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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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0 | ||||
어느날 밤 나는 물었소 내가 내게 물어보았소 내 인생의 그 무엇이 세상에 제일 소중했던가 어느날 밤 나는 물었소 내가 내게 물어보았소 시간속의 그 무엇이 세상에 제일 소중했던가 노래였나 친구였나 행복했던 사랑이었나 지금도 알수가 없어 고개를 들어보면 아직도 잡히지 않는 빛나는 별 하나 어느날 밤 나는 물었소 내가 내게 물어보았소 내 인생의 그 무엇이 세상에 제일 소중했던가 기쁨인가 슬픔인가 끝이 없는 고독이었나 지금도 나는 알수가 없어 고개를 들어보면 아직도 잡히지 않는 빛나는 별 하나 지금도 나는 알수가 없어 고개를 들어보면 아직도 잡히지 않는 빛나는 별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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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19 | ||||
정이란 무엇일까 받는걸까 주는걸까 받을땐 꿈속같고 줄때는 안타까워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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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0:55 | ||||
처음만난 날부터 다정했던 사람 생각하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우리 만나 하던말 생각하다가 지나간 하루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사랑하던 날부터 그리워진 사람 생각하는 하루는 너무 짧아요 만나서도 못한말 생각하다가 지나간 하루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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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42 | ||||
당신의 눈~속에 내가 있~고 내 눈~속에 당신이 있을때 우리 서~로~~가 행복 했노라 아~~ 아 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오는데 겨울 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마리 새가 되었네 우리 서~로~~가 행복 했노라 아~~ 아 그 바닷가 파도 소리 밀~려 오는데 겨울 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마리 새가 되었네 새가 되었네 새가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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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5 | ||||
이제는 모두 사라진 후회없는 추억들 철 없이 좋아하던 가시내의 첫 사랑 생각이 나네 말 없이 가버린 그 사람 지금은 어디에 지난 날 아름답던 그대 사랑이 생각이 나네 영원한 내 사랑아 지금 어디에 추억의 내 사랑아 생각이 나네 흐르는 세월 따라서 사랑도 가고 영원히 잊지 못할 숱한 사연들 생각이 나네 영원한 내 사랑아 지금 어디에 추억의 내 사랑아 생각이 나네 흐르는 세월 따라서 사랑도 가고 영원히 잊지 못할 숱한 사연들 생각이 나네 생각이 나네 생각이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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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7 | ||||
그님은 떠나고 내마음 속에 사랑만 남아 님가신 길마다 찾아 헤메는 사랑의 마음 이거리 저거리 찾아 헤메도 찾을 길 없네 사랑만 남기고 떠나가버린 야속한 사람아 이별의 아픔만 여기 남아서 잊어야 하기에 가슴 아파요 그님은 떠나고 내마음속에 사랑만 남아 님가신 길마다 찾아헤메는 사랑의 마음 이별의 아픔만 여기 남아서 잊어야 하기에 가슴 아파요 이거리 저거리 찾아 헤메도 찾을 길 없네 사랑만 남기고 떠나가버린 야속한 사람아 야속한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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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22 | ||||
많이 울었나봐요 긴 머리 사이 젖은 눈동자
나를 찾아온 그 이유를 알아요 많이 힘든가요 정말 미안하다고 사랑할 인연은 아니라고 떠나라해도 난 친구로 남아서 여기 있잖아요 울지 말아요 그대는 이제 내게 남이라 난 안아 줄 수 없잖아 그게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말해도 애원해봐도 안될 거잖아요 내게 돌아오는 건 많이 밝아졌네요 그 전화 안에 그가 있나요 그댄 웃는데 나도 좋아야 하는데 자꾸 서글퍼요 이젠 가서는 제발 힘들지 말고 지내요 그래야 나도 살아요 울던 그대를 금방 웃게 하는 건 난 이제 안된다는 걸 사랑한단 말도 이젠 안되는거죠 그 뛰어가는 뒷모습에 또 무너지는 서러운 가슴 터질듯한 벅찬 사랑 우리 얘기 내게만 남길건가요 그대- 울던 그대를 금방 웃게 하는건 난 이제 안된다는걸 사랑한단 말도 이젠 혼잣말이죠 한땐 사랑으로 그대 곁에 내가 살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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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9 | ||||
어데로 가는가 저 하얀 구름아 내 마음 싣고서 떠나려므나 어데로 가는가 저 푸른 강물아 나도 따라서 떠나가련다 기약도 없는 이별에 마음만 아파도 서러움 모두 잊고 떠나 가련다 어데로 가는가 저 하얀 구름아 내 마음 싣고서 떠나려므나 기약도 없는 이별에 마음만 아파도 서러움 모두 잊고 떠나 가련다 어데로 가는가 저 푸른 강물아 나도 따라서 떠나가련다 떠나가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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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5 | ||||
1. 꽃잎은 떨어지고 하루해 져가는데 두고온 그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 바람이 스쳐간 그-날 꿈에서 그려본 그얼굴 아련히 떠오르네 다시 불러주오 지난시절 행복했던 노래를 2. 그대여 말해다오 진실한 그 마음을 먼곳에 있다해도 생각은 나겠지 아쉬운 이별의 순간 당신은 은하수 길따라 저멀리 사라졌네 다시 들려주오 사랑했던 우리들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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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3 | ||||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룰때 그리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어디선가 들려 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저 하늘 아득한 곳에 작은 별 하나가 나를 나를 부르네 어디선가 들려 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님이여 님이여 다시 만날 그 날위해 기다린 그리운 이 마음 어디선가 들려 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이 마음은 먼 길을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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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3 | ||||
