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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우리들 마음 아픔에 어둔 밤 지새우지만
찾아든 아침 느끼면 다시 세상 속에 있고 눈물이 나는 날에는 창밖을 바라보지만 잃어간 나의 꿈들에 어쩔줄을 모르네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픔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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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온종일 헤메이며 걸어보던 날, 기억 밖 저 멀리가고
말없이 외면하고 숨기려 애쓴 그날의 근심이 사라져 가면 밤은 내 곁을 몰래 감싸며 포근히 달래주고, 힘겹게 보낸 나의 지나간 하루하루를 잊게 해 주리. *버려져간 하늘 그속에 사랑이. 아득하기만 한 내 꿈에 생명을 저 시들어가는 그 꽃에 영혼을. 힘겹게 걸어왔던 날 그날에 사랑의 노래 버려져간 많은 슬픔들 이제는 모두 안녕히 긴밤을 홀로 새며 써내려가던 끝없는 이야기처럼 아무리 둘러봐도 찾을 수 없는 사랑은 내곁에 가까이 있네 말없는 사랑. 그댄 내 곁에 소리없이 남아서 흘러 내리는 나의 슬픔을 그대 눈물로 닦아 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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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흐르는 듯 가는 시간 붙잡을 수 없듯이 지난 일 모두 잊을 순 없지
아픈 추억 더둠으면 내겐 후회뿐인데. 까닭 모를 미소 스며드네 이제와 생각하면 거짓없던 나만의 날들이었고 새롭게 변해가는 나의 모습이지만 그대로 간직하고파 *예전처럼 다시 또 돌아갈 순 없네 하지만 가슴 깊숙히 간직하고픈 날들이네 낡은 일기 보며 또 웃음 지어 보며 나의 어리숙한 날들 다시금 사랑하고 싶어라 나약함을 숨기는 듯 이리로 저만치로, 헛된 날들을 보냈다 해도 하나 부끄러움없던 지난날 내 모습에 찾아드는 흐뭇한 그리움 이렇게 또 저렇게 흔들리며 말없이 흘러간 날들 잡히지 않을 것도 잡을 것만 같던 날 그 날을 얘기해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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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달빛도 잠든 외로운 이 밤에 지친 내 모습은 어둠 속에 묻혀도
깊은 두 눈에 맺혀진 그리움. 살며시 숨죽여 그대 곁 가리니 *이 밤, 이 밤, 내 곁에 없어도 가까운 듯 느껴지는 그대의 숨소리 이 밤, 이 밤, 내 곁을 떠나도 보이는 듯 느껴지는 그대의 그 모습 마음을 두고 어디로 떠났나 움트는 시간이 이렇듯 왔는데도 그대 내 맘에 새롭게 심어준 기쁨의 노래를 혼자서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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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우리들의 사랑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면
수많았던 추억 모두가 아름다워요 잠 못들던 밤들도 이젠 외롭지 않아 그대 내 겿 가까이에서 지켜봐 주니까 *어두운 밤 거리를 홀로 걸어도 왠지 두렵지 않아 수많은 별들을 사랑하였던 그대 내 품에 있어 주니까 **별 하나에 사랑, 우리의 젊은 꿈처럼 이 어두운 밤거리를 지켜주고 있네 별 하나에 슬픔, 모두 다 잊어버려요 우리 두 사람이 가는 길에선 그대여, 그대여. 영원토록 사랑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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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 ||||
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사랑하는 마음으론, 음... 서로 영원할 순 없는걸까
사랑이 아닌 다른 마음 때문에 헤어진 우리 눈물 속엔 더 많은 의미의 눈물 있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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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그 날 오면 다시 보겠지, 잊혀져가는 그대 작은 미소
어디로 가는 건지, 언제 돌아올는지 그대 뒷모습만 보았네. *늘 기다린다는 아픈 고통마저, 나 마지막 끝까지 가리니 이 세상 끝에 가서 사랑 찾아 온다는 그대의 말 믿고 끝까지 가리니 **그대 다시 오면, 영원히 머물러 있어 주 저 하늘 끝에 닿을 듯 아름다운 것을 그대 내 품에 안겨 주오 하늘 보면 그대 우네요. 아직도 예쁜 그대 하얀 얼굴 무슨 까닭이었나, 무슨 고민이었나 알수 없는 체 보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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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잊을 수가 있을까, 지나버린 일들과 그 하얗던 너의 모습을
오고가는 인사 한마디 없이 어느덧 내 곁을 떠났어 지울 수가 있을까, 나의 작은 꿈이던 너의 그 고운 미소를 눈을 감으면 나와 가까운 곳에서 손짓하고 있는 것 같아 이제는 익숙할 수 있을 텐데 난 왜 이리도 힘겨운 걸까 때때로 생각나는 너의 그 말 "서로에게 길들여진 사람이 되고 싶어" 눈물보다 진한 붉은 사랑을 주고파 내가 좋아하던 별들이 모두 떨어지는 날까지 나의 소중했던 기억 마음 깊숙히 담고파 마지막 하늘을 바라볼 내 그날이 올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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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눈에 보이지 않겠지만 난 네게 모두 주고파
언젠가는 주어야만 했던 묵은 나의 사랑을 이젠 실망했다는 말도 네게 쓰지 않을래 언제나 나만을 생각했기에 너에게 그런 말 했나봐 우리사이에는 서로가 말없이 쌓아올린 보기 싫은 벽이 있었지 서로를 믿는 척 하면서 우린 언제나처럼 항상 내 생각만 옳았던거야 이젠 나의 믿음 나의 사랑 많은 고민도 내일로 가는 우리 길에 뿌려 놓을래 마주선채 흘린 눈물도 이젠 안녕 세상 모든 기쁨 사랑을 네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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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왠지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어져 올라탄 기차 속에서
매일 밤 꿈에서 본 아주 슬픈 표정의 한 소녀를 나는 만났었지 반복된 생활이 싫어서 목적도 없이 떠난다는 그녀의 작고 수줍은 그 얘기에 우린 서로를 말없이 약속한 거야 멀리 내다보이는 풍경들 타도록 빨간 저녁 노을 아래서 가물거렸던 방황의 끝으로 우리는 달리고 있었지 그 언제쯤일까, 우리가 알고 싶어한 모든 걸 느낄 수 있는 푸른 바람이 되는날 내 작은 어깨에 기대 숨죽여 꿈속에 젖은 소녀의 눈물이 멈추는 그날은 *소녀의 눈물이 멈춰 우리가 함께 웃는 날, 그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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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어젯밤 내 잠든 시간 속에서 내게 전해 주던 너의 입맞춤
부끄러움에 온몸 감출 길 없어 소리 없이 미소를 전해 주었지 다시한번 느끼고픈 너의 시선을 내 맘 속에 간직하고 싶어서 또다시 잠이라는 길로 갔지만 너의 모습 찾을 수가 없었어 사랑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작은 떨림이지만 소중하게 간직된 나의 맘을 네가 느끼고 있다면 아무도 모르게 긴 밤을 지새며 어둔 밤 헤치고 나가 꿈속에 젖은 네 모습 보며 사랑의 노래를 부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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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 ||||
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우리 서로 말이 없어도 서로 바라만 보아도
