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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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7 | ||||
베일거 같은 예리한 너의 몸매 강렬한 Red 선명한 Yellow 너의 Color 음~ 멋져
손을 내밀면 쉽게 잡힐 것 같아 한 참 동안을 그렇게 헤매어 봤지만 음~ 이젠 숨막혀 오! 너는 노는 물이 달라 감히 나는 다가 설 수 없지 멀리서 바라만 보네 환상속을 누비고 있는 Yellow Fish 너는 항상 그렇게 혼자여야 하는지 아름답기에 넌 더욱 외로워 보여 음~ 너는 Yellow Fish 너는 노는 물이 달라 감히 나는 다가 설 수 없지 멀리서 바라만 보네 환상속을 누비고 있는 Yellow Fish 너는 너는 노는 물이 달라 감히 나는 다가 설 수 없지 멀리서 바라만 보네 환상속을 누비고 있는 너는 노는 물이 달라 감히 나는 다가 설 수 없지 멀리서 바라만 보네 환상속을 누비고 있는 Yellow Fish 너는 Yellow Fish 너는 Yellow F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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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8 | ||||
그 동안 고마웠어 작은 너의 웃음으로 어둡던 삶은 잠시 눈이 부셨어
널 사랑할 수 없는 날 이제는 미워해 잊을 수 있어 넌 꼭 행복해야해 습관처럼 보고플 때도 있겠지만 슬픈 영화 같은 꿈이 있다 생각해 잊어 버려 함께 했던 그 아름다운 추억들이 아직은 우릴 자꾸 울 게 하지만 지워버려 어디선가 나의 소식이 들려와도 흔들리지마 우리 다시 만나선 안돼 습관처럼 자꾸 생각이 나겠지만 슬픈 영화 같은 꿈이었다 생각해 잊어 버려 함께 했던 그 아름다운 추억들이 아직은 우릴 자꾸 울 게 하지만 지워 버려 어디선가 나의 소식이 들려와도 흔들리지마 우리다시 만나면 안돼 잊어 버려 그 아름다운 추억들이 아직은 우릴 자꾸 울 게 하지만 지워 버려 너만이라도 이젠 모두 버려 아주 작은 나의 흔적도 지금 이 순간 너를 울리고 있는 이 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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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7 | ||||
내리네 회색빛 거리 위에 우울한 하늘이 내려오네
그대의 촉촉한 눈빛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내리네 메마른 잎새 위에 쓸쓸한 오후가 내려오네 그대의 어설픈 얘기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긴 잠에서 깨어나 한참을 헤매어 다니듯 그렇게 나는 모두 잊으려 이 빗물에 씻어 내리네 걷고 또 걸어 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긴 잠에서 깨어나 한참을 헤매어 다니듯 그렇게 나는 모두 잊으려 이 빗물에 씻어 내리네 걷고 또 걸어 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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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0 | ||||
언제라도 다시 느낄 수 있다면
그 숨결에 내 가슴은 멈출 것 같아 그대에게 다시 전할 수 있다면 감출 수 없는 내 가슴은 말하고파 (자꾸 서성이게 돼) 한번쯤 하는 생각에 나도 몰래 숨길 수 없는 이 세상에 오 자꾸 서성이게 돼 그대에게 다시 전할 수 있다면 감출 수 없는 내 가슴은 말하고파 (자꾸 서성이게 돼) 한번쯤 하는 생각에 나도 몰래 숨길 수 없는 이 세상에 오 자꾸 서성이게 돼 (자꾸 서성이게 돼) 한번쯤 하는 생각에 나도 몰래 숨길 수 없는 이 세상에 오 자꾸 서성이게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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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0 | ||||
그대 창에 젖어드는새벽을 기다리나요
너무 쉽게 지나버린 날들을 생각하나요 그대 작은 일기장에 얼룩진 지난 얘기들 조금만 기다려 줘요 이제 봄이 다가와요 꼭 다문 입술 두 보조개 긴 머리칼을 사랑해요 가만히 내게 기대어 와요 떨리는 어깨 감싸줄게요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난 이미 알고 있어요 그대 까만 두 눈 속에 항상 내가 있을게요 꼭 다문 입술 두 보조개 긴 머리칼을 사랑해요 가만히 내게 기대어 와요 떨리는 어깨 감싸줄게요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난 이미 알고 있어요 그대 까만 두 눈 속에 항상 내가 있을게요 그대 까만 두 눈 속에 항상 내가 있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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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6 | ||||
나는 왜 아직도 그녀를 잊지 못한걸까? 그녀를 잊지 못한걸까?
