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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들고양이들 1집 - 들고양이들 (1979)
한 마디말도없이
내곁을 떠나버렸지 떠나간 기억의 새 어느새 나를 잊었나 생각하면 할수록 외로운 내 마음 꿈속에라도 보려나 너무나 그리워 잊으려 해봐도 잊을 수 없는 내마음 단 한번 만이라도 사랑한다 말해줄 생각하면 할수록 외로운 내마음 꿈속에라도 보려나 너무나 그리워 잊으려 해봐도 잊을수없는 내마음 단 한번만이라도 사랑한다 말해줄 생각하면 할수록 외로운 내마음 꿈속에라도 보려나 너무나 그리워 너무나 그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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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들고양이들 2집 - The Wild Cats (1979)
언젠가 내 곁으로
돌아오겠지 돌아오겠지 저 멀리 떠나갔던 그리운 님이 돌아오겠지 할말은 많았는데 아무 말도 못했지 기다리는 내 마음은 자꾸 그리워지네 멀리 떠나갔던 내 님은 언제 오려나 언젠가 내곁으로 돌아오겠지 돌아오겠지 저 멀리 떠나갔던 그리운 님이 돌아오겠지 잊으려 애썼는데 잊어야 했었는데 왜 이렇게 내 마음은 자꾸 그리워 지나 멀리 떠나갔던 내 님은 언제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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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노래 어때요 [omnibus]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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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명훈 - 이명훈 (1980)
아름다운 아가씨 무슨 생각하시나요
얘기하고 싶지만 … 아가씨는 내마음 알면서도 모르는척 나를 사로잡았어 말을 하지 않아도 말을 하지 않아도 두손을 마주잡고 저멀리 멀리로 사랑이 있는곳으로 우리들 가느녻은 젊음과 꿈의 세계로 빛나는 두 눈망울 수줍던 그목소리가 나를 사로잡았어 말은 하지 않아도 말은 하지 않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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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 박은옥 4집 - 정태춘 박은옥 (1984)
창문을 열고 음, 내다 봐요 저 높은
곳에 우뚝 걸린 깃발 펄럭이며 당신의 텅 빈 가슴으로 불어오는 더운 열기의 세찬 바람 살며시 눈감고 들어 봐요 먼 대지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우산을 접고 비 맞아 봐요 하늘은 더욱 가까운 곳으로 다가와서 당신의 그늘진 마음에 비 뿌리는 젖은 대기의 애틋한 우수 누가 내게 다가와서 말 건네 주리오 내 작은 손 잡아 주리오 누가 내 운명의 길동무 되어 주리오 어린 시인의 벗 되어 주리오 ※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 시인의 마을에 밤이 오는 소릴 들을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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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 박은옥 4집 - 정태춘 박은옥 (1984)
승냥이 울음 따라 따라간다 별빛 차가운
저 숲길을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어서 가자 길섶의 풀벌레도 저리 우니 석가세존이 다녀가셨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 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끝에 떨어지는 풍경 소리만 극락 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 몸 돌 계단의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 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뒤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 기침 소리에 새벽 옅은 잠 깨어나니 만리길 너머 파도소리처럼 꿈은 밀려나고 속세로 달아났던 쇠북소리도 여기 산사에 울려 퍼지니 생노병사의 깊은 번뇌가 다시 찾아온다 잠을 씻으려 약수를 뜨니 그릇 속에는 아이 얼굴 아저씨하고 부를 듯하여 얼른 마시고 돌아서면 뒷전에 있던 동자승이 눈 부비며 인사하고 합장해 주는 내 손 끝 멀리 햇살이 떠 올라 오는데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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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 박은옥 4집 - 정태춘 박은옥 (1984)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 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 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은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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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 박은옥 4집 - 정태춘 박은옥 (1984)
갈바람 소리에 두눈을 감으면 내가 서있는곳은 어디인고
나는 누구 인고 옷자락에 스미는 찬바람의 움추림 나는 외로운 산길의 나그네로구나 하얀 달 빛 아래 고개를 숙이면 내가 서있는 곳은 어디인고 나는 누구 인고 풀밭아래 몸을 털고 먼곳을 향해 떠나는 나는 외로운 밤길의 나그네로구나 찬새벽 이슬에 단잠이 깨이면 내가 있는곳은 어디인고 나는 누구 인고 근심스런 눈빛으로 웃듯이 떠난 나는 나는 내 먼길을 헤메는 나그네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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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 박은옥 4집 - 정태춘 박은옥 (1984)