이 밤이 가면 헤어져야 하기에 나의 맘 이리도 아파오는걸 이젠 슬픈 표정 싫은데 항상 그 눈빛으로 봐 떠나가면서 왜 눈물지어야 해 나는 그대맘을 아직도 몰라 나의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도 이젠 하늘 높이 던져야지 하지만 내 맘에 간직된 그대의 미소, 짙은 그리움으로 쌓인 뒤 나를 태우네 이 어둔 밤, 이 어둔 밤, 이 어둔 하늘 아래서 그대 떠나가야 한다면 나의 슬픈 마음도, 못다한 내 사랑도 모두다 함께 가져가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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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아직 내게 남아있는 아쉬움 접어둔채
떠나가는 교정에 들어선 낯익은 그 모습들 슬픔도 기쁨도 아닌 눈물 사이에 비친 정든 친구의 아쉬운 미소 다시 만날 날까지 난 이제껏 날 감싸왔던 수많은 시선 속에 묻혀서 내 생활에 하나의 의심없이 흐르듯 지내왔었던거야 하지만 다른 또 하나의 길 떠나는 지금 난 낯선 두려움에 떨며 내일을 맞이하네 내가 앉아있던 자리 이제는 어느 누가 커다란 칠판 메워진 글씨 살며시 감은 두 눈 조금만 기뻐도 웃고 작은 슬픔에도 운 어쩌면 어려웠던 날이지만 소중히 간직할래 나 다시 또 올 수 없는 걸 알기에 이렇듯 슬픈 걸까 반복되는 생활이 때로 싫어 떠날까 생각도 했었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움만 내 기억에 남아 이제 시작하는 너에게 이야기하고싶어 "아름다운 너의 소망 영원히 간직해라" 언젠가는 네 모습 변하여 그리움 쌓일테니 조금은 슬픈 일 있어 괴로움 느낄 때도 피어난 꽃향기처럼 고운 웃음을 가슴 속에 떠나고 싶었었지, 하지만 이젠 왠지 떠나기가 싫어져. 왜일까 혼자되고 싶었지, 하지만 이젠 왠지 혼자됨이 싫어져. 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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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1. (영석) 그때 그 시절 넌 말괄량이, 하지만 이젠 한 아이의 엄마
조금은 뻔뻔스러운 모습 조금은 뚱뚱한 모습 (필순) 그때 그 시절 넌 개구장이(참고: 개구쟁이가 맞음), 하지만 이젠 한 아이의 아빠 조금은 건방져진 듯 하고 조금은 배가 나온 듯 (함께) 이렇게 변해가는 모든 것에 놀라는 건, 나 혼자 나 자신을 몰랐던 까닭일까 (재호) 그때 그 시절 난 꿈 많았지, 잃지 않을 줄로만 난 알았지 하지만 내 길옆에 버려진 그 꿈들을 주워 담네 2. (경호) 그때 그 시절 넌 작은 꼬마, 하지만 이젠 대학배지 달고 아주 많이 예뻐진 모습에 화장기 있는 눈웃음 (미진) 그때 그 시절 넌 까까머리, 하지만 와이셔츠에 넥타이로 아주 많이 점잖은 모습에 커버린 키를 뽐내내 (함께) 모두들 변해가듯 내 모습도 변하는데 왜 나는 항상 나를 같다고 생각했나 (영셕) 그때 그 시절 난 꿈 많았지, 잃지 않을 줄로만 난 알았지 하지만 내 길옆에 버려진 그 꿈들을 주워 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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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 ||||
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나 세상에 조금씩 눈뜰 때 많은 외로움을 느끼게 됐지
쏟아져내리는 숱한 슬픔 속에서 난 형의 음성을 들었어 때론 험한 세상을 감싸듯, 때론 아무런 상관없다는 듯 그렇게 언제나 홀로 노래부르던 형의 그 모습을 이젠 다시 볼순 없는지 사랑한다는 걸 형은 알면서도 그렇게 떠나가야 했는지 내 모습 늙어 알아 볼순 없어도 영원히 내 가슴에 남아 이제는 들을 수도 없는 슬픈 웃음, 대답도 없이 떠나버린 채 멀고 쓸쓸한 길을 걷는다 해도 영원히 나의 가슴 속에 ◇이 곡은 故 김현식 선배님께 바치는 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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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이제 우리 마음을 열고 가려진 그 곳을 보아요
알고 있다 생각된 것도 어쩌면 모르는 거야 1. 내가 살아가는 동안 겪은 숱한 일 중엔 어떤 표정 지어야 할지 모르는 일 많아 웃음지을까 때로는 화를 내볼까, 아무 생각 없는 듯 할까 하지만 이제 우리 그만 생각하기로 해 너무 많은 생각도 때로는 힘든 거야 지나고 보면 모두가 부질없음을 너 스스로 알고 있잖아 저 지나치는 사람들의 무표정은 싫어 무슨 생각 그리 하는지 자기 안에 있는 스스로를 알려 해도 누구도 하나 느낄 수 없잖아 이제는 가지고 있는 근심도 숨기려 애쓰지 마요 혼자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듯 모든 걸 나눠요 2. 내가 보여주기 싫은 것을 보게 되면서 우린 어쩔 수 없는 벽을 쌓게 돼잖아 너를 꾸미는 어색한 몸짓 하나도 이젠 그만두기로 해요 높은 빌딩 사이로 비춰지는 저 햇살, 향기로 다가오는 바람이 우리가 만들고 있는 어둠을 헤치며 미소지음을 넌 느낄수 있잖아 지금껏 가지고 있는 소망은 그대로 아름다운 거야 혼자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듯 소망을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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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아직 날 잊지 못하면서 아무 느낌도 없는 듯 웃는건
약해 보이는 내 모습이 싫어서일까 이젠 잊을만도 한데 알 수 없는 마음이 나를 감싸 슬픈 기억 속에 묻힌 채 잠 못 이루지 서로가 아쉬움에 슬퍼한 만큼 소중히 느껴지던 마지막 입맞춤 날 보며 눈물 흘려버렸지 이제는 익숙해진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그리움에 지친 나를 보지만 너에게 다가갈 순 없지 아픔으로 전해준 말이 있어 가슴 속 진실 아닌줄은 알고 있지만 혼자 견딜 수 없어도 끝내 다가가지 못하게 했던 지울 수 없는 너의 그 말 "나를 잊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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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1. 어디까지 가야 하는 걸까 이제껏 왔듯이 앞으로 가야 하는지
때론 길 옆 그늘에 앉아서 지나온 길 보며 한숨 쉬어 봐야지 살아서 슬픈 걸 느껴도 봤지만 그렇듯 그냥 걸어 온 거야 조금 아쉬워 후회를 해도 나의 길을 돌아갈 순 없지 *내 작은 마음 하나의 소망 이루어지는 날이 언제인진 몰라도 지금 이 길 위헤 홀로 서서 지키리 내게 펼쳐진 날을 위해 2. 힘이 들어 울어도 봤지만 내가 흘린 눈물 닦아 줄 사람은 없어 외로움에 마음 흔들려도 들리는 음악에 입을 맞춰 봐야지 살아서 기쁜 걸 느끼게 되면서 모든 걸 이해하려 했지 나의 어리숙한 모습 보며 그대 아쉬운 눈길을 보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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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1. 그저 내가 아는 곳으로부터 떠나고 싶어 이곳까지 온 거지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모르는 얼굴 어디서 본듯도 하고 나만 홀로 떨어져 있는 기분 조금은 두려워 후회도 하지만 새롭다는 느낌은 어떤 것보다 좋아 괜스레 미소만 짓네 허름한 카페에서 맞이한 커피도 새롭게 전해져만 오고 내 조그만 수첩들을 가득히 메우던 많은 일 여기엔 없는 걸 지치고 힘든 나날 뒤에 오는 너그러운 시간에 묻히면 바라다 보이는 것 모두 나의 것처럼 소중하게 느껴져오지 2. 누가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나 역시 간섭할 필요가 없는 걸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시간들은 다 나만의 것으로 남아 잃어만 가고 있는 나 자신을 찾아 이렇듯 떠나왔었지만 낯설은 곳에 있는 날 돌아다보면 그대로 난 남아 있는 걸 내 곁을 감싸며 웃던 사람들 수많은 일들과 멀어진 채 선택한 외로움은 내게 홀로 선다는 기쁜 전해 주기도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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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나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몰라 뒤돌아서 온 길 바라보면
이내 처음 그 자리인 걸 알아버리고 나서 길게 한숨만 쉬는데 너를 떠나 멀리 온 것 같았어 슬프게만 미소를 지었던 어둡게 드리운 너의 그늘 밑 멀리로 난 홀로 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난 또다른 길 찾아 헤멜 수도 있어 너의 여운 남기지 않으며 하지만 다시 맴도는 길 간다 해도 난 지금 이 자리에 머물러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리고 난 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웃음 지어 보이리 많은 눈물 흘려도 후회하지 않아 기억속에 남아 있을 땐 진한 아쉬움뿐일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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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rap) 바라보는 너의 눈빛 그 속엔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았던 바램들
