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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와일드 로즈 2집 - 와일드 로즈 2 (1994)
말없이 떠나간 너를 원망도 많이 했지
이젠 소용없어~~ 하루하루 밤을 새우며 널 그리워했지 돌아올수없는 너를 내가 남긴 일기장 그많은 추억속에 흐르는 너의 숨결 참을수 없는 눈물이 책장위로 떨어지면 너의대한 미련만남아... 함께 걸었던 그거리... 잊혀져만 가는 기억들... 너에게 하고싶은 말이있어.. 하지만 이젠 할수가 없네... 꿈속에서라도 만나면 얘기할거야 널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내가 남긴 일기장 그 많은 추억속에 흐르는 너의 숨결... 참을수 ㅇ벗는 눈물이 책장위로 떨어지면 너의대한 미련만남아... 함께 걸었던 그거리.. 잊혀져만 가는 기억들... 너에게 하고싶은 말이있어.. 하지만 이젠 할수가 없네.. 꿈속에 서라도 만나면 애기할거야 널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너에게 하고싶은 말이있어...하지만 이젠 할수가 없네... 꿈속에 서라도 만나면 얘기할거야 널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우~~~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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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와일드 로즈 2집 - 와일드 로즈 2 (1994)
기나긴 나날 그그다림속에 지쳐버린내모습
꿈에 현실...그대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날위로하며 살아가려 하지만....허무하게 느껴지는 잃어버린 나자신을 찾아야해 그누구도 대신할수없는 나는나이니까.. 나는나... 여전히 변명만하는 그댈위해 내모든걸 포기하진 않겠어 오래전 서롤 다알아버린건 지금의 날위해 잘된일이야.. 허무하게 느껴지는 잃어버린 나자신을 찾아야해.. 그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나는 나이니까... 나는나... 내가 가진 기억속에 모두 두려움은 지나가는 시간속에 지우고... 혼자되어 버린 지금.. 이제는 또다른 시작을 할거야... 나는나.... 허무하게 느껴지는 잃어버린 나자신을 찾아야해... 그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나는 나니까... 나는나... 내가가진 기억속에 모두 두려움은 지나가는 시간속에 지우고... 혼자되어 버린 지금.. 이제는 또다른 시작을 할거야... 나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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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와일드 로즈 2집 - 와일드 로즈 2 (1994)
늘 행복이라 생각했지 네가 있다는 거
늘 기쁨이라 느껴왔어 너와 내가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을 지워지지 않을 우리의 사랑은 가슴속 깊이 서러운 빗물로 쌓이는데 그리워하면서도 잊어야 하는 건 너와 함께 있을 누군가를 위한 나의 사랑이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널 잊게 해 줘 사랑했다면 가슴 속엔 묻어 둘게 나의 사랑 모두를 용기도 없이 간직한 얘기들 이제 말 하려는데 지쳐 보이는 너의 눈빛에 그저 할 수 있는 말은 눈물뿐이었어 지워지지 않을 우리의 사랑은 가슴속 깊이 서러운 빗물로 쌓이는데 그리워하면서도 잊어야 하는 건 너와 함께 있을 누군가를 위한 나의 사랑이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널 잊게 해 줘 사랑했다면 가슴 속엔 묻어 둘게 나의 사랑 모두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널 잊게 해 줘 사랑했다면 가슴 속엔 묻어 둘게 나의 사랑 모두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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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와일드 로즈 2집 - 와일드 로즈 2 (1994)
달리는 자동차 스쳐 지나가는 추억의 그림자
자욱한 담배 연기 락카페 어둠이 깔린 그 거리 속으로 나를 이끈 그대 나를 위한다고 그대 거짓말을 했었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우우우우 우우우 찢어진 청바지 삐뚤어진 기억 네온의 불빛 하고픈 대로 하는 나와 락 엔 롤 진실을 감추어 버린 채 나를 이끈 그대 나를 위한다고 그대 거짓말을 했었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달리는 자동차 스쳐 지나가는 추억의 그림자 자욱한 담배 연기 락카페 어둠이 깔린 그 거리 속으로 나를 이끈 그대 나를 위한다고 그대 거짓말을 했었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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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와일드 로즈 2집 - 와일드 로즈 2 (1994)