새벽 이슬 맞고 떠나와서 어스름 저녁에
산길 돌고 별빛 속에 묻혀 잠이 들다 저승처럼 먼 길에 꿈을 꾸고 첫 새벽 추위에 잠이 깨어 흰 안개 속에서 눈 부빈다 물 도랑 건너다 손 담그고 보리밭 둑에서 앉았다가 소나무 숲 사이로 길을 돌며 먹구름 잔치에 깜짝 놀라 먼길을 서둘러 떠나야지 소낙비 맞으며 또 가야지 산 아래 마을엔 해가 지고 저녁 짓는 연기 들을 덮네 멀리 딴 동네 개가 짖고 아이들 빈 들에 공을 치네 어미마다 제 아이 불러가고 내가 그 빈 들에 홀로 섰네 낮에 들판에서 불던 바람 이제는 차가운 달이 됐네 한낮에 애들이 놀던 풀길 풀잎이 이슬을 먹고 있네 이제는 그 길을 내가 가네 나도 애들처럼 밟고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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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 박은옥 4집 - 정태춘 박은옥 (1984)
담 넘어 뒷집의 젊은 총각 구성진
노래를 잘도 하더니 겨울이 다 가고 봄 바람 부니 새벽밥 해 먹고 머슴 가더라 산너머 구수한 박수 무당 굿거리 푸념을 잘도 하더니 제 몸에 병이 나 굿도 못하고 신장대만 붙들고 앓고 있더라 어리야디야 어리얼싸 어리야디야 앓고 있더라 길 건너 첫 집의 젊은 과부 수절을 한다고 아깝다더니 정 들은 이웃에 인사도 없이 그 춥던 간밤에 떠났다더라 집 나간 자식이 돌아온다 하기 동네 긴 골목을 뛰어가보니 동구 밖 너머론 바람만 불고 초저녁 단잠의 꿈이더라 어리야디야 어리얼싸 어리야디야 꿈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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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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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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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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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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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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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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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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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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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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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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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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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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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인터 1집 - Painter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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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인터 1집 - Painter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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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인터 1집 - Painter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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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인터 1집 - Painter (2001)
거룩하신 하나님
주께 감사드리세 날위해 이땅에 오신 독생자 예수 나의 맘과 뜻다해 주를 사랑합니다. 날위해 이땅에 오신 독생자 예수 내가 약할때 강함 주고 가난할때 우리를 부요케 하신 나의주 감사 내가 약할때 강함 주고 가난할때 우리를 부요케 하신 나의주 감사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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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의 세계 III [omnibus] (1990)
던져진 동전이 굴러가듯이