그 거짓 그 속망 웅크려버리게 만든 벅찬 일들로 가득차 있는걸 내게 기쁨으로 다가와 나의 마음 모두를 채워줄 수 있는 건 구속 속에 피어난 억지스런 자유 아닌 내가 선택한 나만의 개성인걸 흐름따라 느낌따라 그런대로 살아가길 바랄 수도 있다 하겠지만 그저 아무런 불평 없다해도 내겐 진실한 의미가 없는거야 Go! song) 다가올 날들은 모두가 나의 의식 속에 있어 나만이 펼쳐갈 작지만 소중하고 아름다운 날 이제는 더 이상 구속이란 말은 원하지 않아 내가 가는 길에 상관은 이제 필요없어 그대로 가는 곳을 지켜만 보았으면 단지 나를 깊이 믿어 봐 그대가 내게 원하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에 넌 내가 아냐 rap) 어쩌면은 느낄 수도 있을거야 너의 말이 옳고 내가 아닌 것을 하지만 나를 진정 풍요롭게 하는 것은 돈도 권력도 명예도 아닌거야 말로 인생을 바꿀 수는 없어 그건 너무 유치하고 그건 너무 우습잖아 그저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뜻한대로 그대로 행동하는 거야 Go! song) 시간은 흐르고 어쩔 수 없이 나도 흐르겠지만 잡을 수 없다고 슬퍼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바로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나의 자리이고 보이진 않지만 조금씩 넓혀가야 하지 그대로 나의 모습 지켜만 보았으면 단지 작은 믿음을 지녀 그대가 내게 원하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에 넌 내가 아냐 rap) 당신이 못다했던 일들을 억지스레 나에게 강요하지 말아줘요 나는 나 또 너는 너 우린 언제나 그냥 그런 관계 song) 그대로 가는 곳을 지켜만 보았으면 단지 나를 깊이 믿어봐 그대가 내게 원하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에 넌 내가 아냐 rap) 날 바라보는 너의 눈빛 그 속엔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았던 바램들 그 거짓 그 소망 웅크려버리게 만든 벅찬 일들로 가득차 있는걸 흐름따라 느낌따라 그런대로 살아가길 바랄수도 있다 하겠지만 그저 아무런 불평 없다해도 내게는 의미 하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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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그대 모습 보면서
변해버린 모습에 눈을 감아 버렸지 만나지 말 것을 그랬어 그냥 기억에 두고 생각으로 끝남을 아쉬워할걸... 초라해진 모습 때문만은 아니지 어쩔수 없다는 걸 나도 알고 있지 내게 보여준 미소 뒤로 난 달라진 너의 생각을 느꼈었던거야 아름다웠던 그 때를 바란다면 내가 너무 어리석은 것일까 나도 변했단 그대 말을 들으면 어떤 표정 지어야 하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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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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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1. 커피를 마시는 의마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가벼운 미소 나누며 합석을 하고 있지 서로를 알게 되면서 다가올 간섭은 싫어 질문을 해보긴 하지만 알고 싶은 맘 없지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지나가는 사람들 나를 보는 건 내 아름다운 모습 때문인거야 그런 작은 자동차 타고 다니면서 어쩜 내게 감히 말을 건넬수가 있는 거니 지금 내가 생각해야만 하고 다같이 고민해야만 하는 것은 함께 노래 부르러 갈 건지 술잔을 서로 기울이며 즐거움에 대한 얘기를 나눠야 할지 2. 달콤한 말을 속삭이며 관심을 보여줄때엔 그것이 거짓이라 해도 아무 상관이 없네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나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 속엔 모두가 사랑이 담겨 있다지만 그댄 그런 모습을 하고 다니면서 어쩜 내게 감히 눈빛 보낼수가 있는거니 지금 내가 생각해야만 하고 다같이 고민해야만 하는 것은 함께 춤을 추면서 느낌을 나누어 봐야 하는 건지 함께 밤을 하얗게 지새워야 할지 *We go to C. F. Opus, Arthill, Chess, Westcoast, Colin time, Black touch, Poem, Avec, Logos, Submarine Rom, Se, funday, Boss, Apel, Luz, Reless, Bally, Place, Habana, Welcome to the Mipel Ziff, Ejel, Kona, Bag, Inca, Balcony, Pass, Zero, Point, Romance, Till, Joy, Van, Mesmals, Plum, Creek, Seed, Rock, Oneboy, Citypark, Outdoor, Rose, Zemma, Lupin, Si, ENo, Pass, Beam, WeWe, Chero kee, Humphrey, Model, Time, OTTO coco's the moscow, Dash, Aria, Funky, Kona, El, Kins, Quebec, Blue moon, F. X. on & off, Nine o'clock D & C, Name no Name, bag Denim, Saga, Ad-lib, Bizet, Rose, Board Bill, b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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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조금도 슬픈척 하지 않았지 기다렸다는 듯 웃고 말았어
오히려 내 앞에선 너의 모습이 조금 흔들렸을 뿐인걸 작은 자존심 때문은 아니야 그렇게 말한 넌 편안했겠니 미안한 표정으로 고개숙인 너의 말 이해해야 하겠지 누군지 알순 없지만 너와 행복할 수 있길 바랄께 헤어짐으로 다가올 아쉬운 느낌들은 고이 접어 묻어둔 채로 넌 기대어 내 맘에 사랑으로 안겨도 눈물 들어 바라볼 때엔 미소만 짓는 남인걸 너의 익숙한 모습 꿈으로만 나와도 흔들리는 너의 숨결은 내게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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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오늘은 약속시간 맞춰 도착을 해야지
서둘러 집을 나섰지만 모두가 내 맘 같진 않은가봐 밀리는 차 속에서 혼자 짜증을 부려도 모두가 잠을 자는 듯이 움직일 생각도 않네 이제까지 나는 항상 기다리게 했지 언제나 그럴듯한 변명으로 너는 지금까진 참았지만 오늘 늦으면 이해할 수 없다 말했어 똑딱똑딱 시계소린 나의 마음은 아랑곳하지도 않은 채 흐트러짐 없이 선명하게 들려오고 두근두근 불안한 마음에 그녀의 화가 난 얼굴이 눈앞에 떠오르는 순간 약속장소에 도착한거야 "오늘은 내게 어떤 변명을 할거니?" "오다가 사고가 있었어.." "그 말을 믿을거라고 생각을 했니." "너 정말 많이 화난 거야..?" "이번에도 늦으면 정말로 화를 내려 했는데 어쩔 수 있니 내가 한 번 더 참아야겠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너무도 행복해 그녀의 따스한 마음이 좋아 헤어지기 전에 내게 한 말 생각이 나네 "다음부턴 나도 늦을래" 똑딱똑딱 시계소리 이제 나에겐 음악으로 느껴지고 새침하게 있던 그녀의 모습 보고파 다음엔 두시간 전에 나가 태연한 모습으로 기다리면서 그녀를 가벼운 웃음으로 맞이해 봐야지 두시간 전에 나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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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우리는 가끔 이런 얘기를 하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거라고 하지만 너무 아쉬움이 남는 걸 슬퍼했던 일도 이제는 그리울거야 곁에 있는 동안은 느낄수 없었던 서로의 소중함 이젠 깨달을 수 있겠지 우리 마음의 벽이 모두 무너져 버릴 때 환한 미소로 기쁜 눈으로 오늘을 다시 생각해 그래요 이렇게 헤어짐은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거야 그날이 언제인진 몰라도 사랑 변하지 마요 그리움 느낄 때 그리워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는 기쁨 느낄 수 있죠 노래: 이승환, 변진섭, 조규만, 박상민, 유영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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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1. 요즈음 나는 너의 눈을 피해서 다른 한 사람 만나 눈빛을 나누고 있지
