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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1.앞산에 솜안개 어리어 있고
압록강 물 위에는 뱃노래로다 용암포 자후창 떠나가는 저 물길 눈물에 어리우는 신의주부두 2.똑딱선 뾰죽배 오고 가는데 갈매기 놀래나서 성급히 난다 진강산 바라보며 그리웁던 내고향 서름에 짙아가는 신의주부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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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나린 남강에서
너를안고 너를안고 아 ~ ~ ~ ~ ~ 울려주던 그날밤이 울려주던 그날밤이 음 ~ ~ ~ 파고드는 옛노래여 촉석루 옛성터엔 가을달만 외로히 낙엽소리 낙엽소리 아 ~ ~ ~ ~ ~ 처량코나 그날밤이 너를안고 울었고 음 ~ ~ ~ 다시못올 꿈이여 고향에 님을두고 타향살이 십여년에 꿈이라도 꿈이라도 아 ~ ~ 잊을소냐 그대모습 정들자 헤여지던---- 음 ---불러라 망향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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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새벽~ 달 바라보며
백마~야~ 가~ ~ ~자 청대~콩 무르익은 고향을 찾~아~ ~ ~서 불빛이 반짝이는 저 언덕 넘~어~ 해장술 건~들~ ~ 백마~야 가~ ~자 방울 소리 울리면서 백마~야~ 가~ ~ ~자 물방~아 돌아가는 고향을 찾~아~ ~ ~서 새벽달 반짝이는 저 언덕 넘~어~ 해장술 건~ ~들~ ~취해 백마~야 가~ ~자 먼동이 터 오른다 백마야 가자 부모님 기다리는 고향을 찾아서 아침 이슬 반짝이는 저 언덕넘어 해장술 건~ ~들~ ~취해 백마~야 가~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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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1,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맺친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데로갔나 찬비만 내린다 2,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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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버린 고향이 그렇게 그리워서
기타줄을 골라 매고 한 곡조 타니 아버님 생각 어머님 생각 눈물 줄기 흘러서 앞을 가리니 꼬리 치면서 집에 남은 얼룩이 잘 있느냐. 주려 안은 배 뉘라서 알 것이냐 낯이 설은 타향거리 헤메며 사니 들밭에 곡식 불겋게 익고 노적가리 쌓아 논 내 집이건만 뜻을 이루기 그날까지 안 찾을 고향이다. 불효하다고 꾸짖지 말아다오 노래로서 몸을 세워 사람 되리니 부모 마음에 맞지 않아도 고생하며 힘 쓰는 아들이오니 내 고향이여 내 집이여 성공을 보아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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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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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벽돌담 모퉁이에 기대선 포장마차 너도 친구 나도 친구 우연히 만나서 다정한 친구 되는 포장마차 포장마차 아 흐뭇한 미소 아 따스한 인정 아아아아아 즐거워서 크게 노래하는 사람 야야야 괴로워서 눈물짓는 사람 야야야 부딪히는 술잔 속에 떨어지는 별을 보며 하늘을 마신다 인생의 파란 꿈 펼치는 포장마차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즐거워서 크게 노래하는 사람 야야야 괴로워서 눈물짓는 사람 야야야 부딪히는 술잔 속에 떨어지는 별을 보며 하늘을 마신다 인생의 파란 꿈 펼치는 포장마차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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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황혼이 짙어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 더라 우물터를 싸고도는 붉은 입술에 송아지 우는마을 복사꽃이냐 화관쓴 낭자머리 청사초롱 별들이 심어놓은 꽃송이구나 물동이에 꼬리치는 분홍옷고름 그-날밤 나부끼는 금박댕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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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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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산호등이 졸고있는 사이공부두
갈매기 날개속에 카누야가자 물결에 헝커러진 열대의노래 아득한 밀림속에 모닥불이곱다 간주중 물길마다 부두마다 무명초항구 다홍빛 안개속에 카누야가자 은근히 들려오는 검둥이노래 아득한 밀림속에 모닥불이곱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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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봄이 오는 아리랑 고개
님이 오는 아리랑 고개 가는 님은 밉상이요 오는 님은 곱상이라네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님 오는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 님 만은 안 넘어와요 달이 뜨는 아리랑 고개 꽃도 뜯는 아리랑 고개 우는 님은 건달이요 웃는 님은 도련 님이지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도련님 고개 울어 울어도 도련님 만은 안 넘어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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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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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김영일/사, 김교성/곡, 백난아/노래