그러면 그녀도 아직 날 잊지 못한걸까? 아직 날 잊지 못한걸까?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으흠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우후 나는 왜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는 걸까? 그녀를 사랑하는 걸까? 그러면 그녀도 아직 날 사랑하는 걸까? 아직 날 사랑하는 걸까?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으흠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우후 나도 몰라(나도몰라) 나도 몰라(나도몰라) 나도 몰라 으흠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우후 나도 몰라(나도몰라) 나도 몰라(나도몰라) 나도 몰라 으흠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우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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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01 | ||||
긴밤 눈물로 지새고 잠든 그대의 등뒤로 밤새 내리던 푸른 비도 걷혀가고
슬프던 날이 가고 아침이 밝아와요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 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흩어진 머리칼 내가 쓰러줄께 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아침 햇살이 부서져와요 외로워하지 말아요 늘 곁에 있을게요 손 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 난 그대 여린 가슴에 작은 불빛될께요 그대 어둠 밝힐 수 있도록 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흩어진 머리칼 내가 쓰러줄께 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아침 햇살이 부서져와요 외로워하지 말아요 늘 곁에 있을게요 손 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 난 그대 여린 가슴에 작은 불빛될께요 그대 어둠 밝힐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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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9 | ||||
늦은 아침이면 꿈속의 나를 일으키는 아이들의 소리
반쯤 감긴 눈으로 내다보니 좁은 골목길은 온통 웃음 가득 작은 천국이야.. 낮선 퍼즐처럼 잘 풀리지 않는 골치 아픈 어제 일들 웃음 속에 날아가 버렸어 늦은 아침이면 아이들의 노래 늦은 아침이면 꿈속의 나를 일으키는 아이들의 노래 반쯤 감긴 눈으로 내다보니 좁은 골목길은 온통 웃음 가득 작은 천국이야.. 낮선 퍼즐처럼 잘 풀리지 않는 골치 아픈 어제 일들 웃음 속에 날아가 버렸어 늦은 아침이면 천사들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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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48 | ||||
무거운 하늘이 그림자를 늘인 거리에 어느새 이렇게 찬비가 내려오는데
나의 가슴속에 지워졌다고 믿었던 그녀의 모습이 커다랗게 다가오네 아- 아- 찬비가 오던 날 그녀를 남겨두고 찬비가 오던 날 나는 돌아섰었네 찬비가 오던 날 아무렇지 않은듯이 찬비가 오던 날 그녀를 떠났었네 그날도 이렇게 찬비가 내리던 거리에 그녀의 하얀색 옷은 비에 젖어만가고 이제와 생각해보면 무척이나 아름다워 하지만 그땐 이것이 사랑인줄 몰랐었네 아- 아- 찬비가 오던 날 그녀를 남겨두고 찬비가 오던 날 나는 돌아섰었네 찬비가 오던 날 아무렇지 않은듯이 찬비가 오던 날 그녀를 떠났었네 찬비가 오던 날 그녀를 남겨두고 찬비가 오던 날 나는 돌아섰었네 찬비가 오던 날 아무렇지 않은듯이 찬비가 오던 날 그녀를 떠났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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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8 | ||||
그대에게 들려주고픈 수많은 내 비밀얘기들 오래도록 기억하려하던 그대 모습
때론 알 수 없는 설레임에 오래전 희미한 그 거리를 찾아가네 그대 위해 불러보았던 수많은 내 비밀노래를 야위도록 간직하려하던 그대 미소 때론 알 수 없는 설레임에 한없이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했지 그댈 위해 불러 보았던 수많은 내 비밀노래 야위도록 간직하려하던 그 날 미소 때론 알 수 없는 설레임에 한없이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했지 그댈 위해 불러 보았던 수많은 내 비밀노래 야위도록 간직하려하던 그 날 미소 그댈 위해 불러 보았던 수많은 내 비밀노래 야위도록 간직하려하던 그 날 미소 그댈 위해 불러 보았던 수많은 내 비밀노래 야위도록 간직하려하던 그 날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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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0 | ||||
