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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영호 - 冬栢아가씨 (1988)
비 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사나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너를 사랑했다 이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을 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두고 떠났어도 이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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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주영 - 0시의 離別 (1971)
기다리란 그 한 마디
너의 진정 그 말이면 돌아오길 나는 믿고 웃으며 보낸다 한없이 그리워도 보고 싶어 외로워도 너와 나는 사랑하고 사랑하니까 너는 다시 돌아오겠지 기다리란 그 한 마디 너의 진정 그 말이면 돌아오길 나는 믿고 웃으며 보낸다 한없이 그리워도 보고 싶어 외로워도 너와 나는 사랑하고 사랑하니까 너는 다시 돌아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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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주영 - 0시의 離別 (1971)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새 낙옆지고
달 빛만 싸늘히 허전한 거리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그리운 상처길래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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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주영 - 0시의 離別 (1971)
1.꿈같이떠나버린 옛시절옛사람아
사연두고말도없이 떠나버렸어 많고많은사람중에 너와나사랑했는데 사나이이마음을 몰라주고가는가 찾아와서내가우는 저무는서울거리 2.이마음다바쳐서 너많을사랑했다 이목숨을걸어놓고 맹세도했어 세월가도변치말자 너만을믿어왔는데 이가슴찢기도록 상처주고갔는가 찾아봐도너는없고 저무는서울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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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주영 - 0시의 離別 (1971)
가랑잎이 휘날리는 저녁바람 서늘한데
하염없이 철새들은 어데로 날아가나 가고 싶은 길은 멀고 외로운 몸 고달픈데 황혼이면 언제라도 고향 노을 그리워요 가도가도 끝이 없는 저녁 하늘 바람 찬데 지향 없이 철새들은 누구를 찾아가나 정든 사랑 멀리 두고 가고 싶은 마음인데 저녁노을 짙어지면 고향 노을 그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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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주영 - 0시의 離別 (1971)
그 누가 울었나 눈물을 흘렸나
나를 보고 운다고 그 누가 말을 할까 울기는 울어도 눈물은 안 흘렸다 떠나간 사람 보고파서 마음 슬퍼했을 뿐이다 그 누가 울었나 통곡을 했었나 누가 나를 운다고 이렇게 말을 할까 울기는 울어도 통곡은 안 했었다 헤어진 사람 그리워서 마음 아파했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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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주영 - 0시의 離別 (1971)
1. 당신을 울게 한 것은 나때문이 아닌줄을
세월이 가다보면 언젠가 알겠지요 내잘못이 아니라고 오해를 하고 그토록 달래봐도 아무소용 없는데 잡지는 않겠어요 돌아만 와 주세요 2. 당신이 울고간 것은 내 잘못이 아닌줄을 헤어져 살다보면 알날이 있겠지요 언제라도 뉘우치고 와주신다면 이생명 다하도록 이세상 끝까지 그날을 기다려요 돌아만 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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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주영 - 0시의 離別 (1971)
1. 당신이 주신사랑 진정이라면
이대로 언제나 있어주세요 내순정 다 바쳐서 사랑한 당신인데 가시면 가시면 가시면 어쩌랍니까 나는 나는 진정이라면 진정이라면 떠나지 마오 2. 그대가 주신 사랑 진정이라면 언제나 내곁에 있어주세요 내목숨 다하도록 사랑한 당신인데 가시면 가시면 가시면 어쩌랍니까 나는 나는 진정이라면 진정이라면 떠나지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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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주영 - 0시의 離別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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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주영 - 0시의 離別 (1971)
1. 능금처럼 사랑은 익어 가슴은 뜨거운데
내임은 어느곳에 어느꿈을 꾸고 있나 누구인지 모르지만 그사람을 생각하며 가만히 두눈을 사르르 감으면 살며시 미소짓는 그 임은 어디 있나 2. 태양처럼 사랑이 빛나 두눈이 부시는데 내 임은 어느날에 내 순정을 꺾으려나 그 날자는 모르지만 즐거운날 생각하며 가만히 하늘에 메아리 던지며 살며시 대답하는 그 임은 누구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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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이주영 - 0시의 離別 (1971)
1. 낙엽처럼 왔다가 낙엽처럼 가버린
당신은 미워요 당신은 야속해 나무잎 하나둘 다시 또 지는데 외로운 내 마음 남몰래 울어요 2. 구름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가버린 당신은 미워요 당신은 야속해 꽃피는 세월이 다시 또 오는데 상처난 내 마음 남몰래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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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힛트앨범 No.1 (1969)
1.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2.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 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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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힛트앨범 No.1 (1969)
