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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영민 - Mr. G [digital single]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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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영민 - Mr. G [digital single]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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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상연 - 좋아요 [digital singl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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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Pursean - 이해 [digital singl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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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Pursean - 해시태그 (Hash Tag) [digital single]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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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끼 - 흔한 이야기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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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AEMAWANG - 너만을 (Only You) [digital single]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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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AEMAWANG - 비밀 (Secret) [digital single]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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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녕하세요 카바레사운드입니다 [omnibus]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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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후아유 (Who Are U?) by 방준석 [ost] (2002)
그리운 우리 님의 맑은 노래는
언제나 제 가슴에 젖어 있어요 그리운 우리 님의 고운 노래는 해지고 저물도록 귀에 들려요 긴 날을 문 밖에서 서서 들어도 밤들고 잠들도록 귀에 들려요 고이도 흔들리는 노래가락에 내 잠은 그만이나 깊이 들어요 고적한 잠자리에 홀로 누어도 내 잠은 포스근히 깊이 들어요 그러나 자다 깨면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 없이 잃어 버려요 들으면 듣는 대로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 없이 잊고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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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후아유 (Who Are U?) by 방준석 [ost] (2002)
누군가를 옆에 두고 싶어질 때
그렇게나 혼자인 게 두려울 때 말할 수 있다면 그런 단어가 있다면 디딜 수 있다면 나 아닌 타인에게로 한발짝 누군가를 잘 알고 있다고 할 땐 그렇기를 바라고 있는 것일 뿐 버릴 수 있도록 잊어 버릴 수 있도록 떠날 수 있도록 강해진 내가 왜 이리 슬픈지, 서글픈지.. 언제까지나 만날 수 없는 길을 걷도록 태어난 걸 서로를 향해 손 뻗어 잡으려 하여도 닿질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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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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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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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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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1. 외로운 내가슴만 모닥불 지펴놓고
이제와서 떠난다면 내가슴 벌집되요 황양한 내마음엔 무단 침입해 놓고 내마음 저당잡고 돌려주질않네요 유원지에서 그맹세 당신은 잊었나요 팔각정에서 그맹세 약속을 잊었나요 아아아~ 난몰라 정말몰라 그런말 막해도 되요 2.외로운 내가슴만 모닥불 지펴놓고 이제와서 떠난다면 내가슴 벌집되요 유원지에서 그맹세 당신은 잊었나요 팔각정에서 그맹세 약속을 잊었나요 아아아~ 나몰라 정말몰라 그런말 막해도돼요 후렴)아아아~ 난몰라 정말몰라 그런말 막해도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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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여자(전화) : 여보세요~