그대가 말하던 우리의 사랑은 이제는
멀어진 추억 속에서 하나가 되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지만 나에겐 아직도 아픔으로 더해갈 뿐 그대가 떠난 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하리라 믿고 싶었어 여전히 하루는 늘 어제와 같이 아무런 의미 없이 나를 힘들게만 하는데 지금 내가 느낄 수 있는 많은 기억 속에 날 사랑한 네가 그리워져 지난날의 내 모습 찾고 싶어 거울 속의 나를 어두운 밤이면 식은 커피만이 시간의 흔적을 지우려고 나를 깨우고 우연히 그대를 만난 것처럼 모든 것을 지우리라 생각하지만 여전히 하루는 늘 어제와 같이 아무런 의미 없이 나를 힘들게만 하는데 지금 내가 느낄 수 있는 많은 기억 속에 날 사랑한 네가 그리워져 지난날의 내 모습 찾고 싶어 거울 속의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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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와일드 로즈 2집 - 와일드 로즈 2 (1994)
바람결에 흩날리는 머리 결을 올리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대의 두 눈을 보네 그대 모습 사랑에 몸짓으로 나에게 다가와 흠 따스한 입김으로 속삭이네 사랑이란 너무 빨리 꼭 이루어질 수 없는 서로의 감정이지만 나는 그대에게 빠졌네 어두운 밤이 찾아와 우리를 서로 갈라놓아도 그대 향한 내 마음은 태양과도 같아 종이시계처럼 멈추어 질 수 있을까 아 꽃이 피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사랑이라고 했나 꽃이 피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사랑이라고 했나 꽃이 피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사랑이라고 했나 꽃이 피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사랑이라고 했나 꽃이 피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사랑이라고 했나 꽃이 피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사랑이라고 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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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와일드 로즈 2집 - 와일드 로즈 2 (1994)
저 넓은 숲과 들을 지나 내 마음을 그대에게 전해 볼까 하 아
아름다운 세상을 우린 만들어 꿈이 있는 시간 속으로 푸른 바다 산을 지나 내 맘을 구름 위에 띄워 볼까 저 멀리 키 작은 아이가 꿈꾸는 세상을 서로가 사랑을 나누는 세상을 모두가 잊고 사는 소중한 것을 이제는 만들어가요 우리의 아름다운 마음 모아서 하 아 키 작은 아이가 꿈꾸는 세상을 서로가 사랑을 나누는 세상을 모두가 잊고 사는 소중한 것을 이제는 만들어가요 우리의 아름다운 마음 모아서 모두가 잊고 사는 소중한 것을 이제는 만들어가요 우리의 아름다운 마음 모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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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와일드 로즈 2집 - 와일드 로즈 2 (1994)
내 기억 속에 희미해져가는 너의 이름과 추억 하나
지금 문득 떠오르는 건 꿈을 간직한 작은 기억들 우연히 너를 보고 싶지 않아 그건 또 다른 나의 아픔일 뿐 많은 시간 속에 발길 멈추고 너의 모습을 지우고 싶어 따스한 햇살과 함께 스쳐간 우리 사랑 모두를 이제는 떠나가 버린 너를 향해 주고 싶었어 너는 나를 잊었나 우리의 기쁜 사랑을 우연히 너를 보고 싶지 않아 그건 또 다른 나의 아픔일 뿐 많은 시간 속에 발길 멈추고 너의 모습을 지우고 싶어 따스한 햇살과 함께 스쳐간 우리 사랑 모두를 이제는 떠나가 버린 너를 향해 주고 싶었어 너는 나를 잊었나 우리의 기쁜 사랑을 따스한 햇살과 함께 스쳐간 우리 사랑 모두를 이제는 떠나가 버린 너를 향해 주고 싶었어 너는 나를 잊었나 우리의 기쁜 사랑을 너는 나를 잊었나 우리의 기쁜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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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와일드 로즈 2집 - 와일드 로즈 2 (1994)
아 예 거리엔 수많은 여자들 높은 굽을 신고 다니네