1,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믿을 사람아 2,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새동무 철의객점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봄에 모여앉아 매일같이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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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백난아 - 못잊어 불러본 그시절 그노래 제2집 [remake] (0000)
목단꽃 붉게피는 시라무랭 찻집에
칼피스 향기속에 조우는 꾸냥 내뿜는 담배연기 밤은깊어 가는데 가슴에 스며든다 빨간꽃송이 조각달 걸려있는 충무로 거리에 풀라탄 그늘속을 한없이 걸었던 단둘이 걸어보든 안타까운 이한밤 저달을 흘켜보는 안타까운 이한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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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아리랑 씨스터즈 - 밤이 좋아요 / 부루엔젤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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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아리랑 씨스터즈 - 밤이 좋아요 / 부루엔젤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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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아리랑 씨스터즈 - 밤이 좋아요 / 부루엔젤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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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아리랑 씨스터즈 - 밤이 좋아요 / 부루엔젤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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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아리랑 씨스터즈 - 밤이 좋아요 / 부루엔젤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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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아리랑 씨스터즈 - 밤이 좋아요 / 부루엔젤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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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아리랑 씨스터즈 - 밤이 좋아요 / 부루엔젤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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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아리랑 씨스터즈 - 밤이 좋아요 / 부루엔젤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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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아리랑 씨스터즈 - 밤이 좋아요 / 부루엔젤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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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아리랑 씨스터즈 - 밤이 좋아요 / 부루엔젤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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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아리랑 씨스터즈 - 밤이 좋아요 / 부루엔젤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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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운봉, 아리랑 씨스터즈 - 밤이 좋아요 / 부루엔젤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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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1막 (1980)
피식은 젊은이 눈물에 젖어
낭만과 설움에 병든 몸으로 북풍한설 몰아쳐도 끝없이 가는 애달픈 이 내 가슴 누가 알 거냐 돋는 달 지는 해 바라보면서 산 좋고 물 맑은 고향 그리며 외로운 나그네 홀로 눈물 지을 때 방랑의 하루 해도 저물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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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1막 (1980)
이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하늘 밝은 달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중에 또 다시 꿈같도다 이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좋은시절 다 보내고 세상만사를 잊었으니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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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3막 (1980)
