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너는 내마음 몰랐을꺼야 그 얼마나 사랑을 했는지 나는 너의 모든걸 잊지 않았지 떠나가던 그 순간도 그렇게도 내곁을 떠나고 싶어 바보처럼 눈물을 흘렸나 이별보다 더 아픈 추억이기에 나는 너를 잊을 수 없어 이세상이 너무나 넓고 넓어서 우린 다시 만날순 없겠지만 다시 사랑한다면 너를 만나고 싶어 이제는 느낄수 있어
유리창에 저마네킹처럼 표정없는 내모습을 보며 끝나지 않는 나의 사랑을 알았어 유리창에 저 마네킹처럼 벌거벗은 내 모습을 보며 버릴 수 없는 나의 사랑을 알았어
너에게 처음부터 느꼈던 나의 의미 아무런 표정도 없는 너에게 느꼈던 말로만 사랑한 말로만 원했던 차갑게 느껴지는 어색한 미소속에 조금씩 멀어져 버린 흐릿한 눈으로 다가온 너에게 말할순 없었지 이젠 내가 널 잊으려 해도 내가 사랑했던 너의 기억 나를 자꾸만 아프게 하지 이제는 말해주겠니 난 너에게 무언지 사랑하는 것인지 대답해줘 널 사랑하는 나는 내가 너에게 어떤 의미라 해도 한순간도 널 잊은적이 없어 널 잊은 적이 없다고 그대여 이젠 내게 그렇게 다가오는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던 그대모습 떠올리며 믿거나 말거나 생각하는 그대눈빛
언제 언제까지나 내게 있으란 그말 아니야 내 마음속에서는 항상 너의 생각뿐이야 지금에야 또다시 사랑이란걸 느꼈지만 너에 마음은 이제 멀리멀리 떠나 버린후 뜨거운 도시속에 많은 사람들 모두들 나에겐 필요 하지만 너또한 모든게 필요하겠지 이제서야 처음느낀 너에 사랑을 내게서 멀어져간 너의 모습이 다시는 보이지 않을것 같지만 시간이 흐르면 또 생각이 나고 이제는 나혼자서 어떻게 하나
밤깊은 골목길에서서 너는 내게 이런 말을 했지 사랑은 선택할 수 없는 가슴아픈 아야기라고 이젠 모두 잊어야할 추억이지만 아직도 이해할수 없는 마지막 사랑이라고 너는 내게 말할 수 있나 하지만 나는 너를 사랑했다고 말할수 있어 아직도 변함없는 나의 진실을 한때는 외로웠던 나를 기쁨으로 감싸주던 그대 미웠던 마음마저 이젠 사랑으로 남기고 싶어
이젠 그대와 헤어지고 싶어 우리들 만남의 끝을 위해 식은 찻잔에 머문 그대모습이 창백해 보인다 하여도 나 하나만을 원하는 그대의 눈길이 조금씩 우울해져 갈때 슬픈 약속도 전하지 못하는 어두운 나의 미래가 더이상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지 못해 아픔만 커져가네 떠나야하는 뒷모습이 사랑보다더 소중할지도 몰라 소중했었던 거야
두눈을 반짝이며 하루종일 텔레비젼 앞에 앉아서 좋고 예쁜것 모두 사달라고 졸라대며 투정 부리네 그녀의 마음을 뺏아간 텔레빈 정말 골치 아픈것 이것참 야단났네 어떡하면 좋을까 그녀는 욕심쟁이 그건 정말 피곤해 네모난 화면속에 돌아가는 예쁜탈렌트들을 보면 하루에 열두번씩 토라지는 변덕장이 그녀의 마음 거울에 얼굴 비쳐가며 요리저리 재보곤 하는 얘기 낮은코 세워볼까 쌍꺼풀을 만들까
머리를 짧게 바꿔볼까 청바지는 어떨까 이것참 야단났네 어떻하면 좋을까 더잇아 예뻐지면 그건 정말 곤란해
그대는 나에게 사랑을 느낄 수 없는걸까 차가운 눈길로 넌 뒤돌아 쓴 웃음 짓는걸 이제까지 너만큼 사랑했던 기억이 내겐 전혀 없지만 그런 나의 마음을 너는 조금이라도 느끼지 못한걸까 언제까지 내맘을 아프게 할까 (turn ont's face way) 언제까지 넌 나를 외면 해야해 아무리 나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해도 이대로 이렇게 사랑을 끝낼수는 없는걸 너없인 단하루도 견딜수 없다는걸 네게 말을 해야 너는 알겠지 사랑할수 있는건 오직 그대 뿐인걸 느끼지 못한걸까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변한 네 모습도 다가올 이별까지도 사랑했었던 말도 하지 말아줘 이별뒤에 무슨 소용 있겠니 네가 준 장미꽃도 이젠 모두 시들고 사진속에 웃는 넌 왠지 자꾸 어색해보여 좀더 크게 말해줘 이젠 안녕이라고 우리의 이별을 도무지 느낄 수 없어 하지만 난 네게 하고픈 얘기가 있어 정말 꼭 내가 아니더라도 행복할수 있겠니 소중한 넌데
흠뻑 취하고 싶어 그대 사랑 향기로 스쳐가는 바람 그속에서도 그댈 느끼고 싶어 (나 이대로) 그대를 생각하면 모두가 아름다워져 살며시 다가와서 입맞춤하며 사랑을 얘기 했었지 그대를 생각하면 웬지 가슴부터 뛰잖아 이느낌 영원토록 간직할수만 있다면 바랄게 없어 얼마나 그댈 사랑하는지 그대는 알고 있는걸까 얼마나 그대내게 소중한 사람이 됐는지 알고 있는걸까
이른 새벽 잠이 오지 않는 불면의 시간 아 우리들의 약속들은 모두 어디에 이세상은 늘 오렌지 빛깔 그대로 인데 왜 너만은 날 버리고서 가려하는지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앞으로 알마나 많은 방황을 견뎌야 하나 미움들이 없어질만큼 미워하면 잊혀지려나 나 이제는 가지고 있던 아픔마져 힘에 겨운데 단념하며 헤메임속에 많은 꿈들 부서진 지금 희미한 기억속에 다시 보고싶어
내 마음 깊숙한곳 바로 그곳에 언제나 아름다운 너의 모습이 이제는 아무것도 느낄수 없어 희미해진 내모습도 보이질 않아 (나를 바라보는 너의 그 눈빛도 이제는 모두 지워버리고 싶어 다시한번 내게물어도 같은 너의 그눈빛도 이해하지 못해) 웃으며 다가와 내게 말해도 아무런 느낌도 내게는 없지 언제까지 나에게 이런 사랑을 사랑을 항상 느끼며 잊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