새들이 하늘을 날아가듯이 내 혼자 이대로 나의 마음껏 그렇게 지내왔어 창문 넘어로 나를 부르는 한 가닥 실바람에 나는 살고 싶어 난 주고 싶어 온누리에 깃든 사랑 보고 싶어 바람에 물결치는 끝없는 평원 푸르른 하늘엔 구름의 행진 평화의 열차는 나를 태우고 저만치 멀어져 가네 들녘 저편엔 날 손짓하는 기러기 울음소리 나는 살고 싶어 난 주고 싶어 온누리에 깃든 평화 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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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하영 1집 - 양하영 제1집 (1988)
난이~밤 그댈 잊지 못해
촛불을~ 켭니다 내창가에 예쁜 촛불을 그대 보시나요 안개낀~밤 나는 그대 그리워 촛불을~ 켭니다 지쳐버린 내마음을 그대 아시나요 그대 향한~ 나의~ 사랑은 내나이 너무 어려~서 그대 웃음 바람따라 바람따라 지나갔나~요 낮은 목소리로 노랠 부~르면 그대 오시나요 내 두눈에 눈물 고이면 그대 오시나요 그대향한~ 나의~ 사랑은 내나이 너무 어~려서 그대웃음 바람따라 바람따라 지나갔~나요 낮은 목소리로 노랠 부~르면 그대 오시나요 내 두눈에 눈물 고이면 그대 오시나요 촛불켜는 밤에 그대 오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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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하영 1집 - 양하영 제1집 (1988)
가슴이 타오르던
그날 그대를 봤어 괜시리 싱글벙글하며 그냥 웃기만 했어 지나가버린 추억만 가슴에 새기고서 하늘만 쳐다보며 오랜 세월이 흘렀어요 잊혀진 세월 속에 지워진 추억만이 하지만 그 속엔 남겨둔 꽃 당신이란 이름이예요 모든 것이 떠나갔어도 이젠 슬프지 않네 영영 가버린 그대일지라도 잊혀진 세월 속엔 지워진 추억만이 하지만 그 속에 남겨둔 꽃 당신이란 이름이예요 모든 것이 떠나갔어도 이젠 슬프지 않네 영영 가버린 그대일지라도 잊혀진 세월 속에 지워진 추억만이 하지만 그 속엔 남겨둔 꽃 당신이란 이름이예요 모든 것이 떠나갔어도 이젠 슬프지 않네 영영 가버린 그대일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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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하영 1집 - 양하영 제1집 (1988)
때로는 당신께 거짓말을 했지
마음에도 없는 말을 언젠가 당신을 울린적도 있지 너무나 괴로워서 내 사랑을 믿어 주어요 언제나 내곁에 있어요 우리사랑 영원하리 내 사랑을 믿어 주어요 언제나 내곁에 있어요 우리사랑 영원하리 언제는 당신이 밉기도 했어 내 마음을 몰라 줘서 그러나 이젠 난 모두 당신것 정말로 사랑해 내 사랑을 믿어 주어요 언제나 내곁에 있어요 우리사랑 영원하리 내 사랑을 믿어 주어요 언제나 내곁에 있어요 우리사랑 영원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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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하영 1집 - 양하영 제1집 (1988)
그대 떠난 지나가버린 길
이제 다시 걷고 싶은 이 길 음음 멀리 떠난 찾고 싶은 이 길 다시 오면 묻고 싶은 이 길 쓸쓸할 때면 떠오르는 그 사람 그리운 이 길 고요한가 아침해 떠오르면 가야지 불러도 대답없는 이 길 좋아도 싫어하는 이 길 미워도 반겨주는 이 길 눈물없인 사랑할 수 없는 이 길 불러도 대답없는 이 길 좋아도 싫어하는 이 길 미워도 반겨주는 이 길 눈물없인 사랑할 수 없는 이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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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하영 1집 - 양하영 제1집 (1988)
언젠가 보았던
모습이라 하지만 나의 가슴속에는 아무 느낌도 없어요 언제라 할수록 없는 시절이지만 내 마음이 물들어 다시 그릴 수 없어요 어떤 말끝이라도 수줍음으로 다가서 보려고 했지만 난 알아요 그대 마음에 하얀 꿈이 둘이라는 걸 이제 그대는 아시나요 그대 마음을 아셨나요 아픔속에는 영원한 사랑이 깃드는 거죠 이제 그대는 아시나요 나의 모든 것 아시나요 BR>아픔속에는 영원한 사랑이 깃드는거죠 어떤 말끝이라도 수줍음으로 다가서 보려고 했지만 난 알아요 그대 마음에 하얀 꿈이 둘이라는 걸 이제 그대는 아시나요 그대 마음을 아셨나요 아픔속에는 영원한 사랑이 깃드는거죠 이제 그대는 아시나요 나의 모든것 아시나요 BR>아픔속에는 영원한 사랑이 깃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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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4집 - 임지훈 4 (1994)
쓸쓸한 내 마음을 달랠 길이 없어
저높은 하늘 끝 빈자리에 그리운 그대 모습 그려보려니 먹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네 바람아 불어와 먹구름을 걷어라 그대 모습 환히 보이도록 바람아 너만은 들어주려마 그대 모습 환히 보이도록 쓸쓸한 내 마음을 달랠 길이 없어 저높은 하늘 끝 빈자리에 그리운 그대 모습 그려보려니 먹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네 바람아 불어와 먹구름을 걷어라 그대 모습 환히 보이도록 바람아 너만은 들어주려마 그대 모습 환히 보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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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4집 - 임지훈 4 (1994)
누굴 찾으려나 날으는 새 한마리
푸른 하늘 위로 쓸쓸히 날아간다 어디 가면 만나려나 이리로 또 저리로 어디까지 날으려나 한없이 날아간다 누굴 찾았을까 날으는 새 한마리 푸른 하늘 위로 날아만 가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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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기다리면 대답해 주시겠어요