실 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 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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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힛트앨범 No.1 (1969)
1
이목숨 다하도록 변치 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네가 토라져 갈줄이야 이토록 바보처럼 버림받은 내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더냐 아- 비겁하게 ~ 맹서만 두고가느냐 2 하늘이 무너져도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네가 돌아서 갈줄이야 가슴이 찢어질듯 한이맺힌 내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더냐 아- 비겁하게 ~ 맹서만 두고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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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힛트앨범 No.1 (1969)
1절 밤도 깊은 로타리에 쓸쓸한 가로등이
외로운 내 마음을 울려만 주는데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더듬는 발길 아~ 갈 곳 없는 이 밤은 어데서 셀까 2절 어제 밤도 오늘 밤도 희미한 가로등이 흘어진 꿈길에서 울려만 주는데 이래 볼까 저래 볼까 두 갈래 길에 아~ 그대 없는 이 밤은 어데로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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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힛트앨범 No.1 (1969)
황혼의 저녁 노을 물들인 진주 남강
목울 놓고 불러봐도 대답이 없구나 남강아 말해다오 백사장아 말해다오 이 눈물 이 슬픔을 그 누가 아랴 맴도는 남강물에 물새만 운다 ♬간주 중♪ 나 집에 보내줘요 울부짖는 발버둥도 남은 숙제 못다하고 어디로 갔느냐 남강아 무정하다 백사장도 무정하다 눈물도 강물 따라 넘쳐 흐르고 밤 깊은 진주 남강 노래만 섧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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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힛트앨범 No.1 (1969)
1.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가는 삼~각지 2. 삼각지 로~타리를 헤메도는 이~발길 떠~나버린 그사람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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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힛트앨범 No.1 (1969)
제목 : 추억의 오솔길
1절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저 갈떼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돌아 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사람 2절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떠나서 오지 않을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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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힛트앨범 No.1 (1969)
눈물을 흘려서
강물을 더해주고 한숨을 쉬어서 바람을 더해주어도 야속한 그대 가버린 후에는 너무나 무정하여라 차욱차욱 추억만 쌓여진 거리 나 혼자 거닌다 그 님을 불러서 메아리 더해주고 가슴을 치면서 슬픔을 더해주어도 떠나간 그대 또다시 못올때 너무나 가슴 아파라 주룩주룩 밤비만 내리는 남산 나 혼자 왜 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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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힛트앨범 No.1 (1969)
눈물에젖은 고향을두고 울려고 내가왔나
정든항구 목포항구를 웃을려고 내가왔나 장수에 아쉬움을 못잊어 울적마다 흰구름 너울속에 못잊어 울적마다 흰구름 너울속에 피어나는 고향생각 아- 목포항아 영산강아 네이름 불러본다. 고향을두고 떠나서온지 몇해나 흘러갔나 임을두고 그이를두고 무엇하러 내가왔나 타향에 서러움을 기타에 노래싣고 퉁기는 가락마다 떠오르는 고향생각 아- 목포항아 영산강아 네이름 불러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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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힛트앨범 No.1 (1969)
어머님 아버지
왜 나를 버렸나요 한도 많은 세상길에 눈물 흘립니다 동서남북 방방곡곡 구름은 흘러가도 생일없는 어린넋은 어디메가 고향이요 어머님 아버지 왜 말이 없습니까 모진것이 목숨이라 그러나 살겠어요 그리워라 우리부모 어디메 계시온지 꿈에라도 다시한번 그 얼굴을 비춰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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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누가울어 (1966)
소리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억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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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누가울어 (1966)
사랑이라면 하지 말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 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뺨에 흘러 내릴때 안개 속으로 가 버린 사랑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뺨에 흘러 내릴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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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누가울어 (1966)
1
지평선 멀리로 놀이지는 저녁이면 초생달 우르러 시름에 우는 저목동아 나그네 서러운 신세 잡초만이 우거진 벌판길을 양떼 벗을삼아 흘러흘러 오는 마음 서글퍼라 2 찬이슬 내리는 또하루의 새벽이면 잔별을 헤아려 떠나야 하는 저목동아 나그네 외로운 신세 찬바람속 끝없는 벌판길을 양떼 벗을삼아 흘러흘러 오는 마음 서글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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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누가울어 (1966)
