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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박강수 1집 - Soon (2002)
던져진 세상속에 살아봐
알 수도 없는 길에 모여봐 단 한번 사랑속에 빠저봐 던져진 주사위처럼 돌아가는 내 모습 차마 볼 수가 없어 그래도 난 어느 면에서든 달라진 내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거야 숨이 막혀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거야 내 자신의 중심을 던져진 세상속에 살아봐 알 수도 없는 길에 모여봐 단 한번 사랑속에도 빠저봐 던져진 주사위처럼 돌아가는 내 모습 차마 볼 수가 없어 그래도 난 어느 면에서든 달라진 내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거야 숨이 막혀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거야 내 자신의 중심을 돌아가는 내 모습 차마 볼 수가 없어 그래도 난 어느 면에서든 달라진 내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거야 숨이 막혀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거야 내 자신의 중심을 살아가야 하는 거야 숨이 막혀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거야 내 자신의 중심을 살아가야 하는 거야 숨이 막혀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거야 내 자신의 중심을 살아가야 하는 거야 숨이 막혀 힘들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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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강수 1집 - Soon (2002)
변하지 않았었니
다른사람도 만나 사랑할 그 긴 시간을 넌 포기한채 날 그대로 기억하고 있니 어쩜 너의 마음을 하나도 잊지 않은 채로 난 그 긴 시간을 외로움에 지쳐 나만을 기다려 왔니 나 어떻게 너를 사랑해 나의 사랑은 네게 부족한 짐이될 뿐이야 얼마나 많은 시간이 널 잡아두려해도 아픔만 가지라고 했나 어쩜 너의 마음을 하나도 잊지 않은채로 난 그 긴 시간을 외로움에 지쳐 나만을 기다려 왔니 나 어떻게 너를 사랑해 나의 사랑은 네게 부족한 짐이 될 뿐이야 얼마나 많은 시간이 널 잡아두려해도 아픔만 가지라고 했나 나 어떻게 너를 사랑해 나의 사랑은 네게 부족한 짐이 될 뿐이야 얼마나 많은 시간이 널 잡아두려해도 아픔만 가지고 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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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강수 1집 - Soon (2002)
걸어 걸어가다보면 한줄 바람이라도와
나의이름 부르며 외로움 달래 주려마 세상 끝까지 까지 걸어서 갈수 없다면 나의 꿈을 실어서 바람에게라도 주려마 이봐요 혼자가지 말고 나와함께 가겠소 가겠소 가겠소 나와같이 가겠소 희망을(사랑을) 찾아서 나와 함께 가겠소 가겠소 가겠소 우리 걸어 가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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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강수 1집 - Soon (2002)
찬란하게 빛나는 거리를 걸었으면 싶네
사과나무 한그루 까지도 꿈을 담아 어느계절 언제나 웃을수 있는 사람들만 모여살고 싶어라 친구들 자유롭게 라랄라라라 부르며 라랄라라라 노래를 라랄라라라 부르며 라랄라라라 사랑의 노래를 라랄라라라 부르며 라랄라라라 라이랄라 하늘위를 나는 새들의 날개짓을 달고 그대위해 부르는 이노래 꿈을 담아 하루해가 저물어 가는곳 저언덕을 넘어 모두함께 부르는 이노래 자유롭게 라랄라라라 부르며 라랄라라라 노래를 라랄라라라 부르며 라랄라라라 사랑의 노래를 라랄라라라 부르며 라랄라라라 라이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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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강수 1집 - Soon (2002)
시 작 - 박강수