문득 외롭다 느낄 땐 하늘을 봐요 같은 태양아래 있어요 우린 하나예요
마주치는 눈빛으로 만들어가요 나지막이 함께 불러요 사랑의 노래를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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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52 | ||||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나의 허전한 가슴위로
하얗게 흩어진 사연들이 춤추듯 내려요 보석처럼 빛나던 순간도 가슴저린 시련의 눈물도 기억속에 희미한 추억되어 끝없이 내려요 아무리 모두 버리려해도 밀려드는 그리움이 멍하니 홀로 선 이거리에 아득하게 쌓여요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내가슴을 적셔요 시간이 지나간 그 자리엔 밀려드는 그리움이 멍하니 홀로 선 이 거리에 아득하게 쌓여요 보석처럼 빛나던 순간도 가슴저린 시련의 눈물도 기억속에 희미한 추억되어 끝없이 내려요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내가슴을 적셔요 자꾸 눈물이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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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1 | ||||
햇살은 너무 눈부셔 키작은 나무사이로 문득 눈물이 나도록
바람은 산들 불어와 오래전 향기를 싣고 가슴 뭉클해지도록 뒤돌아볼 수 없는 숨가쁜 하루하루 정신없이 거리를 헤매어봐도 내가슴은 또다시 허탈해지네 하늘 위에 끝도 없이 뭉게구름 불러봐요 그때 그 고운 멜로디 함께 어울려 기쁘던 시절 기억한다면 들러봐요 그때 그 작은 화랑을 이름 모를 화가의 많은 그림들 생각난다면 바람은 산들 불어와 오래전 향기를 싣고 가슴 뭉클해지도록 뒤돌아볼 수 없는 숨가쁜 하루하루 정신없이 거리를 헤매어봐도 내가슴은 또다시 허탈해지네 하늘 위에 끝도 없이 뭉게구름 불러봐요 그때 그 고운 멜로디 함께 어울려 기쁘던 시절 기억한다면 들러봐요 그때 그 작은 화랑을 이름 모를 화가의 많은 그림들 생각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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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34 | ||||
한줌 젖은 바람은 이젠 희미해진
옛추억 어느 거리로 날 데리고 가네 향기로운 우리의 얘기로 흠뻑 젖은 세상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있던 한줌 아름다운 연기 잡아 보려 했던 우리의 그리운 시절 가끔 돌이켜 보지만 입가에 쓴웃음 남기고 가네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뚜르르 르 뚜-르르르 뚜-르르르르 이제 다시 갈 수 없나 향기롭던 우리의 지난 추억 그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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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8 | ||||
바람결에 그대가 웃네요 날 꼭 안은 그대의 두손에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순간을 가슴가득 안고 푸른 숲길 사이로 우리를 엮어준 동그라미 두개 마냥 우린 웃고만 있네요 그댈 닮은 따스한 햇살이 푸른 나뭇잎들 너머로 구름과 우리 함께 있죠 달콤한 목소리로 우리를 반기는 새 소리들 난 지금 난 깨닫고 말았죠 우리 살아가는 시간이 조금은 짧게 주어진 이유 한순간에 영원의 행복이 있다는 걸 지금 이 순간처럼 마냥 우린 웃고만 있네요 그댈 닮은 따스한 햇살이 푸른 나뭇잎들 너머로 구름과 우리 함께 있죠 달콤한 목소리로 우리를 반기는 새 소리들 난 지금 난 깨닫고 말았죠 우리 살아가는 시간이 조금은 짧게 주어진 이유 한순간에 영원의 행복이 있다는 걸 지금 이 순간처럼 내일이면 떠나는 그대의 이 모습은 영원할 거예요 난 지금 난 깨닫고 말았죠 우리 살아가는 시간이 조금은 짧게 주어진 이유 한순간에 영원의 행복이 있다는 걸 지금 이 순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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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7 | ||||
떠나버린 널 깨닫기엔 하늘이 너무 맑아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간일 뿐
영화속의 사랑얘기도 힘드는 순간이 있어 우린 다시 만날꺼야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네가 택한길이 언제나 너의 건 아니야 아직은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줘 우- 날 사랑했다면 멀어지는 널 깨닫기엔 하늘이 너무 맑아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간일 뿐 영화속의 사랑얘기도 힘드는 순간이 있어 우린 다시 웃을꺼야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네가 택한길이 언제나 너의 건 아니야 아직은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줘 날 다시 한번만 바라봐 나에게 다가올 시간이 날 더욱더 슬퍼지게만 해 에전의 밝은 미소를 내게 보여줘 우- 날 사랑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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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47 | ||||