제 마음이 젖도록 빗물로 쓸쓸한 바람으로 얘기하신다 면은 차라리 듣지 않겠어요 슬픔은 목에 걸린 오래된 선물 가냘픈 꽃들의 귀여운 미소 그 미소 속에 오늘도 나 기다리네 기다리면 대답해 주시겠어요 저 따뜻한 5월의 햇살로 9월의 낙엽으로 얘기하신다 면은 차라리 듣지 않겠어요 계절은 오랜 친구 위로의 말뿐 흐르는 세월의 즐거운 놀이 그 놀이 속에 오늘도 나 기다리네 기다리면 대답해 주시겠어요 제 마음이 젖도록 빗물로 쓸쓸한 바람으로 얘기하신다 면은 차라리 듣지 않겠어요 차라리 듣지 않겠어요 차라리 듣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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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불어 가는 바람 속에 홀로 앉아 있어
흐르는 구름 편에 말 전해 볼까나 내 마음 서러워 바람도 찬데 구름도 내 마음도 온데 간데 없네 누구에게 물어 볼까 누가 말할까 바람은 알고 있나 음 음 음 내 마음을 누구에게 물어 볼까 누가 말할까 바람은 알고 있나 음 음 음 내 마음을 불어 가는 바람 속에 홀로 앉아 있어 흐르는 구름 편에 말 전해 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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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그댈 잊었나 사랑의 이야기
그댈 잊었나 꿈젖은 지난날들 그댈 잊었나 사랑의 이야기 그댈 잊었나 추억의 조각들 맺지못할 꿈일랑 떨궈 버리려 두눈 꼭 감아도 눈물 훔쳐내어도 자꾸 생각나는건 무엇 때문일까 이젠 영영 잊으려 두눈 꼭 감아도 ♪간주♪ 맺지못할 꿈일랑 떨궈 버리려 두눈 꼭 감아도 눈물 훔쳐내어도 자꾸 생각나는건 무엇 때문일까 이젠 영영 잊으려 두눈 꼭 감아도 두눈 꼭 감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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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서울서 태어난 나의 친구 영아
창백한 얼굴과 좁은 어깨 바퀴 달린 의자 위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면 지붕과 하늘과 자동차 소리 흰 가운을 입고 있는 나를 찾아와 예쁜 미소를 지어 주었지 하늘에 붉은 노을이 물들을 때 작은 목소리로 말했지 흰머리를 쓸어 넘기시는 어머니의 두 눈엔 슬픔이 깃들여 있어요 어머닌 참 좋은 분이세요 절 보살펴 주셔요 하나님은 왜 안 그러실까 눈부신 햇살 들어오는 하얀 병실 안에서 아무도 모르게 흘리는 눈물 하루 종일 창가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면 지붕과 하늘과 자동차 소리 깊은 잠에 빠져 있던 내게 다가와 맑은 미소를 지어 주었지 하늘에 붉은 노을이 물들을 때 수줍은 목소리로 말했지 저를 힘껏 안아 주시는 아버지의 가슴엔 사랑이 담겨져 있어요 이 세상은 참 멋진 곳이에요 전 알고 있어요 사람들은 왜 그걸 모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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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내 그리운 나라 울다 지쳐 잠이 들면
내 그리운 나라 갈 수 있을까 길을 잃은 아이처럼 울고 싶은 밤 길바닥에 주저앉아 어둠을 붙 안고 허공에 선 슬픈 나의 그림자 내 그리운 나라 울다 지쳐 잠이 들면 내 그리운 나라 갈 수 있을까 길바닥에 주저앉아 어둠을 붙 안고 허공에 선 슬픈 나의 그림자 내 그리운 나라 울다 지쳐 잠이 들면 내 그리운 나라 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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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치 날카로운 비수처럼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말을 잃은 사람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떠나가는 너를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슬픈 내 마음 적셔주네 기억할 수 있는 너의 모든 것이 내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와 너의 사랑 없인 더 하루도 견딜 수가 없을 것만 같은데 잊혀지지 않는 모습은 미소짓던 너의 그 고운 얼굴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검붉은 노을 물들였네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혼자 외로울 수밖에 없어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너무도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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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내 사랑 내 사랑 이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내 사랑 내 사랑 부질없는 서글픔만 남겨진 내 사랑 저마다의 살아가는 이야기로 만족하는 거리거리마다 스쳐가는 표정없는 사람들속에 홀로 웅크린채 그리움 내 사랑 내 사랑 뒤척이는 밤에도 잊지 못할 내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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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하루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빗방울 떨어지는 나뭇잎마다 지난날의 추억이 잊지 못할 그 모습이 이 내 마음 그리움에 한없이 젖게 하네 하루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맑은 꽃들 가득 핀 골목길마다 떠나간 내 사랑이 잊지 못할 그 모습이 이 내 마음 한없이 눈물에 젖게 하네 빗소리만 들려오는 창가에 앉아 공상의 나래를 펴고 허공에 흩날리는 잔잔한 빗줄기에 고향 땅 눈앞에 어리지만 하루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우두커니 서 있는 그 모습들마다 고난의 인생 길 외로운 그 모습들이 이 내 마음 한없이 우수에 젖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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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는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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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1.언젠가 내 곁으로 돌아오겠지 돌아오겠지