남자(전화) : 나여~ 나라니깐~ 여자(전화) : 휴우~ 조선생님!! 우리 이제 끝났어요~!! 그만 전화하세요~ 남자(전화) : 으~ 미치것네~ 우~ 무엇을 잘못하였나~ 아아~ 나원참 답답하고나~ 내가 뭘 모르는건가? 너무도 답답하고나~ 우~ 전화도 받질 않더니~ 이이~ 이거참 미치게꾸나~ 얼굴이 보고싶어서 가슴에 막히는구나~ (반복) 누구 좀 아는 이 없소? 사랑의 설명서 있다면~ 누군가 채가기 전에~ 사랑을 지킬수 있는~ 내 사랑의~ 내 사랑의~ 설명서 좀 꼭 좀 주세요~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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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도무지 알 수 없네 삐져버린 니 마음
도무지 알 수 없네 변덕쟁이 니 마음 도무지 알 수 없네 새침떼기 니 마음 도저히 못 참겠네 안고 싶은 내 마음 웃다간 토라지고 아무 말도 안 하네 그 마음 알고 싶어 하루 종일 보채네 도무지 알 수 없네 삐져버린 니 마음 도무지 알 수 없네 변덕쟁이 니 마음 도무지 알 수 없네 새침떼기 니 마음 도저히 못 참겠네 안고 싶은 내 마음 웃다간 토라지고 아무 말도 안 하네 그 마음 알고 싶어 하루 종일 보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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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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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 | ||||
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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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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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여자(전화) : 여보세요~
남자(전화) : 나여~ 나라니깐~ 여자(전화) : 휴우~ 조선생님!! 우리 이제 끝났어요~!! 그만 전화하세요~ 남자(전화) : 으~ 미치것네~ 우~ 무엇을 잘못하였나~ 아아~ 나원참 답답하고나~ 내가 뭘 모르는건가? 너무도 답답하고나~ 우~ 전화도 받질 않더니~ 이이~ 이거참 미치게꾸나~ 얼굴이 보고싶어서 가슴에 막히는구나~ (반복) 누구 좀 아는 이 없소? 사랑의 설명서 있다면~ 누군가 채가기 전에~ 사랑을 지킬수 있는~ 내 사랑의~ 내 사랑의~ 설명서 좀 꼭 좀 주세요~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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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사랑의 십자말 풀이 ( 돌코 / 볼빨간 / 볼빨간 ) 그대는 가로로 풀어요 나는 세로로 풀께요 그대는 가로 나는 세로 사랑의 환타지 가로만 푸는 나는 슬픈 사나이 그대가 떠나버려 세로는 없지요 둘이서 풀어요 사랑의 십자말 풀이 혼자선 안되요 나그대 십자말 풀이 그대는 세로칸 나는 가로줄 둘만의 사랑을 펜슬로 채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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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단란이라 다 같은 단란인가
룸이라 다 같은 룸인가요 바랄걸 바래야지 먹을 걸 먹어야지 공짜도 공짜 나름 그것까정 거저 먹나 그마저도 날로 먹나 이보시오 미스터 조 싫다는데 떼쓰지 마요 단란이면 다 같은 단란인가 룸이면 다 같은 룸인가요 줄 마냥 눈길주고 연락처 남겨주고 맨 가슴 불지펴 놓고 안 그러면 될 거 야냐 준다니깐 막 달래지 이보시오 아가씨야 떼 안 쓰게 처신 잘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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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 ||||
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이 몸이 죽고 죽어도 일백 번 고쳐 죽어도
부모님께 불효한 죄 어찌 그걸 갚는데요 이 못난 삼돌이를 낳아 눈물로 기나긴 한 세월 이젠 잔소리도 꾸지람도 들을 수 없는 그리운 당신 카드 값이면 갚기라도 할텐데 빌린 돈이면 갚기라도 할텐데 어머니 아버지 어디 계시나요 이젠 준비가 됐는데 이 못난 삼돌이를 낳아 눈물로 기나긴 한 세월 이젠 잔소리도 꾸지람도 들을 수 없는 그리운 당신 카드 값이면 갚기라도 할텐데 빌린 돈이면 갚기라도 할텐데 어머니 아버지 어디 계시나요 이젠 준비가 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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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볼빨간 2집 - 야매 (2001)
말도 못하게 힘들었어요
