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간주중>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
2. |
| - | ||||
나혼자 이렇게 앉아 있어도 그사람 오지 않네
이곳에 와서 만난 그사람 지금은 왜 못오시나 희미한 불빛 까페에서 나눈 술잔에 던져버린 나의 모습 받아버린 너이기에 잊을수 없어 아~~ 그 추억 아~~그순간 사랑의 미련이여라. 못잊어 이렇게 찾아 헤매도 그사람 소식 몰라 나 항상 너를 생각하지만 네 모습 보이질 않네 희미한 불빛 까페에서 나눈 술잔에 나의 발길 묶어놓고 떠나버린 너지만 지울수 없어 아~~오늘도 아~~내일도 사랑은 추억이어라 |
||||||
3. |
| - | ||||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새하얀 눈길 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우~우~~ 우~~우우우우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
||||||
4. |
| - | ||||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
||||||
5. |
| - | ||||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님을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서리 친다해도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못할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속에 님을 그리네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신의 모습 품으렵니다 |
||||||
6. |
| - | ||||
언덕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이
멀어져간 소중했던 옛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 * 반복>> *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누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우우우우~~ 한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 |
||||||
7. |
| - | ||||
나 그대에게 드릴말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게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 내 사랑을 |
||||||
8. |
| - | ||||
백년해로 맺은 언약 마음속에 새겼거늘
무정할 사 그대로다 나 예 두고 어데 갔나 그대 이왕 가려거든 정 마저 가져가야지 정은 두고 몸만 가지 이 몸 어이하리 백년해로 맺은 언약 마음속에 새겼거늘 무정할 사 그대로다 나 예 두고 어데 갔나 그대 이왕 가려거든 정 마저 가져가야지 남은 이 몸 생각말고 만수 무강 하옵소서 |
||||||
9. |
| - | ||||
내 고향 삽교를 가 보셨나요
맘씨 좋은 사람들만 사는 곳 시냇물 위에 다리를 놓아 삽다리 라고 부르죠 서울역에서 장항선 타고 천안을 지나고 온양을 지나 수덕사 구경을 하시려거든 삽다리 정거장서 내려야죠 내 고향 삽교를 가 보셨나요 맘씨 좋은 사람들만 사는 곳 시냇물 위에 다리를 놓아 삽다리 라고 부르죠 봄이면 꽃 산에 꽃이 피고 여름이면 시냇물의 고기잡이 가을이면 학교 운동회 겨울이면 안방의 윷놀이 내 고향 삽교를 가 보셨나요 맘씨 좋은 사람들만 사는 곳 시냇물 위에 다리를 놓아 삽다리 라고 부르죠 예 아침엔 논밭에 개구리소리 대낮엔 나무 위의 매미소리 해 떨어지면 들려오는 예배당의 종소리 내 고향 삽교를 아시나요 맘씨 좋은 사람들만 사는 곳 시냇물 위에 다리를 놓아 삽다리 라고 부르죠 내 고향 삽교로 날 보내 주오 어릴 때 친구들이 사는 곳 이 세상 천지에서 제일 가고 싶은 곳 내 고향 삽다리 랍니다 내 고향 삽교를 가 보셨나요 맘씨 좋은 사람들만 사는 곳 시냇물 위에 다리를 놓아 삽다리 라고 부르죠 |
||||||
10. |
| - | ||||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사랑했던 그날을
아직도 내마음에 남았는데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사랑이 이렇게도 내마음을 아프게 만들줄은 몰랐어요 당신은 떠나도 여자이기에 잊을수가 없어요 |
||||||
11. |
| - | ||||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나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 싶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간주중] 나도 모르게 그 여인을 자꾸만 보고 있네 그들 모두 넋을 잃고 자꾸만 보고 있네 그들 모두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의 미인인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간주중]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나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종주중] |
||||||
12. |
| - | ||||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음 모르는 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당신을 사랑하니까 사랑한다 말해요 좋아한다 말해요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해요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음 모르는 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당신을 사랑하니까 |
||||||
13. |
| - | ||||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 할 이 마음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 갈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간 ~ 주 ~ 중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 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갈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 있을 때 미련 없이 가야지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 갈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
||||||
14. |
| - | ||||
마른핑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누구를 못잊어 그렇게 헤매나 누구를 찾아서 한없이 헤매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마른잎 마져 멀리 사라지면 내마음 쓸쓸하지 바람불어와 멀리 가버리면 내마음 쓸쓸하지 마른잎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
||||||
15. |
| - | ||||
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마음도 갈 곳 잃어 낙엽따라 헤메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했던 그사람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까짓 것 못 잊을까 봐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님을 잃은 내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한마디 남기고 갈바엔 사랑한다 왜 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까짓 것 못 잊을까 봐 |
||||||
16. |
| - | ||||
17. |
| - | ||||
돌려줄 수 없나요- 권윤경 28
왜 이렇게 생각날까 떠난 줄을 알-면서도 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줄 수 없나--요 처음만난 그 날 처럼 당신의 고운얼굴이 날이면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서 아~ 오늘도 눈동자엔 이슬이 맺혀지네 |
||||||
18. |
| - | ||||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을 날 있으리라 <<반 복>>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잊어도 더러는 잊을날 있으리라 아아 ~~~~~잊을날 있으리라 |
||||||
19. |
| - | ||||
그대가 보내준 장미 한송이
이별의 선물로 장미 한송이 너무나 예쁜 장미 한송이 너무나 예쁜 장미 한송이 하지만 오늘은 예쁘질 않네 하지만 오늘은 예쁘질 않네 장미 장미 한송이 장미 장미 한송이 한송이 장미 꽃병에 꽂고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았네 너무나 예쁜 장미 한송이 가시가 아픈 장미 한송이 내마음 내가슴 꼭 찌르네 내마음 내가슴 꼭 찌르네 장미 장미 한송이 장미 장미 한송이 |
||||||
2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