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이 몰아치는 기나긴 오후 지나 집으로 달려가는 마음은 어떠한가 지하철 기다리며 들리는 음악은 지루한 하루건너 내일을 생각하네 대문을 활짝 열고 노래를 불러보니 어느새 피곤마저 사라져 버렸네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따라해요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노래해요 두 눈을 감고서는 감들려 했을때 옆집서 들려오는 조그만 음악소리 소리를 듣고싶어 라디오 켜보니 뜨거운 리듬속에 마음을 뺐겼네 자리에 일어나서 노래를 불러보니 어느새 시간마저 지나가 버렸네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따라해요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노래해요 아침을 알려주는 자명종 소리마져 쌓여진 졸음만은 어쩔수 없어라 두 손에 잡혀지는 라디오 켜보고 하품과 기지개를 마음껏 해보세
방문을 활짝 열고 노래를 불러보니 어느새 졸음마저 사라져 버렸네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따라해요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노래해요
내가 알고있는 사람중에서 어떤 친구는 내게 이런말을 가끔씩 하지 내가 울적할때 걱정하지마 항상 많은 날이기다려 네가 생각하기에 달려있어 너에게 다가올 좋은 나날들을 기다려 보겠니 한번쯤은 내가 알고있는 사람중에서 내눈에 예쁜 그대 항상 내게 이런말을 하곤하지 내가 외로울때 걱정하지마 슬퍼할때나 기쁠때나 매일 너의 곁에 있을테니까 내가 사랑하고 깊이 간직했던 친구와 그대만의 진실들 나는 많은것을 갖고 있었네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울적해 있네 많은 사람들이 외로워 하네 나도 언젠가는 나의 친구에게 가슴에 묻어둔 말을 할거야
그대 가슴에 빈들판 하나 항상 우울한 해가 뜨고 지는데 습기찬 바람이, 그대 머리칼을 적시는데 우~~ 그대 가슴에 빈들판 하나 톱밥 난로를 피워, 잦은 톱밥 연기에 눈물을 흘리고 그댄 늘, 젖은 담배만 피워야 했지 그대 가슴에 빈 들판 하나 그대 가슴에 빈 든판 속에 비옷을 입은 천사를 보았네 빈새장을 들고 있었네 그녀의 새장에 새는 없었네 오후 내내 비가 오고 있었네 비옷을 입은 천사를 보았네 그녀는 울고 있었네 눈물 속에서 지워지는 새소리를 들었네 오후 내내 비가 오고 있었네 비옷을 입은 첮사를 보았네
저하늘 위로 떠나가는 흰구름은 당신의 하얀미소처럼 슬픈 내마음 달래주지만 어느새 바람따라 멀리 흘러가네 저하늘 아래 나만이 홀로남아 한송이 들국화로 피어 그대 가시는 고운길위에 화려한 향기를 채우리 나는 홀로핀 들국화처럼 그리움의 노랠부르지 나는 홀로핀 들국화처럼 꿈결같은 사랑을 잊지 못하지 그대는 내곁을 멀리 떠나 같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은 그 언젠까지나 진한향기로 남으리 한송이 저 들국화처럼
내 작은 그리움이 메아리되어 돌아올때 난 너를 잊지 못한채 눈망울에 이슬 맺히네 꿈같은 그시절에 너와나는 행복했고 즐거웠던 그시간이 나를 외롭게 하네 사랑하는 네가 가버린뒤에 지난 시간들이 멈췄으면 난 생각했네 *돌이킬수 없는 그 때의 추억들이 아쉬워지네 서로가 할말을 못다한채 지금은 가버린 너의 그림자 그 때의 순간들이 이제 다 멈춤다면 그모습 텅빈거리에 별처럼 흐르텐데 그 때의 순간순간들 이제 다 멈춘다면 그모습 텅빈 마음에 별처럼 흐를텐데
나의 마음속에 항상 들려오는 그대와 같이 걷던 그 길가에 빗소리 하늘은 맑아있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연기는 한숨되어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어느 지나간 날에 오늘이 생각날까 그대 웃으며 큰소리로 내게 물었지 그날은 지나가고 아무 기억도 없이 그저 그대의 웃음소리뿐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이렇게 우린 헤어져야 하는 걸 서로가 말을 못하고 마지막 찻잔 속에 서로의 향기가 되어 진한 추억을 남기고 파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 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않을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안녕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오 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않을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안녕 그대여 이젠 안녕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에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우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우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우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떠나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우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우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우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