자인게 정말 편한가봐 무심코 나의 중력 속으로 천천히 들어가네 달콤한 인생 우아한 내 인생 모질게 지랄 맞아 피어난 입김조차 노래가 되어가네 부당한 인생 기름진 인생 가늘고 긴 인생아 끝없는 중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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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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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그대의 입술처럼
낡아빠진 사심으로 내 몸을 빼앗고 얄궂은 추파 또한 그대의 세치 혀로 품어 준다네 아 사치로운 붉은 깃발 아래 더없이 넓은 가슴이여라 이 곳은 만족의 도시여라 추수의 도시여라 서울 가느다란 먹잇줄을 물고 지고 주책 없이 휘둘리는 죽은 하늘 서울 그대의 가슴 속에 숨어 잠든 욕망을 벗어던져라 서울 황홀한 밤이 오면 꿈틀대는 목구멍이 그댈 더듬고 고고한 자태 따윈 대쪽같은 욕정들과 마주친다네 아 사치로운 붉은 조명 아래 더없이 풀어헤친 열기여 이곳은 만족의 도시여라 굶주린 들개여라 서울 가느다란 목을 빼어 업고 지고 물고 빨고 격동하는 오색 물결 서울 그대의 가슴 속에 숨어 잠든 욕망을 벗어 던져라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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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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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뒤로만 가는 시간 엇갈린 운명의 장난 미지의 구석으로 규칙없는 타락이 좋아 용서해요 고마워요 미안한 맘 어찌 할까요 아 난 눈이 멀고 있어 곧 터질 것만 같아
마성의 사내가 와 머리를 헝클어트려 곧잘 빨간 입술이 미련없이 떨리고 있어 어떡해요 미안해요 고마운 맘 어찌할까요 아 나는 알고 있어 이 순간이 지나면 난 사라질 걸 알아 원하는 걸 가지면 안되나요 갖고 싶은 당신 원하는 걸 가지면 안되나요 당신 달을 지나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 끝에서 나는 무지개가 될꺼야 내 황홀한 고백을 받아줘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 똑같은 춤들을 반복해 얼굴은 빨갛게 달궈져 사지를 구분 할 수 없어 뒤로는 님을 안고 앞으로는 끝을 말해 찬란한 율동 안에 시대를 거스를테야 미안해요 용서해요 그래도 난 행복할테요 나는 알 수 없어 뭐가 대체 진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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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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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다시 또 한 번 이 도시 위를 헤맨다 이것은 내가 할 짓이 못된다 나는 정열의 미드나잇 워머
현실은 깝깝하도다 어디까지가 경계였던가 오 부딪치고 넘치고 가다보면 쓰러지고 이게 청춘의 야밤인가 다 지나가고 다 잊혀지고 다 뒤쳐지고 다 간다간다 다 업고 지고 다 쥐어짜고 다 꿈꾸는가 자 간다 간다 그래도 한 번 이 도시 위를 헤매본다 마지막 예의 또한 지키마 나는 불타는 미드나잇 워머 현실은 사소하더라 여기까지가 나의 경고다 오 부딪치고 꺾이고 알다보면 속상하고 이게 청춘의 야밤인가 다 고상하고 다 염치 없고 다 야박하고 자 간다 간다 다 유치하고 다 장난이고 다 꿈꾸는가 자 내가 간다 미드나잇 워머 기다려라 나도 살고 싶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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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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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그대의 모습은 참 아름답군요