미안하다는 건 알지만 너에겐 볼 수 없는 그 무엇을 느끼는 걸 새롭다는 느낌이 주는 묘한 떨림 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듯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지만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걸 언젠가는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서 있을거야 한 번쯤은 누구나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너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2. 어쩌면 너도 나의 시선 밖에서 다른 누군가를 만나 속삭이고 있을 테지 때로는 내게 들킬까봐 새삼스럽게 더욱 잘해주는지도 몰라 넌 어떻게 의심하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 어쩌면 내 생각 그대로 다른 사람 만나서 속삭이고 있으면서도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걸 내 맘 깊은 곳에서 너의 그 진실한 눈빛이 보여 한 번쯤은 너 역시 다른곳 쳐다보겟지 하지만 이내 다시 나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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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잘못했어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아파했니
힘든 모습 보이지 않으려 미소지었었니 너의 이해심에 고마움보단 익숙해진 채로 가끔 네가 용서를 봇할 땐 화도 냈었지 이제껏 난 너에게 완벽할만큼 해주었다 생각했어 사랑이란 울타리로 둘러싼 채 널 힘들게 만들어 왔었지 미안하단 말을 하기에는 너무 커다란 슬픔을 주었어 잘못했어 내가 사랑 위해 모든 걸 포기한 널 마치 나의 아래에 있는 듯 대하곤 했지 잘못했어 내가 나의 눈은 어디든 갈 수 있고 너의 시선 내게서 떠나면 원망만 했지 너의 시선 내게로 멈춰도 원망만 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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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가끔 우린 서로에게 말은 안해도 어떤 것을 바라고 또 원하곤 하지
때론 너무 이기적이라는 걸 알면서 많은 것을 해주었다 생각하면서 그만큼 내게 오는 걸 기대한다면 이미 그땐 타인이 되어 버리는 거지 서로가 서로에게 완벽한 모습 기대하는 사람들 우린 너무 많이 보아 왔지 하지만 바란만큼 실망만 커져서 만남마저 후회하게 되는 걸 바라고 또 바라는 그 많은 것들이 모두다 이루어지지 않음을 알고 있잖아 끝없이 바라기 전에 그대는 얼마나 했는지 생각을 해봐 그대에게 바라는 아주 작은 일도 때로는 힘겨운 부담으로 누낄 수 있듯이 무심코 내던진 그대 바램이 밤새워 고민하게 만들 수 있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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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 하는 피곤한 마음 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 속에도 십년이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겟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 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to 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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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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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아무말도 난 하지 못했어 놓인 커피잔만 바라보았지
그대 내게 무슨 말 하려 하는지 이미 나는 알고 있다는걸 넌 아니 이렇게 난 될 줄 알았지 하지만 네가 무작정 좋았어 어두워져만 가는 나의 마음에 꿈에 젖은 너의 눈을 담았어 그러나 이제는 우리 서로가 다른 길을 가야 하겠지 작은 기쁨 있어도 괜히 슬프고 작은 슬픔에도 쓰려하던 넌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거니 이밤이 다 지나도록 가야만 하는 거니 너만을 생각해 너의 모습 보고파 꿈에서 만날 수 있는 너의 모습 보고파 밤만을 기다리는데 너는 왜... *너는 내곁을 떠나 어느 곳에서 같은 별을 바라보는지 이밤 지나도록 이밤 지나도록 같은 하늘 아래 있는 것으론 남은 그리움 지울 수가 없어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표현 아름답게 간직할 수밖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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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나의 마음 언제나 푸른 하늘처럼 맑을래
하얀 구름모자 쓰고 나와 웃음 띄우는 하늘같이 내 모습 언제나 밝게 만들어준 푸른 하늘 고운 꽃구름을 벗삼아서 넓은 세상 감싸고파 때론 거센 바람 불고 슬픈 비에 젖지만 이내 회색구름 걷혀 세상 밝히는 하늘 한자리에 내 작은 마음 묻어두고 싶어 잃어버린 나의 꿈을 찾을래 내 푸른 하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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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지금 내 몸은 지칠 대로 지쳐 그녀의 전화소리만
기다리는데 울리는 전화 수 없이 많아도 그녀의 목소린 아냐 무슨 이유일까, 꼭 한다 던 전화, 집으로 걸어봐도 소식이 없으니 답답한 마음, 궁금한 마음에 내 맘은 더 지쳐만 가네 아무 말다툼 한 적도 없는데, 왜 소식을 전해주지 않는 것일까 무작정 앉아 기다리는 모습 내가 봐도 안타까울 뿐 어느새 또 날은 저물고 이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 생길 때쯤에 울리는 전화벨 소리 왜 이제 걸었냐는 물음에 놀리고 싶었다는 그 애의 말 하지만 아무말도 못했지 아마 널 사랑하나봐 이제는 다시 그런짓 말라는 내 말에 새콤한 웃음만 웃던 그녀 이제껏 기다린 시간들이 아깝지 않은건 왜일까 사랑하고 있느봐 그녀의 모습 귀여운 웃음 하나까지도 내일은 내가 전화를 걸어서 사랑한다고 말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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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영석)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모여서 (태호) 당신의 기쁜 날을 축하합니다
(경호) 외롭고 슬펐던 날 너무 많지만 (미진) 오늘만은 이렇게 노래불러요 (영석) 우리모두 다함께 축하해요 (태호) 당신이 태어난 날 축하해요 (미진) 소리높여 다같이 축하해요 장미빛 입술로 (영석) 떨어지는 고운 눈물 *(경호)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나의 사랑 Happy Birthday to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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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 ||||
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아침에 문뜩 눈을 떠 보니 낯설게 보이는 모든게 내 주위에 가득차 일어나 다시 살펴 보았더니 오래된 내 작은 방 어젯밤 꿈에 나는 보았지. 하얗게 뻗어나가있는 길옆의 그 거리를 언제나 가슴으로 그리던 곳을 난 꿈을 타고 찾아낸거야. 빠알간 벽돌 길 모퉁이레서 난 플라타너스 바라보면서 옷음이 아닌 다른건 모두 잊은채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었지.