물 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이야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이야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해변의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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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6 | ||||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 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간주)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 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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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54 | ||||
무슨 사연이 있겠지 무슨 까닭이 있겠지 돌아가지 않는 길 잃은 철새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흐느끼는 소리만 흐느끼는 소리만 홀로 살고파 왔을까 홀로 울고파 왔을까 돌아가지 않는 길잃은 철새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한숨짓는 소리만 한숨짓는 소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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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17 | ||||
헤어져야한다는 그 말이 너무나 서러워
그러나 가신다면 내사랑 어이할까요 헤어져아 한다는 그 말이 믿어지지 않아서 진정코 가신다면 그대 정을 어이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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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13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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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42 | ||||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손 돌아서 눈감으면 강물이어라 한줄기 바람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 되어 내곁에 있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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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8 | ||||
한 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임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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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9 | ||||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날들 잊어야할 그 날들 허공속에 묻힐 그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약속 잊어야할 그 약속 허공속에 묻힐 그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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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8 | ||||
화초처럼 곱게 곱게 기른딸을 나에게 내어주시며 내 몸처럼 아끼고 잘 살아가라던 장모님의 그 말씀이 귓전에 맴돌아 하루에도 열두번 참고 살아가지만 어찌하면 좋을까요 나의 장모님 처음과는 달라졌어요 아내는 지금 그렇게도 상냥하고 얌전하더니 너무나도 변했어요 무서워 졌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장모님 우리 장모님 솜씨 좋고 맵시 좋아 마음까지도 볼것 없다 하시며 귀밑머리 하얗도록 잘살아 가라던 장모님의 그 말씀이 귓전에 맴돌아 하루에도 열두번 참고 살아가지만 어찌하면 좋을까요 나의 장모님 처음과는 달라졌어요 아내는 지금 그렇게도 상냥하고 얌전하더니 너무나도 변했어요 무서워 졌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장모님 우리 장모님 처음과는 달라졌어요 아내는 지금 그렇게도 상냥하고 얌전하더니 너무나도 변했어요 무서워 졌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장모님 우리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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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7 | ||||
그대 내 곁에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아 아니 멋도 아니 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버리게 당신없이 아무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밖에 난 몰라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 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 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 싶은 당신이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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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0 | ||||
순정을 다 바쳐서 믿었던 그 사람 사랑의 낙서만 남기고 떠나갔네 사랑이 이렇게도 괴로운 줄 왜 몰랐을까 빼앗긴 내 마음을 찾을 수도 없으면서 울면서 후회하네 아아 아아아 아 스쳐만 지나갈 걸 그냥 그대로 있을 걸 당신 앞에 머뭇거린 내가 미워서 울면서 후회하네 이 마음 다 바쳐서 믿었던 그 사람 사랑의 상처만 남기고 떠나갔네 슬픔이 이렇게도 아픈 것을 왜 몰랐던가 상처난 내 마음을 달랠 수도 없으면서 울면서 후회하네 아아 아아아 아 차라리 스칠 것을 쳐다보지 말 것을 당신 앞에 서성거린 내가 미워서 울면서 후회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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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3 | ||||
