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길 네 모습 그려보는 건 창문 밖 지나는 버스를 바라보면서 너에게로 가고 싶은 건 오늘로 꼭 끝이 나길 네 연락 기다리는 건 잘못 걸려온 전화 벨소리에도 가슴이 두근대는 건 기억은 늘 시간보다 한참을 느리게 움직이나봐 애써 하루만큼 널 지워봐도 아물지 않은 흔적들이 사라지지 않아 내일은 달라지기를 매일 밤 눈을 감을 때 다짐하고 또 한번 다짐해봐도 늘 꿈의 시작은 너인걸 (간주) 눈 닿는 곳마다 네가 글썽거려서 애써 낯설게 해봐도 번지듯 스치는 마지막 모습만 울컥 또 차오르겠지 어느덧 바람이 불어 털썩 마음을 놓치고 미련한 마음 바람에 날리면 언젠가 잊혀지겠지 언젠가 지워지겠지
널 데려다 주고 돌아오던 높고 가파른 그 언덕길 힘겹게 올라갔지만 쉽게 내려오는 게 마치 우리 사이 같아서, 짧게 스친 계절 같아서 우린 서로 많이 닮아서 같은 생각을 했었나봐 서로 상처주지 않으려 애써 마음을 닫고 모른 척 지나가면 잊혀진다고 마주 잡은 손 끝의 힘이 점점 더 희미해지고 마주 향하던 그 눈빛은 점점 더 흐릿해지고 아픔을 견딜 자신이 없어 길을 잃고 헤매어 보아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위로하죠 (간주) 지키지 못할 약속도 기억할 추억마저도 남기지 않았어, 그냥 그렇게 담담하게 안녕이란 두 글자만 남겨뒀어 어쩌면 다행이겠지 널 떠올릴 무엇도 없다는 게 불쑥 기억을 헤집고 나를 괴롭히는 게 언젠가 잊혀질 너의 얼굴 뿐이라 마주 잡은 손 끝의 힘이 점점 더 희미해지고 마주 향하던 그 눈빛은 점점 더 흐릿해지고 아픔을 견딜 자신이 없어 길을 잃고 헤매어 보아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위로하죠 아프고 아프면 사랑하게 될까요 쓰러지지 않고 버틸 수가 있나요 그렇지 않죠 적어도 내가 아는 그대와 난 그럴 용기없는 사람이니까 (반복)
왜 항상 마음은 뒤늦게 따라오는지 한참을 지나서야 알게 돼 사랑이었구나, 사랑이었구나, 정말 사랑했었구나 시간만 기억할 우리 이야기 어쩌면 나 조차 잊은 이야기 한참을 헤매이다가 이제서야 느낀 너의 빈자리 사랑한다는 말, 때론 쉬운 그 말 왜 네겐 그리 어려웠을까 혹시라도 널 다시 만나면 꼭 하고 싶은 말 늦어서 미안해 (간주) 시간만 추억할 우리 이야기 멀어진 것이 더 많은 이야기 한참을 헤매이다가 이제서야 느낀 너의 빈자리 사랑한다는 말, 때론 쉬운 그 말 왜 네겐 그리 어려웠을까 혹시라도 널 다시 만나면 꼭 하고 싶은 말 늦어서 미안해 떨리는 마음만 쓸어내리며 이 길의 끝에서 너를 기다려 숨겼던 그 말 들려줄 수 있는데 너는 어디에, 너는 어디에 사랑한다는 말 때론 쉬운 그 말 왜 네겐 그리 어려웠을까 혹시라도 널 다시 만나면 꼭 하고 싶은 말 늦어서 미안해 사랑한다는 말, 이젠 마음이 하는 말 더 이상 숨기지 않을 말 사랑한다는 말, 이젠 버릴 수 없는 말 내 맘을 가득 채운 말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그대 일어났나요 어젠 잘 잤나요 괜찮은거죠 우리 무슨 일 있었는지 자꾸 이 말만 혼자 되뇌이네요 정신 없는 하루 한쪽에 던져진 조용한 전화 너역시 바쁠테니까 그래 너도 나와 같은 생각일거야 뭐라도 해야만 할것 같아 일들만 벌려놓고서 바보같이 서투른 내 모습 보면서 어느새 입가에 네이름 맴돌아 나 그대에게 할 얘기가 참 많아요 그댄 여느때처럼 날 감싸주겠죠 따뜻한 그대 미소가 난 보고싶은데 그댄 오늘 많이 바쁜가봐요