시간이 여위어도 여전히 선명하네요 그대의 품 속에서 안겨 울 때도 난 볼 수 없었죠 그 눈 속에 말들을 돌아오는 시간에도 여전하세요 여전히 날 품어 그 눈빛을 읽게 해줘요 간다 간다 내가 간다 내게서 그대는 쉼을 앗아 갔죠 기다란 목을 빼 돌처럼 기다려야겠죠 얼마나 지났는지요 부서질 것만 같다오 홀연히 돌아오오 이젠 나를 보여 줄께요 돌아오는 계절에도 함께 해줘요 오롯이 나만을 반기며 웃어주세요 돌아오는 그 때에도 여전하세요 여전히 날 품어 반기며 인사해줘요 밤이 돌아간다 해가 접혀 간다 날이 새어 간다 목이 빠져 간다 길이 휘어진다 잠이 깨어 간다 님이 돌아간다 밤이 깊어간다 밤새 내가 돌아간다 목이 빠져 휘어져간다 길이 사라져만 간다 님이 밤새 잠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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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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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삼거리 오뎅탕집 내가 정녕 울고 있었나
있지도 않은 사랑을 키워 갚지도 못할 공약을 걸고 하지도 못할 기적을 깨워 그렇게도 가지려했나 그리곤 그 이후로 누가봐도 천치가 되었네 해묵은 사진을 보며 치미는 미련에 젖어 미련하게 전화길 잡고 찢어지게 한숨만 쉬었다 다 지난 사랑아 더이상 날 잡지(찾지) 마라 이 못난 숨 한번 들이키고 난 내 갈길을 가련다 아 방황하는 슬픈 종마여 태초에 내가 태어나 울고 태초에 내가 여잘 알아 울고 이 다음에 난 사랑앓아 병들고 담배피고 술마시고 진상의 꼬장으로 남루해 잠들고 원망은 말아야지 누가 그래 그러라고 했더냐 가지도 말아야한다 묻지도 말아야한다 생각지도 말아야한다 그게 바로 단념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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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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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쓸쓸한 이 계절에는 이상하게 당신이 땡겨 그냥 나랑 삽시다 당신도 언젠가는 늙어간다오 오 늙어가오 기운도 없구요 사랑은 더 없어요 나 어떡해 나 어떡해요
오늘같이 비오는 밤엔 지독하게 소주가 땡겨 그냥 나랑 잡시다 당신도 저 달처럼 꺾어진다오 오 휘어지오 기운도 없구요 사랑은 더 없어요 나 어떡해 나 어떡해요 나는 너의 사랑을 먹고 사는 철부진가봐 나는 너의 사랑을 갈구하는 황무지요 바바리에 성냥하나 꼬나물고 유유히 도시를 걷던 나의 영웅은 사라졌다 영원히 죽지 않고 살아있을거야 옷깃을 세워 돌진하는 나의 형제여 팍팍한 이 삶에서는 아무래도 당신이 좋아 그냥 나랑 삽시다 당신도 언젠가는 늙어간다오 오 늙어가오 기운도 없구요 사랑은 더 없어요 괜찮아요 난 괜찮아요 영웅은 죽지 않았어 이 가슴팍에 살아 있다오 그냥 나를 냅두오 언젠가는 그들처럼 멋져질테오 오 멋져져라 시간은 많구요 사랑은 찾을테요 기다려요 기다려줘요 나는 너의 사랑을 먹고 사는 철부진가봐 나는 너의 사랑을 갈구하는 황무지요 (옷깃에 불어오는 바람처럼 그 마음을 떨어뜨린 노래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더없이 배고팠던 나의 나날들 후줄근한 냄새마저 곱게 빗어 넘긴 바람 엄습하듯 다가오는 그대 기억 속에 날 묻어줘 남겨진 채 아픔 잊고 그다지도 높지 않던 가을 벽을 지나오는 따스함은 이제 잊었소 피 끓는 청춘이어라 매정한 기운이어라 부딪치는 열망이어라 몰아치는 광경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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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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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너무나 이쁜 그대 눈을 보네
너무나 착한 그대 몸을 보네 더없이 부드럽고 달짝지근 했네 이대로 죽는대도 더이상 바랄게 없네 확실해 너무나 다른 너의 선을 보네 갈수록 분명한 나의 촉술 만지네 이유는 있겠지만 제대로 설명할 수 없어 이 기분(정말 좋아 너무 좋아) 한없이 초라했던 나의 훗날까지도 너무나 살가웠던 그 날의 숨결 까지도 난 전부 알아버렸네 난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오 날 가져요 그대는 잔인하게 너무 분명하네 제대로 한 번쯤은 날 데려가 줘요 이대로 끝난다면 난 정말 화가 날 꺼야 분명해 확실해 계속해요 큰일나요 빨갛고 예쁜 그댈 내게 던져 주오 갈수록 태산이오 내 말초를 마구 다뤄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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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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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노래하는 방랑자여
