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모습 찾으려 이 거리를 헤매다 그대와 처음 만난 파블로에 내 발길이 이끌리었지 저기 구석 자리에 그대 향기가 남아있을까 가만히 다가서다 나는 그만 그리움에 울먹이네 어쩌다 우린 또 다시 이렇게 헤어지고 나만 홀로 남았나 둘이 보냈던 아름다운 기억도 멀어져가는 그대에겐 아무 의미가 없나 어쩌다 우린 또다시 이렇게 헤어지고 나만 홀로 남았다 둘이 부르던 아름다운 노래도 그대 마음 속엔 지워져 있을까 (세월이 우리 사랑을 흐린다해도 그대는 언제나 내게 하나 뿐인데)
차가운 바람 불던 날 그대는 떠났죠 세상 모든 아픔들을 가슴에 안고서 사람들은 몰랐었죠 그대안의 슬픔을 늘 푸르던 미소뒤에 숨겨진 눈물을 하얗게 또 하얗게 그대 모습 떠올라 다시 만날 순 없어도 내 가슴속에 남아 기나긴 이 겨울밤을 환희 비춰주는 아름다운 별이 되어 내 곁에 머물러요
내리네 회색빛 거리 위에 우울한 하늘이 내려오네 그대의 촉촉한 눈빛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내리네 메마른 잎새 위에 쓸쓸한 오후가 내려오네 그대의 어설픈 얘기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긴 잠에서 깨어나 한참을 헤매어 다니듯 그렇게 나는 모두 잊으려 이 빗물에 씻어 내리네 걷고 또 걸어 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긴 잠에서 깨어나 한참을 헤매어 다니듯 그렇게 나는 모두 잊으려 이 빗물에 씻어 내리네 걷고 또 걸어 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문득 외롭다 느낄 땐 하늘을 봐요 같은 태양아래 있어요 우린 하나예요 마주치는 눈빛으로 만들어가요 나지막이 함께 불러요 사랑의 노래를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나의 잠자는 영혼을 깨운 사람 어둡던 나의 길을 밝혀준 사람 나의 미래의 등불이 되준 사람 이 세상에 한사람 그대 입니다 때론 어려운 시련속에 힘든적도 있지만 그대 내게 있기에 이겨 낼 수 있었죠 그대 그댈 사랑 합니다 내영혼을 다바쳐 언제까지 그대 맑은 눈물 정말 사랑 합니다 나 그댈 사랑합니다 내 오랜 희망이기에 세상이 끝나는 그날까지 그댈 지켜 줄께요 지금 내품에 안긴 그댈 바라보며 난 오늘도 하늘에 감사합니다 그대 없었다면 나도 없었겠죠 그렇기에 난 그댈 진정 사랑합니다 우리 같이 걷는 이길이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 함께하기에 헤쳐 갈 수 있겠죠 그댈 사랑 합니다 내 영혼을 다바쳐 언제까지 맑은 미소를 정말 사랑 합니다 나 그댈 사랑합니다 내 오랜 바램이기에 세상이 끝나는 그날까지 그대 지켜줄께요
잊으라는 그 말 되새기며 작은 눈물 내 뺨에 흘러 내렸을때 여울지는 삶의 길목에서 나는 다시 또 먼길 떠나 보려네 가슴 속에 밀려드는 슬픔 내겐 너무 크나큰 아픔이였기에 끝도 없는 삶의 종착역을 찾아 오늘도 이리 해매이~~네 잊을수 없어 지난 시절 내겐 너무 소중했어 하지만 이제 사라져가 물거품으로 부서지네 하얀 밤을 꼬박 지새우며 밝은 아침 햇살을 기다린다해도 담배 연기속에 사라져간 그대 모습 다시 볼 수 없네
밤새 내리던 세찬 비바람에 지친 발길 멈추고 잠시 기대어 잠든 내 꿈속에 여윈 그대 모습이 하지만 내게 아직도 남겨진 시간들은 나를 재촉하는데 지나간 많은 날들을 그래왔던 것처럼 후회할 순 없잖아 가슴 벅찬 꿈들은 우리들 가슴 가득히 세상 모든 기쁨은 그대 가슴에 너무 낯설고 어색한 미소로 살아갈 순 없잖아 때론 외롭고 힘든 세상살인 나를 우울하게 해
나 혼자 걷다가 우연히 하늘을 쳐다 봤어요 한숨을 쉬는 공허는 내 마음 이죠 그림속 소녀를 나의 연인으로 삼을 수 밖에 아무말 하지 못한체 그렇게 바요 그냥 이렇게 지내도 아무 느낌 없는데 어떤 말이라도 듣고 싶은데 그대 모르는 체해 곁에 있지만 더욱더 깊게 깊은 상처 남겨요 내 아픔은 그대에게 머물고 있어요 내아픔은 영원히 그대에게~~ 머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