지지리 복 없는 인생 구제할 수 없는 내 인생 그게 전부라 생각해왔어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생맥주를 나르던 시절 맥주 찌든 내 튀김 기름내 그게 전부라 생각했어요 창공을 가르는 홈런포처럼 9회 말 투아웃에 역전타처럼 인생의 역전타를 날릴 수 있는 내게도 칠 수 있는 공이 오겠지 벤치 대기도 하지 못하는데 역전타는 무슨 역전타 악셀 고장난 자동차 마냥 앞으로 가지 못하는 제자리 돌기 내 인생 그게 전부라 생각해왔어 배운 것 없고 가진 것 없는 인생열차 삼등칸 인생 편도 차표 밖에 못 끊는 그게 전부라 생각해왔어 창공을 가르는 홈런포처럼 9회말 투아웃에 역전타처럼 인생의 역전타를 날릴 수 있는 내게도 칠 수 있는 공이 오겠지 벤치 대기도 하지 못하는데 역전타는 무슨 역전타 창공을 가르는 홈런포처럼 9회말 투아웃에 역전타처럼 인생의 역전타를 날릴 수 있는 내게도 칠 수 있는 공이 오겠지 벤치 대기도 하지 못하는데 역전타는 무슨 역전타 벤치 대기도 하지 못하는데 역전타는 무슨 역전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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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줄리아하트 1집 - 가벼운 숨결 (2001)
믿을 수가 없었어, 그 길을 둘이 걷게 될 줄은
하룻밤 만에 피어난 꽃잎처럼 낯선 행복이 있다는 것을 몰랐으니 믿을 수가 없어 나, 이 길을 혼자 걷게 된 것을 하룻밤 만에 무너진 다리처럼 낯선 아픔이 있다는 것을 몰랐으니 can't it be true my one? do you want me to say goodbye? 솔직한 내 맘은 널 놓치고 싶진 않아 시간이 걸릴꺼야, 그 모든 추억을 잊는데는 그렇지만 왜 서로를 위해 쓸 시간을 서로를 잊는데 써야하는 건지 아마 그런 걸거야, 네가 지우려하는 것들은 내가 얼마나 너에게 소중했었는지 또 나를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이 세상 가장 행복한 자리에 우린 앉아있었는데 너는 지금 어디로 가버렸는지 이 세상 가장 행복한 자린 지금도 비어있는데 우린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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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줄리아하트 1집 - 가벼운 숨결 (2001)
날 만났을때 너는 내 손을 꼭 잡고
한숨을 쉴뿐 잠시 말이 없었지 미안하다했지 후횐하지 않겠다며 시든 꽃을 보고 운 건 처음이라 했지 미안같은 거 없기로 했잖아 이럴 수 밖에 운명이라 생각해 믿을 수가 없는 건 미련일 거야 때론 이런 흔한 말로 달랠 수 밖에 넌 사람들과 있을 때 더 외롭댔지 나도 알겠어. 너무나 잘 알겠어 널 만났을때 나는 네 손을 꼭 잡고 언제까지나 그렇게 있었지 마른 하늘 아래 시간이 멈춘 채.. 보고 싶을때 날 안고 싶을때 그럴 때 없니 넌 그렇때가 없니 우리 같이 웃었던 사진 속에서 아직 널 기다리는데 넌 왜 찾으러 오질 않니 느껴, 소년이 갖지못했던 작은 선물 느껴, 이제야 느껴 난 받을 줄을 몰랐던 것을 보고 싶어도 널 안고 싶어도 그럴 수 없어 운명이라 생각해 잊을 수가 없는 건 미련일 거야 때론 이런 흔한 말로 달랠 수 밖에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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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줄리아하트 1집 - 가벼운 숨결 (2001)
아주 잠깐 내게 머물렀던 그때 그 아이는
한 살 많은 날 오빠라 불렀고 그 느낌이 좋았네 날 기다릴때 모자달린 파란 셔츠 얼마나 귀여웠는지 내게만 살짝 보인 그 웃음은 지금 나를 힘들게 해 함께 했던 짧은 시간동안 싸운 적은 없었지만 단 한번의 실수로 나는 그 애를 잃었네 왜 내 마음이 혼란스러웠는지 그 애는 이해를 못했고 부닌의 책이 왜 슬픈지 그 애는 이해를 못했지 * I need a woman, not a girl. that's how i want you I need a woman, not a girl. darling i want you 소녀가 아닌 여인을 이제 난 원해 내 아픈 노래 정답게 마칠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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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줄리아하트 1집 - 가벼운 숨결 (2001)
어떤 노랠 불러야만 할까 네가 지쳐보이는 날엔
이런 노랠 들려주고 싶어 네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너는 하루종일 말이 없고 나도 따라 슬퍼지는걸 너만 괜찮다고 해준다면 이런 노랠 부르고싶어 갑작스레 소나기가 올때 나는 항상 너를 생각해 알수없는 꿈을 꾸고나면 나는 웬지 네가 떠올라 세상에 너 혼자뿐이라는 그런 슬픈 말은 하지마 그 누구도 믿지않겠다는 그런 나쁜 말은 하지마 쉽지 않을 것 같았던 날, 친구를 얻고 잘 수 없을 것 같았던 밤, 좋은 꿈을 꾸고 어린아이 숙제같은 너의 많은 착한 고민 이 노래가 도움이 된다면 또 불러줄께 행복은 널 떠나가지 않아 너 역시 기쁨을 외면하면 안돼 기적처럼 마법처럼(친구를 얻고) 봄비처럼 첫눈처럼(좋은 꿈을 꾸고) 이 노래가 네 엉킨 맘들을 다 풀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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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줄리아하트 1집 - 가벼운 숨결 (2001)
긴 여름에 그치지 않는 장마의 끝처럼
긴 가을에 보이지 않는 하늘의 끝처럼 긴 겨울에 안개로 덮인 눈길의 끝처럼 그 모든게 꿈이라면 끝이 있을테니까 쓰러진 강아지 인형을 세워 놓고서 새로 산 찻잔에 커피가 식지 않도록 한없이 슬픈 여행과 한장의 편지 다시는 찾지 않겠단 생각이 들때 언젠가 접어 두었던 책장을 펼쳐 끝내지 못한 문장에 마침표를 찍을께 꿈열흘밤, 그토록 내가 찾아 헤매인건 네 마음에 나를 쓸 수 있는 잉크였지만 꿈열흘밤, 마침내 내가 손에 쥐게된건 내 마음에 널 지울 수 있는 지우개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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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줄리아하트 1집 - 가벼운 숨결 (2001)
'길건너에서 널 보고있을 것 같은 사람은 누굴까?'