시를 쓰는 도망자여 붉고 붉은 곱고 높은 낡고 병든 지고 피고 하나 남은 무지개여 요동치는 뱃노래야 불변하는 아버지여 열망하는 내 어미여 나의 사랑아 노래하는 도피자여 눈에 밟힌 막둥이여 멀어지는 내 아비여 붉게 물든 내 어미여 불변하는 내 아비여 열망하는 내 어미여 나의 순교자여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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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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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그대에게 갈 수 있다면
그대에게 올 수 있다면 사지라도 좋아요 날 잊지 말아줘요 아아 못잊을 사람 그대에게 말을 걸 수 있다면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다면 바보처럼 가만 있진 않겠지 용서 받고 싶다오 용서 할 수 없다오 시간은 지속되어 미지의 사건에 휘말려 당최 믿기지 않는 과오를 반복해 널 잃어버려 그대에게 다가갈 수 있다면 헛된 말이라도 걸 수 있다면 파도쳐도 괜찮아요 난 용서 받고 싶어 너울처럼 흔들려도 폭풍 속에 휘말려도 아스라한 나의 과오를 사할 수 있기를 그대에게 갈 수 있다면 그대에게 올 수 있다면 사지라도 좋아요 날 잊지 말아줘요 부서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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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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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그대로 승부가 된다
끝까지 놓치지 않으마 이대로 주저앉아 눈물만 훔칠 바엔 내 마지막을 여기에서 확인하마 그대는 나의 적이다 인정은 그대 어미에게나 베풀라 헐떡이는 숨마저도 내게는 사치롭다 그대로 승부를 하마 몰아쳐라 여기서 죽여달라 더 밟아라 여기서 죽여달라 더 세게 더 확실하게 끝까지 날 피하지마라 난 여기서 너와 함께 묻힌다 마지막 승부를 건다 한시도 늦춰선 안된다 앞뒤로 재다가도 한방에 들어가는거야 끝까지 버텨볼테다 그대는 나의 적이다 끝까지 놓치지 말아라 어차피 그대나 나나 당하는 건 마찬가지 우린 다 쓰러져가고 있다 살고 싶다고 해도 들어주지 않잖소 어차피 그대들에게 기억조차 남지 않을 걸 아오 몰아쳐라 여기서 죽여달라 비웃어라 제대로 보여주마 더 세게 더 확실하게 끝까지 날 피하지마라 난 여기서 너와 함께 묻힌다 살고 싶다고 해도 들어주지 않잖소 어차피 이럴 바에는 오직 직진만 계속 나는 할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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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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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2집 - 격동하는 현재사 (2012)
아가씨 참 아름답소
이리 와 함께 즐겨보아요 소주도 먹고 맥주도 먹고 위스키도 먹고 한참을 늘어져봐요 위스키 치즈 김치 아가씨 볼 수록 매력있군요 여기와 다같이 섞어보아요 나이도 먹고 허리도 굳고 머리가 안돌아 끝까지 나는 갈테요 춤춘다 빛이 춤춘다 미친다 별이 밤새 돌아간다 쏟는다 땀이 비처럼 혀를 적신다 시린 광란의 끝을 잡고 새처럼 놀아보자 아가씨 참 보드랍소 이리와 함께 나눠보아요 안주도 먹고 농담도 먹고 입술도 낚고 오늘 밤은 나랑 지새요 믿는다 나는 믿는다 웃는다 지레 음흉하게 웃어댄다 춤춘다 님이 꽃처럼 나를 흔든다 어둔 장막을 걷어 제껴 달처럼 놀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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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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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메마른 꽃잎을 피워 내 심장을 굳게 해주오
지친 이 몸 하나 누일 곳 없네 온종일 거친 황야를 걷네 온종일 죽은 달빛만 보네 도시는 말이 없구나 침묵은 돌처럼 굳어 망설임도 없이 내 목을 치네 난 돌아갈 테야 이 밤은 나를 묻는다 시공은 날 잊었다 한다(했다) 긴 침잠이 내게 주문을 거네 (깨어나지마) 온종일 짙은 황혼을 걷네 온종일 죽은 바다를 안네 난 이제 돌아갈 테야 난 살아날 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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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세상은 내게 말하고 있다