어지럽던 내 사랑도 이제는 하를 저멀리 구름위로 날려버린채 숨가쁜 생활을 벗어날 수 잇는 그 곳은 내 꿈에서 본 거리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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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넌 알고 있었니 세상 그늘진 곳의 아픔을
가슴도 메말라 고독마저 생각지 못하는 밝게만 느껴지던 세상한 구석에는 눈물조차 흘릴 수 없는 사람이 있는 건 내일로 가는 길 사랑으로 칠할 수 있다면 이세상엔 밤과 낮을 다르게 느끼지 않을텐데 내가 가진것을 조금씩 나눠줄 수 있다면 메마른 눈빛과 마음 대신에 따뜻한 눈물이 넘쳐 흐를텐데 난 이제 알았지 초라한 곳의 주름진 모습을 바쁘게 살지만 즐거움 생각하지 못하는 밝게 느껴지던 세상 한구석에는 웃음마저 잊은채 사는 사람이 있는 걸 내가 있는 방보다 작은 공간속에서 좁은 줄도 모른채 잠든 아이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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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너의 마음 깊숙한 곳의 진실 무엇인지 이제와서
생각해도 나는 알 수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견딜수가 없다는 것 이제껏 참아왔던 예기하고 싶을뿐) 넌 날 만날때마다 항상 늦으면서도 미안한 표정아냐 괜스레 짜증난척 쳐다보면서 오히려 화만내고 (기다림에 지친나는 상관치 않는거니) 내 피곤한 쯤은 마음밖 저멀리로 던져 버리면서 너의 작은 바램들 그 하나까지도 이루어주길 바래 (너의 욕심밖에는 없어) 하지만 난 모든 것을 끝내고 싶을뿐 이젠 웃음 미소마저 내겐 부담으로 다가오는 널 두 번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 널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았지만 뜻대로 되질 않아 나의 부족함이라 생각도 했었지만 그것이 다는 아냐 (누구만의 잘못이라 탓 할 수는 없는걸까) 눈물로 나에게 사랑을 바래봐도 이젠 늦어버린걸 그짧은 만남도 내 기억속에서 지워지기를 바래 (이것이 내 진심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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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내 작은 방안 가득히 채워져 있는 건
꿈처럼 흐린 기억 사이로 그려진 그대 너와 있어 힘겨웠던 느낌보다 홀로 임에 다가오는 외로움이 쉬울 것 같아 난 아무런 의심 없이 돌아선 채 표정 없는 그 모습으로 그렇게 왔어 이젠 느낄 수 있는 걸 내 안에 숨쉬고 있는 모든 것들은 이미 너의 미소로 길들여진 채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내게 남아있는 기억 그 속의 작은 순간도 지금에 와선 떨쳐 버릴 수도 없는 의미로 와 나를 아프게 함을 때론 지난 모든 일 잊는 듯 했지 하지만 내 마음 그 자리 그대로 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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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못생긴 얼굴에 작은 키로 어쩜 넌 그애를 좋아하니
끌리는 마음 이해하겠지만 넌 안돼. 안돼 형은 뭐 잘났수, 그 얼굴에..그애와 나는 이미 통했는걸 모든 걸 양보해도 이번만은 난 안돼. 안돼. 세상일이 힘이들때마다 너와 난 서로가 말은 안했지만 느낌으로, 눈빛 하나 만으로 서로 이해하며 웃음지었는데 그까짓 사랑, 유치한 감정에 이렇게 싸운 건 맘에 안 들지만 포기 못해. 이번만은 나역시도. 이번만은 양보할 순 없지. 내가 예쁜 건 사실이겠지만 날두고 서로 다투지는 마요. 아직은 누구도 사랑할 생각 난 없어. 없어. 정말로 이럴수는 없는 거야. 날 사랑 않는다는 그애의 말. 나처럼 괜찮은 남자 세상에 없는데...없어. 착각도 지나치면 우스워요. 하지만 난 착하고 겸손한데. 남들이 뭐라해도 나는 정말 잘났어. 나도... 나역시... 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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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넌 기억하니 그때 그 크리스마스 노래를
작은 어깨 기대 숨죽여 듣던 노래를 날 바라보며 그저 미소만 지어도 네가 느끼는 모든 걸 난 알 수 있었지 하지만 이제 그 노래는 기억 담아 내 맘에 아픔으로 살아 숨쉬며 차가운 맘 적시지 내 맘 깊은 곳에 슬픔보다 더 큰 슬픔 와도 작게 흔들리는 내 맘 그대 위해 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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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뜸좀들이고.....> 우끼네 우끼는 소리하네.
전주 나가고 사람들 환호 소리 들리고 여학생들 고함 들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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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가끔 우린 서로에게 말은 안해도 어떤 것을 바라고 또 원하곤 하지
때론 너무 이기적이라는 걸 알면서 많은 것을 해주었다 생각하면서 그만큼 내게 오는 걸 기대한다면 이미 그땐 타인이 되어 버리는 거지 서로가 서로에게 완벽한 모습 기대하는 사람들 우린 너무 많이 보아 왔지 하지만 바란만큼 실망만 커져서 만남마저 후회하게 되는 걸 바라고 또 바라는 그 많은 것들이 모두다 이루어지지 않음을 알고 있잖아 끝없이 바라기 전에 그대는 얼마나 했는지 생각을 해봐 그대에게 바라는 아주 작은 일도 때로는 힘겨운 부담으로 누낄 수 있듯이 무심코 내던진 그대 바램이 밤새워 고민하게 만들 수 있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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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이 한밤에 문득 너의 생각 나 천장만 바라보는데
들리는 전화벨 소리에 난 놀라 서둘러 일어나 받아보니 너의 전화 아니야 섭섭한 마음에 전화 끊고 누웠지 이렇게 우리는 헤어지는 걸까 헤어짐이 싫어 수화기를 들다 놓고 마네 후회스런 맘 어쩔 길 없어 내가 너무 미워져 한낮의 말다툼 왜 했을까 후회 뿐 갑자기 들리는 전화소리 달려가 받아봐도 내가 찾던 그녀의 목소린 아니야 자정이 훨씬 더 넘어가도 잠이 오질 않아서 이렇게 저렇게 뒤척이다 잠드네 때르릉 울리는 전화소리 일어나 받아보니 그녀의 상냥한 그 목소리 사랑해 사랑하고 싶어 그녀의 모든 걸 나의 마음 그녀에게 전해 주고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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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우리들 마음 아픔에 어둔밤 지새우지만
찾아든 아침 느끼면 다시 세상속에 있고 눈물이 나는 날에는 창밖을 바라보지만 잃어간 나의 꿈들에 어쩔줄을 모르네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픈 많은 슬픔 많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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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난 어두운 밤이면 홀로 많은 고민을 했지
내게 소리없이 다가온 일들에 잠못이루며... 난 언제나 혼자라는 괜한 고독에 잠겨, 내곁에서 날 기르고 있던 외로움의 커텐에 쌓였지 수 많았던 밤은 나에게 잠을 주지 않았지 헤어짐의 아픔, 그 사랑에 추억의 눈물 흘리고, 목적도 없이 보냈던 나의 하루하루는 이젠 지쳐버린 내 몸위로 향기없는 꽃심어 놓았지 하지만 이젠 우리서로가 이렇듯 한데 모여서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있네 아름답게 만들어가야 할 노래소리를 위해 많은 고민, 괜한 고독 모두 다 잊을래 우리 모두 여기에 모여 서로의 짐을 풀어놓고 같은 곳을 향해 노래할거야 우리모두 여기에 모여 아픔의 시간 잊은채로 더 높은 곳 향하여 달리고파 난 어두운 밤이면 이젠 홀로 기도를 하지, 아직 내게 남아있는 미움, 떨쳐버릴 수 있도록 항상 내곁에 있었던 낡은 피아노치며 어둔 밤 환희 빛나게 만들 노래를 부르며 밤지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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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이제 우리 마음을 열고 가려진 그 곳을 보아요