멀리서 보아도 멋진 여자 거리를 활보하는 그 여자 누구나 한번은 해보았겠지 예쁘단 말도 듣고 싶겠지 상가엔 수많은 여자들 배꼽티를 입고 다니네 누구나 보아도 멋진 여자 발목엔 발찌한 그 여자 염색한 머릴 가진 여자 유행에 민감한 여자들 산다는 건 쉽지 않지만 아 즐겁게 살아야지 하지만 우리가 원한 건 외형만은 아니야 오늘은 소갤 받는 날 누굴까 궁금했었어 잘 생긴 미남이었으면 깔끔한 매너도 있었으면 누구나 한번쯤 기대하겠지 허황된 꿈은 아니지 나만의 개성이 있다고 워 내 자랑 해도 되겠지 잘난 채 좀 해도 될 거야 숨은 매력 있다고 하루 하루 변해가는 내 자신을 봐 진정으로 나를 위해 무얼 했는지 물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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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와일드 로즈 2집 - 와일드 로즈 2 (1994)
아침에 눈을 뜨면 사라지는 나의 꿈
언제나 같을 수 없는 우리의 시간이 이젠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은데 그렇게 그렇게 멀어져 가는 이유를 내게 말해줘요 더 이상 네가 없는 하루를 만들어갈 방법을 찾을 순 없어 먼지처럼 쌓여가는 미련 속에 또 다른 하루가 있을 뿐 옳다고 생각할 시간이 내겐 필요해 변해가는 세상처럼 너도 결국 변해가네 이젠 아무것도 내게 남아 있지 않은데 그렇게 그렇게 멀어져 가는 이유를 내게 말해줘요 더 이상 네가 없는 하루를 만들어갈 방법을 찾을 순 없어 먼지처럼 쌓여가는 미련 속에 또 다른 하루가 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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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범훈 - 불교음악 (4) - 김성녀의 찬불가 (1996)
모래바람이 몰아치는 동쪽 언덕에 하얀 민들레
목마름 가득히 잎새에 올라 하늘비 기다리는 꿈을 꾸노라 뿌리 깊숙이 적셔준느 이슬 방울비 지금 내리면 씨알의 맑은 눈 해맑아 오른 밤 하늘 안개 구름 함께 살고파 여기 살아온 모든 중생 누가 남이랴 우린 겨레지 여기 살아온 모든 중생 누가 남이랴 우린 겨레지 누가 남이랴 우린 겨레지 보살핌 한없이 받들어 모셔 관음손 따뜻한 자비 커가리 모래바람이 몰아치는 동쪽 언덕에 하얀 민들레 목마름 가득히 잎새에 올라 하늘비 기다리는 꿈을 꾸노라 뿌리 깊숙이 적셔준느 이슬 방울비 지금 내리면 씨알의 맑은 눈 해맑아 오른 밤 하늘 안개 구름 함께 살고파 보시 회향이 노래되어 사바 괴로움 맑게 씻으면 보살의 바라밀 극란신 되어 중생의 번뇌를 열반케 하리 여기 살아온 모든 중생 누가 남이랴 우린 겨레지 여기 살아온 모든 중생 누가 남이랴 우린 겨레지 누가 남이랴 우린 겨레지 보살핌 한없이 받들어 모셔 관음손 따뜻한 자비 커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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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박범훈 - 불교음악 (4) - 김성녀의 찬불가 (1996)
용회수 맑은 물 구원겁 청정하고 도솔천 하늘 위에 전단향 내음 우주사바 넓게 피어오는 날
오십 육억 칠천 만년 갈고 닦은 바른 길 중생의 고뇌를 밝혀주려고 미륵님 미륵 부처님 여기 오시네 용화수 맑은 물이 마음 씻고서 도솔천 전단향에 내 마음 밝히어 사바 우주 온 세상 모두 청정히 오력육도 칠각행은 없는 번뇌 모도 찾아 중생의 아픔에 벗이 되려고 미륵님 미륵 부처님 여기 오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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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범훈 - 불교음악 (4) - 김성녀의 찬불가 (1996)
아스라이 멀고 먼 나라 배달겨례 숨쉬는 조용한 나라 부처님 금빛얼굴 가득히 웃음 지어
중생의 괴로움 모두다 씻어주는 천 육 백년 길고 긴 연꽃향기 누리 가득히 나라와 겨례에 복되게 하리 가만가만 손으로 빚은 흙보살 금부처 생명을 넣어 석굴암 찬란하게 우람히 빛내어서 나라의 평안을 다함께 염원하는 천육백년 길고 긴 연꽃향기 누리 가득히 백성의 설움을 웃음 되게 하리 절로절로 손칼로 닦은 팔만장경 두렷한 부처님 말씀 나라를 지켜오는 굳건한 힘살 되어 목탁의 소리가 여기에 노래되고 천육백년 길고 긴 연꽃향기 누리 가득히 나라의 통일을 이루려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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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범훈 - 불교음악 (4) - 김성녀의 찬불가 (1996)
연잎 사이로 비껴간 바람은 어디로 흘러 가없는 보살의 눈빛 되랴
바람에 흩날리는 만다라 꽃은 다비에 춤추고 단경에 향을 사룬 한마음 피우네 바람 사이로 스쳐간 빛살은 누가 밝힌 인등일까 아슴하게 퍼져가는 새벽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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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범훈 - 불교음악 (4) - 김성녀의 찬불가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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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범훈 - 불교음악 (4) - 김성녀의 찬불가 (1996)