이 무슨 짓이냐고 묻고 있다 단지 내 눈을 마주치고 있다 고상한 자백 따윈 이젠 소용없다 그들이 날 조여 오고 있다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알 수 없다 왜 자꾸 내게 집착하는가 태연한 한숨따윈 이젠 소용없다 그들이 날 부추기고 있다 최선은 내가 할 게 아니다 온종일 그 속이 울려 퍼진다 이건 정말 알 수 없는 그들만의 계략(법칙)이다 내가 속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 사랑도 믿음도 덧없는 일 세상 다 준대도 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간다 손에 손잡고 함께 해봐요 그게 뭔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세상이 날 유혹하고 있다 쓴 것을 달다 말하라 한다 그들이 미쳐 날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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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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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그 사내 황망하오
남들은 그저 쉽게 잊고말 수 없는 일들을 난 아직 기억하오 그 사내 황망하오 그저 지는 석양 끝에 우두커니 앉아 밤새 술주정하는 그 사내 또 웃고 또 슬프고 또 바라고 또 잠들고 나면 씻은 듯이 아무 것도 남지 않으리라 고백해보오 다 지난 노래를 다 지난 변명을 다 지난 취기를 다 지난 몸들을 기억하며 그렇게 붉어져 가오 다 지난 바람이어라 다 지난 바람이어라 다 지난 바람이어라 다 지난 바람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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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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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그댄 정녕 몹쓸 사람
난폭하고 거친 천상 날사내 내 볼에 입맞추더니 변명만 늘어놓고 유유히 사라지네 메마른 피부 메마른 음성 뒤엉킨 머리칼 섹시한 반말 내 사랑을 가져요 그대여 와요 이 뜨거운 심장을 모두 멎게 해줘요 내 굳센 팔뚝에 기대어 잠을 자도 좋고 떠도 좋고 님도 좋고 뽕도 좋아요 난 남자니까 난 남자니까 최대한 장렬하게 그 대가를 치르겠소 그대여 내게 와요 이 처참한 광경을 모두 전해요 내게서 이젠 미련을 버려요 난 정말 몹쓸 남자니까 그대 정말 장렬했소 그대 정말 항명했소 그대 정말 귀중했소 그대 정말 행복했소 단지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일 뿐 난 사내니까 난 사내니까 최대한 맹렬하게 그 심판을 따르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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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네게서 내 기억을 돌려 받기까지
긴 세월 그렇게 날리네 그리네 그립네 너의 눈과 내 눈이 마주하기까지 수 많은 밤 너를 새기네 그리네 꿈꾸네 날 데려다 줘 그 하늘 그 품 속으로 그 눈망울들과 뛰놀던 시간을 되찾고 싶어 날 기억해줘 모든 게 다 끝났다 하여도 그 따스한 손 한번 잡아볼 수만 있다면 사랑해 내 생이 끝나는 날까지 사랑해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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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그대의 웃음소리만 기다리고 있어요 한겨울 드센 바람처럼
칼날이 나를 베어도 이해할 수 있어요 차디찬 소름도 내겐 봄날 같은데 미친 하늘 미친 바람 미친 노래를 불러요 그대에게 닿을지 몰라도 그대의 천공사이로 기다리고 있어요 한 토막 빛 바랜 목련처럼 갈라진 좁은 틈새로 차라리 달이 돼줘요 어루만지며 기도라도 할 수 있게 미친 사랑 미친 태양 미친 새벽을 헤매요 그대를 버릴 수 있어서 사랑은 또 지나고 계절은 그렇게 뒤바뀌는구나 심장이 뒤틀려와도 내게서 찾을 게 하나 없구나 미친 사람 미친 계절 미친 춤을 춰봐요 그대에게 닿을 수 없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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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잠이 오지 않아요 낭만이 없군요
