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에서 '그녀' 또는 순수하게 여성을 뜻하는 'Elle'를 따서 만든 Ellegarden은 1998년 12월 첫 자작곡 'Can You Feel Like I Do'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진행된 스트릿 라이브와 클럽공연을 통해 좋은 반응을 일구어 내며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펑크계의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다.
보컬과 기타의 Hosomi Takeshi, 밴드에서 전체적인 멜로디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Ubukata Shinichi , 격렬함 속에 자연스러움을 녹아내는 베이시스트 Takada Yuichi, 그리고 드러머 Takahashi Hirotaka로 구성되었다.
이들의 곡을 들어보면 단 한 곡도 뺄 수 없을 정도로 넘쳐 흐르는 재치와 풍자적인 요소들로 꾸며진 가사(또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들과 결코 지루할 새 없이 끌고 가는 이들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는 듣는 이로 하여금 무한으로 반복해 모든 곡을 섭렵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으며, Hosomi의 탁월한 작곡 실력과 감성을 휘두르는 보컬에는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을 느끼기에 절대로 부족함이 없다.
ELLEGADEN은 인디밴드로는 대단히 이례적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마쿠하리멧세 투어에서는 1days공연에 3만 명을 동원하였고, 내한공연 역시 단2분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