알고 있다 생각된 것도 어쩌면 모르는 거야 내가 살아가는 동안 겪은 숱한 일 중엔 어떤 표정 지어야 할지 모르는 일 많아 웃음지을까 때로는 화를 내볼까 아무 생각 없는 듯 할까 하지만 이제 우리 그만 생각하기로 해 너무 많은 생각도 때로는 힘든 거야 지나고 보면 모두가 부질없음을 너 스스로 알고 있잖아 지나치는 사람들의 무표정은 싫어 무슨 생각 그리 하는지 자기 안에 있는 스스로를 알려 해도 누구도 하나 느낄 수 없잖아 이제는 가지고 있는 근심도 숨기려 애쓰지 마요 혼자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듯 모든 걸 나눠요 내가 보여주기 싫은 것을 보게 되면서 우린 어쩔 수 없는 벽을 쌓게 돼잖아 너를 꾸미는 어색한 몸짓 하나도 이젠 그만두기로 해요 높은 빌딩 사이로 비춰지는 저 햇살 향기로 다가오는 바람이 우리가 만들고 있는 어둠을 헤치며 미소지음을 넌 느낄수 있잖아 지금껏 가지고 있는 소망은 그대로 아름다운 거야 혼자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듯 소망을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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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요즈음 나는 너의 눈을 피해서
다른 한사람 만나 눈빛을 나누고 있지 미안하다는 건 알지만 너에겐 볼 수 없는 그 무엇을 느끼는 걸 새롭다는 느낌이 주는 묘한 떨림 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듯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지만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언젠가는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서 있을거야 한번쯤은 누구나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너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어쩌면 너도 나의 시선 밖에서 다른 누군가를 만나 속삭이고 있을테지 때로는 내게 들킬까봐 새삼스럽게 더욱 잘해 주는지도 몰라 넌 어떻게 의심하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 어쩌면 내 생각 그대로 다른 사람 만나서 속삭이고 있으면서도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내 맘 깊은 곳에서 너의 그 진실한 눈빛이 보여 한번쯤은 너 역시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나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언젠가는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서 있을거야 한번쯤은 누구나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너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내 맘 깊은 곳에서 너의 그 진실한 눈빛이 보여 한번쯤은 너 역시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나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언젠가는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서 있을거야 한번쯤은 누구나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너만을 바라볼 것을 난 알아 오레요 레오 레오 레오 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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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아침에 문뜩 눈을 떠 보니 낯설게 보이는 모든게 내 주위에 가득차 일어나 다시 살펴 보았더니 오래된 내 작은 방 어젯밤 꿈에 나는 보았지. 하얗게 뻗어나가있는 길옆의 그 거리를 언제나 가슴으로 그리던 곳을 난 꿈을 타고 찾아낸거야. 빠알간 벽돌 길 모퉁이레서 난 플라타너스 바라보면서 옷음이 아닌 다른건 모두 잊은채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었지.
어지럽던 내 사랑도 이제는 하를 저멀리 구름위로 날려버린채 숨가쁜 생활을 벗어날 수 잇는 그 곳은 내 꿈에서 본 거리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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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넌 알고 있었니 세상 그늘진 곳의 아픔을
가슴도 메말라 고독마저 생각지 못하는 밝게만 느껴지던 세상한 구석에는 눈물조차 흘릴 수 없는 사람이 있는 건 내일로 가는 길 사랑으로 칠할 수 있다면 이세상엔 밤과 낮을 다르게 느끼지 않을텐데 내가 가진것을 조금씩 나눠줄 수 있다면 메마른 눈빛과 마음 대신에 따뜻한 눈물이 넘쳐 흐를텐데 난 이제 알았지 초라한 곳의 주름진 모습을 바쁘게 살지만 즐거움 생각하지 못하는 밝게 느껴지던 세상 한구석에는 웃음마저 잊은채 사는 사람이 있는 걸 내가 있는 방보다 작은 공간속에서 좁은 줄도 모른채 잠든 아이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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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알 수 없는 마음 두근대는 마음 뭐라고 말할 수가 없는 지금에
사랑한다 해도 좋아한다 해도 아직은 어색할 뿐야 하지만 내 마음 이렇듯 몹시 설레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걸까 그대를 만나면 이렇듯 몹시 떨리는 것은 하이얀 사랑일까 미소띤 그대 모습만 바라봐도 난 이렇듯 설레 그러나 내 마음 속의 그 말 할 수 없잖아 붉어진 나의 얼굴로 나 그대 모습 볼 순 없어요 하지만 난 그대 숨소리로 사랑 느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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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내 작은 방안 가득히 채워져 있는 건
꿈처럼 흐린 기억 사이로 그려진 그대 너와 있어 힘겨웠던 느낌보다 홀로 임에 다가오는 외로움이 쉬울 것 같아 난 아무런 의심 없이 돌아선 채 표정 없는 그 모습으로 그렇게 왔어 이젠 느낄 수 있는 걸 내 안에 숨쉬고 있는 모든 것들은 이미 너의 미소로 길들여진 채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내게 남아있는 기억 그 속의 작은 순간도 지금에 와선 떨쳐 버릴 수도 없는 의미로 와 나를 아프게 함을 때론 지난 모든 일 잊는 듯 했지 하지만 내 마음 그 자리 그대로 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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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바라보는 너의 눈빛
그 속엔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았던 바램들 그 거짓 그 소망 웅크려버리게 만든 벅찬 일들로 가득차 있는걸 내게 기쁨으로 다가와 나의 마음 모두를 채워줄 수 있는 건 구속 속에 피어난 억지스런 자유 아닌 내가 선택한 나만의 개성인걸 흐름따라 느낌따라 그런대로 살아가길 바랄 수도 있다 하겠지만 그저 아무런 불평 없다해도 내겐 진실한 의미가 없는거야 Go! 다가올 날들은 모두가 나의 의식 속에 있어 나만이 펼쳐갈 작지만 소중하고 아름다운 날 이제는 더 이상 구속이란 말은 원하지 않아 내가 가는 길에 상관은 이제 필요없어 그대로 가는 곳을 지켜만 보았으면 단지 나를 깊이 믿어 봐 그대가 내게 원하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에 넌 내가 아냐 어쩌면은 느낄 수도 있을거야 너의 말이 옳고 내가 아닌 것을 하지만 나를 진정 풍요롭게 하는 것은 돈도 권력도 명예도 아닌거야 말로 인생을 바꿀 수는 없어 그건 너무 유치하고 그건 너무 우습잖아 그저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뜻한대로 그대로 행동하는 거야 Go! 시간은 흐르고 어쩔 수 없이 나도 흐르겠지만 잡을 수 없다고 슬퍼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바로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나의 자리이고 보이진 않지만 조금씩 넓혀가야 하지 그대로 나의 모습 지켜만 보았으면 단지 작은 믿음을 지녀 그대가 내게 원하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에 넌 내가 아냐 당신이 못다했던 일들을 억지스레 나에게 강요하려들지 말아줘요 나는 나 또 너는 너 우린 언제나 그냥 그런 Go! 그대로 가는 곳을 지켜만 보았으면 단지 나를 깊이 믿어봐 그대가 내게 원하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에 넌 내가 아냐 날 바라보는 너의 눈빛 그 속엔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았던 바램들 그 거짓 그 소망 웅크려버리게 만든 벅찬 일들로 가득차 있는걸 흐름따라 느낌따라 그런대로 살아가길 바랄수도 있다 하겠지만 그저 아무런 불평 없다해도 내게는 의미 하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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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못생긴 얼굴에 작은 키로 어쩜 넌 그애를 좋아하니