버릴수가 없어 이제 내 모든걸 잃어버렸다던 단한번 기회라고 나에게 이 순간은 놓칠수가 없어 이게 내 마지막 꿈인걸 영원히 변하지 않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시작과 끝이되어줄 내 남은 시간 다 주어도 좋을 사람 그대와 사랑할수만 있다면 (사랑할수만 있다면) 그대와함께 있다면 내 남은 시간 다 주어도 좋을 사람 그대와 놓칠수가 없어 이게 내 마지막 꿈인걸 영원히 변하지 않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시작과 끝이되어줄 내 남은 시간 다 주어도 좋을 사람 그대와 사랑할수만 있다면 (사랑할수만 있다면) 그대와함께 있다면 내 남은 시간 다 주어도 좋을 사람 그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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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강수 1집 - Soon (2002)
바람이내게 불어와 그 싸늘했던 바람이
눈부시도록 아름답던 그 꽃들이 바람에 날려 세월이가고 오는길 그 길따라 나도 함께 머나먼 길을 헤매 오다 이제야 바람을 만나 바람아 바람아 나를 실어갈수 있을까 불어와 불어와 나늘 친구로 받아줘 바람아 바람아 나를 묻어갈수 있을까 불어와 불어와 나를 그속에 안아줘 바람아 바람아 나를 실어갈 수 있을까 불어와 불어와 나를 친구로 받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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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박강수 1집 - Soon (2002)
그대 떠난다는 그 말 한 마디가
가슴속에 남아 울고 있는데 시간이 약이라는 잊혀진 그 말귀에 그리움만 가득안고 내게 남아있네 그대 돌아와요 다시 내게로 우리에겐 상관없는 그런 얘기처럼 사랑해 사랑해 난 아직 그대를 이 순간을 영원히 후회하진 않아 마지막 한마디 그대에게 묻는다면 다시 남처럼 떠날 수 있는지 그대 돌아와요 다시 내게로 우리에겐 상관없는 그런 얘기처럼 사랑해 사랑해 난 아직 그대를 이 순간을 영원히 후회하진 않아 마지막 한마디 그대에게 묻는다면 다시 남처럼 떠날 수 있는지 사랑해 사랑해 난 아직 그대를 이 순간을 영원히 후회하진 않아 마지막 한마디 그대에게 묻는다면 다시 남처럼 떠날 수 있는지 다시 남처럼 보낼 수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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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박강수 1집 - Soon (2002)
시간이가면 또 잊혀 지려나
멀리서 바라만 봤던 그 모습 나에겐 다가올 내일이 있어 모든걸 뒤로 인정해 두려해 너를 만나서 참 좋았었다고 이렇게 멀어져 미안 하다고 서로를 위해 더 잘된거라고 모든걸 뒤로 정리해 두려해 무지한(잔인한) 나의 모습이 싫어져 갈곳을 찾아 나 헤매기위해 떠나려해 난 떠나려해 나를찾아 워 나를찾아 떠나려해 난 떠나려해 나르찾아 워 나를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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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강수 1집 - Soon (2002)
마지막인가 이제 떠나가면 끝내 못다이뤄
다친 쓴 과거일수 밖에 잊으려 했나 지난 모든 일들 끝내 다 잊을수 없는 아픈 상처로 남아 몇밤이 날빌어 하얗게 바랬졌는지 소중한사람 다시 벌릴수 없어서 그렇게 돌아보면은 늘 같은자리 늘 같은 생각 속에 날 가둬놓고 지쳐 나 지쳐 떠나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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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강수 1집 - Soon (2002)
토라져 돌아앉았네 눈물을 흘리네
무엇이 둘사이를 멀게 했을까 일어나 바라보네 쓴웃음을 주네 발길을 돌리네 어디로 가는가 이별을 안고 낯선사람들 처럼 사라져 버렸네 사랑의 마지막을 남기고 어디로 가는가 눈물을 흘리며 사라져 버렸네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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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강수 1집 - Soon (2002)
추워... 날개가 얼어붙어서
날지도 못하는 날에는... 멀리 멀리 날고 싶다는 꿈 바람... 아무도 막아주지 않네... 그 시리도록 찬 마람을 외롭게 혼자 서있네... 눈물이나 하염없이 눈물이나... 눈물이나 얼어붙은 눈물이나 마음 속에 눈물이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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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박강수 1집 - Soon (2002)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너 여기에 왜..