입이 떼어지지 않아요 오해가 있군요 별도 달도 잠든 이 밤에 난 가도가도 절벽인 미로를 걷네 잠이 오지 않아요 그대도 없구요 오늘도 서성이네요 난 여기 있어요 빛도 살도 타버린 이 밤에 난 봐도봐도 끝없는 거울만 보네 아스라한 봄 그 무엇도 이 심장에 닿을 수 없다 검고 푸른 돛 그 누구도 내 장막을 걷을 수 없다 잠이 오지 않아요 기품이 없네요 눈을 뜰 수 없어요 난 끝내 오염 됐군요 난 기다려요 이 밤에 날씬한 그대가 내게로 돛을 날려 오기를 아스라한 꽃 그 무엇도 이 심장에 닿을 수 없다 검고 푸른 벽 그 누구도 새 아침을 맞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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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당신은 내게 머문다
오래 전 헤매었던 낡은 기억 안에 그대로 잠들어 간다 내뱉은 숨 끝 자락에 기대 한사코 매달리려 한다 엄청난 폐허는 그 곳에 살고 또 다른 살인의 연속처럼 당신은 그대로 꽃이 된다 미칠 것 같은 시간이 오히려 나를 살게 하고 가도 가도 끝이 없을 것 같은 이 어둠에서 나는 너를 본다 붉은 꽃 없는 꽃 없는 꽃이 핀다 당신은 담배와 같다 머금은 연기로 와서 한 순간 흩어져 그대로 사라져 간다 쏟아낸 모진 말들처럼 매순간 내겐 독이다 엄청난 폐허는 이 곳에 살고 또 다른 살인의 연속처럼 당신은 내게 꽃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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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난 사랑을 알죠 그치만 쓰죠 마음만 있죠
날 제대로 알고 좋아할 사람 하나 없죠 다 그렇게 살죠 나쁠 게 없죠 난 괜찮아요 늘 이렇게 살아 인이 배겨 난 괜찮아요 그대 품에 잠들고 싶어 그대 품에 잠들고 싶어 달처럼 고운 너의 눈빛 빛처럼 영롱한 너의 숨결 새처럼 가볍고 구름처럼 포근해 꿈 속에서라도 한 번쯤 꼭 만나고 싶다 난 사랑을 알죠 그치만 쓰죠 마음만 있죠 날 제대로 알고 좋아할 사람 하나 없죠 다 그렇게 살죠 나쁠 게 없죠 난 괜찮아요 늘 항상 기원해요 그대에게도 늘 행복해요 그대 품에 잠들고 싶어 그대 품에 잠들고 싶어 그대 품에 잠들고 싶어 그대 품에 잠들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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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그대의 코처럼 높은 하늘
그대의 젖처럼 기운 십자가 그대의 맘처럼 거친 저울질 눈처럼 녹아 그대 앞에 조용히 선다 그대의 눈처럼 젖은 태양 그대의 뺨처럼 여윈 초승달 그대의 말처럼 들뜬 노래가 가슴을 저미는 듯 끝이 없는 이 마음은 어찌한다 오 해요 그대의 꿈처럼 높은 하늘 그대의 피처럼 굳은 거짓말 그대의 숨처럼 가쁜 걸음이 이 밤을 부여잡고 춤을 추듯 뒤엉켜서 노래한다 오 해요 내가 미친 듯 노래를 불러도 내가 미친 듯 애원을 하여도 내가 끝까지 매달려 보아도 매정한 그 눈은 나를 보지 않아 서글픈 사연아 애달픈 노래야 무너진 낭만들아 오 해요 해요 오 해요 해요 오 해요 해요 오 해요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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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사랑하오 사랑을 하오
세상을 살다 보면 믿지 말아야 될게 한 가지가 있다네 사랑하오 사랑을 하오 이 한마디로 모든 걸 걸기엔 너무 터무니 없어 진실한 사랑 따위가 이 세상에 뭐 그리 중요해 미워하오 미워할 테요 미워하오 그댈 미워하오 거짓말 같은 주문따윈 걸지 마요 하루하루 살다 보면 그 말로도 해결되지 않는 게 너무 많아 놀고들 있어 쉬운 건 하나도 없다네 미워마오 사랑도 마오 기대마오 그럴 리 없소 믿고 살긴 정말 힘들어 완벽한 당신을 난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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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이곳에 철없는 나비 한 쌍이
늙어도 늙지 않는 철없는 바람 속에 휘둘려 산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즈막한 바람은 없었다 단지 내가 쓰라리고 아프고 격했던 시간 뿐인걸 진리야 떠나라 진리야 오 춤춰라 단지 내가 네게 이 목을 뗴어주면 될 테니 진리야 떠나라 오 진리야 깨끗이 잠들라 이 어둠 속에 피는 그대가 내겐 진리다 진리야 깨어져라 후회야 쉬이 부서져라 이 바람은 또 그렇게 쉬 잦아들 테니 용서야 떠나라 오기야 깨끗이 돌아서라 내 여기 머물다 곧 용서 받으러 갈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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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난 정지된 화면처럼 마치 유령처럼 숨죽여 사네