끌리는 마음 이해하겠지만 넌 안돼. 안돼 형은 뭐 잘났수, 그 얼굴에..그애와 나는 이미 통했는걸 모든 걸 양보해도 이번만은 난 안돼. 안돼. 세상일이 힘이들때마다 너와 난 서로가 말은 안했지만 느낌으로, 눈빛 하나 만으로 서로 이해하며 웃음지었는데 그까짓 사랑, 유치한 감정에 이렇게 싸운 건 맘에 안 들지만 포기 못해. 이번만은 나역시도. 이번만은 양보할 순 없지. 내가 예쁜 건 사실이겠지만 날두고 서로 다투지는 마요. 아직은 누구도 사랑할 생각 난 없어. 없어. 정말로 이럴수는 없는 거야. 날 사랑 않는다는 그애의 말. 나처럼 괜찮은 남자 세상에 없는데...없어. 착각도 지나치면 우스워요. 하지만 난 착하고 겸손한데. 남들이 뭐라해도 나는 정말 잘났어. 나도... 나역시... 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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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나의 마음 언제나 푸른 하늘처럼 맑을래
하얀 구름모자 쓰고 나와 웃음 띄우는 하늘같이 내 모습 언제나 밝게 만들어준 푸른 하늘 고운 꽃구름을 벗삼아서 넓은 세상 감싸고파 때론 거센 바람 불고 슬픈 비에 젖지만 이내 회색구름 걷혀 세상 밝히는 하늘 한자리에 내 작은 마음 묻어두고 싶어 잃어버린 나의 꿈을 찾을래 내 푸른 하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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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우리는 가끔 이런 얘기를 하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거라고 하지만 너무 아쉬움이 남는걸 슬퍼했던 일도 이제는 그리울거야.. 곁에 있는 동안은 느낄 수 없었던 서로의 소중함 이젠 깨달을 수 있겠지 우리 마음의 벽이 모두 무너져 버릴때 환한 미소로, 기쁜 눈으로 오늘을 다시 생각해. 그대여, 이렇게 헤어짐은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거야 그날이 언젠인진 몰라도 사랑 변하지 마요.. 그리움 느낄 때 그리워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는 기쁨 느낄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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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채 허덕이는 오후의 앴된 심정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훨씬 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하는 낡은 piano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 다른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하더라도 나는 후회 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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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겨울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 보자
스치는 바람 불면 너의 슬픔 같이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 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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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알 수 없는 마음. 두근대는 마음. 뭐라고 말할 수가 없는 지금에
사랑한다 해도. 좋아한다 해도 아직은 어색할 뿐야. 하지만 내 마음 이렇듯 몹시 설레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걸까. 그대를 만나면 이렇듯 몹시 떨리는 것은 하이얀 사랑일까. 미소 띤 그대 모습만 바라봐도 난 이렇듯 설레. 그러나 내 마음 속의 그 말 할 수 없잖아 붉어진 나의 얼굴로 나 그대 모습 볼 순 없어요 하지만 난 그대 숨소리로 사랑 느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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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언젠가부터 내게 피어있던 그대의 모습 모두 내 가슴 속에
잊을 수 없는 열망과 향기 되어 영원히 내 마음 속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었지만 그대의 꿈은 모두 내 가슴속에 헤어질 수 없는 나만의 사랑이 되어 영원히 내 가슴속에 오, 내 맘 속의 그대 영원히 불타올라라. 저 끝없는 곳의 열망을 향하여 오, 내 맘 속의 그대 끝없이 타오르거라. 저 꺼지지 않는 사랑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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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그대. 나만을 사랑한다 해놓고 이제 와서는 뒤돌아서 외면하네
그대. 나만을 바라본다 해놓고 이제 와서는 날 모른척 쳐다보네 그대의 차가워진 그 눈빛은 내 사랑 슬프게 만들지만 그대를 사랑하는 이 마음은 아직도 변하지 않아 그대, 나만을 사랑하지 않아도 그대 위하는 내 사랑 변함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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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오직 넌 외로울 뿐. 오직 넌 외로울 뿐.
너의 조그만 어깨 위로 온 세상이 무너져 내릴 때 네가 외롭고 왜소하게 느껴질 땐 누군가 노래해 줄 사람이 필요해 오직 넌 외로울 뿐. 오직 넌 외로울 뿐. 네가 외로울 땐 내 이름을 소리쳐 부르렴 부끄러워 하지 말고 누군가 널 끌어줄 사람이 필요해 오직 넌 외로울 뿐. 오직 넌 외로울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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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1.언제나 내 곁에 머물던 그대 모습, 나는 이제 그만 잊을테요.
한참 뒤에야 깨달았던 그대 향한 나의 사랑 이제 잊을테요. 나의 마음을 앗아간 뒤, 나의 숨결도 앗아간 뒤 이제 떠나면 어떡하나. 나는 이 밤도 잠 못 이루네 그대여. 다시 내게로 돌아 올 순 없나. 사랑하는 그대여. 다시 찾고픈 그대 멀리 멀리 갔어도 내 마음은 영원해 떠나버린 그대여. 진정 사랑한 그대 영원토록 갔어도 내 마음은 그대 것 2. 잊으려 많은 애를 써도 잊히지 않는 그대 모습 어떡하나. 영원히 사랑하기에는 너무나도 멀리 떠나버린 그대기에 잊어야 할 그대인데도 못 잊어 애타는 내가 미워 오늘도 흘린 눈물 보며 바보같은 내 맘 탓하며 밤새네 그대여. 다시 내게로 안길 수는 없나. 사랑하는 그대여. 다시 보고픈 그대 홀로 멀리 떠난 뒤. 내 생각을 했었나 바랄 수는 없어도 바라고픈 내 마음 영원토록 사랑할 내 마음을 받아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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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날이 밝아지는 건, 밤이 지쳐가는 건 세상의 모든 고독이 다 사라지는 걸거야.