구름따라 흐르는 몸 마음이 설워
낯설은 땅 찬 자리에 남 모를 눈물 분을 발라 가리나니 얼룩이 진 뺨 거짓 웃고 거짓 울 때 내 뿜는 한숨 늦은 봄은 남쪽에서 꽃을 보건만 낙엽지는 이 가을은 갈 곳이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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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신 가요무대 4막 (1980)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호둘기를 꺽어 불던 그때는 옛날 타향이라 정이 들면 내 고향 되는 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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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2막 (1980)
1,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맺친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데로갔나 찬비만 내린다 2,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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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1집 (1980)
1.앞산에 솜안개 어리어 있고
압록강 물 위에는 뱃노래로다 용암포 자후창 떠나가는 저 물길 눈물에 어리우는 신의주부두 2.똑딱선 뾰죽배 오고 가는데 갈매기 놀래나서 성급히 난다 진강산 바라보며 그리웁던 내고향 서름에 짙아가는 신의주부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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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1집 (1980)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나린 남강에서
너를안고 너를안고 아 ~ ~ ~ ~ ~ 울려주던 그날밤이 울려주던 그날밤이 음 ~ ~ ~ 파고드는 옛노래여 촉석루 옛성터엔 가을달만 외로히 낙엽소리 낙엽소리 아 ~ ~ ~ ~ ~ 처량코나 그날밤이 너를안고 울었고 음 ~ ~ ~ 다시못올 꿈이여 고향에 님을두고 타향살이 십여년에 꿈이라도 꿈이라도 아 ~ ~ 잊을소냐 그대모습 정들자 헤여지던---- 음 ---불러라 망향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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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6 고운봉, 진방남, 송달협 편 (1996)
1.앞산에 솜안개 어리어 있고
압록강 물 위에는 뱃노래로다 용암포 자후창 떠나가는 저 물길 눈물에 어리우는 신의주부두 2.똑딱선 뾰죽배 오고 가는데 갈매기 놀래나서 성급히 난다 진강산 바라보며 그리웁던 내고향 서름에 짙아가는 신의주부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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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6 고운봉, 진방남, 송달협 편 (1996)
누가 만든 길이냐
나 만이 가야 할 슬픈 길이냐 철 없는 들국화야 너를 버리고 남 몰래 숨어서 눈물 흘리며 아-아 떠나는 이 원망 원망을 말어라 언제 다시 만나리 귀여운 그 얼굴 언제 만나리 여인의 가슴속에 가둬지는데 죄 없는 들국화 저 멀리 죽어 아-아 떠나는 이 원망 이 마음 너무 아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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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6 고운봉, 진방남, 송달협 편 (1996)
나는 가리 나는 가리 모래성 무너진 데
피눈물을 파 묻고 나는 가오리 가는 날 잡는 이가 누구리오 아아아아 야속한 야속한 님아 못쓸 님이여 나는 가리 나는 가리 장랑을 휘더듬어 내 청춘을 뒤비고 나는 가오리 내 발길 막는 이가 누구리오 아아아아 무정타 무정한 님아 못쓸 님이여 나는 가리 나는 가리 무너진 모래성에 내 가슴을 뒤비고 나는 가오리 가는 날 얼싸는 이 누구리오 아아아아 원수다 원수던 님아 못쓸 님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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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6 고운봉, 진방남, 송달협 편 (1996)
1,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맺친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데로갔나 찬비만 내린다 2,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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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6 고운봉, 진방남, 송달협 편 (1996)
버린 고향이 그렇게 그리워서
기타줄을 골라 매고 한 곡조 타니 아버님 생각 어머님 생각 눈물 줄기 흘러서 앞을 가리니 꼬리 치면서 집에 남은 얼룩이 잘 있느냐. 주려 안은 배 뉘라서 알 것이냐 낯이 설은 타향거리 헤메며 사니 들밭에 곡식 불겋게 익고 노적가리 쌓아 논 내 집이건만 뜻을 이루기 그날까지 안 찾을 고향이다. 불효하다고 꾸짖지 말아다오 노래로서 몸을 세워 사람 되리니 부모 마음에 맞지 않아도 고생하며 힘 쓰는 아들이오니 내 고향이여 내 집이여 성공을 보아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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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6 고운봉, 진방남, 송달협 편 (1996)
백두산정기 품고 흐른 이천 리