누군가 말을 건다 박차고 나오라고 하지만 나는 두려워 멈춰진 화면 멈춰진 시간 속에 그대는 유령처럼 흔적이 없어 아직도 그대 환상에 빠져있나 이대로 가다간 완전히 사라질 수 있어 소리내 오 이대로 죽지 않으려면 뭐든 해야 해 소리내 오 그 무슨 말이라도 한 번 내뱉어봐 당장 일어나 달을 지나 긴 밤이 내게 찾아온다면 그대 내 손을 잡고 함께 떠나요 소리내 오 행복한 곳으로 난 널 데리고 떠날꺼야 소리내 오 이곳에 뿌려놓은 내 청춘을 모두 걷어 일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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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널 만지고 싶어
그 보드라운 가죽도 벗겨내고 싶어 껍질 속의 껍질까지 다시 내가 너를 가진다 내가 너를 마신다 미쳐버린 괴성으로 내 몸을 모두 적신다 난 요란하게 춤을 춘다 이 못난 욕정으로 내 널 사하리 닳고 닳은 육신을 검고 검은 허물을 길고 긴 그 궤변을 물고 문 그 사연을 하염없이 찬란한 붉고 붉은 체온을 속절없이 뒤엉킨 후미진 내 구멍을 낮은 교성들이 넘친다 혀를 지나 허파까지 연결고릴 끊는다 이제부터 나는 없다 이 못난 육신으로 내 널 범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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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차식 1집 - 황망한 사내 (2011)
메마른 입술은 나를 감싸고
무거운 두 눈은 나를 안는다 온전한 햇살은 내겐 없어라 불안한 잔상은 끝내 꺼진다 차가운 이 밤은 밤새 야위어 그대의 빈잔을 채운다 목마른 내 사랑아 오 잊어줘요 난 이렇게 변변치 못해요 슬픈 사랑은 여기서 끝내요 덩그러니 놓여진 그대의 향기가 매일 같이 흩날려 목소릴 잃었네 온전한 바람은 내겐 없어라 잃어버린 봄날은 끝내 타버려 까맣게 타버린 그대의 노래가 파도처럼 밀려와 두 눈이 아파요 목마른 내 사랑아 오 잊어줘요 난 이렇게 변변치 못해요 슬픈 노래는 여기서 끝내요 사랑이야 이 빌어먹을게 사랑이야 사랑이야 닳고 닳은 내 마음이야 사랑이야 앓고 앓은 내 흔적이야 사랑이야 꺼져가는 촛불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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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레이니 썬 4집 - Origin (2009)
Endless scream Lost my wings
I don`t want your sun Sleepless days I`ll just underground I don`t bleed So I creeps away In endless rain Beautiful shine Beautiful shine Beautiful shine Beautiful shine I was in my hole Lost my eyes I don`t watch your sun Sleepless days I`ll just be awake I don`t breathe So I creep away In endless pain Beautiful shine Beautiful shine Beautiful shine Beautiful shine Just holding out A Jealous rage The wave is coming down I saw our life break right in two am I still by myself? There`s nobody like us, it`s not easy By myself There`s nobody like us, it`s not easy why am I still by myself? There`s nobody like us, I barely speak By myself There`s nobody like us, I barely speak Why am I still by myself? There`s nobody like us, now i sleep By myse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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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레이니 썬 4집 - Origin (2009)
I'm here dying once again I'm drunk, alcohol twisting my bones I know..