언제부턴지 기억할 순 없어 오랜 시간을 이 길을 걸어왔어
때론 지쳐 주저앉고 싶고, 아무도 몰래 눈물 흘린 적도 있어 끝이 없는 길이란 걸 알아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아 지금 다시 시작하는 거야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조금만 가면 끝이 보일거라 생각하면서 여기까지 왔지만 내 어린시절 무지개처럼 다가서는 만큼 자꾸 멀어져만 갔어 끝이 없는 길이란 걸 알아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아 지금 다시 시작하는 거야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언젠가 뒤돌아 봤을 때 부끄럽지 않도록 끝이 없는 길이란 걸 알아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아 지금 다시 시작하는 거야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끝이 없는 길이란 걸 알아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아 지금 다시 시작하는 거야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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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7 | ||||
그만 나를 버려도 돼 차갑게 해도 돼 제발
나를 위해 그랬으면 해 참고 있는 널 보면 내가 더 힘들어 제발 밝은 햇살아래 손잡고 걸을 수 없는 우리 나는 네게 어둠 일 뿐 숨겨진 서랍 속 니 사진처럼, 선물처럼 너는 내게 서글픔이었던 거야 기억해야 해 너 얼마나 힘겨웠는지 참아왔는지 다시는 이런 사랑을 너는 해서는 안돼 모르는 채로 살아야 해 우리 둘 중에 어느 한 사람 이 세상을 떠날 때 까지 나를 이해한다 하지마 지금이라도 너와 달아날지 몰라 기억해야 해 너 얼마나 힘겨웠는지 참아왔는지 다시는 이런 사랑을 너는 해서는 안돼 모르는 채로 살아야 해 우리 둘 중에 어느 한 사람 이 세상을 떠날 때 까지 영원히 몰라야해 기억해야 해 너 얼마나 힘겨웠는지 참아왔는지 다시는 이런 사랑을 너는 해서는 안돼 모르는 채로 살아야 해 우리 둘 중에 어느 한 사람 이 세상을 떠날 때 까지 (모두 떠난 후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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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3 | ||||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이제는 어쩔수 없네 이미 그댄 나의 사람이 아닌걸
한참을 다시 생각해봐도 이제는 돌릴 수 없네 이미 그댄 나의 사람이 아닌걸 우리 함들게 지내온 지난 숨가쁜 기억이 지금도 아름답지만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요 유난히 야위어 보이는 그대의 가녀린 어깨도 이미 나의 것이 아닌걸 우리 함들게 지내온 지난 숨가쁜 기억이 지금도 아름답지만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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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53 | ||||
유난히 부드럽게 느껴지는 귓가에 조심스레 건네는 말
유난히 향기롭게 느껴지는 너의 입가에 밝은 미소떠오르면 다신 떠나지 않으리 너에겐 나의 사랑이 필요한 걸 이제 다시 널 보낼순 없어 수많은 날이 우리를 기다리는걸 유난히 향기롭게 느껴지는 너의 지나온 얘기들 유난히 향기롭게 느껴지는 너의 입가에 밝은 미소떠오르면 다신 떠나지 않으리 너에겐 나의 사랑이 필요한 걸 이제 다시 널 보낼순 없어 수많은 날이 우리를 기다리는걸 유난히 향기롭게 느껴지는 너의 지나온 얘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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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3 | ||||
잘 지내는지 그 곳에서도 가끔은 나를 생각하곤 하는지
니가 없음에 이젠 익숙해져 가는 내 모습이 혹시 서운하지는 않은지 가을향기 같던 사람 아침햇살 같던 사람 내가 사랑했던 사람 쓸쓸한 너의 미소처럼 남겨진 너의 노래만 노란 국화꽃 어지러운 향기에 쌓여 마지막 겨울 흔들리던 차가운 하늘로 아무런 얘기도 없이 거짓말처럼 넌 떠나고 함께 걷던 이 거리엔 주름진 너의 미소처럼 쓸쓸한 너의 노래만 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다면 꿈속에서라도 말해줘 너 떠나던 밤 가려진 모든 진실을....... 가을향기 같던 사람 아침햇살 같던 사람 내가 사랑했던 사람(많은사람했던 사람) 쓸쓸한 너의 미소처럼 남겨진 너의 노래만(들려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