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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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7 | ||||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뒤에서 함께하는데 철이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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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25 | ||||
조금은 지쳐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차창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 보니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한잔 마시고 싶어 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 우~~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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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19 | ||||
1.루씰 풀밭같은 너의 소리는
때론 아픔으로 때론 평화의 강으로 그의 마음속에 숨은 정열들을 깨워주는 아침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너를 사랑하네 루씰 꿈속같은 너의 노래는 때론 땅위에서 때론 하늘 저끝에서 그위 영혼 속에 가라워진 빛을 찾게 하는 믿음 알고 있나 루씰 너와 함께있네 2.루씰 수줍은듯 너의모습은 때론 토란지듯 때론 다소곳하여 그의 차가운 손짓에도 온몸을 떠는 바다속의 고요 알고 있나 루씰 나도 너처럼 소리를 같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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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9 | ||||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 없는 밤은 너무 쓸쓸해 그대가 더 잘 알고 있잖아요 제발 아무말도 하지 말아 나약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 봐~ 그대가 내게 전부였었는데 우~ 오~ 제발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 없는 밤은 너무 싫어 우~ 돌이킬 수 없는 그대 마음 우~ 이제와서 다시 어쩌려나 슬픈 마음도~ 이~제~ 소용없네~ 나약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 봐~ 그대가 내게 전부였었는데 우~ 오~ 제발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 없는 밤은 너무 싫어 우~ 돌이킬 수 없는 그대 마음 우~ 이제와서 다시 어쩌려나 슬픈 마음도~ 이~제~ 소용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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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9 | ||||
내겐 더 많은 날이 있어 무슨 걱정있을까
어제 힘들었던 순간들은 모두 지나간 것일뿐 내겐 더 많은 날이 있어 무슨 걱정있을까 하루하루 사는 것은 모두 기쁨일뿐이야 오늘은 낡은 책상 서랍에서 10년이나 지난 일기를 꺼내어 들어지 왜 그토록 많은 고민의 낱말들이 그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지... 그 오랜 기록들이 어두운 거밋줄에 쌓여 있는 동안 물론 힘겨운 날들고 많았지만 가끔은 깜짝 놀랄만큼 재미있는 일도 있었다고 생각을 해 봐 그래, 지금은 모두 힘겹다고 하겠지 하지만 다가올 날들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 세상은 그렇게 어두운 것만은 아니잖아? 후욱하고 날려버린 먼지들이 10년이나 지난 일기 위에는 수북이 쌓여 있었지 왜 그토록 많은 고민의 낱말들이 그 위에 덮여 있는지.. 그래, 지금 힘겹다고 생각하는 날도 언젠가 다가올 날에는 다시 돌아오고픈 시간일꺼야 세상은 그렇게 어두운 것만은 아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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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0 | ||||
몰아치는 비바람을 향하여 고통을 넘어 나갈 때
끝없는 험한 파도를 건너기 위해 필요한 건 오직 사랑 뿐 마음에서 마음으로 주고받으며 새벽안개 헤치고 이 세상 많은 슬픔을 견디기 위해 필요한 건 오직 사랑 뿐 가슴 깊이 서로 믿고 아끼기 위해 우리에겐 필요한 건 오직 사랑 뿐 쓸쓸한 달빛 아래 먼 길을 긴 그림자 끌며 걸어 수많은 외로운 밤을 지내기 위해 필요한 건 오직 사랑 뿐 끝없는 험한 파도를 건너기 위해 필요한 건 오직 사랑 뿐 이 세상 많은 슬픔을 견디기 위해 필요한 건 오직 사랑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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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3 | ||||
아무말도 난 하지 못했어 놓인 커피잔만 바라보았지
그대 내게 무슨 말 하려 하는지 이미 나는 알고 있다는걸 넌 아니 이렇게 난 될 줄 알았지 하지만 네가 무작정 좋았어 어두워져만 가는 나의 마음에 꿈에 젖은 너의 눈을 담았어 그러나 이제는 우리 서로가 다른 길을 가야 하겠지 작은 기쁨 있어도 괜히 슬프고 작은 슬픔에도 쓰려하던 넌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거니 이밤이 다 지나도록 가야만 하는 거니 너만을 생각해 너의 모습 보고파 꿈에서 만날 수 있는 너의 모습 보고파 밤만을 기다리는데 너는 왜... *너는 내곁을 떠나 어느 곳에서 같은 별을 바라보는지 이밤 지나도록 이밤 지나도록 같은 하늘 아래 있는 것으론 남은 그리움 지울 수가 없어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표현 아름답게 간직할 수밖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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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7 | ||||
