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날개 - 서우영 나의 가슴 속에 가득찬 열망의 소리가 들리고 있어 왠지 달려가고 싶어서 멀리 벗어나고 싶어서 주위를 둘러봐 똑같은 날들 뿐 그 속에 나를 버려두긴 싫어 잠시 보이지 않는다고 저편의 무지개를 잊었었지 달아나려고만 하지마 체념하려고만 하지마 불안한 얼굴 의심 많은 사람들 그 속에 나를 남겨두긴 싫어 내 안엔 날개가 있어 하늘에 닿을거야 끝없이 날아 올라가 내려오지 않을래 날아봐 어디든 자유롭게 날아봐 어디든 틀에 박혀버린 세상은 꿈마저 기억하지 못하게 해 변명같은 이유일거야 그저 미뤄두었던 거야 깊은 잠 깨어 일어나는 날 느껴 내 몸이 점점 가벼워져 가네 잠시 보이지 않는다고 저편의 무지개를 잊었었지 달아나려고만 하지마 체념하려고만 하지마 불안한 얼굴 의심 많은 사람들 그 속에 나를 남겨두긴 싫어 내 안엔 날개가 있어 하늘에 닿을거야 끝없이 날아 올라가 내려오지 않을래
화려한 옷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하고 술에 취해 웃는 너 누굴 떠나 보내니 다시 자라난 원망 너를 던져 버리고 낯설은 방안에 너 춤을 추고 있겠지 워우워~ 그렇게 해야만 하니 워우워~ 이제 그만해도 돼 먼지로 덮혀가고 비가 내려 씻기고 남아있던 향기마저도 바람이 가져가도 너는 멎지 못하니 니가 만든 흔적을 힘겨워 하는 널 또 어디로 데려가니 너는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잖아 홀로 있는 섬처럼 가슴이 시려 말을 하고 싶은데 너의 곁을 멤도네
어느새 다가왔니 내 어깨에 기대어 힘이 없는 너의 손 어루만져 내리다 잠이 깨면 또 다시 너를 떠올리겠지 우리 같은 곳에서 맘껏 울 순 없을까 워우워~ 그렇게 해야만 하니 워우워~ 이제 그만해도 돼 너는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잖아 홀로 있는 섬처럼 가슴이 시려 말을 하고 싶은데 너의 곁을 멤도네
가끔 난 상상을 해 서로 마음을 볼 수 있다면 너의 생각들도 나의 속마음도 모두 벌거벗은 느낌일 걸 엉뚱한 표현 아리송한 말들 때문에 가끔 난 생각을 해 단 한번만 말해야 한다면 꿈에 관한 걸까 삶에 관한 걸까 무슨 말이 가장 소중할까 한번이라면 단 한번이라면 무얼까 구름을 타고 올라가 다 버릴래 할 수 있다면 하늘에 대고 물어봐 이게 정말 나의 전불까 가끔 그래 바보같은 상상 난 가끔 그래 아쉬움이 너무 많아 가끔 그래 바보같은 생각 난 가끔 그래 이~에 난
가끔 난 상상을 해 그때 그날로 갈 수 있다면 지금 생각대로 모두 바꿔놓고 돌아온다면 난 만족할까 지금마저도 바꾸고 싶은 건 아닐까 구름을 타고 올라가 다 버릴래 할 수 있다면 하늘에 대고 물어봐 이게 정말 나의 전불까 가끔 그래 바보같은 상상 난 가끔 그래 아쉬움이 너무 많아 가끔 그래 바보같은 생각 난 가끔 그래 이~에
가끔 그래 바보같은 상상 난 가끔 그래 아쉬움이 너무 많아 가끔 그래 바보같은 생각 난 가끔 그래 이~에 난
화려한 옷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하고 술에 취해 웃는 너 누굴 떠나 보내니 다시 자라난 원망 너를 던져 버리고 낯설은 방안에 너 춤을 추고 있겠지 워우워~ 그렇게 해야만 하니 워우워~ 이제 그만해도 돼 먼지로 덮혀가고 비가 내려 씻기고 남아있던 향기마저도 바람이 가져가도 너는 멎지 못하니 니가 만든 흔적을 힘겨워 하는 널 또 어디로 데려가니 너는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잖아 홀로 있는 섬처럼 가슴이 시려 말을 하고 싶은데 너의 곁을 멤도네