저 멀리 떠나갔던 그리운 님이 돌아오겠지 할말은 많았는데 아무말도 못했지 기다리는 내 마음은 자꾸 그리워지나 멀리 떠나갔던 그 님이 돌아오겠지 2.언젠가 내 곁으로 돌아오겠지 돌아오겠지 저 멀리 떠나갔던 그리운 님이 돌아오겠지 잊으려 했는데 잊으려 했는데 왜 이렇게 왜 이렇게 자꾸 그리워지나 멀리 떠나갔던 그 님이 돌아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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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2집 - 친구에게 (1989)
눈물 흘리지마 작은 골목 귀퉁이 꿈을 잊었다고
눈물 흘리지마 구름처럼 스쳐간 허무한 것을 뭐라 말하지마 그 눈빛이 꺼질듯 내게 속삭이네 뭐라 말하지마 하늘 저편 노을이 걸릴 때까지 슬퍼도 울지 못하는 민들레꽃 위에 햇살 가득한데 보아도 보이지 않고 잡아도 잡히지 않네 어디 있니 누나야 젖은 노래처럼 나의 작은 가슴에 비가 내린다고 언젠가 말했지 하염없이 걷고만 싶어진다고 나를 부르지마 돌아서는 모습엔 슬픔뿐인 것을 나를 부르지마 스쳐 가는 바람이 내 모습인 걸 하늘가 저편 맴도는 새들의 날개 짓만 공허한데 들어도 들리지 않고 찾아도 찾을 수 없네 어디 있니 누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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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2집 - 친구에게 (1989)
고운 하늘 황금빛으로 들판이 노을이 물들 때면
두 눈 감고 생각해 보는 그리운 사람들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그 모든 것을 사랑하던 친구 이슬 맺힌 풀잎 밟으면 문득 떠오르네 헤어진 지 이미 오래여도 못다 한 사랑은 남아있네 그리운 그 이름 불러봐도 지금은 어디에 있는 걸까 가을하고 또 겨울이 오면 살갗을 에이는 바람 불고 얼어붙은 강변의 나목 외로이 서 있네 하얀 눈이 끝없이 내려 시리던 바람을 잠 재워도 잠 못 이룬 나의 마음은 긴 밤을 지키네 다시 또 만날 수 없는 걸까 그리운 마음은 남아있네 정다운 그 이름 불러보면 외로운 메아리 돌아오네 보고픈 사람아 보고픈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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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2집 - 친구에게 (1989)
너는 웃으며 말하곤 했었지
어떤 아픔도 영원하지 않다고 많은 뒤척임 후에 다시 생각할 때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너의 의미는 이젠 그리움 되어 가끔씩 나를 찾아오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의 사랑의 노래를 부를 수도 있지만 너는 웃으며 말하곤 했었지 어떤 아픔도 영원하지 않다고 많은 뒤척임 후에 다시 생각할 때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너는 웃으며 말하곤 했었지 어떤 아픔도 영원하지 않다고 많은 뒤척임 후에 다시 생각할 때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너의 의미는 이젠 그리움 되어 가끔씩 나를 찾아오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의 사랑의 노래를 부를 수도 있지만 너는 웃으며 말하곤 했었지 어떤 아픔도 영원하지 않다고 많은 뒤척임 후에 다시 생각할 때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많은 뒤척임 후에 다시 생각할 때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많은 뒤척임 후에 다시 생각할 때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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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2집 - 친구에게 (1989)
내 친구야 우리 헤어지는 날
위해 나는 노래 드립니다 여윈 너의 눈망울 잊어버리는 날 위해 나는 노래 부릅니다 가을이 가고 겨울 오는 날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날 우리가 가고 세월 가는 날 우리의 노래 영원 하려나 내 친구야 우리 헤어져야 해 다신 내 노래를 못 듣겠지 여윈 너의 두 뺨도 지친 나의 입술도 우리 노래되어 흐를 거야 가을이 가고 겨울 오는 날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날 우리가 가고 세월 가는 날 우리의 노래 영원 하려나 내 친구야 우리 헤어져야 해 다신 내 모습을 못 보겠지 여윈 너의 두 뺨도 지친 나의 입술도 우리 노래되어 흐를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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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2집 - 친구에게 (1989)
가도가도 끝없는 그대 향한 그리움 가실줄을 모르는데 오늘 다시 찾아드는 그대의 모습