힘겨웠던 내 많은 웃음들도 이젠
바쁘기만 한 시계 바늘 속에 사라져 가고 지쳐버린 나의 발 걸음이 또 어딘가를 향할 때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내 사랑하는 사람들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날 사랑하는 사람들 생각에 고개들어(하늘을 바라보네) 오래전에 사라졌던(그 눈빛처럼) 표정없는 하루를 힘겨웠던 내 많은 얘기들도 이젠 어렵기만 한 세상 얘기 속에 사라져 가고 언제부터인지 바람처럼 또 어딘가를 향할 때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내 사랑하는 사람들 만날 수 있을 것같은 날 사랑하는 사람들 생각에 고개들어(하늘을 바라보네) 오래 전에 사라져간(그 눈빛처럼) 그저 넌 내 하늘 고개들어(하늘을 바라보네) 오래전에 사라졌던(그 눈빛처럼) 표정없는 하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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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7 | ||||
언제라도 다시느낄수 있다면
그숨결에 내가슴은 멈출것 같아. 그대에게 다시전할수 있다면 감출수없는 내가슴은 말하고파 자꾸 서성이게 돼 한번쯤 하는 생각에 나도몰래 숨길수 없는 이생각에 오 자꾸 서성이게 돼 그대에게 다시전할수 있다면 감출수 없는 내가슴은 말하고 파 자꾸 서성이게 돼 한번쯤 하는 생각에 나도몰래 숨길수 없는 이생각에 오 (자꾸 서성이게돼) 한번쯤 하는 생각에 나도몰래 숨길수 없는 이생각에 오 자꾸 서성이게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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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7 | ||||
오 세라 알고있는지
너를 향한 내 뜨거운 마음을 느껴주오 할 수만있다면 너의 온몸으로 오 세라 꿈처럼 다가왔던 아득한 미소와 천진한 눈빛은 세상이 세상이 변한다 해도 영원히 남으리 항상 내곁에 머물러 주오 나의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나의 사랑은 언제나 그대곁에 머물러 내곁에 머물러 오 세라 오 세라 꿈처럼 다가왔던 아득한 미소와 천진한 눈빛은 세상이 세상이 변한다 해도 영원히 남으리 항상 내곁에 머물러 주오 나의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나의 사랑은 언제나 그대곁에 머물러 내곁에 머물러 나의 사랑은 언제나 그대곁에 머물러 내곁에 머물러 오 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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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36 | ||||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그대 가슴으로 스몄으면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그대타는 가슴으로 스몄으면 사월 목마른 사월 하늘 진홍빛 슬픔으로 피어 그대 돌아오는 길 위에서~ 흩어지면-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피어~ 피어~ 간 주 중 사월 목마른 사월 하늘 진홍빛 슬픔으로 피어 그대 돌아오는 길 위에서~ 흩어지면-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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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55 | ||||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 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외로움에 젖네 바람도 없는 밤길을 나 홀로 거닐 때면 잊혀진 듯한 모습들이 떠오르네 불현듯이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난다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외로움에 젖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난다 이렇게 또 외로움에 젖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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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11 | ||||
한여름날 그늘 밑에 언뜻 누워 하늘을 보면
내 님 얼굴 잠자리 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한여름밤 자다말고 문득 깨어 별들을 보면 내 님 얼굴 유성기 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피할 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 못하는 헛사랑만 뱅뱅 도네 여름가고 산들바람 선뜻 불어 가을이 오면 내 님 얼굴처럼 유성기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보름달이 둥실 뜨고 귀뚜라미 홀로 울면 내 님얼굴 풍뎅이 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피할 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 못한 헛사랑만 뱅뱅 도네 헛사랑만 뱅뱅 도네 헛사랑만 뱅뱅 도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