'모퉁이에서 마주칠 듯한 사람은 누굴까?' 모른 척 웃으면서 내게 물어보지마 그런 질문의 답은 언제나 한사람이니까 * 안기고 싶다면 나를 먼저 안아 불리고 싶다면 나를 먼저 불러 편지를 받고 싶다면 내게 먼저 보내 더 달콤한 것은 언제나 답장이니까 고장난 시계를 목에 걸고 살았던 양의 얘기처럼 모든 불행은 한순간 모두 사라지는 것을 우리 둘 사일 막고 있는 벽이 사실은 기대어 서서 마주보라고 만든 것이라면 * *2 안기고 싶다고 너는 내게 말해 불리고 싶다고 너는 내게 말해 편지를 받고 싶다고 너는 내게 말해 하지만 난 언제나 네게 답장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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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줄리아하트 1집 - 가벼운 숨결 (2001)
흔들면 웃어대는 탬버린처럼
서로이기에 착해진 걸 거에요 잊었던 시계의 알람소리처럼 느닷없지만 때가 온 걸 거에요 큐피트의 노크, 우리 둘에게 천국에서 날아온 메세지라고 딴사람들이 뜯어보기전에 빨리 나가서 확인하자구요 계절의 응원이 없는 피크닉 어깨젖어도 우산 하나로 걷죠 꿈 속 도시 어딘가에 집을 얻으면 세상에 없는 모양의 달도 볼 수가 있죠 큐피트의 노크, 우리 둘에게 천국에서 날아온 메세지라고 딴사람들이 뜯어보기전에 빨리 나가서 확인하자구요 신호등의 윙크, 우리 둘에게 파란불은 그렇게 길지 않다고 떨어진 책갈피, 중요한지는 건너간 다음 생각하자구요 혼자맡던 향기 달콤했는지 건너간 다음 생각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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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줄리아하트 1집 - 가벼운 숨결 (2001)
너는 나의 소네치카
작은 선물 상자 속에 앉아 나를 위해 기도해주겠니? 너는 나의 칼로타 검은 무대 커튼 뒤에 숨어 떨고 있는 날 지켜주겠니? 작은 액자, 액자 속의 연인 비밀스레 내 입술에 그렸던 한 순간의 약속 혹은 몇분간의 인형극 안고 싶어, 달아나고 싶어 익숙함이 모두 사라질 때 쯤 리큐르의 강물 위를 걸어갔음 좋겠어 창문 밖에 바람이 불면 웬지 춥던 시절도 있었지 아직 우리 많이 배워가던 날들 무얼 더 해야겠니, 소년 속의 소녀 속의 소년? 크리스마스 카드의 기적을 믿었니? 짧은 떨림, 사랑받는 느낌 알아버린 사람들의 긴 긴 밤 얇은 편지봉투 속에 누워보는 새벽녘 안고 싶어, 달아나고 싶어 익숙함이 모두 사라질 때 쯤 리큐르의 강물 위를 걸어갔음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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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줄리아하트 1집 - 가벼운 숨결 (2001)
앉을 곳이 없는 새의 노랫소리와
주인잃어버린 강아지 짖는 소리 정말 아픈 것들은 울리지 않는 울림인 것을 알게된 나역시도 거의 울게 되었지 보기좋게 낡은 시계탑 아래 서서 연날리던 손에 난 그 새를 앉게 해 정말 아픈 눈물은 터지지못한 감정인 것을 알게된 너 역시도 거의 울게 되겠지 파란 크레용을 유난히 쓰던 소녀가 아끼는 사탕을 몰래 훔친 소년은 녹지 않는 생각을 어제로 만들고 싶은 맘에 연날리던 손으로 기타를 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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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줄리아하트 1집 - 가벼운 숨결 (2001)
그리운 우리 님의 맑은 노래는
언제나 제 가슴에 젖어 있어요 그리운 우리 님의 고운 노래는 해지고 저물도록 귀에 들려요 긴 날을 문 밖에서 서서 들어도 밤들고 잠들도록 귀에 들려요 고이도 흔들리는 노래가락에 내 잠은 그만이나 깊이 들어요 고적한 잠자리에 홀로 누어도 내 잠은 포스근히 깊이 들어요 그러나 자다 깨면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없이 잃어버려요 들으면 듣는 대로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없이 잊고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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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줄리아하트 1집 - 가벼운 숨결 (2001)
누군가를 옆에 두고 싶어질때
그렇게나 혼자인게 두려울때 말할 수 있다면 그런 단어가 있다면 디딜 수 있다면 나 아닌 타인에게로 한발짝 누군가를 잘 알고 있다고 할땐 그렇기를 바라고 있는 것일 뿐 버릴 수 있도록 잊어버릴 수 있도록 떠날 수 있도록 강해진 내가 왜 이리 슬픈지, 서글픈지.. * 언제까지나 만날 수 없는 길을 걷도록 태어난 걸 서로를 향해 손뻗어 잡으려 하여도 닿질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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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줄리아하트 1집 - 가벼운 숨결 (2001)
눈에 익은 거리에서 또 길을 잃죠