그 숨가쁜 너의 향기 느낄수가 없었나 이젠 너에게 용서를 빌어야겠어 그동안 미안해 *얼마나 힘들었을까 꽃과 가지만 남아 이쁜 얼굴로 볼때 까지 꽃이 지기 까지..* 이젠 너에게 용서를 빌어야겠어 그동안 미안해 ** 얼마나 아파했을까 꽃과 가지만 남아 이쁜 얼굴로 볼때 까지 꽃이 지기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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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
from 차은주 2집 - Cha Eunju (2002)
외로워져요. 그대가 없는 이밤 내 마음속에 두려운 생각
나 혼자 힘으로 해낼 수 없을 것 같아요 떨리는 내 두 손을 꼭 잡아주세요 그댄 알잖아요 연약한 나를 인도해 주세요 난 힘이 없잖아요 그댄 알잖아요 외로운 나를 친구가 되줘요 아무도 없잖아요 그대는 알죠 그대는 알죠 초라해져요 그대가 없는 시간 먼 하늘만 바라만 봐요 이대로 이렇게 나를 버리실건가요 조그만 내 두 뺨에 눈물이 흘러요 그댄 알잖아요 연약한 나를 인도해 주세요 난 힘이 없잖아요 그댄 알잖아요 외로운 나를 친구가 되줘요 아무도 없잖아요 그대는 알죠 그대는 알죠 그대는 알죠 그댄 알잖아요 외로운 나를 친구가 되줘요 아무도 없잖아요 그대는 알죠 그대는 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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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차은주 2집 - Cha Eunju (2002)
나에겐 오래된 꿈이 있다며 그대 내게 그렇게 다가왔죠
무뎌진 두손을 내게 내밀며 말없이 그대 내게 기댔죠 오 그대의 그 침묵은 내게 말하죠 잊었던 그 꿈들을 다시 찾으려 한다고 오 난 그대의 맘 알것 같아요 오 그대의 힘겨운 그 마음을 세월은 당신을 잊어가겠죠 안개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하지만 당신의 기억속에는 잊을 수 없는 꿈이 있지요 오 그대의 그 꿈들을 기억해봐요 이제는 끝이라고 다신 말하지 말아요 오 난 그대의 맘 알꺼 같아요 오 누구나 그렇게 외로운 걸 오~~ 그대의 소중한 꿈 기억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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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차은주 2집 - Cha Eunju (2002)
가끔은 나도 모르게 그대 음성에 놀라 뒤를 돌아보지만
늘 살며시 감싸던 그대의 모습은 이젠 없죠 언젠가 그대 내게 말했던 작은 아픔 하나까지 보듬어 주겠다는 그 다짐 맘속에 그냥 묻어버리기엔 상처가 너무 컸나봐요 내가 많이 부족한가요 나를 잊고 편히 살수 있나요 그대 없는 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아직 나는 알수 없어요 언젠가 그대 내게 말했던 작은 아픔 하나까지 보듬어 주겠다는 그 다짐 맘속에 그냥 묻어버리기엔 상처가 너무 컸나봐요 내가 많이 부족한가요 나를 잊고 편히 살 수 있나요 그대 없는 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아직 나는 알수 없어요 길을 나서면 무심코 지나친 모든게 소중해보여 보여진 기억들 비틀거리네 오 내가 많이 부족한가요 나를 잊고 편히 살 수 있나요 그대 없는 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아직 나는 알수 없어요 아직 나는 알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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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 ||||
from 차은주 2집 - Cha Eunju (2002)
지금은 올 수 없는 그대 어디 있나요 우연히 그댈 볼수 있다면 나만의 욕심일까요
