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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3집 - 축제 (2003)
찬 바람이 불어오는 도시의 밤길
네온불이 유혹하는 이 거리 사랑 찾아서 떠도는 사람들 내 님은 보이지 않네 어디에 있나 나의 사랑아 이 밤을 불태울 사람 어디에 있나 나의 사랑아 영혼을 사랑할 사람 텅빈 가슴을 채워줄 사람 당신을 사랑하리라 하얀 비가 온세상을 덮고 있는 밤 가로등만 깜박이는 이 거리 사랑찾아서 거리를 헤매도 내 님은 보이지 않네 어디에 있나 나의 사랑아 이 밤을 불태울 사람 어디에 있나 나의 사랑아 영혼을 사랑할 사람 텅빈 가슴을 채워 줄 사람 당신을 사랑하리라 텅빈 가슴을 채워 줄 사람 당신을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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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3집 - 축제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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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3집 - 축제 (2003)
잊어버렸나 정녕 잊었나
생각하면 너무나 서글픈 추억 그대 매력에 꿈꾸던 세계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어요 잊어버리려 애를 써봐도 내 곁에 다가오는 그대의 모습 사랑은 그렇게 내게로 와서 황홀한 꿈을 주고 떠나버렸네 이제는 가버린 사람이지만 당신을 영영 잊지 못하리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봐도 잊지 못할 당신의 모습 잊어버리려 애를 써봐도 내 곁에 다가오는 그대의 모습 사랑은 그렇게 내게로 와서 황홀한 꿈을 주고 떠나버렸네 이제는 가버린 사람이지만 당신을 영영 잊지 못하리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봐도 잊지 못할 당신의 모습 이제는 가버린 사람이지만 당신을 영영 잊지 못하리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봐도 잊지 못할 당신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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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3집 - 축제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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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3집 - 축제 (2003)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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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3집 - 축제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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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3집 - 축제 (2003)
검은 밤의 가운데 서 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끝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수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 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 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살아 왔는걸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 가고 햇살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순간에 말라 버리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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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박영일 3집 - 축제 (2003)
언젠가는 너와 함께 하겠지 지금은 헤어져 있어도
네가 보고 싶어도 참고 있을 뿐이지 언젠간 다시 만날 테니까 그리 오래 헤어지진 않아 너에게 나는 돌아갈 거야 모든 걸 포기하고 네게 가고 싶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 알 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 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 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네게 달려갈 테니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저녁 늦게 나는 잠이 들었지 너를 생각할 시간도 없이 너무나 피곤해서 쓰러져 잠이 들었지 난 왜 이렇게 사는 거야 눈을 뜨면 또 하루가 가고 내 손엔 작은 너의 사진뿐 너를 다시 만나면 꼭 안고 놓지 않으리 헤어져있던 시간만큼 알 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 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 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네게 달려갈 테니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조금만 더 기다려 네게 달려갈 테니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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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박영일 3집 - 축제 (2003)
먼 산 부엉이 밤 새워 울어대고
앞냇물 소리 가슴을 적실 때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 갔나 아아 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 갔나 아아 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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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3집 - 축제 (2003)