그리움의 시작인가요 잃어버린 사랑에 식어버린 가슴에 바람마저 불어오는데 그대의 뒷모습을 잊기에는 너무 힘겨운 조각난 계절이여 외로움이 밀려와 구름처럼 쌓이는 노을진 하늘너머 이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님의 꽃향기가 가득히 흐른다오 불어오는 저 바람 그 언젠가부터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고이 잠든 사랑을 몰고간 뒤 사계절이 가는 길목에 흔들리는 홀로 선 그림자 그대 뒷모습을 잊기에는 너무 힘겨운 조각난 계절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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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2집 - 친구에게 (1989)
큰 가방 하나 흩날리는 머리 결
길을 나선 그대 보며 느낌을 주고 탈고 안될 마음 그 뭇 느낌으로 바라보는 마음으로 사랑을 준다 바닷가에 멈추어 선 그대를 보며 그리움에 길을 나선 한 사람이 흩날리는 머리 결로 스치어 가서 아름다운 사람이라 얘기할 테야 잠자는 갈매기 불을 지핀 연인들 모래밭 발자욱에 많은 아쉬움 잊지 못할 추억 그 안타까움에 머물렀던 발길 옮겨 어제를 걷나 그림처럼 아름다운 그대를 보며 그리움에 길을 나선 한 사람이 흩날리는 머리 결로 가까이 가서 아름다운 사람이라 얘기할 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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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6집 - 사랑의 어쿠스틱 기타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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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6집 - 사랑의 어쿠스틱 기타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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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6집 - 사랑의 어쿠스틱 기타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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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6집 - 사랑의 어쿠스틱 기타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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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6집 - 사랑의 어쿠스틱 기타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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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6집 - 사랑의 어쿠스틱 기타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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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1. 한손엔 기타들고 한손은 주머니에
걸어 걸어가면 친구들 날보고 건달이라 말하지만 난 노래와 사랑이 있다네 2. 흐르는 물속에 이야기있어 그 소릴 들으려해 이 세상 어느것도 사랑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네 3. 주머니는 텅비었고 그녀는 보고싶은데 걸어서 찾아가볼까 어디선가 들려오는 친구의 목소리 그녀인줄 착각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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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1. 아무도 없는 강가에 작은 배 하나 있어
그 위엔 사람 하나가 음.... 우리는 길을 지나는 손님이라네 연기가 나는 곳에서 불을 쬐고 있었네 2. 아무런 얘기도 없는 드리운 낚시대마다 모두의 생각은 하나 음..... 우리는 길을 지나는 나그네라네 그늘이 있는 곳에서 잠시 쉬고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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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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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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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1. 기와 지붕위 지저귀는 새한마리
양지바른 곳 의자위에 한 노인네 그 지붕위에 내가 새되어 그 의자위에 내가 앉아있네 새 한마리 한 노인네 그리고 나 2. 깊어가는 밤 눈은 쌓이네 겨울밤 소리도 없이 눈은 내리네 밤새워 전 전봇대엔 등불 하나가 내 마음에동 등불 하나가 깊어가는 겨울밤 그속에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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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1. 어디로 갈까 높은 하늘 하늘 위로