지금도 그댈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그렇게 날 사랑했는데 왜 그랬었는지 용서해주세요 그대를 보낸 걸 나 정말 이렇게 빌께요 이제는 돌아와줘요 그댈 사랑하는 건 이 세상에 오직 나 하나잖아요 미안해 어리석었던 날 다시 한번 안아주세요 이젠 잘 할수 있죠 그대 내게 돌아오기만 한다면 사랑해 정말 사랑해 내게 올 그댈 더 이상을 할 수 없어요 슬픈사랑 용서해주세요 그대를 보낸 걸 나 정말 이렇게 빌께요 이제는 돌아와줘요 그댈 사랑하는 건 이 세상에 오직 나 하나잖아요 미안해 어리석었던 날 다시 한번 안아주세요 이젠 잘 할수 있죠 그대 내게 돌아오기만 한다면 사랑해 정말 사랑해 내게 올 그댈 더 이상을 할 수 없어요 슬픈사랑 아직도 그댈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정말 믿고 싶지 않아요 우리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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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차은주 2집 - Cha Eunju (2002)
너를 영원히 사랑해 내게 속삭이던 너의 말이 어느덧 하나둘씩 조각난 그림되어 사라져가버렸어
이젠 미룰수 없다고 차갑게 날 떠난 네 눈빛 모든게 그렇듯이 맞아가는 조각들 이별은 준비되었던거야 모두 잊을 수 있을까 사랑했던 기억들 수많은 밤을 지새워도 외로움 또 그리움 그래 가버려 니가 원한게 이런 거였잖아 그래 가버려 정말 내게 남아있는 마지막 그 기억까지 다 가져가 이젠 미룰수 없다고 차갑게 날 떠난 네 눈빛 모든게 그렇듯이 맞아가는 조각들 이별은 준비되었던거야 모두 잊을 수 있을까 사랑했던 기억들 수많은 밤을 지새워도 외로움 또 그리움 그래 가버려 니가 원한게 이런거였잖아 그래 가버려 정말 내게 남아있는 마지막 그 기억까지 다 가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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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차은주 2집 - Cha Eunju (2002)
그릴수가 없어 그대를 생각 할때면 지금 달려가고 싶어
기다린 다는건 내겐 힘든 고통이죠 내겐 힘든 고통이죠 내곁에만 제발 내곁에만 있어줘요 내가 필요한건 오직 그대뿐 말해줘요 내곁에만 있어준다고 내게 말해요 내곁에 있어요 제발 그래 난 알아요 그대 내곁에 있음을 이미 내안에 있어요 미칠것만 같아 이렇게 사랑하는걸 그래요 난 정말 미칠것 같아 오 내곁에만 제발 내곁에만 있어줘요 내가 필요한건 오직 그대뿐 말해줘요 내곁에만 있어준다고 내게 말해요 내곁에 있어요 내곁에만 제발 내곁에만 있어줘요 내가 필요한건 오직 그대뿐 말해줘요 내곁에만 있어준다고 내게 말해요 내곁에 있어요 제발 우리 언제까지 이렇게 멀리 있어야하나요 우리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려야하나요 오 내곁에만 제발 내곁에만 있어줘요 내가 필요한건 오직 그대뿐 말해줘요 내곁에만 있어준다고 내게 말해요 내곁에 있어요 내곁에만 제발 내곁에만 있어줘요 내가 필요한건 오직 그대뿐 말해줘요 내곁에만 있어준다고 내게 말해요 내곁에 있어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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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차은주 2집 - Cha Eunju (2002)
늘 그렇듯 우리 마음 감추고만 있죠 그러지 말아요 이젠 용기를 내요
혼자남는 일 없을거라고 이제는 내 두려움 모두 다 버릴께요 나 늘 서투른 고백들로 왜 왜 늘 이렇게 어렵기만 한거죠 떠나며 울던 날 왜 붙잡지 않았나요 왜 그냥 보냈나요 내 맘을 정말 모르나요 너무나 오랫동안 혼자 그리워했죠 이제는 우리가 다시 만날 때에요 난 늘 그대를 생각하는데 왜 왜 늘 이렇게 어렵기만 한거죠 떠나며 울던 날 왜 붙잡지 않았나요 왜 그냥 보냈나요 내맘을 정말 모르나요 내게와 말해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남아 있는 맘들에 후회는 없을 거에요 떠나며 울던 날 왜 붙잡지 않았나요 왜 그냥 보냈나요 내맘을 정말 모르나요 내게와 말해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남아 있는 맘들에 후회는 없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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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차은주 2집 - Cha Eunju (2002)
담장엔 이쁜 고양이 하늘엔 조각 구름이 나무엔 작은 별들이 내옆엔 하얀 그림자