아득히 먼 훗날 웃으며 말할까 지나왔던 모든 추억들
차가운 술잔에 남긴 내 삶의 조각들 그땐 기억할까 사랑의 향기에 취하고 싶어서 내 전부를 모두 던지며 영혼을 태워도 항상 목말라 했었지 우리는 별처럼 사랑은 그렇게 내 곁을 스치며 운명처럼 비껴가고 푸른 날에 내리는 비 같은 내 젊은 날의 축제여 사랑은 그렇게 내 곁을 스치며 운명처럼 비껴가고 푸른 날에 내리는 비 같은 내 젊은 날의 축제여 세월의 강물에 몸을 띄우고 못다한 꿈을 꾸지만 이 시간이 지금 난 행복해 내 젊은 날의 축제여~ 사랑은 그렇게 내 곁을 스치며 운명처럼 비껴가고 푸른 날에 내리는 비 같은 내 젊은 날의 축제여 내 젊은 날의 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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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박영일 3집 - 축제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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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3집 - 축제 (2003)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 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 만은 진실 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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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
from 박영일 3집 - 축제 (2003)
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없이 떠나고픈 막연따라 나는 가고 싶다 나는 떠나 가야해 가슴에 그리움 담고서 이제는 두번 다시 가슴 아픔 없을 곳에 나는 떠나야해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 떠나 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 다 지난 얘긴걸 지나간 날들 묻어 두고 떠나 가야지 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없이 떠나고픈 막연따라 나는 가고 싶다 나는 떠나 가야해 가슴에 그리움 담고서 이제는 두번 다시 가슴 아픔 없을 곳에 나는 떠나야해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 떠나 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 다 지난 얘긴걸 지나간 날들 묻어 두고 떠나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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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채치성 - 채치성 작곡집 (1992)
멀리 숲이 보이고 눈을 감으면 하나씩 나무들 살아나네 오래 서서 지켜보는 쓸쓸한 풍경 낯익은 사람들이 왔던 길로 돌아가네
* 차례를 기다리며 잊을 수 없는 일들을 오래도록 헤아려 보네 쓸쓸한 길 저 너머 불 꺼지네 아득한 님 생각 해가는 줄 모르네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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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채치성 - 채치성 작곡집 (1992)
어릴적 친구들과 뒷동산에 모두 모여 해 저문줄도 모르고 놀던 생각 절로 나네 머리카락 보인다 꼬옥꼬옥 숨어라 술래하던 짱구녀석 심통나서 돌아가네
* 새침떼기 영희하고 넝쿨뒤에 숨어 앉아 콩콩 뛰던 가슴 소리 빨개지던 내얼굴 영흰 지금 시집가서 엄마되고 나도 이젠 아빠되어 중년일세 세월가도 잊지 못할 어린시절 술래잡기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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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2집 - 박영일 2 (1992)
인생은 나그네 그름을 타고 흐르는
사랑은 나그네 꿈길을 걷는 나그네 1. 인생이 구름처럼 하늘을 걷는 외로운 나그네라면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내리는 한조각 구름이 되리 인생은 나그네 구름을 타고 흐르는 인생을 타고 흐르는 사랑은 나그네 세월을 걷는 나그네 2. 사랑이 세월따라 꿈길을 걷는 외로운 나그네라면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내리는 한 조각 물결이 되리 인생은 나그네 구름을 타고 흐르는 사랑은 나그네 세월을 걷는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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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2집 - 박영일 2 (1992)
1. 떠나가는 나의 사랑과 멀어지는
기억도 한순간의 추억이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바람처럼 왔다가버린 그대 정말 미워도 차마 그대 잊지못하여 마음 더욱 쓸쓸해 후렴 : 그대가 바람이라면 나는 푸른나뭇잎 되어 언제나 그대곁에서 머무르 - 고 싶지만 푸르렀던 나뭇잎새도 가을오면 지듯이 내마음처럼 나뭇잎도 변해갈까 두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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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2집 - 박영일 2 (1992)
1.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갈곳잃은
나의 발길 헤메이네 찾아줄이도 반겨줄이도 없 - 는 나의 발길 후렴 : 태양은 또다시 떠오르는데 내사랑 멀어져 돌아오지 않네 아 - 아- 달빛아래 방화하는 내 마음이여 흘러가는 시간속에 홀로섰는 내 마음이여 떠나버린 내 사랑 어서 와주오 지나버린 긴 시간 어서 와주오 기다림에 지쳐 슬픔에 젖어 나 여기 홀로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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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2집 - 박영일 2 (1992)
비워버린 사랑의 마음도 스치는