사리여 사리여 하늘에 마음 맑게 닦아 가슴 안에 번뇌 씻어
하나같이 삼매 된 하얀 마음 고운 웃음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살았으니 사리여 사리여 뜨거운 불길에도 무쇠 녹이는 용광로에도 해맑은 수정알이 되어 오색빛 영롱한 마니 구슬로 천년이나 영겁토록 웃음으로 살리라 생명의 사리여 열반이 구슬이여 사리여 사리여 삼독의 불길 다 타버려 바람처럼 올라가면 보살 마음 되어서 삼계 고행 모진 고통 한없이 버렸어라 버리고 살았으니 사리여 사리여 해맑은 만야의 빛 허공 밝히는 무소유로다 슬기로운 금강주가 되어 오색빛 영롱한 마니 구슬로 천년이나 영겁토록 웃음으로 살리라 생명의 사리여 열반의 구슬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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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범훈 - 불교음악 (4) - 김성녀의 찬불가 (1996)
달마가 서쪽으로 가는 날
동쪽에는 해가 뜨고 달이 훤하게 훤하게 빛을 쏟아 붓고 있는 첫 새벽이었습니다 서쪽으로 가면서 남기신 말 한마디 없으니 동토에는 물이 마르고 서강에는 대나무 숲이 흐드러지게 우거지고 대 잎으로 배 만들어 타고 건너간 언덕에는 무심한 적정만 노래에 묻어서 무공적 밖으로 흘러옵니다 소림에 모여든 좌선 납승 삼백이나 무자화두의 빛살보다 부자무불성 마음에 오늘은 달마도 되고 보조도 되어보고 내일은 혜능이 되어서 본 오본성의 아니 소림의 뒤안을 갈고 닦아 쉼없이 불도화 송이송이 피어오르게 되면 고히 향화 올려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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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범훈 - 불교음악 (4) - 김성녀의 찬불가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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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범훈 - 불교음악 (4) - 김성녀의 찬불가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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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범훈 - 불교음악 (4) - 김성녀의 찬불가 (1996)
부처님은 어디 계실까 저 높은 산에 계실까 저 넓은 바다에 계실까 아닐세 내 가슴에 와 계시네
꽃들도 합장을 하고 우리들 배례 드리니 한오리 향연 저 넘어 이 자리에 와 계시네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부처님은 어디 계실까 저 높은 산에 계실까 저 넓은 바다에 계실까 아닐세 내 가슴에 와 계시네 꽃들도 합장을 하고 우리들 배례 드리니 한오리 향연 저 넘어 이 자리에 와 계시네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부처님은 어디 계실까 높푸른 하늘에 계실까 두터운 땅에 계실까 아닐세 내 가슴에 와 계시네 풀 끝에 이슬 오르고 뭇 새들 노래 부르니 온 세상 찬미의 나라 이 천지에 와 계시네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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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범훈 - 불교음악 (4) - 김성녀의 찬불가 (1996)
하늘나라 맑고 향기로운 곳 호명보상이 하얀 코끼리를 타고
사바세계 가비라국 정반 왕궁 그윽히 조용한 마음에 꿈으로 나타나시어 마야부인의 몸으로 드시는구나 여기 위대한 부처님의 전새이 복되게 피는구나 맑은 향기 온 세상에 가득히 퍼지는 룸비니 동산 마야부인 해산 길 떠나는 사월초파일 무수 나무 아래 식달 태자 탄생하였네 이 소리에 기뻐한 아홉 마리 용들이 감로수로 태자 몸 맑히시네 사람은 어데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늙고 병들어 죽어 가는 이 고통 무엇으로 치유하랴 태자는 동서남북 천지 상방에서 사고 팔고 뼈나프게 느끼었네 출가 수행의 광명이여 지극히 안락한 왕자의 자리 이 자리 헌신처럼 버리고 보면 해탈의 문에 다가가리라 이 왕궁 벽을 뚫고 나면 창공 같은 자유 벗어나고 뛰어넘자 흙빛의 검은 머리 몽당 짜르고 새로운 깨달음의 길은 걸림 없는 출가에 있음이여 즐거움의 극치는 게으름이고 괴로움의 끝머리는 비굴함이다. 두려움 없는 자유로움이 최상의 길 이 길을 찾아 나서 가면 눈 비 바람 벼력 천둥 무엇이 두려우랴 산도 들도 뭇 짐승이 좋은 벗이 되리라 탐욕 성냄 어리석음을 마음의 불길 이 불 꺼지면 만법이 하나이리 망상의 군대를 창칼 들고 덤벼와도 한마음 환한 빛 팔만 사천 마군 쳐부수니 온 우주가 깨침의 광명으로 만겁으로 빛나는구나 온 세상 모든 중생 정법을 들으소서 녹야원 사슴동산에 부처님이 설법하시는데 어디서 무얼하는가 해탈에 이르는 길 간결하고 소상하게 오비부 팔만 대중이 소식에 감복하여 불이의 일심을 깨치게 되었도다 사십오년 긴긴 세월 청량수로 번뇌 씻고 반아향 훈훈히 번져 나가 일체중생 도달케 하였도다 사리쌍수 나무아래서 고요히 열반하시니 사리가 법문으로 보탑이 되어 천만세 빛나고 장엄 되었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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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장사익 3집 - 허허바다 (2000)