하늘을 날아 날아날아날아날아 볼까 구름을 타고 날아날아날아날아 볼까 우산을 들고 날아날아날아날아 볼까 태양은 너무 너무너무너무 뜨러워라 워우워 워우워 거리엔 작은 아이들 사랑을 노랠 하네 오늘은 오늘의 풍경 내일은 내일의 풍경 하늘을 날아 날아날아날아날아 볼까 구름을 타고 날아날아날아날아 볼까 눈앞에 펼쳐있는 아름다운 풍경속에 내마음 던져 던져던져던져던져 볼까 하늘을 날아 날아날아날아날아 볼까 구름을 타고 날아날아날아날아 볼까 눈앞에 펼쳐있는 아름다운 풍경속에 내마음 던져 던져던져던져던져 볼까 워우워 워우워 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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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차은주 2집 - Cha Eunju (2002)
있잖아 말야 내 얘긴 말야 그게 아니란 걸 아직도 모르니
힘겨워 하는 내 친구 얘기 상처받은 내 어린날 사랑 얘기 서두르며 너의 맘을 알려고 나를 보여주려고 나 아닌 모습으로 조금 더 너와 함께 하려고 너를 기억하려고 주절거렸던 얘기 everyday i think about you 가까워지려고 하지 않아도 oh baby baby 이젠 너를 놓을 수 있어 니 맘을 이제서야 알겠는 걸 everyday i think about you 우리가 멀어지려 하려해도 oh baby baby 언제나 날 기다려주는 니 안에 내 마음을 다 담아두려해 있잖아 말야 내 얘긴 말야 그게 아니란 걸 아직도 모르니 외로워하는 내 친구 얘기 버림 받은 내 어린날 이별 얘기 서두르며 너의 맘을 알려고 나를 보여주려고 나 아닌 모습으로 조금 더 너와 함께 하려고 너를 기억하려고 주절거렸던 얘기 everyday i think about you 가까워지려고 하지 않아도 oh baby baby 이젠 너를 놓을 수 있어 니 맘을 이제서야 알겠는 걸 everyday i think about you 우리가 멀어지려 하려해도 oh baby baby 언제나 날 기다려주는 니 안에 내 마음을 다 담아두려해 마음으로 너를 힘껏 불러봐 니 안에 담겨있는 날 찾아서 everyday i think about you 가까워지려고 하지 않아도 oh baby baby 이젠 너를 놓을 수 있어 니 맘을 이제서야 알겠는 걸 everyday i think about you 우리가 멀어지려 하려해도 oh baby baby 언제나 날 기다려주는 니 안에 내 마음을 다 담아두려해 everyday i think about you 우리가 멀어지려 하려해도 oh baby baby 언제나 날 기다려주는 니 안에 내 마음을 다 담아두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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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차은주 2집 - Cha Eunju (2002)
그랬었죠 당당했던 기쁨의 표현들 고마워요
괜찮아요 나를 봐요 우리의 만남 여기까진 걸 이젠 알아요 부서지던 햇살 그 빛나던 향기 모두 부러워했죠 하얗게 번지던 많은 밤들 벌써 그리워요 약속드릴께요 또 사랑하겠지만 지구를 떠나기 전까진 당신 여잘께요 기억해 주세요 밤하늘 별을 보면 고향을 그리며 살아가는 한 여자의 꿈을 부서지던 햇살 그 빛나던 향기 모두 부러워했죠 하얗게 번지던 많은 밤들 벌써 그리워요 약속드릴께요 또 사랑하겠지만 지구를 떠나기 전까진 당신 여잘께요 기억해 주세요 밤하늘 별을 보면 고향을 그리며 살아가는 한 여자의 꿈을 그대를 그리며 살아가는 한 여자의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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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섬진강에서 만난 사랑
강물인 양 말이 없고 온종일 몸만 뒤척이다 섬진강에서 만난 사랑 강물되어 말을 잊고 달 가듯 흘러 가네 나는 바람 부는 언덕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멀리 떠나지도 못하고 부끄러워 서성이다 얼굴 붉힌 농을 받으며(?) 말없이 돌아섰네 [간주] 섬진강 섬진강에서 만난 사람 별빛처럼 고요하고 밤 새워 홀로 속삭이다 섬진강에서 만난 사람 별빛처럼 반짝이다 어둠을 찾아드네 나는 이어도군(?) 강변 사연 하나 띄워두고서 마른 그 추억들 사이로 밤 깊도록 서성이다 창백한 새벽빛 받으며 말없이 말없이 돌아~섰~~네~~ 말없이 말없이 돌아~섰~~네~~ 에~에~~에~~에~~에~~에~~ 아여여아아여아야얼야어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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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어머니 우시네