사랑의 확인도 다가오는 사랑의 조바심도 더이상 집착하지 말아요 후렴 : 아 - 이제는 외로운 방랑길도 기쁘게 걸으며 모든 쓰라림에 더 이상 놀라지 않을테요 원하는 사랑이 어디있든지 - 잃어버린 사랑이 어디있든지 - 더 이상 그 마음 흩날리지 말아요 슬픈 마음의 줄을 더 이상 당기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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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2집 - 박영일 2 (1992)
1. 사람들은 모르리다 홀로걷는 이 마음을
비에젖은 달을 보며 아득한강 넘어서 검은제비 노래하는 산자락 바라보며 빈마음 빈손으로 흘러 흘러 가는게지 2. 사람들은 알고있나 흘러가는 시간들을 떨어지는 꽃을보며 슬픈바다 건너서 노을지는 해를보며 떠오르는 달을보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흘러 흘러 가는게지 후렴 : 가네 가네 내가 가 - 네 세월을 따라서 나도 몰라 내얼굴에 흘러내리는 눈물 에 - 에 - 에 - 에 에 - 에 - 에 - 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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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2집 - 박영일 2 (1992)
우리는 이제 헤어져야만하나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에 사랑 어떡하면 좋을까 변해가는 그대 마음속 우리에 사랑 다시올 수 없을까 우린 깊이 사랑했는데 후렴 : 하늘의 별보다 반짝이던 너 반짝이던 별보다 날 사랑한다던 너 우린 이렇게 아무말없이 이별 연습을 해야하나 우리는 이제 헤어져야만하나 운명속에 이야기처럼 우리에 사랑 다시올 수 없을까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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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2집 - 박영일 2 (1992)
아 - 하 나는 소 한마리를
소 한마리를 샀으면 소를 보면 어머님의 주름진 얼굴 보인다 서울 하늘을 날으는 갈매기 그 갈매기를 보았니 이따금 잠수교에 나가서면 길잃은 갈매기 날으지 후렴 : 도시의 빌딩숲을 날아다니는 나비처럼 이몸은 고향을 떠나 어디를 헤메이나 아 - 하 나는 소한마리를 소한마리를 샀으면 소를 보면 고향 사람과 옛친구 얼굴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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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2집 - 박영일 2 (1992)
1. 어디로 가야하나 - 어디로가나 -
실안개 피는 언덕넘어 흔적도 없이 어디로 가야하나 - 어디로가나 - 밤은 깊고 설움짙어 달빛도 무거운데 후렴 : 가다보면 잊을까 넘다보면 잊을까 인생고개 넘어 넘어 가다보면 잊을까 2. 이대로 가야하나 - 이대로 가나- 오라는 곳 없어도 긴 그림자 끌고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야하나 - 님을 두고 가는사연 발길도 무거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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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2집 - 박영일 2 (1992)
그대 - 떠나려나
그대 - 떠나려나 아쉬움 남긴채 - 모르는 사람처럼 모르는 사람처럼 이별은 시작되었네 후렴 :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갈등은 타인이라는 의식때문에 인생은 이렇게 외로운것일까? 사랑했던 계절은 사랑했던 시간은 아름다운 눈물이었나 이별없는 그대마음 내곁에 남아 이마음 위해주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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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2집 - 박영일 2 (1992)
1. 시름잊자 마신술이 시름만을 더해주고
사랑하자 하던님이 번뇌만을 주는구나 희노애락 엇갈리며 열려진 쌍곡선아 이것이 사랑이더냐 사나이 우는 밤을 그누가 알랴 2. 사랑했다 미워했다 그리워 울기도 했따 이내인생 한잔술에 덧없이 가는구나 희노애락 엇갈리며 열리진 쌍곡선아 이것이 사랑이더냐 이내청춘 다지나면 사랑이 찾아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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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1집 - 박영일 (1986)
1.당신을 사랑한 것이 그리움을 남기고
작은 내 가슴에 아픈줄은 꿈에도 몰랐지요 이대로 말도 없이 떠나가신다니 눈물로 이별이라니 아... 사랑했기에 당신을 잊으렵니다 2.당신을 사랑한 것이 추억만을 남기고 희미한 눈길 속에 아롱지는 꽃송이 되었지요 이대로 당신을 잊기에는 과거속에 묻기에는 아... 사랑했기에 당신을 잊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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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1집 - 박영일 (1986)
1.아무리 애원해봐도 한마디 말도 없이
긴 세월 깊은 정이 무색할만큼 냉정히 돌아서더라 그래도 다시 한번 울면서 애원해봐도 마음이 변해버린 그 사람은 무정히 떠나가더라 2.그렇게 용서빌어도 내 손을 뿌리치고 긴 세월 내 사랑이 미안할만큼 야속히 돌아서더라 그래도 다시 한번 울면서 용서 빌어도 사랑이 변해버린 그 사람은 무정히 떠나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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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1집 - 박영일 (1986)
1. 사람들은 모르리다 홀로걷는 이 마음을
비에젖은 달을 보며 아득한강 넘어서 검은제비 노래하는 산자락 바라보며 빈마음 빈손으로 흘러 흘러 가는게지 2. 사람들은 알고있나 흘러가는 시간들을 떨어지는 꽃을보며 슬픈바다 건너서 노을지는 해를보며 떠오르는 달을보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흘러 흘러 가는게지 후렴 : 가네 가네 내가 가 - 네 세월을 따라서 나도 몰라 내얼굴에 흘러내리는 눈물 에 - 에 - 에 - 에 에 - 에 - 에 - 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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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1집 - 박영일 (1986)
