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었어 너의 아픔을 내겐 숨기고픈 작은 가슴에 품고 잇었을 뿐야 떠나갔었지 지친 마음에 너만 남겨둔 채 잊고싶었어 너의 모든 걸 그땐 흘러가는 구름에 우- 늦은 오후 비오는 거리에 젖은 시선 너머로 너를 그냥 떠나보낼 순 없는 거야 다시 시작해 망설이지 마 나를 쳐다봐 너의 아픔 나에게도 보내줘 조금은 힘이 들어도 다시 설 수 있을 거야 우린 내일이 있잖아 우린 내일이 있어
날 떠난거니 이제 널 볼수 없니 그래 어쩌면 이것이 우리들의 끝가끔 날 생각하니 언젠가 둘만의 비밀 가슴에 품어보렴 우리 세상을떠날거라면 왜 내게 왔니 하고 싶었던 너의 말을 해봐보고 있잖아 너의 두눈을 늘 내게 상처만 주던 그 눈을그래 널 이해할께 또다른 너만의 꿈 다만 기억해 니 자리는 이제 없는거야
흔들지 마라 후회할일들 지금 떠나잖아 모두의 끝이 보이지 않길 너에게 원했었잖니 갈래갈래 여기에선 널 쳐다볼 수 없어 멀리멀리 떠나볼래 널 쳐다볼 수 있게 빛나던 향기 때이른 축복 가시에 걸려 넘어져 달기만 했지 원했던 것들 내게 다가와 떠나네 갈래갈래 여기에선 널 쳐다볼 수 없어 멀리멀리 떠나볼래 날 쳐다볼 수 있게 너 원한 만큼 떠났니 거기선 모두 보이니 너 원한 만큼 떠났니 돌아올 길은 잊었니 너 원한 만큼 떠났니 거기선 모두 보이니 너 원한 만큼 떠났니 돌아올 길은 잊었니
날 떠난거니 이제 널 볼수 없니 그래 어쩌면 이것이 우리들의 끝 가끔 날 생각하니 언젠가 둘만의 비밀 가슴에 품어보렴 우리 세상을 떠날거라면 왜 내게 왔니 하고 싶었던 너의 말을 해봐 보고 있잖아 너의 두눈을 늘 내게 상처만 주던 그 눈을 그래 널 이해할께 또다른 너만의 꿈 다만 기억해 니 자리는 이제 없는거야
이 작품을 알게 된 건 정원영의 '겨울'이라는 곡 때문. 뮤직비디오로 이 영화의 장면을 편집해서 썼기 때문이다. 영화 OST로 쓰려고 만든 곡도 아닐텐데 어쩜 그렇게도 잘 어울리던지. 앨범 자켓도 멋지고 앨범 수록곡들도 다 좋다. 정원영 앨범 중 제일 좋아하는 곡이어서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왜 이 영화를 안봤냐면 평론가 정성일이 만든 3시간짜리 영화를 보기로 마음 먹기란 쉬운 일은 아니었기 때문. 2시간짜리 영화였어도 힘들었을 영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