봄날 비오듯 어머니 우시네 꽃잎 지는데 어머니 우시네 고요한 세상 세월 저무네 어머니 우시네 비 그친 저녁 어머니 우시네 다시 꽃 지고 어머니 우시네 불 꺼진 세월 마음 저무네 지난 날 내 손에서 모래처럼 흘려버린 그 많은 시간들이 내 것 아닌 것 같아 꽃처럼 어여쁜 날, 속절없이 흘러버린 날 날 떠나버린 그 시간들 어디서 다시 만날까 [간주중] 어머니 우시네 아침 저녁 어머니 우시네 다시 꽃 지고 어머니 우시네 불 꺼진 세월 마음 저무네 지난 날 내 손에서 모래처럼 흘려버린 그 많은 시간들이 내 것 아닌 것 같아 꽃처럼 어여쁜 날, 속절없이 흘러버린 날 날 떠나버린 그 시간들 어디서 다시 만날까 날 떠나버린 그 시간들 어디서 다시 만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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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꽃잎 날리네~ 햇살 속으로~
한세상 지네~ 슬픔 날리네~ 눈부신 날들 가네~ 잠시 머물다 가네~ 꽃그늘 아래 맑은 웃음들~ 모두 어디로 갔나~ 바람 손잡고 꽃잎 날리네~ 오지 못할 날들이 가네~ 바람 길따라 꽃잎 날리네~ 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언제였던가 꽃피던 날이 한나절 웃다 고개들어 보니 눈부신 꽃잎 날려 잠시 빛나다 지네 꽃보다 아름다운 얼굴들 모두 어디로 갔나 바람 손잡고 꽃잎 날리네 오지 못할 날들이 가네 바람 길따라 꽃잎 날리네 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 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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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어디서 왔나 쓸쓸한 불꽃이여~
내 맘속 모르는곳에서 몰래 타올라~ 내 귀를 막고 내 눈을 멀게 하네~~ 가눌 수 없어라 혼자 사랑이여~ 아무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나 홀로 덧없이 헤메는구나~ 견딜 수 없으면 타오르지 마 닿을 수 없는 불꽃의 사랑~ 한줌 재만 남을 헛된 사랑 어리석은 죄 혼자 사랑~~ 오오 우워~~ 우우우우~~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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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어떤 눈길에도 다치지 않고 숨어서 꿈꾸는 풀꽃이라면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세상 모를, 조용한 나날들, 푸른 세월을 벗할 텐데 지금 창밖에 바람 부나요 바람따라 풀꽃은 흔들리나요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목숨으로 한 세상 건너고 싶어 [간주중]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세상 모를, 조용한 나날들, 푸른 세월을 벗할 텐데 지금 창밖에 바람은 부나요 그 바람따라 풀꽃은 흔들리나요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목숨으로 한 세상 건너고 싶어 한 세상 푸르게 꿈같이 푸르게 한 세상 푸르게 꿈같이 푸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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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눈앞에는 먼지 바람 돌아보면 아득한 길