말하지 말아요 묻지도 말아요
사랑이 내 맘속에 빛남을 말하지 말아요 묻지도 말아요 그늘진 내 가슴에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당신을 알아요 언젠가 떠나야하는 당신을 말하지 않아도 당신을 알아요 돌아서 흐느끼는 당신을 *황혼이 짙어가는 길목을 서성거리며 이토록 기다림은 당신을 사랑하는 것 말하지 말아요 묻지도 말아요 지금은 찬바람이 불어요 말하지 말아요 묻지도 말아요 이 밤이 깊어만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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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1집 - 박영일 (1986)
아 - 하 나는 소 한마리를
소 한마리를 샀으면 소를 보면 어머님의 주름진 얼굴 보인다 서울 하늘을 날으는 갈매기 그 갈매기를 보았니 이따금 잠수교에 나가서면 길잃은 갈매기 날으지 후렴 : 도시의 빌딩숲을 날아다니는 나비처럼 이몸은 고향을 떠나 어디를 헤메이나 아 - 하 나는 소한마리를 소한마리를 샀으면 소를 보면 고향 사람과 옛친구 얼굴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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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1집 - 박영일 (1986)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나
실안개 피는 언덕 넘어 흔적도 없이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나 밤은 깊고 설움 깊어 발길도 무거운데 가다보면 잊을까 넘다보면 잊을까 인생고개 넘어넘어 가다보면 잊을까 이대로 가야하나 이대로 가나 오라는 곳 없어도 긴 그림자 끌고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나 님을 두고 가는사연 발길도 무거운데 가다보면 잊을까 넘다보면 잊을까 이 내마음 이 내 몸은 어디로 가야하나 가다보면 잊을까 넘다보면 잊을까 이 내 마음 이 내 몸은 어디로 가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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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1집 - 박영일 (1986)
서산에 해지면 나떠나네
동산에 달이뜨면 나 나오겠네 해뜨고 비오고 바람이불면 이내인생 살림살이 슬픔도 많어라 * 헤이 헤이 무정도 하신님이여 이내간장 검게타는걸 왜모르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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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1집 - 박영일 (1986)
1.순녀가 놀다간 학교마당 모래밭에
잃어버린 인형 아가씨 한밤 중 되도록 혼자서 나........ 2.미루나무 등지찾는 까치처럼 일하던 오빠 돌아오고 논길위로 고운별이 춤추니 더욱 고운데 나........ 3.아침장에 매여있던 우리 소는 무얼할까 긴 밤 가득 소와 인형의 꿈 어둔 길 되돌아 오네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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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1집 - 박영일 (1986)
나... 나...
풀벌레우는 사잇길로 조랑말따라 지나던 어릴적 나의 그 시절이 또 나를 나를 부른다 나... 나... 뒷집에 사는 복순이랑 조랑말 따라 지나던 보리밭 사이 사잇길로 자꾸 자꾸 생각난다 나... 나... 석양에 물든 사잇길로 조랑말따라 노래하며 장 보러간 우리 엄마 마중가던 어린 시절 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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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1집 - 박영일 (1986)
1. 시름잊자 마신술이 시름만을 더해주고
사랑하자 하던님이 번뇌만을 주는구나 희노애락 엇갈리며 열려진 쌍곡선아 이것이 사랑이더냐 사나이 우는 밤을 그누가 알랴 2. 사랑했다 미워했다 그리워 울기도 했따 이내인생 한잔술에 덧없이 가는구나 희노애락 엇갈리며 열리진 쌍곡선아 이것이 사랑이더냐 이내청춘 다지나면 사랑이 찾아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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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1집 - 박영일 (1986)
타박 타박 걸어서 고개 넘었네
개울 건너 집이 보이네 콧노래를 부르다가 목이 메이네 이게 정말 고향길이냐 *오 몇해만이냐 기억들이 되살아나네 오... 몇해만이냐 눈에 익은 나의 고향길 벌거숭이 애들이 노래 부르네 허수아비 나를 반기네 콧잔등이 시큰해서 더 못가겠네 이게 정말 고향길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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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일 1집 - 박영일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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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자의 반란 by 오준영 [ost] (1985)
서산에 해지면 나떠나네
동산에 달이뜨면 나 나오겠네 해뜨고 비오고 바람이불면 이내인생 살림살이 슬픔도 많어라 * 헤이 헤이 무정도 하신님이여 이내간장 검게타는걸 왜모르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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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by 오준영 [ost] (1984)
아 - 하 나는 소 한마리를
소 한마리를 샀으면 소를 보면 어머님의 주름진 얼굴 보인다 서울 하늘을 날으는 갈매기 그 갈매기를 보았니 이따금 잠수교에 나가서면 길잃은 갈매기 날으지 후렴 : 도시의 빌딩숲을 날아다니는 나비처럼 이몸은 고향을 떠나 어디를 헤메이나 아 - 하 나는 소한마리를 소한마리를 샀으면 소를 보면 고향 사람과 옛친구 얼굴보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