어느새 다가왔니 내 어깨에 기대어 힘이 없는 너의 손 어루만져 내리다 잠이 깨면 또 다시 너를 떠올리겠지 우리 같은 곳에서 맘껏 울 순 없을까 워우워~ 그렇게 해야만 하니 워우워~ 이제 그만해도 돼 너는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잖아 홀로 있는 섬처럼 가슴이 시려 말을 하고 싶은데 너의 곁을 멤도네
열심히 가는 달팽이를 보며 거드름을 피워 못된 송아지 엉덩이를 닮아 속마음이 그래 남들이 진짜 내 모습 볼까봐 두근두근 거리지만 착한 척하며 내숭 떨어대기 정말 짜증나네 잡지 속에는 옷을 벗은 사람 왜 그리도 많아 요란스러운 빈수레를 닮아 별 내용 없잖아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튀어보려 애쓰지만 잘난척하며 끼리끼리 모여 어쩜 너무하네 착하게 조금도 잘난체 조금도 내가 편하고 내가 즐거우면 넌 내게 무슨 상관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나~ 쥐도 모르게 새도 알 수 없게 입을 다물어도 진짜 요란히 동네방네 퍼진 그게 무슨 비밀 세상이 망해가고 있다고 예언자는 말하지만 하늘에 구름 덩실덩실 가니 어쩜 약오르네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멋진 자동차 꽁무니를 보다 채 눈을 돌리지만 예쁜 여자는 두번 세번 봐도 자꾸 보고 싶어 엉뚱한 생각이 자꾸 들어 안그런척 꾸며대도 변명과 핑계 손에 달랑 들고 정말 치사하네 착하게 조금도 잘난체 조금도 내가 편하고 내가 즐거우면 넌 내게 무슨 상관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나~ 그래 혼자 춤출래 그래 혼자 춤출래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그래 혼자 춤 출래)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그래 혼자 춤 출래)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그래 혼자 춤 출래)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그래 혼자 춤 출래)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그래 혼자 춤 출래)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그래 혼자 춤 출래)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 (그래 혼자 춤 출래)
거짓말 하네 깜빡 잊었었다고 거짓말 하네 무심코 거짓말 하네 바쁜 일이 있다고 거짓말 하네 자꾸만 이렇게 저렇게 능숙해져버린 말 마음에서 뭐라면 눈을 가리고 미안해 하는 듯 결국 나를 조롱해 한마디만 해줄께 지옥같은 걸 거짓말 하네 나는 다를 거라고 거짓말 하네 다시 또 거짓말 하네 마음 열고 산다고 거짓말 하네 웃기네 하늘을 차라리 손을 펴서 가리지 그렇게 말하는 게 멋져 보일까 편안히 소리치듯 어렵지도 않을 일 날 봐 솔직하잖아 그래 거짓말 얼린 메아리 처럼 (바보같지 않니) 너를 놀려댈꺼야 (바보같지 않니) 빙빙 돌아가는 말 (바보같지 않니) 내게 돌아 올거야 (바보같지 않니) (않니) 야~~~ (않니) 얏!
- 전체반복 -
거짓말 하네 또 거짓말 거짓말 하네 또 거짓말 거짓말 하네 또 거짓말 거짓말 하네 또 거짓말 거짓말 하네 또 거짓말 거짓말 하네 또 거짓말 거짓말 하네 또 거짓말 거짓말 하네 또 거짓말