어쩌다 꽃 같은 청춘이 눈물 속에 시들었나
뱃고동 구슬픈 산마루에 오늘도 무심한 해는 지는데 가신님을 기다려 애타는 가슴 속이 가슴 속이 아 망부석 일편단심일줄 그님도 모르리라 어쩌다 꽃같은 청춘이 한숨 속에 시들었나 갈매기 날으느 수평선에 오늘도 무심한 달이 뜨는데 보고싶은 님그려 맺히는 그 이슬이 그 이슬이 아 망부석 일편단심일줄 그 님도 모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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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누가울어 (1966)
산 넘어 먼 하늘 바라다 보면
고향 마을 숲속에서 울던 비둘기 들리는듯 그 소리 가슴에 젖어 아카시아 필 무렵 그 기억들이 찬바람 속 설움을 어루만져주네 ♬간주 중♪ 산 넘어 먼 하늘 바라다보면 고향 마을 뒷산에서 만난 그 처자 보이는듯 그 모습 가슴에 젖어 진달래꽃 꺽어다 주던 추억이 찬바람 속 설움을 어루만져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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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누가울어 (1966)
해당화 피어나는
내 고향 남쪽바다 수평선에 갈매기 날고 뱃노래 흥겨우면 은빛 뱃사장을 멀리 돌아가 정에 겹도록 조그만 마을에는 물레방앗가 처자들이 웃음 꽃을 피우리라 해당화 피어나는 내 고향 남쪽바다 짝을 지어 물새가 날고 흰구름 흘러가면 갯벌 논밭길을 따라 들어가 정에 겹도록 조그만 마을에는 약수샘터가 처자들이 가슴을 설레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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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누가울어 (1966)
눈을 감고 안보려 해도 그 얼굴을 다신 안보려 해도
마음과 달리 안 보면은 못 견디는 허전한 가슴 뜨거운 사랑 불같은 사랑 달빛 없는 밤에 어두운 밤에 나래를 펴는 그 이름은 검은 나비 가여운 나비 이젠 다시 안가려 해도 다릴 돌려 다신 안가려 해도 마음관 달리 어느 샌가 찾아드는 야릇한 발길 뜨거운 사랑 불같은 사랑 비내리는 밤에 어두운 밤에 향기를 뿜는 그 이름은 검은 나비 가여운 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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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누가울어 (1966)
못처럼 찾아왔네 내 자란 고향
타향살이 설움 속에 그리던 고향 저 산도 시냇물도 옛 모습인데 보고 싶은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천리 길 멀다 않고 찾아온 고향 꿈속에도 잊지 못해 부르던 고향 임 간 곳 물어봐도 수소문해도 대답 없이 흘러가네 흰 구름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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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누가울어 (1966)
1
사랑은 구름같이 사라졌건만 내청춘 다바친 그옛님이 그리워 천리타향 나홀로 찾아 헤매며 애타는 이가슴을 달래일 때면 두견새도 슬피 울어 너도 울고 나도 울었소 2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만가도 내사랑 앗아간 그님만은 못잊어 기약없이 나홀로 기다리건만 가버린 내사랑은 소식이 없어 두견새도 슬피 울어 너도 울고 나도 울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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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누가울어 (1966)
사랑을 따려거든 손짓을 해요
말 못할 순정은 빨간 능금알 수줍어 수줍어 고개 숙이다 조용히 불러주는 능금빛 순정 사랑을 따려거든 손짓을 해요 꽃바람 지며는 빨간 능금알 외로워 외로워 눈물 흘리다 말없이 떨어지는 능금빛 순정 가사를 잘못올린것 같군요 (순정)이란 노래가사와 전혀 다른가사를 올렸군요 (순정이란노래에) 능금빛순정이란 가사를 올렸군요 시정이 필요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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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누가울어 (1966)
1
물새가 울며찾는 저무는 갯가 하늘을 쳐다보며 걱정스런 아가씨 돌아올 조각배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아가씨 대청도 아가씨 2 밤비가 눈을가린 어두운 갯가 웃음이 꺼져버린 마음곱던 아가씨 속이고 떠난사람 잊자하면서 그러지를 못하는 대청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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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누가울어 (1966)
1
명예와 권세따라 사랑도 버리고 신관사또 수청들며 매정하게 가신님아 칠성님께 옥수바쳐 일편단심 변치말자 댕기풀어 맺은정을 무정하게 저버리고 야속한 내사랑은 날울리고 가버렸네 2 세월도 흘러흘러 세상도 변하고 천리원정 장원급제 암행어사 되었서도 공산야월 밝은밤에 소근소근 놀던사랑 백년가약 뿌리치고 가신님이 그리워서 이밤도 술한잔에 타는심정 달래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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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배호 스테레오 독집 (1970)
웃으며 떠난다고 욕하지 마오
겉으로는 웃어도 마음은 울고가요 어차피 헤어지는 당신과 난데 그까짓 눈물은 흘려서 무엇해 만났던 그날처럼 웃으며 가요 괴로워 하지말고 헤어집시다 마음으론 울어도 겉으론 웃고가요 이제는 돌아서는 당신과 난데 이별이 서러워 울면은 무엇해 원망을 하지마오 웃으며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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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배호 스테레오 독집 (1970)
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 간 주 >> 동백꽃잎이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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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배호 - 배호 스테레오 독집 (1970)
못처럼 찾아왔네 내 자란 고향