파도를 보면 내 안에 불이 붙는다 내
쓸쓸함에 기대어 알몸으로 부딪치며 으깨지며 망망대해 하이얗게 눈물꽃 이워 내는 파도를 보면 아, 우리네 삶이란 눈물처럼 따뜻한 희망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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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장사익 3집 - 허허바다 (2000)
즈름길 묻길래 대답했지요 물 한
모금 달라기에 샘물 떠주고 그러고는 인사하기 웃고 받았지요 평양성에 해 안 뜬대두 난 모르오 웃은 죄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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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장사익 3집 - 허허바다 (2000)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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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장사익 3집 - 허허바다 (2000)
품으러 가는 마음도 버리고 가는 마음도 무겁구나
당신 풋기운에 열린 속 꽃모양 속내이야길랑 사내이야길랑 한반생은 비내리고 한반생은 흐벅져서 한웅큼 어둠으로나 다독이려나 버거운 그리움의 능선을 닮은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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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장사익 3집 - 허허바다 (2000)
화염의 옷을 벗을 수도 벗길 수도
없어 태워지면서 형극의 길로 든다 살들이 타고 남은 재 영혼을 맑게 하고 그대만이 벗길 수 있는 이 옷은 타지도 낡지도 않고 나를 태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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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 ||||
from 장사익 3집 - 허허바다 (2000)
찾아가보니 찾아온 곳 없네 돌아와보니
돌아온 곳 없네 다시 떠나가 보니 떠나온 곳 없네 살아도 산 것이 없고 죽어도 죽은 것이 없네 해미가 깔린 새벽녘 태풍이 지나간 허허바다에 겨자씨 한 알 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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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장사익 3집 - 허허바다 (2000)
헤일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 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 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그리운 동백 꽃 찾아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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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장사익 3집 - 허허바다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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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장사익 3집 - 허허바다 (2000)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품에 얼싸안겨 푸른 등불 아래 붉은 등불 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새빨간 드레스 걸쳐 입고 넘치는 그라스에 눈물지며 비 내리는 밤도 눈 내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별빛도 달빛도 잠든 밤에 외로이 들창가에 기대서서 슬픈 추억 속에 남모르게 우는 애달픈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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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lick-B 4집 - Cowboy (2003)
(Wow! Who are you man? [Ha! I'm a cowboy!])