어디를 보는 걸까 오래된 습관처럼 되돌아 가고 싶어 애를 태우나 볼 수가 없다는 게 너무나 서러워져 기억이 되어 와도 모른척 할꺼야 조급한 마음인가 길지도 않은 건데 소리도 없이 와서 말없이 갔겠지 버리지 못한 것들 자꾸만 꺼내 들고 내 안에 있는 나를 이길 수 없나봐 다시는 내게로 다가만 오지마 누군가 장난처럼 정해놨지만 다시는 내게로 다가만 오지마 제발 견딜 수 없으니 슬픈 인형이 될께 언제까지 그렇게 내 마음 어느 하나 어쩔 수 없다면 조급한 마음인가 길지도 않은 건데 소리도 없이 와서 말없이 갔겠지 버리지 못한 것들 자꾸만 꺼내들고 내 안에 있는 나를 이길 수 없나봐 다시는 내게로 다가만 오지마 누군가 장난처럼 정해놨지만 다시는 내게로 다가만 오지마 제발 견딜 수 없으니 슬픈 인형이 될께 언제까지 그렇게 내 마음 어느 하나 어쩔 수 없다면 슬픈 인형이 될께 언제까지 그렇게 내 마음 어느 하나 어쩔 수 없다면
삐딱~ 삐딱~ 삐딱~ 삐딱~ 너무 착하게만 보이려고 안간 힘을 쓰네 너무 훌륭하게 보이려고 안간 힘을 쓰네 TV를 봐도 라디오를 들어봐도 삐딱이의 모습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네 있는 그대로 얘기할 수 있는 삐딱이 조금 삐딱하면 이상하게 나를 쳐다보네 조금 삐딱하면 손가락질 하기 바쁘네 훌륭한 사람 착한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은 바르다고 하네 오늘 하루도 그렇게 저물어 가는데 삐딱~ (하게) 삐딱~ (하게) 삐딱삐딱~ (하게) 삐딱삐딱~ (하게) 삐딱~ (하게) 삐딱~ (하게) 그가 서있는 땅 삐딱하게 빗금 그어져 있네
너무 착하게만 보이려고 안간 힘을 쓰네 너무 훌륭하게 보이려고 안간 힘을 쓰네 TV를 봐도 라디오를 들어봐도 삐딱이의 모습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네 있는 그대로 얘기할 수 있는 삐딱이 삐딱~ (하게) 삐딱~ (하게) 삐딱삐딱~ (하게) 삐딱삐딱~ (하게) 삐딱~ (하게) 삐딱~ (하게) 그가 서있는 땅 삐딱하게 빗금 그어져 있네 그가 서있는 땅 삐딱하게 빗금 그어져 있네 삐딱~~~ 하. 게.
하아 하아 아~~ 나의 머리 또 나의 옷 조금은 달라진 듯 해도 똑같이 난 널 생각해 그때 마음 아직 그대로 어느날 깜짝 놀라게 모르는척 준비한 선물 예전처럼 널 안고서 이 모든 걸 전하고 싶어 별 뜻없이 그냥 하는 말 너무 깊이 생각 말아줘 다시 말하지만 농담이야 너무 깊이 생각 말아줘 어디부터 또 얼만큼 너를 내게 담고 있는지 그저 아무렇지 않은 듯 나를 찾아올 순 없을까 별 뜻없이 그냥 하는 말 너무 깊이 생각 말아줘 다시 말하지만 농담이야 너무 깊이 생각 말아줘 잠들어 떠난 너의 세상에 한송이 꽃 건낼께 알지만 알고 있지만 네가 보고 싶은데 별 뜻없이 그냥 하는 말 너무 깊이 생각 말아줘 다시 말하지만 농담이야 너무 깊이 생각 말아줘 너무 깊이 생각 말아줘 너무 깊이 생각 말아줘 너무 깊이 생각 말아줘
채워지지 않는 욕심이 너에겐 없니 그러니 미칠 것만 같은 분노가 너에겐 없니 그러니 등을 지고 있는 사람도 미워하지 않니 그러니 내버려도 내버려도 다시 자라는 원망들도 없니 그러니 이 땅 위에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강 지나 갔을텐데 흔적도 없이 흐르는 강을 바라보는 아이야
너무 늦었다는 후회가 두렵지 않니 그러니 때론 아파오는 슬픔도 저 멀리 보는 것 같아 그러니 터질 것만 같은 그 진심을 씻어내고 있니 그러니 아무것도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단 말을 하는거니 그러니 저 파랗게 물든 하늘이 있을 때부터 세상에 강을 건너 모두 지나 갔을텐데 흔적도 없이 흐르는 강을 바라보는 아이야
옛날에 도시에 나무가 좀 있던 날에 사람들 모두가 숨을 크게 쉬곤 했지 난 좋아 깨끗하게 비가 내리면 난 좋아 흙냄새와 바람 저녁엔 별들과 날개가 있던 비둘기 지금은 몰라 실감나지 않는 옛날 얘기지