타향살이 설움 속에 그리던 고향 저 산도 시냇물도 옛 모습인데 보고 싶은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천리 길 멀다 않고 찾아온 고향 꿈속에도 잊지 못해 부르던 고향 임 간 곳 물어봐도 수소문해도 대답 없이 흘러가네 흰 구름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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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배호 스테레오 독집 (1970)
1 다시한번 그 얼굴이 보고싶어라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준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밤도 너를 찾은 노래 부른다. 2 바람결에 너의소식 전해 들으며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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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배호 스테레오 독집 (1970)
떠도는 몸이라서 사랑마저도
내마음, 내뜻대로 하지못하고 한없는 괴로움에 가슴 태우며 잊으려 애를 써도, 발버등 쳐도 잊을수 없는 여인, 내 마음의 여인 못씻을 상쳐 입고 그대를 두고 떠나야 하는 사정, 말못할 사연 한맺힌 가슴 안고 나는 가지만 이 목숨지기 전에, 다하기 전엔 잊을수 없는 여인, 내 마음의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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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배호 스테레오 독집 (1970)
마즈막 석양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데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어데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야 황포 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데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 마음이 서럽다 아~어데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돛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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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배호 - 배호 스테레오 독집 (1970)
(1절)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 마다 한 많은 사연 흘러 간 그 세월을 뒤 돌아 보며 주름 진 그 얼굴 에 이슬이 맺혀 그모습 그립구나 추풍령 고개 (2절)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여 울고 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그 세월은 뼈 에 사뭇혀 거칠은 두빰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그 립구나 추풍령 고개 -선한주님이 등록한 가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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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배호 스테레오 독집 (1970)
1. 어드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얼마나 멀고 먼지 가고픈 내 고향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2. 드넓은 이 세상에 외로운 우리 남매 만나자 헤어지는 뼈저린 슬픈 운명 차가운 이국 땅에 쓰러져 간 오빠를 가슴이 터지도록 불러보아도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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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배호 스테레오 독집 (1970)
어제는 두사람이 걷던 이길을
이밤에 나혼자서 걸어가는데 아프도록 괴로운 나의 가슴을 소리없이 적셔주는 싸늘한 밤비 그칠줄은 왜모르나 이눈물처럼 이제는 너와나는 남과남인데 다시는 부질없는 생각말자고 타이르며 혼자서 걷는밤길에 하염없이 쏟아지는 차거운 밤비 두뺨위에 흘려졌네 이눈물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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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배호 스테레오 독집 (1970)
너무나도 그 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생각에 돌이킬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때는 늦으리 << 간 주 >>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 건만 그대따라 못가는 서러운 미음 저주 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님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뜨거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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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두메산골 (1965)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는 그날 맹서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도 두번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혼를 넘어 재를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울면서 홀로 떠났지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도 두번다시 타향에 아니 떠나리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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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두메산골 (1965)
굳바이 굳바이 그 인사는 나는 싫어