지금은 어딜까 뭘 하고 있을까 듣고싶어요 내 하룬 쓸쓸했다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그댄 느낄까 뭐라고 해야만 할것 같아 일들만 벌려놓고서 바보같이 서투른 내 모습 보면서 어느새 입가에 네이름 맴돌아 나 그대에게 할 얘기가 참 많아요 그댄 여느때처럼 날 감싸주겠죠 따뜻한 그대 미소가 난 보고싶은데 그댄 오늘 많이 바쁜가봐요 그대 음 오늘
오늘도 내게 말을 해줘요 비타민 같이 상큼한 날에 나는 오늘 지치고 쓰러질 것만 같아 그대 날 잡아줘요 시간은 쏜살같이 흐르고 세상은 화살같이 달아나 그러니 내가 어떻게 장단을 맞출 수 있겠어 그대가 함께 가줘요 우 지친 몸짓도 우 우울한 눈빛도 나누면 달라지겠죠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라라라라라라 누구나 홀로 가는 인생이지만 비오면 젖어버릴 마음이지만 젖은 마음은 다시 말리면 되지 그대가 나의 바람이 되어 줄테니
우 아픈 상처도 우 지루한 일상도 나누면 달라지겠죠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라라라라라라 누구나 홀로 가는 인생이지만 비오면 젖어버릴 마음이지만 젖은 마음은 다시 말리면 되지 그대가 나의 햇살이 되어 줄테니
슬픔은 늘 감기처럼 다가와 아무런 예고도 없이 목에 걸린 가시처럼 깊숙이 남아 항상 같은 자리만 아프게 해 혼자란 게 더 선명해진 하루 오늘따라 친구들은 다 바쁘대 익숙했던 노래마저 기억을 헤집고 다시 돌아간다 그 때로 난 너와 함께였던 그 날로 미련한 집착이 다시 널 향할까 고개를 돌리고 딴 생각을 해봐도 너의 목소린 바람 따라 날 스치고 애써 지웠던 추억들이 날 부른다
뱉어내지 못해 뜨거웠던 맘 비밀스러 더 떨렸던 이야기 익숙했던 거리마저 기억을 헤집고 다시 돌아간다 그 때로 난 너와 함께였던 그 날로 미련한 집착이 다시 널 향할까 고개를 돌리고 딴 생각을 해봐도 너의 목소린 바람 따라 날 스치고 애써 지웠던 추억들이 날 부른다 어쩌면 사랑이라 믿었던 시간들 그 때를 잘 버텨냈다면 우린 어땠을까 지금 우린 함께 있을까 노래를 듣다가 거리를 걷다가
미련한 집착이 다시 널 향할까 고개를 돌리고 딴 생각을 해봐도 너의 목소린 바람 따라 날 스치고 애써 지웠던 추억들이 날 부른다 애써 지웠던 추억들이 날 부른다
이렇게 아픈 게 사랑이란 걸 난 알면서도 피하지 못해 어둠을 헤매는 마음 휘청거리고 쉴 곳 없어 날 괴롭혀도 흔들리는 마음 앞에서 또다시 마주치는 건 So many times 널 그리던 시간 So many words 하고 싶던 이야기 So many dreams 수천 번도 넘게 꿈꾸던 그건 바로 너의 사랑
좀 쓸쓸했지만 외롭지는 않았어 그리워할 사람 있어서 시간이 흐르고 기억도 흘러서 아름다운 시간 잊혀져도 흔들리는 마음 앞에서 또다시 마주치는 건 So many times 널 그리던 시간 So many words 하고 싶던 이야기 So many dreams 수천 번도 넘게 꿈꾸던 그건 바로 서글픈 추억만 남기고 꽉 다문 너의 입술 다신 사랑할 순 없는 건지 원하고 바라는 나 So many times 널 그리던 시간 So many words 하고 싶던 이야기 So many dreams 수천 번도 넘게 꿈꾸던 그건 그건 바로 너의 사랑
나는 오늘 그대에게 할 말이 있어 아주 오랜만에 저녁 약속을 잡았네 요즘 그대 모습이 좀 혼란스러워 보이는 것이 무슨 일일까 난 궁금해지네
예전과는 좀 다른 표정과 예전과는 좀 다른 화장과 예전과는 좀 다른 옷들이 마치 내가 모르던 이처럼 마치 무슨 연예인처럼 마치 자신이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하는데 Why?