rap] 주위의 사람들이 뭐라하던 상관없지 (후!) 영화속 주인공처럼 살거야 난 (후하) 마음 가는데로 사는거지 (누가) 욕을해도 신경꺼!! (그만) 모두다들 다 똑같지 맞춰논듯해 먹고 자고 일어나고 정해논 일정에 맞춰가는 빡빡한 삶일뿐이야 답답한 일상따윈 무시하는 대담한 난 cowboy oh! yeh 바람따라 구름따라 떠도는 My name 화산속에(yeh) 불꽃처럼(oh) 나타나는 cowboy oh! yeh 풀려버린 멍한 그 눈빛 만으론(yeh)나를 막을 순 없어 모두들 나를 보며 미쳤다해도 (그래도) 신경쓰지 않아 누가 뭐래도 I said cowboy! oh 영화처럼 사는거야, 난 무법자가 되는거야 그렇게 나를 바꿔가는 걸 I said cowboy! oh 내멋대로 산다해도, oh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석양의 무법자 나는 cowboy oh! yeh 때론 누가 내게 별자릴 물을때면 자신있게 (yeh) 대답하지 (oh~oh~)("나?..카우보이 자린데요..) oh! yeh 그런 내게 모두들 쯧쯧거리며 [yeh~] 정신차리라 하지 모두들 나를 이해 못 한다해도 (그래도) 신경쓰지 않아 누가뭐래도 I said cowboy! oh 영화처럼 사는거야, 난 무법자가 되는거야 그렇게 나를 바꿔가는 걸 I said cowboy! oh 내멋대로 산다해도, oh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석양의 무법자 나는 cowboy RAP] 날 모두가 말리려 하지만 똑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과는 확실히 다른 나를 yeah 지킬 거야 yeah!! 뻔한 일상들은 이제 너무 식상해 나는 cowboy 이제 wow 보이지 않니? 내 손안에 있는 멋진 자유로움이 멍하니 시키는대로 살지 말고 (hey!) 자신있는 cowboy 인생으로 come on! I said cowboy! oh 영화처럼 사는거야, 난 무법자가 되는거야 그렇게 나를 바꿔가는 걸 I said cowboy! oh 내멋대로 산다해도, oh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석양의 무법자 나는 cowboy I said cowboy! 내가 가는 길을 막지마 cowboy! 내가 하는대로 두고봐 cowboy! 내가 누군지도 믿지마 cowboy! cowboy! I said cowboy! 내가 가는 길을 막지마 cowboy! 내가 하는대로 두고봐 cowboy! 내가 누군지도 믿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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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장사익 4집 - 꿈꾸는 세상 (2003)
여기서 부터 멀다
칸칸마다 밤이 깊은 푸른 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년이 걸린다 여기서 부터 멀다 칸칸마다 밤이 깊은 푸른 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년이 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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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 ||||
from 장사익 4집 - 꿈꾸는 세상 (2003)
산설고,
물설고, 낯도 선 땅에, 아버지 모셔드리고, 떠나온 날 밤. 얘야, 문열어라! 잠결에 후다닥, 뛰쳐나가 잠긴문 열어제치니, 찬바람 온몸을 때려 뜬눈으로 날을 새는... 얘야, 문열어라! 아버지 목소리 들릴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에 문을 열게 되었고, 아버지 목소리 들릴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에 문을 열게 되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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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사익 4집 - 꿈꾸는 세상 (2003)
높고 파란 하늘 푸른 날개 달고
아름다운 세상 날고 싶어요 놓고 파란하늘 푸른 날개달고 아름다운 세상 날고 싶어요 개암 나무는 따스한 세상 맑은 물 흐르고 푸른산 드높은 그런 세상 꿈을 꾸며 날고 싶어요 날고 싶어요 높고 파란 하늘 푸른 날개 달고 아름다운 세상 날고 싶어요 높고 파란 하늘 푸른 날개 달고 아름다운 세상 날고 싶어요 구름이 오면 구름을 다고 바람 불면은 바람을 따라 멀리 멀리 높이높이 날고 싶어요 날고 싶어요 높고 파란 하늘 푸른 날개 달고 아름다운 세상 날고 싶어요 높고 파란 하늘 푸른 날개 달고 아름다운 세상 날고 싶어요 높고 파란 하늘 푸른 날개 달고 아름다운 세상 날고 싶어요 야~이야이 (날고 싶어요 날고 싶어요 날고 싶어요) 나 난 난나~ (날고 싶어요 날고 싶어요 날고 싶어요 날고 싶어요 날고 싶어요 날고 싶어요 날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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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사익 4집 - 꿈꾸는 세상 (2003)