내 마음 가자는대로 여기까지 걸어봤는데 아련한 기억속에 어지러운 사연들 시간의 뒤을 따라 내 마음도 흘러가네 아이야 나도 한땐 흔들리는 깃발처럼 저 푸른 하늘 아래 나부끼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부서지는 파도처럼 저 푸른 바다 위에 흩어지고 싶었네 [간주] 살며시 눈 감으면 그리운 얼굴 밤 하늘의 별빛처럼 가득 떠오는데 세월은 연기처럼 피었다가 사라지네 아름다운 나날들도 노래처럼 흩어지네 아이야 나도 한땐 저 넓은 대지 위로 끝없이 자유롭게 내달리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저 높은 하늘 위로 불꽃처럼 외롭게 솟구치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흔들리는 깃발처럼 저 푸른 하늘 아래 나부끼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부서지는 파도처럼 저 푸른 바다 위에 흩어지고 싶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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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날 깨우지 마 날 흔들지 마
따뜻한 꿈처럼 나는 잊고 싶어 게으른 오후 나른한 바람 따라 출렁이는 맑은 햇살처럼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용한 행복 한 철 쉬어가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간주] 뭐라 말 하지마 내 맘 나도 몰라 있는 듯 없는 듯 꿈만 같은 세상 게으른 시간 흘러가는 하루 아무런 말없이 느낄 수 있다면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용한 행복 한 철 침묵하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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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내 마음 가을처럼 시들어
이제 당신을 잊으려네 이렇게 힘든 시간 동안 당신은 뭘 썼나 잊었겠지만 당신을 잊지 못한 이유를 대게 내게 묻는다면 나는 그만 부끄러워져 고개 떨구고 말겠죠 [간주] 당신 모습 그리다 힘든 날이면 하늘만 바라보죠 그 푸른 하늘 보다 내가 지쳐 살며시 문 닫고 말았죠 내 마음 가을처럼 잠들었을 때 깊은 침묵 속에서 모든 걸 영원히 내 슬픈 깃에 잠재우려네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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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저 바람은 나와 함께 가자 하고
저 바람은 나와 함께 쉬자 하고 저 바람은 내 곁으로 다가와 지친 마음 끝내 떠미는데 내 눈물 저 바람에 주고 나도 바람 되어 가면 우리 다시 만나도 그땐 자유롭게 저 바람은 웃으며 가자 하고 저 바람은 모든 것 잊자 하고 저 바람은 소리 없이 다가와 지친 마음 끝내 흔드는데 내 마음 저 바람에 주고 나도 바람 되어 가면 우리 다시 만나도 그땐 자유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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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새들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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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섬진강 따라 삼백리 그리움 따라 삼백리
뜨거운 마음 삼백리 내 마음속 삼백리 슬픔에 지쳐 진달래 붉게 붉은 마음 피었나 해는 또 지고 옛 사랑 맞을지 강물 위에 떠 가는데 달이 밝아 가다 끝내 못가리 외로운 길 내 마음 속 삼백리 기다림에 지쳐 진달래 홀로 침묵으로 지나 잊혀진 얼굴 강물에 띄우고 그만 돌아서려는데 달이 밝아 가다 끝내 못 가리 외로운 길 내 마음속 삼백리 헤헤헤에이예예헤헤야야헤이야야야야 에 에 에 에 에이 헤이 야야 헤에 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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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강변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