굳나잇 굳나잇 그 인사도 나는 싫어 별과 같이 빛나고 달과같이 밝고 맑은 내사랑 그대여 가지마오 가지마오 굳바이 굳나잇 그 인사는 정말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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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두메산골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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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두메산골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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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두메산골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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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두메산골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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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두메산골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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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두메산골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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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두메산골 (1965)
1.그대만이 나의 사랑 나의 기쁨 그대 그대와 둘이 맺었든날 상수에 젖은밤 그대와 단둘이 맺어진 말없는 사랑을 그대만이 나의 사랑 내사랑 영원히
2.그대만이 나의사랑 나의 기쁨 그대 그대와 둘이 맺었든날 시원히 비 끝힌날 정열에 넘치던 우수비 사랑의 숨소리가 그대만이 나의 사랑 내사랑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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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두메산골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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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1.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가는 삼~각지 2. 삼각지 로~타리를 헤메도는 이~발길 떠~나버린 그사람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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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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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숨 다하도록 변치 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네가 토라져 갈줄이야 이토록 바보처럼 버림받은 내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더냐 아- 비겁하게 ~ 맹서만 두고가느냐 2 하늘이 무너져도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네가 돌아서 갈줄이야 가슴이 찢어질듯 한이맺힌 내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더냐 아- 비겁하게 ~ 맹서만 두고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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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1.행여나 날 찾아 왔다가 못보고 가더라도 옛정에 매이지 말고
말없이 돌아가 주오 사랑이란 그런것 생각이야 나겠지만 먼훗날 그때는 이 사람도 떠난 후 일테니까 2.행여나 날 찾아 왔다가 못보고 가더라도 추억에 머물지 말고 그대로 돌아가 주오 사랑이란 그런것 생각이야 나겠지만 먼훗날 그때는 이 사람도 떠난 후 일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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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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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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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1. 고향에서 어머님이 보내온 편지한장
살아생전 너의성공 빌고지고 계신다고 오는편지 볼적마다 어머님의 그모습이 눈앞에 아롱아롱 아롱 집니다 2. 내고향에 어머님이 보내온 사연마다 이자식의 금의환향 기다리고 계신다고 오는편지 사연마다 어머님의 그정성이 꿈길에 아롱아롱 아롱 그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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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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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강 건너 언덕에서 손 흔드는 나그네
건너가면 슬픈 사연 잊을 길이 있다더냐 굽이 굽이 흘러가는 나룻터에 혼자 서서 잊지 못할 옛 사랑을 강물 위에 비춰 본다 차라리 못 잊어도 내 마음이 아파도 옛 추억을 깊이 깊이 이 가슴에 묻어놓고 달이 뜨면 혼자 울고 꽃이 피면 혼자 웃고 가는 세월 헤아리며 추억 속에 살아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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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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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1. 오륙도 물제비가 노을을 타고
푸른파도 구비치는 바다속에는 물길을 가르는 물고기 떼들 구리빛 사나이에 눈짓을 한다 내사랑 부산항구 정다운 내고장 2. 영도산 산까치가 알을 품었고 소라조개 모래속에 하품 하는데 멀리서 들리는 쌍고동 소리 둥그런 수평선이 곱기도 하다 내사랑 부산항구 꿈속에 내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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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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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1. 우리엄마 날버리고 어드메로 떠나셨나
