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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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43 | ||||
1.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 말자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 딛어 언약하던 한계단 두계단 일백 구십 사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딜가고 나만 혼자 쓸쓸히도 그 시절 못 잊어 아 ~ 찾아온 용두산 2. 용두산아 용두산아 꽃피던 용두산아 임의 고운 손을잡고 사랑심던 층층계단 한계단 두계단 일백구십 사계단에 꽃무지개 그려놓던 그 사람은 어디가고 저달처럼 외로이도 추억을 더듬어 아 ~ 찾아온 용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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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48 | ||||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치며 통곡한들 다시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자식은 생전에 지은죄를 업드려 빕니디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자식의 금의환양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이 드디어 이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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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5 | ||||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 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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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25 | ||||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건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를 죄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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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15 |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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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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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1:57 | ||||
그저 바라만보고 있지 그저 눈치만 보고 있지
늘 속삭이면서도 사랑한다는 그 말을 못해 그저 바라만보고 있지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 늘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 그리워지는 골목에 서서 마음만 흠뻑 젖어가네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그저 바라만보고 있지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 늘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 그리워지는 골목에 서서 마음만 흠뻑 젖어가네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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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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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2.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산아래 그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래소리 멎은지 오래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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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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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28 | ||||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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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5 | ||||
1. 어쩌다 한번 오는 저배는 무슨 사연 싣고 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2.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배떠나면 나도 운단다 안개속에 가물가물 정든 사람 손을 흔드네 저무는 연안부두 외로운 불빛 홀로선 이 마음을 달래주는데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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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0 | ||||
1. 내가 왜 이럴까 오지 않을 사람을
어디선가 웃으면서 와 줄것만 같은데 *장미빛 장미빛 스카프만 보면은 내 눈은 빛나네 걸음이 멈춰지네 허전한 내마음을 어떻게 달래보나 내게서 떠나버린 장미빛 스카프 2.차라리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들 이 고통 이 괴로움 나에겐 없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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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7 | ||||
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 출렁 목이 맵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잊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피고 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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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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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마음을
흘러가는 구름은 아니겠지요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눈동자 구름 속의 태양은 아니겠지요 사랑한단 그 말 너무 정다워 영원히 잊지를 못해 철 없이 믿어버린 당신의 그 입술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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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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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잎 한잎두잎 떨어지는 가을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멀리 띄워보내 주려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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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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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9 | ||||
김연자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 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다시 시간날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가 버리고 찬바람만 소리 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 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 하늘만 바라보았네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 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다시 시간날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가 버리고 찬바람만 소리 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 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 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다시 시간날수 있나 언제다시 시간날수 있나 언제다시 시간날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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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1:59 | ||||
이제는 잊어야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날의 내 모습을 봅니다 <<* 반복>>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 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 스치네* 당신곁을 스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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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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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간 주 중~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 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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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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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운 눈매에 할말을 잊었지만은
냉정히 돌아선 무정한 사람은 눈물을 모르겠지요 말문이 막혀서인지 할말을 잊었지만은 다정한 그날의 뜨거운 추억을 어떻게 잊을 수 있나 미소가 머물다간 시간도 없이 떠나는 사람이면 아쉬운 미련도 아쉬운 마음도 남기지 말아요 잃어버린 정이 그리워지면 그때는 어찌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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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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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여 슬퍼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춰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