날아가는 새들처럼 나도 새가 되어서 저 멀리로 갈테야 2. 어디로 갈까 떠나는 마음 괴로워도 웃으면서 떠나야지 안녕이라 말을 해야지 내 사랑아 워워워 - * 왜냐고 내게 묻지 말아요 내 마음을 나도 모르네 발길 닿는 곳 아무데로나 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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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1.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종이 울리고 닭이 울어도 내눈에는 오직 밤이었소 2.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는 차가운 새벽 이었소 당신 눈속에 연명 있음을 나는 느낄 수가 있었소 *오주여 당신께 감사하리라 실로암 내게 주심을 나에게 영원한 이 꿈속에서 개이지 않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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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1.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네
갑자기 그녀가 생각나길래 그녀를 위한 노랠 불러보았지 그건 이 노래야 2. 그녀의 노래는 아주 쉽지만 맑은 날 구름한점 떠있는거야 내 맘에 떠있는거야 3. 노래는 하늘 멀리 멀리 울려퍼진다 그녀의 노래를 부르며 얼굴 생각해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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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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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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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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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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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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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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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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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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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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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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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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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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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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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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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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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아무도없는 넓은들녁에 바보처럼 앉아있다보면
부는바람은 내 머리위를 웃음지며 스쳐가고 있어 사랑을 싣고 믿음을 싣고- 내자리에 머물지 않고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이리-저리 헤메이다 보면 와본적없는 한골목에 우두커니 서있게되죠 찾을수있을까 찾아야해요 이밤이다 지나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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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창가에 앉아서 밖을 내다보니
저물어가는 하루에 담배 꺼내피면 잃은 것없이 텅빈 내가슴 담넘어 들리는 노는아이들소리 눈을 들어 하늘보니 뭉클한 내가슴은 외로운사람만이 갖는 이기분에 소리내어 한번 웃어볼까 내가 무엇인지 알아볼까 아무도모를 이내가슴만 자꾸만 나무란다 담넘어 들리는 노는 아이들소리 눈을 들어 하늘 보니 뭉클한 내가슴은 외로운사람만이 갖는 이기분에 외로운사람 만이 갖는 이기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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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어느한 봄날 나홀로 앉아 내가 만든 이 노래를 당신께 드리리
형용사가 필요도없는 바로 당신 만을 위해 노래를 부르네 당신의 웃음은 나의 음율로 오고 당신의 이야기는 가사로 전해져 그리고 당신의 입술은 나의 감정이 음- 음- 노래여 멀리 멀리 퍼저서 내사랑의 가슴속에 날아가거라 횽용사가 필요도없는 바로 당신의 당신만을 위해 노래를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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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1. 나 주님에게서 얻었네 나 주님에게서 얻었네