눈 내린 밤길 달려가
그대 없는 빈 방을 지키는 성애 낀 유리창에 그리운 그대 이름만 남겨놓고 돌아서는 내 발자욱 너무 무거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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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사익 4집 - 꿈꾸는 세상 (2003)
질땐 지지,
뚝뚝, 필땐 피어, 하늘 한번 보고, 은근한 향기 바람에 날려보내고, 다시 핀 꽃들에게 축복의 눈길 보내며, 질땐 지지, 뚝뚝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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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사익 4집 - 꿈꾸는 세상 (2003)
하얀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아! 찔레꽃처럼 울었지 찔레꽃처럼 노래했지 찔레꽃처럼 춤췄지 찔레꽃처럼 사랑했지 찔레꽃처럼 살았지 당신은 찔레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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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사익 4집 - 꿈꾸는 세상 (2003)
나 그대에게 드릴말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내 사랑을 그대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내 사랑을 나 그대에게 드릴말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내 사랑을 그대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내 사랑을 이내 사랑을---이내 사랑을 --- 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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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사익 4집 - 꿈꾸는 세상 (2003)
밤 비는 부슬부슬 지향없이 오는데
향수에 젖은 몸이ㅣ 처마끝에 지새듯 명동의 이 한밤이 길기도 하다 눈부신 네온만이 마냥 밉구나 장미꽃 한 송이를 내 가슴에 안고서 원 많은 옛 추억 하루 밤을 새우네 푸른 별 꽃잎처럼 쏟아져 온다. 때묻은 안개 길엔 등불만 깜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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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월 다가고
삼월이라네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면은 이 땅에도 또다시 봄이 온다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 발병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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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16년차이 1집 - 십육년 차이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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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16년차이 1집 - 십육년 차이 (1990)
everybody come on everybody
이제 시작일 뿐이야 everybody run for what you want it 나의 미래를 위하여 난 꿈이 있어 지금 내 모습이 아무리 초라하여도 멈출수 없어 나는 이제 겨우 걷기 시작한거야 날고 싶어 난 좀더 빨리 좀더 높이 좀더 멀리 날기위해 난 뛰는 거야 뛰기위해 걷는거야 걷다가 난 또 넘어져도 주저앉지 않을꺼야 포기하지 난 않을꺼야 절망이란 없을꺼야 누구도 내인생을 책임못져 ho ho 나만이 할수 있어 지금은 모든 것이 어설퍼도 다가올 미래가 두렵지 않아 때론 누가 나를 봐도 우습기만해 무엇하나 내세울게 하나 없지만 겉만보고 너무 쉽게 판단하지마 서툰 충고 따윈 필요없어 나는 아직 나는 법을 모를뿐이야 넘어지고 비틀거려도 날기위해 아픔쯤은 참을수 있어 never give it up 난 내가 원하는 건 모두 가질꺼야 난 생각한건 모두 이룰거야 짜증 나고 답답해 질때도 있어 그럴수도 있는거야 다가오는 시간들을 너무 두렵다고 생각하지마 never gonna give up, never get 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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