하늘이울고 땅이꺼지는 원통한 슬픔이여 어린마음 내동생이 엄마찾아 헤메이다 지친울음 잠이되어 울다잠든 내동생아 2. 찾아봐도 간곳없고 불러봐도 대답없네 엄마엄마 부를적에는 대답좀 해주어요 어린가슴 목이메여 울며불며 애태우다 꿈에서나 만나볼까 울다잠든 내동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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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눈물을 흘려서
강물을 더해주고 한숨을 쉬어서 바람을 더해주어도 야속한 그대 가버린 후에는 너무나 무정하여라 차욱차욱 추억만 쌓여진 거리 나 혼자 거닌다 그 님을 불러서 메아리 더해주고 가슴을 치면서 슬픔을 더해주어도 떠나간 그대 또다시 못올때 너무나 가슴 아파라 주룩주룩 밤비만 내리는 남산 나 혼자 왜 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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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1
보슬비 내리는 인천항 부두 오고가는 연락선에 사랑도 운다 기맥힌 사연만 남은 항구야 조수처럼 왔다가 가는 사람아 아- 인천항 부두에 비만 내린다 2 이별도 서러운 인천항 부두 떠나가는 뱃머리에 사랑도 운다 갈매기 짝잃은 인천항구야 고동처럼 울다가 가는 사람아 아- 인천항 부두에 비만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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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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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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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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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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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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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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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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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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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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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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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개낀 장충단 공원 [omnibus] (1967)
1.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2.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 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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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개낀 장충단 공원 [omnibus] (1967)
눈물에젖은 고향을두고 울려고 내가왔나
정든항구 목포항구를 웃을려고 내가왔나 장수에 아쉬움을 못잊어 울적마다 흰구름 너울속에 못잊어 울적마다 흰구름 너울속에 피어나는 고향생각 아- 목포항아 영산강아 네이름 불러본다. 고향을두고 떠나서온지 몇해나 흘러갔나 임을두고 그이를두고 무엇하러 내가왔나 타향에 서러움을 기타에 노래싣고 퉁기는 가락마다 떠오르는 고향생각 아- 목포항아 영산강아 네이름 불러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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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개낀 장충단 공원 [omnibus] (1967)
1
천리길 천리길을 산넘고 물을건너 사나이 한마음을 다하여서 왔는데 못난이 미련인가 헤메도는 낯선거리 아- 서울에 한쪽 비가온다 비가온다 2 솔바람 솔솔부는 고향을 뒤에두고 무정타 말을할까 사랑찾어 천리길 외로운 타관땅에 들려오는 바람소리 아- 서울에 한쪽 비가온다 비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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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개낀 장충단 공원 [omnibus] (1967)
바람을 타고 말 위에 앉은건가
말을 타고서 바람을 재촉하나 단종 단종 어린 단종 단종이 귀양 가던 날 울었다 산천도 울었다 영월땅도 울었다 물결을 타고 나룻배 앉은 건가 나룻배 타고 물결을 재촉하나 단종 단종 어린 단종 단종이 떠나가던 날 울었다 남산도 울었다 한강수도 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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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배호 - 스테레오 힛트 앨범 No,2 (1969)
1.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울어 이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가버린 내사랑은 돌아올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누가 울어울어 검은눈을 적시나 2.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울어 이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누가 울어울어 검은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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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배호 - 스테레오 힛트 앨범 No,2 (1969)
사랑이라면 하지 말것을
처음 그순간 만나던날부터 ※ 괴로운 시련 그칠줄 몰라 가슴 깊은곳에 참았던 눈물아 야윈 두뺨에 흘러 내릴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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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배호 - 스테레오 힛트 앨범 No,2 (1969)
굳바이 굳바이 그인사는 나는싫어