민들레 진달래 산들산들 찾아오고 뜨거운 모래밭 맨발로 걸어도 좋아 난 좋아 봄이 가고 여름이 오면 난 좋아 가을 지나 겨울 사계절 분명한 아름다운 곳이라고 지금은 몰라 실감나지 않는 얘기지 아~ 보내지마 아~ 볼 수 없는 곳으로 아~ 변하지마 이제는 늦었다 말하기 전에 옛날에 옛날에 옛날에 얘기들
아득히 먼길을 성큼 성큼 찾아가고 길잃은 아이를 감싸 안아 달래주고 난 좋아 살아가는 얘길 나누면 난 좋아 따뜻한 가슴들 인정도 관심도 그런 줄만 알았는데 지금은 몰라 실감나지 않는 옛날 얘기지 아~ 보내지마 아~ 볼 수 없는 곳으로 아~ 변하지마 이제는 늦었다 말하기 전에 옛날에 옛날에 옛날에 얘기들
가끔 난 상상을 해 서로 마음을 볼 수 있다면 너의 생각들도 나의 속마음도 모두 벌거벗은 느낌일 걸 엉뚱한 표현 아리송한 말들 때문에 가끔 난 생각을 해 단 한번만 말해야 한다면 꿈에 관한 걸까 삶에 관한 걸까 무슨 말이 가장 소중할까 한번이라면 단 한번이라면 무얼까 구름을 타고 올라가 다 버릴래 할 수 있다면 하늘에 대고 물어봐 이게 정말 나의 전불까 가끔 그래 바보같은 상상 난 가끔 그래 아쉬움이 너무 많아 가끔 그래 바보같은 생각 난 가끔 그래 이~에 난
가끔 난 상상을 해 그때 그날로 갈 수 있다면 지금 생각대로 모두 바꿔놓고 돌아온다면 난 만족할까 지금마저도 바꾸고 싶은 건 아닐까 구름을 타고 올라가 다 버릴래 할 수 있다면 하늘에 대고 물어봐 이게 정말 나의 전불까 가끔 그래 바보같은 상상 난 가끔 그래 아쉬움이 너무 많아 가끔 그래 바보같은 생각 난 가끔 그래 이~에
가끔 그래 바보같은 상상 난 가끔 그래 아쉬움이 너무 많아 가끔 그래 바보같은 생각 난 가끔 그래 이~에 난 난 난
나의 가슴 속에 가득 찬 열망의 소리가 들리고 있어 왠지 달려가고 싶어서 멀리 벗어나고 싶어서 주위를 둘러봐도 같을 날들뿐 그속에 나는 버려두긴 싫어 잠시 보이지 않는다고 저편의 무지개를 잊었지 달아나려고만 하지마 체념하려고만 하지마 불안한 얼굴 의심 많은 사람들 그 속에 나를 남겨두긴 싫어 내 안엔 날개가 있어 하늘에 닿을 거야 끝없이 날아 올라가 내려오지 않을래 날아봐 어디든 자유롭게 틀에 박혀버린 세상은 꿈마저 기억하지 못하게 해 변명 같은 이유일거야 그저 미뤄 두었던거야 깊은 잠 깨어 일어나는 날 느껴 내 몸이 점점 가벼워져 가네
화려한 옷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하고 술에 취해 웃는 넌 누굴 떠나 보내니 다시 자라난 원망 너를 던져 버리고 낯설은 방안에 넌 춤을 추고 있겠지 오-- 그렇게 해야만 하니 오-- 이제 그만 해도 돼 먼지도 덮여 가고 비가 내려 씻기고 남아 있던 향기마저도 바람이 가져가도 너는 놓지 못하니 네가 만든 흔적을 힘겨워 하는 널 또 어디로 데려가니 너는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잖아 홀로 있는 섬처럼 가슴이 시려 말을 하고 싶은데 너의 곁을 맴도네 어느새 다가왔니 내 어깨에 기대어 힘이 없는 너의 손 어루만져 내리다 잠이 깨면 또 다시 너를 떠올리겠지 우리 같은 곳에서 맞닿을 순 없을까 오-- 그렇게 해야만 하니 오-- 이제 그만 해도 돼 너는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잖아 홀로 있는 섬처럼 가슴이 시려 말을 하고 싶은데 너의 곁을 맴도네 워-워-
가만히 다가와 내게 사랑을 주고 기억하기 힘든말로 그대 숨결마저 깊은 어둠이되어 흔적으로 남아 내려오네 *두렵기만한 나의 외로움들이 영원히 머물진 않겠지 깊게만 남겨진 아픈 상처로 상심의 거릴 지나가네 하늘도 지치고 슬픈 그림자만이 이제 다시 거릴 헤매어 목이 메 보르는 나의 슬픈 노래는 비되어 오늘도 내려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