This is where I spill my guts Where I become a virus Twitch in darkness Here I am once again Drunk,ice water in my bones I know.. This is where I spill my guts Where I become a virus This is where I spill If there is no more hope,I'll just drink If there is no more dream, I'll just smoke If there is no more hope,I'll just drink If there is no more dream, I'll just walk a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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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레이니 썬 4집 - Origin (2009)
I'm not one to keep you down if you want to live I don't care about you're feeling
so afraid What you have I don't crave it Hey... Prick I'll just keep on going my way Hey... Waste I'll just meet what comes our way I'm the one who'll beat you down if you want to leave I'm the one that'll make you die if you smile at me What you want I don't give it Hey... Waste I'll just keep on going my way Wait... hate I'll just meet what comes our way I'm a mere nobody but i can kill them, always It's my road,It's my pri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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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레이니 썬 4집 - Origin (2009)
I don't want you to wait, here am I wait You know innocent you ain't, here am I wait
I am deaf and old, here am I wait You know how my life was wasted Why am I down? Why don't you leave me? I lost myself Lost my hearing and everything I lost myself Why don't you leave me? Someday you'll leave and fade away You'll spit on me again when I drink somebody's piss someday you'll leave and fade away You'll spit on me again When I meet somebody that's true Always going to leave... yes, breaking the rule Always going too slowly... yes,cracking the tongue Always comes to a mystery... life and hurt... yes,breaking the rule Someday you'll leave and fade away You'll spit on me again When I drink somebody's piss Someday you'll leave and fade away You'll spit on me again When I meet somebody that's p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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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레이니 썬 4집 - Origin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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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레이니 썬 4집 - Origin (2009)
I won't take any more Don't fuck with me, now I now I know Anytime,anytime because
I'll win You're gonna pay For it all Shake my sake~ You won't get away from this ashy ground Cause you will walk to the path through lapse of memory I said I won't do it, I was untrue Innocence is fuckin' mess, it bleeds on us I won't say,now I know You don't look free, cause you're not flying Everytime,everytime because I'll lose Who's gone away I don't know I said that I have innocent white wings We can't escape my masquer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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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레이니 썬 4집 - Origin (2009)
My eyes are crawled on by my brother's worm
Go away from here My ears are foaming over his wet hum Go away from here Slowly, slowly cover everyone, anyone This is everybody's destiny The time has come My eyes are carousing with his pall He's starting an everlasting song My ears are freezing with his call He's starting an everlasting song Can you hear my voice? I lie here Beside of you Beside of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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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레이니 썬 4집 - Origin (2009)
You want this to be a convenient
I don't want to watch you You don't want to give your life away I don't know what is coming for you We await Hear something's coming, summoned Hell awaits See that something coming Gone to hell Where I'll never see you Won't you come for me, again If you turn around and see the end You want this to be a convenient I don't want to watch you You don't want to give your life away I don't know what is coming for you We await Hear something's coming, summoned Hell awaits See that something coming Gone to hell Where I'll never see you Won't you come for me, again If you turn around and see the end Gone to hell Where I'll never see you Won't you come for me, again If you turn around and see the end It's broken, still broken It's broken Your promises are broken You're going to see nothing Feel nothing Except your soul bur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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