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재학시절 그룹 "에밀레"에서 활동을 했으며, 졸업 후 미국에 한동안 있다가 1990년 귀국하여 "노래은행"이라는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초기에 몇몇 광고 음악을 제작하며 기회를 모색하다, 1991년 겨울 신인가수 유준열과 "꿈속의 겨울"이라는 주제로 공간 소극장에서 첫번째 콘서트를 가졌다. 그후 1992년 5월 첫앨범을 발표하여 공식적인 데뷔를 했고, 발매 직전 유준열과 학전 소극장에서 홍보를 겸한 콘서트를 가졌다.
그의 첫번째 앨범은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을 리메이크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부 자작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과시하였다. 그 중 "21세기가 되면 우리는 어디로 갈까", "참 좋았었디 그땐" 등이 주목받았다. 또한 "야!"도 그의 음악적 재능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