뱃노래 구룡포에 장한하구나 해동문옆에 끼고 백마산 보면 의주라 통군정은 우뚝히 섰네 취승당 그 옛 뜰에 두견화 피고 아침과 지는 해에 종이 우는데 북천앙 적은 절에 염불성나니 의주라 통군정은 정회 깊구나 불연성 바라보며 섰는 중온지 압록강 건너서서 이긴 싸움에 대동아 아침해가 올랐으니 의주라 청군성은 장함도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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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6 고운봉, 진방남, 송달협 편 (1996)
물 위에 꽃잎 실은 황포강 뱃길
쌍돛대 흔들흔들 휘파람 싣고 갈매기 불러보자 울음을 불러보자 아아아 가고 싶은 남쪽의 항구 하늘에 별을 뿌린 황포강 뱃길 뱃머리 가물가물 별 하나 싣고 희망을 불러보자 청춘을 불러보자 아아아 보고 싶은 방랑의 새벽 물결에 달을 띄운 황포강 뱃길 달빛이 출렁출렁 노를 적시면 남북을 바라보자 봉사를 바라보자 아아아 아름다운 아시아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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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랄랄라랄랄라 랄라랄라라
랄랄라랄랄 랄 랄라라 랄랄랄랄라 랄라랄라라 랄라랄 랄랄 랄 랄라라 학도야 학도야 청년학도야 벽상의 괘종을 들어보아라 소년은 이로에 학난성하니 일촌광음도 불가경일세 학도야 학도야 청년학도야 벽상의 괘종을 들어보아라 소년은 이로에 학난성하니 일촌광음도 불가경일세 청산속에 묻힌 옥도 갈아야만 광채나고 낙락장송 큰나무도 닦아야만 동량되네 청산속에 묻힌 옥도 갈아야만 광채나고 낙락장송 큰나무도 닦아야만 동량되네 공부하는 청년들아 너의 직분 잊지마라 새벽달은 넘어가도 봉천조일 비춰온다 봉천조일 비춰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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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나린 남강에서
너를안고 너를안고 아 ~ ~ ~ ~ ~ 울려주던 그날밤이 울려주던 그날밤이 음 ~ ~ ~ 파고드는 옛노래여 촉석루 옛성터엔 가을달만 외로히 낙엽소리 낙엽소리 아 ~ ~ ~ ~ ~ 처량코나 그날밤이 너를안고 울었고 음 ~ ~ ~ 다시못올 꿈이여 고향에 님을두고 타향살이 십여년에 꿈이라도 꿈이라도 아 ~ ~ 잊을소냐 그대모습 정들자 헤여지던---- 음 ---불러라 망향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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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잊으려고 마신 술에 내가 취해서
내리는 비 절른 비를 그대로 맞으면서 밤도 깊은 명동거리 헤매이는 이 발길 가버린 옛사랑을 차마 못잊어 울면서 흐느끼며 이 밤이 새도록 한 없이 불러보는 아 명동부르스 궂은 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부루스 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 취해 걷는 심정 그 님이 야속턴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브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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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새벽~ 달 바라보며
백마~야~ 가~ ~ ~자 청대~콩 무르익은 고향을 찾~아~ ~ ~서 불빛이 반짝이는 저 언덕 넘~어~ 해장술 건~들~ ~ 백마~야 가~ ~자 방울 소리 울리면서 백마~야~ 가~ ~ ~자 물방~아 돌아가는 고향을 찾~아~ ~ ~서 새벽달 반짝이는 저 언덕 넘~어~ 해장술 건~ ~들~ ~취해 백마~야 가~ ~자 먼동이 터 오른다 백마야 가자 부모님 기다리는 고향을 찾아서 아침 이슬 반짝이는 저 언덕넘어 해장술 건~ ~들~ ~취해 백마~야 가~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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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가요 100년사 2집 (2005)
1,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맺친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데로갔나 찬비만 내린다 2,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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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나린 남강에서
너를안고 너를안고 아 ~ ~ ~ ~ ~ 울려주던 그날밤이 울려주던 그날밤이 음 ~ ~ ~ 파고드는 옛노래여 촉석루 옛성터엔 가을달만 외로히 낙엽소리 낙엽소리 아 ~ ~ ~ ~ ~ 처량코나 그날밤이 너를안고 울었고 음 ~ ~ ~ 다시못올 꿈이여 고향에 님을두고 타향살이 십여년에 꿈이라도 꿈이라도 아 ~ ~ 잊을소냐 그대모습 정들자 헤여지던---- 음 ---불러라 망향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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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1,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맺친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데로갔나 찬비만 내린다 2,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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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추억 속의 우리가요4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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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흘러간 옛노래 1집 [omnibus]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