이 험한세상 살아가는 힘 나 주님에게서 얻었네 2. 나 주님의 음성 들었네 나 주님의 음성들었네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는 나 주님의 음성 들었네 3. 나 주님 뜻대로 살겠네 나 주님뜻대로 살겠네 내 부족한 믿음 주의지하며 나 주님 뜻대로 살겠네 내부족한 믿음 주의지하며 나 주님 뜻대로 살겠네 나 주님 뜻대로 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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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1. 나는 정말 좋아해 착한 그녀를 좋아해
내곁떠난다면은 나울어버릴껄 나는 울어버릴껄 2. 지난밤꿈속에본 귀여운새한마리 내게날아온다면 멋있는집짓고 같이 노래부를껄 3. 나는 정말 좋아해 착한 그녀를 좋아해 내곁떠난다면은 나울어버릴껄 나는 울어버릴껄 그대함께 하는 세상 아름다운 세상 그대위해 노래할땐 슬픔가버리네 나는 정말 좋아해 착한 그녀를 좋아해 내곁떠난 다면은 난 울어버릴껄 나는 울어버릴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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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던져진 동전이 굴러가듯이
새들이 하늘을 날아가듯이 내 혼자 이대로 나의 마음껏 그렇게 지내왔어 창문 넘어로 나를 부르는 한 가닥 실바람에 나는 살고 싶어 난 주고 싶어 온누리에 깃든 사랑 보고 싶어 바람에 물결치는 끝없는 평원 푸르른 하늘엔 구름의 행진 평화의 열차는 나를 태우고 저만치 멀어져 가네 들녘 저편엔 날 손짓하는 기러기 울음소리 나는 살고 싶어 난 주고 싶어 온누리에 깃든 평화 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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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이제는 나의 모두가 당신의 것이야
왜 아직 울고있소 울음을 멈춰요 내암은 언제나 그대에게 있소 당신의 눈물을 난 모두닦을테야 오던 비는 그치고 햇빛은 반기네 이제는 웃어봐요 고개를 들어요 내마음은 언제나 그대에게 있소 당신의 기쁨을 난함께 나눌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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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쓸쓸한 내마음을 달랠길이없어
저높은 하늘 끝 빈자리에 그리운 그대모습 그려보려니 먹구름에가려 보이지않네 바람아 불어와 먹구름을 거둬라 그대모습 환히 보이도록 바람아 내말을 들어주렴아 그대모습 환히 보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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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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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아무도 없는나
하루는 창가에서서 그대를 그리곤했소 어제도 오늘도 하늘엔 별이있듯이 내게는 그대가 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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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2집 - 황토길 (1987)
비야 어둠속에 숨어 내리는 쓸쓸한 비야
차가운 입술 쓰다듬으면 고이 적시는 흰 날개 비야 고향없이 떠난 비야 어디로 가니 그리움 젖은 작은 창으로 흐느끼는 빗소리 비가 와요 비가 와요 떨리는 입술 낮은 소리 비가 와요 비가 와요 지워진 이름으로 보여요 비야 이 어린 견딤을 용서하는 비야 . . 비야 고향없이 떠난 비야 어디로 가니 그리움 젖은 작은 창으로 흐느끼는 빗소리 비가 와요 비가 와요 떨리는 입술 낮은 소리 비가 와요 비가 와요 지워진 이름으로 흘러요 비야 멀고 먼 그리움 위로하는 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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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은옥 1집 - 회상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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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은옥 1집 - 회상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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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은옥 1집 - 회상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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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영희 - 장영희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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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2집 - 사랑과 人生과 永遠의시 (1980)
온종일 불던 바람 잠들고 어둠에 잿빛하늘도
잠들어 내 맘의 창가에 불 밝히면 평화는 오리니 상념은 어느새 날아와서 내 어깨 위에 앉아 있으니 오늘도 꿈속의 길목에서 날개 펼치려나 내방에 깃들인 밤 비단처럼 고와도 빈 맘에 맞고 싶은 낮에 불던 바람 길은 안개처럼 흩어지고 밤은 이렇게도 무거운데 먼 어둠 끝까지 창을 열어 내 등불을 켜네 긴긴밤을 헤메이다 다시 돌아온 상념은 내방 한구석에서 편지를 쓰네 나도 쓰다만 긴 시를 쓰고 운따라 흠흠 흥얼거리면 자화상도 나를 응시하고 난 부끄럽네 이런 가난한 밤 이런 나의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