아침이 찾아오면, 어둠이 지나가면 세상의 모든 슬픔이 다 사라지게 되겠지 창을 열고 귀를 기울여 보면, 작은 영혼의 노래가 있네 그것은 어둠 속에서 깨어난 나의 어둠 사랑이었어 아침이 오면 나는 일어나 모든 아픔을 잊어야지 아침이 오면 나는 가야지 나의 세상과 사랑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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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이 한밤에 문득 너의 생각 나, 천장만 바라보는데
들리는 전화벨 소리에 난 놀라 서둘러 일어나 받아보니 너의 전화 아니야 섭섭한 마음에 전화 끊고 누웠지 이렇게 우리는 헤어지는 걸까. 헤어짐이 싫어 수화기를 들다 놓고 마네 후회스런 맘 어쩔 길 없어, 내가 너무 미워져 한낮의 말다툼 왜 했을까, 후회 뿐 갑자기 들리는 전화소리 달려가 받아봐도 내가 찾던 그녀의 목소린 아니야 자정이 훨씬 더 넘어가도 잠이 오질 않아서 이렇게 저렇게 뒤척이다 잠드네 때르릉 울리는 전화소리, 일어나 받아보니 그녀의 산얀한 그 목소리 사랑해 사랑하고 싶어, 그녀의 모든 걸 나의 마음 그녀에게 전해 주고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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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그렇게 바라만 보다가
가슴속 하고 싶은 말을 못하는 내가 미워 소리없이 울었네. 돌아선 발길 무겁기만 한데 이대로 헤어져야만 하는가. 다시금 돌아서서 말을 해볼까 그대 진정 사랑하고 있다고. 그대는 내게 시들지 않는 꽃 주고 내 맘 모두다 앗은 뒤 떠나버렸네 그대는 내게 작은 미소 던져주고 내 맘 깊은 곳에 그대 영혼 잠 재웠네 그대여, 내 눈물 닦아줘. 사랑이 흘려 버린 눈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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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1. 커피를 마시는 의마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가벼운 미소 나누며 합석을 하고 있지 서로를 알게 되면서 다가올 간섭은 싫어 질문을 해보긴 하지만 알고 싶은 맘 없지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지나가는 사람들 나를 보는 건 내 아름다운 모습 때문인거야 그런 작은 자동차 타고 다니면서 어쩜 내게 감히 말을 건넬수가 있는 거니 지금 내가 생각해야만 하고 다같이 고민해야만 하는 것은 함께 노래 부르러 갈 건지 술잔을 서로 기울이며 즐거움에 대한 얘기를 나눠야 할지 2. 달콤한 말을 속삭이며 관심을 보여줄때엔 그것이 거짓이라 해도 아무 상관이 없네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나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 속엔 모두가 사랑이 담겨 있다지만 그댄 그런 모습을 하고 다니면서 어쩜 내게 감히 눈빛 보낼수가 있는거니 지금 내가 생각해야만 하고 다같이 고민해야만 하는 것은 함께 춤을 추면서 느낌을 나누어 봐야 하는 건지 함께 밤을 하얗게 지새워야 할지 *We go to C. F. Opus, Arthill, Chess, Westcoast, Colin time, Black touch, Poem, Avec, Logos, Submarine Rom, Se, funday, Boss, Apel, Luz, Reless, Bally, Place, Habana, Welcome to the Mipel Ziff, Ejel, Kona, Bag, Inca, Balcony, Pass, Zero, Point, Romance, Till, Joy, Van, Mesmals, Plum, Creek, Seed, Rock, Oneboy, Citypark, Outdoor, Rose, Zemma, Lupin, Si, ENo, Pass, Beam, WeWe, Chero kee, Humphrey, Model, Time, OTTO coco's the moscow, Dash, Aria, Funky, Kona, El, Kins, Quebec, Blue moon, F. X. on & off, Nine o'clock D & C, Name no Name, bag Denim, Saga, Ad-lib, Bizet, Rose, Board Bill, b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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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영석) 난 어두운 밤이면 홀로 많은 고민을 했지
내게 소리도 없이 다가온 일들에 잠 못 이루며.. (필순) 난 언제나 혼자라는 괜한 고독에 잠겨 내 곁에서 날 기르고 있던 외로움의 커튼에 쌓였지 (학기) 수많았던 밤은 나에게 잠을 주지 않았지 헤어짐의 아픔 그 사랑에 추억의 눈물 흘리고 (태호) 목적도 없이 보냈던 나의 하루하루는 이젠 지쳐버린 내 몸 위로 향기 없는 꽃 심어 놓았지 (영석) 하지만 이젠 우리 서로가 이렇듯 한데 모여서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있네 (학기) 아름답게 만들어 가야 할 노래소리를 위해 많은 고민 괜한 고독 모두 다 잊을래 (함께) 우리모두 여기에 모여 서로의 짐을 풀어 놓고 (필순) 같은 곳을 향해 노래할 거야 (함께) 우리모두 여기에 모여 아픔의 시간 잊은 채로 (영석) 더 높은 곳 향하여 달리고파 (필순) 난 어두운 밤이면 이젠 홀로 기도를 하지 아직 내게 남아있는 미움 떨쳐버릴 수 있도록 (영셕) 항상 내 곁에 있었던 낡은 피아노 치며 어둔 밤 환희 빛나게 만들 노래를 부르며 밤 지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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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歌樂 첫번째 [remake] (2004)
우리들 마음 아픔에 어둔밤 지새우지만
찾아든 아침 느끼면 다시 세상속에 있고 눈물이 나는 날에는 창밖을 바라보지만 잃어간 나의 꿈들에 어쩔줄을 모르네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픈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픈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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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일은 늦으리 - '92 내일은 늦으리 (1992)
연인들이 바라보듯이 우리 주위를 봐 무관심에
더러워진 땅 영원히 내가 살 곳이고 우리 오랫동안 걸어왔고 걸어 가야 할 소중한 이곳을 감싸고 있는 많은 소음과 공자의 폐수 어둡게 드리워진 건 안개가 아닌걸 조금 더 빨리 가기 위해 만든 자동차의 짙은 매연 속을 거니는 사람의 생명은 더욱 빠른걸 새롭게 꽃 한 송이를 피우는 일이 빠른 생활 속에서 부담으로 다가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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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노래전시회 III [omnibus] (1988)
그날오면 다시오겠지 멀어져가는 그대 하얀 얼굴 어디로 가는건지 언제 돌아 올건지 그대 뒷모습만 보았네 *늘 기다린다는 아픔 고통마저 내 마지막 끝까지 가리니 이세상 끝에 가서 사랑찾아 온다는 그대의 말 모두 믿고 끝까지 가리니 그대 다시오면 영원히 머물러 있어줘 저 하늘 끝에 닿을 듯 아름다운 것을 그대 내품에 안겨주오 하늘보면 그대 웃네요 아직도 예쁜 그대 하얀얼굴 무슨 까닭이었나 무슨 고민이었나 알 수 없는체 보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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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향기로운 추억: 8090 추억의 음악여행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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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향기로운 추억: 8090 추억의 음악여행 (2005)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그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휠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눈속에도 당신의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의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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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Wedding [omnibus] (2000)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 하는 피곤한 마음 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 속에도 십년이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겟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 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to 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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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겨울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 보자
스치는 바람 불면 너의 슬픔 같이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 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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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시원의 겨울이야기 [omnibus] (1998)
겨울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 보자
스치는 바람 불면 너의 슬픔 같이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 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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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겨울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 보자
스치는 바람 불면 너의 슬픔 같이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 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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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orever Best 005 : 우리노래전시회 1,2,3 [box] (2001)
그날오면 다시오겠지 멀어져가는 그대 하얀 얼굴 어디로 가는건지 언제 돌아 올건지 그대 뒷모습만 보았네 *늘 기다린다는 아픔 고통마저 내 마지막 끝까지 가리니 이세상 끝에 가서 사랑찾아 온다는 그대의 말 모두 믿고 끝까지 가리니 그대 다시오면 영원히 머물러 있어줘 저 하늘 끝에 닿을 듯 아름다운 것을 그대 내품에 안겨주오 하늘보면 그대 웃네요 아직도 예쁜 그대 하얀얼굴 무슨 까닭이었나 무슨 고민이었나 알 수 없는체 보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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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얀겨울2005 (2005)
넌 기억하니
그때 그 크리스마스 노래를 작은 어깨 기대 숨죽여 듣던 노래를 날 바라보며 그저 미소만 지어도 네가 느끼는 모든걸 난 알 수 있었지 하지만 이제 그 노래는 기억 담아 내 맘에 아픔으로 살아 숨쉬며 차가운 맘 적시지 내 맘 깊은 곳에 슬픔보다 큰 슬픔 와도 작게 흔들리는 내 맘 그대 위해 보내요 하지만 이제 그 노래는 기억 담아 내 맘에 아픔으로 살아 숨쉬며 차가운 맘 적시지 내 맘 깊은 곳에 슬픔보다 큰 슬픔 와도 작게 흔들리는 내 맘 그대 위해 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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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08 The story of winter [omnibus, carol] (2008)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스치는 바람불면 너의 슬픔~ 같이~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 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 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