My sweeta sweeta sweeta sweeta love! For you & I My sweeta sweeta sweeta sweeta love! For you & I 그대 난 그대만의 순수함이 좋아요 그 모습만은 제발 변치 말아요
요즘 그댄 너무 TV에 빠져서 하루 종일 마치 나도 잊어버린 듯 해 보여 요즘 그대 모습이 좀 혼란스러워 보이는 것은 바로 그런 모습, 바람 같은 마음 Oh No~
My sweeta sweeta sweeta sweeta love! For you & I (Oh I need, I want) My sweeta sweeta sweeta sweeta love! For you & I (Oh~) 그대 난 그저 우리들의 사랑이 좋아요 그런 유행에 흔들리지 말아요 Yeah, listen!
예쁘게 꾸미는 것 참 좋지만 나를 위해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그 안에 그대가 있기를 난 바라네 그 순수함 있기를 때 묻은 마음이 화장으로 감춰질까 때 묻은 마음이 옷으로 가려질까 난 다시 사랑으로 가려해
My sweeta sweeta sweeta sweeta love! For you & I (Oh I need, I want) My sweeta sweeta sweeta sweeta love! For you & I (Oh~) 그대 나는 그대의 원래 모습이 좋아요 너무 많이 꾸미지 않아도 돼요 Yeah~ 순수함만은 제발 변치 말아요
나도 모르게 버릇처럼 전화기를 붙잡고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 한 글자씩 써 내려 가곤해 나도 모르게 버릇처럼 네 홈피를 찾아가 남기지도 못할 이야기 나 혼자서 주절거리곤 해 보내지 못한 말들이 한가득 내 맘을 채우고 이제는 넘쳐 내려와 그리움과 함께 넌 어떤지 나처럼 아픈지 오래전 그날 그 기억들처럼 사랑하고 있을지 난 어떤지 궁금하진 않은지 너도 버릇처럼 내 전화번호 몇 번씩 쓰고 지우는지 참 궁금해 나도 모르게 버릇처럼 지하철을 타고서 우리가 함께 가던 그 곳엘 가곤 해 어느 하나 변한 건 없지만 보내지 못한 말들이 한가득 내 맘을 채우고 이제는 넘쳐 내려와 그리움과 함께 넌 어떤지 나처럼 아픈지 오래전 그날 그 기억들처럼 사랑하고 있을지 난 어떤지 궁금하진 않은지 너도 버릇처럼 내 전화번호 몇 번씩 쓰고 지우는지 참 궁금해 널 만나 고친 나쁜 버릇들 이젠 내겐 남아있진 않지만 널 그리워하는 새로운 버릇이 나를 괴롭혀 넌 어떤지 나처럼 아픈지 오래전 그날 그 기억들처럼 사랑하고 있을지 난 어떤지 궁금하진 않은지 너도 버릇처럼 내 전화번호 몇 번씩 쓰고 지우는지 참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