콩밭메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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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5 | ||||
내가 왜 이럴까 오지 않을 사람을 어디선가 웃으면서 와 줄것만 같은데 차라리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들 이 고통 이 괴로움 나에겐 없을걸 장미빛 장미빛 스카프만 보면은 내 눈은 빛나네 걸음이 멈춰지네 허전한 내 마음을 어떻게 달래볼까 내게서 떠나버린 장미빛 스카프 내가 왜 이럴까 오지 않을 사람을 어디선가 웃으면서 와 줄것만 같은데 차라리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들 이 고통 이 괴로움 나에겐 없을걸 장미빛 장미빛 스카프만 보면은 내 눈은 빛나네 걸음이 멈춰지네 허전한 내 마음을 어떻게 달래볼까 내게서 떠나버린 장미빛 스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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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4 | ||||
붙잡아 내 뒤를 꼭 잡아 기회는 한 번 뿐이야 보기엔 소박하고 계산은 느리지만 당신 하나쯤 행복하게 할 수 있어 멋진 옷에 좋은 차 부러워 하지마 빈수레가 요란하잖아 속이 꽉찬 남자 구십 구점 구 사랑도 구십 구점 구 거짓없는 마음 하나로 당신만을 기다리잖아 따라와 날 믿고 따라와 더이상 망설이지마 꾸미기 싫어하고 말씨는 서툴지만 당신 앞에선 누구보다 남자답지 번지르한 겉 모습 거기에 속지 마 빈 깡통이 소리가 크지 속이 꽉찬 남자 구십 구점 구 사랑도 구십 구점 구 거짓없는 마음 하나로 당신만을 기다리잖아 속이 꽉찬 남자 구십 구점 구 사랑도 구십 구점 구 거짓없는 마음 하나로 당신만을 기다리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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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4 | ||||
참을 수가 없도록 이 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헤아릴 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견딜 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 스스로 내 마음을 달래어 가며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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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9 | ||||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 눈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 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자는 다 그래 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 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해 눈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 사랑했었단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견디게 내가 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쓸쓸한 표정짓고 돌아서서 웃어버리는 남자는 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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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28 | ||||
떠나갑니다 나를 두고 갑니다 미운정 고운정을 남기고 떠납니다 돌아올 기약없는 연락선 뱃머리는 멀어지는데 내마음 구름이 되어 당신을 따라갑니다 당신은 이 가슴에 미운정 고운정을 남겨놓았네 노을진 바닷가에서 당신을 불러봅니다 당신을 불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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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7 | ||||
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이땅에 태어난 우리모두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압구정 강남거리 여기는 어디냐 순이는 어디가고 미쓰리만 있느냐 쇼윈도의 마테킹이 외제품에 춤을 추네 쌀이야 보리야 콩이야 팥이야 우리몸엔 우리껀데 남의것을 왜 찾느냐 고추장에 된장 김치에 깍두기 잊지마라 잊지마 너와 나는 한국인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이땅에 태어난 우리모두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영등포 명동거리 여기는 어디냐 순이는 어디가고 미쓰리만 있느냐 진열장의 마테킹이 외제품에 춤을 추네 쌀이야 보리야 콩이야 팥이야 우리몸엔 우리껀데 남의것을 왜찾느냐 고추장에 된장 김치 깍두기 잊지마라 잊지마 너와 나는 한국인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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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45 | ||||
우리 만남은 우연히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 운명이였기에 바랄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마라 후회하지 마라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마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돌아보지 마라 후회하지 마라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마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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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36 | ||||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 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 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간주중> 때로는 쓰라린 이별도 쓸쓸히 맞이하면서 그리움만 태우는 것이 사랑의 진실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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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08 | ||||
산너울에 두둥실 홀로 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 처럼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강바람에 두둥실 길을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갈길을 나그네 떠나 갈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 이라지만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