굳나잇 굳나잇 그인사도 나는싫어 별과같이 빛나고 달과같이 밝고맑은 내사랑 그대여 가지마오 굳바이 굳나잇 그인사는 정말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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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배호 - 스테레오 힛트 앨범 No,2 (1969)
말없이 만났다가 말없이 헤여지든
그대와 정을나눈 둘만의 사랑길 지금은 이별하는 순간이지만 불꽃처럼 뜨거웁게 사랑했다 당신을 부르며 걷는 사랑길 ※ 낙엽은 처량하게 떨어지는데 흘러버린 추억만이 가슴에 남아 못잊어 부르며 걷는 이별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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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배호 - 스테레오 힛트 앨범 No,2 (1969)
1. 석양에 물든 창가에 앉아
나직한 목소리로 불러주던 그노래 아- 쎈치멘탈 쟈니 아카시아 꽃 내음이 그리움 처럼 여울때면 파랗게 살아남은 너와의 고향 2. 달빛에 젖은 그런 밤에도 기타를 퉁기면서 들려주던 그노래 아- 쎈치멘탈 쟈니 별빛들이 속삭임이 비둘기처럼 고울때면 파랗게 다가오는 너와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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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배호 - 스테레오 힛트 앨범 No,2 (1969)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살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행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 넘어 영을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네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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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배호 - 스테레오 힛트 앨범 No,2 (1969)
1. 첩첩산중 구비구비 산을끼고 물을끼고서
이끼덮힌 바위틈엔 다람쥐가 넘나드네 소복~ 낙엽속엔 도토리가 쌓였는데 노송나무 우거진 산길을 따라가면 아- 안안개속 별이뜨는 정다워라 내고향 2. 흰구름도 숨이차서 쉬여넘는 저산마루에 어두웠던 봉창에도 호롱불이 켜지느냐 꾸불~ 비탈길에 봄이오고 꽃피는데 화전밭엔 올해도 밀보리 익는냄새 아- 말매미가 합창하는 그리워라 내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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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배호 - 스테레오 힛트 앨범 No,2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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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배호 - 스테레오 힛트 앨범 No,2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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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배호 - 스테레오 힛트 앨범 No,2 (1969)
바람을 타고 말위에 앉은건가
말을 타고서 바람을 재촉하나 단종 단종 어린단종 단종이 귀양 가던날 아~ 울었다 산천도 울었다 영월땅도 울었다 물결을 타고 한강에 앉은건가 한강을 타고 물결을 재촉하나 단종 단종 어린단종 단종이 떠나 가던날 아~ 울었다 남산도 울었다 한강수도 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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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결혼 각서 (1968)
상처진 가슴속에 아로새긴 그사연을
백년을 함께살자 맹서한 결혼각서 못다한 사랑이기에 뜨거웁게 사랑했기에 그대 떠나간 해변에서서 목이메어 목이메어 그대이름 부른다 무너진 사랑속에 아로새긴 눈망울은 밀리는 파도속에 지워진 결혼각서 갖고픈 사랑이기에 나는너를 사랑했기에 꿈이 부서진 해변에 서서 차가웁게 차가웁게 그대이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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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결혼 각서 (1968)
사랑이 그립거든 손짓을 해요
말못할 순정은 빨간 능금알 수줍어 수줍어 고개 숙이다 조용히 불러주는 능금빛 순정 사랑을 따려거든 발돋음 해요 꽃바람 치면은 빨간 능금알 외로워 외로워 눈물 흘리다 말없이 떨어지는 능금빛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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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결혼 각서 (1968)
어데로 가야하나 길은 네 갈래
님을 잃은 발길이 망설이는 십자로 이제는 두 번 다시 만날 길이 없는데 어이해서 그 미련을 버리지 못해 해 저문 십자로에 해 저문 십자로에 마음만 설레이네 갈 곳은 하나인데 길은 네 갈래 정처없는 마음이 망설이는 십자로 행여나 돌아올까 어리석은 생각에 오다 말고 가다 말고 서성거리며 쓸쓸한 십자로에 쓸쓸한 십자로에 그 님을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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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결혼 각서 (1968)
이렇게 사무치는 이 슬픔이 끝나는 날 무너진 장벽에도 꽃은 피겠지
비바람 치는 세월 모진 운명에 후회만 남긴 후회만 남긴 뉘우침 안고서 언젠가 꽃 피는 날 기다려 주리 날아간 파랑새가 찾아오는 그 날에는 상처진 가슴에도 꽃은 피겠지 꺽이운 꽃가지에 눈보라 치던 가 버린 세월 가 버린 세월 못잊어 울다가 언젠가 돌아올 날 기다려 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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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결혼 각서 (19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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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결혼 각서 (19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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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결혼 각서 (19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