길을 물어보는 법도 잊어버렸죠 난 익숙해져 있죠 난 익숙해져 있죠 나를 닮은 누군가가 내게로 왔죠 얼마만인지도 모를 감정을 깨워, 날 찾아왔다 했죠 날 보러왔다 했죠 눈을 뜨니 모든 것은 꿈이었지만 생생한 그 느낌만은 떨칠 수 없어, 날 찾아올 것 같아 날 보러올 것 같아 이름도 적지 못한 카드엔, 'only you and me. it's just to fall in love 봄날의 약속을 잊지 않아요 사월이 시월을 만나지 못해 둘만의 세계란 없다 하여도...' 새들이 지저귈땐, 꽃잎이 떨어질땐, 1년이 지나가서 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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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면된다 by 김형태 [ost] (2000)
단란이라 다 같은 단란인가
룸이라 다 같은 룸인가요 바랄걸 바래야지 먹을 걸 먹어야지 공짜도 공짜 나름 그것까정 거저 먹나 그마저도 날로 먹나 이보시오 미스터 조 싫다는데 떼쓰지 마요 단란이면 다 같은 단란인가 룸이면 다 같은 룸인가요 줄 마냥 눈길주고 연락처 남겨주고 맨 가슴 불지펴 놓고 안 그러면 될 거 야냐 준다니깐 막 달래지 이보시오 아가씨야 떼 안 쓰게 처신 잘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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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거짓말 (Lies) by 달파란 [ost]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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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Sub Sampler - Sub Sampler 9807 vol.7 [omnibus]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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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볼빨간 1집 - 지루박 리믹스 쑈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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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볼빨간 1집 - 지루박 리믹스 쑈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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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 ||||
from 볼빨간 1집 - 지루박 리믹스 쑈 (1998)
배운 것 없어도 가진 것 없어도
잘 살 줄 알았는데 이력서 채우기 힘드네 대학생 친구 따라 축제를 가보아도 불심검문이 나를 울리네 월급은 적어도 진급은 못해도 안 짤릴 줄 알았는데 왜 하필 나만 짤려 배운 것 없어도 가진 것 없어도 잘 살 줄 알았는데 이력서 채우기 힘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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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볼빨간 1집 - 지루박 리믹스 쑈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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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볼빨간 1집 - 지루박 리믹스 쑈 (1998)
소문났네 소문났어 맛좋은 동천각 신속배달
짬뽕은 국물이 시원해요 자장은 맬매일 새로 볶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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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
from 볼빨간 1집 - 지루박 리믹스 쑈 (1998)
그대는 가로로 풀어요 나는 세로로 풀께요
그대는 가로 나는 세로 사랑의 환타지 가로만 푸는 나는 슬픈 사나이 그대가 떠나버려 세로는 없지요 둘이서 풀어요 사랑의 십자말풀이 혼자서는 안되요 나 그대 십자말풀이 그대는 세로칸 나는 가로줄 둘만의 사랑을 펜슬로 채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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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 ||||
from 볼빨간 1집 - 지루박 리믹스 쑈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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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볼빨간 1집 - 지루박 리믹스 쑈 (19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