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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엉클 1집 - 엉클 (1998)
칠년이 지난 여름날에도
지금처럼 커다란 꿈을 꿀런지 마당엔 지루한 강아지 날 모르는 사람 보는 듯 멀리선 귀익은 음악소리 느낌없이 들려오네 칠년이 지나도 여전히 소금에 절여 논 내꿈은 변함없이 천천히 내 앞을 지나겠지 칠년이 지난 여름날에는 내꿈처럼 커다란 내모습일런지 뛰노는 아이들 웃음소리 하늘엔 새하얀 구름 유리창 사이로 부시시 깬 내 눈을 들여다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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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2 : 현대 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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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뮤직 Project 1 : 겨울노래 [omnibus] (1997)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 끝 닿지않는 밤과 낮 저편에 배가 불빛속을 서둘러 밤길 낮 저편에 내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종소리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내가 하늘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 때 내 마른 이마위에 차가운 빗방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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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2 : 현대 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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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엉클 1집 - 엉클 (1998)
아주 어릴적부터 우리모두 꿈꿔온 많은
일들 세상에 길들면서 기억속에 잊혀져 갔죠 밤 깊도록 얘기하던 멀고먼 날들 흰종이에 그려보던아름다운 세상 그댄 보았는지 여기가 그곳인지 우린 시간속을 돌아갈수는 없지만 워- 그날을 생각해요 아주 어릴적부터 우리 모두 간직한 많은일들 바람에 휩쓸리며 맘속에 사라져갔죠 책갈피에 접어뒀던 알지 못할 사랑 골목길에 들려오던 아이들의 노래 그댄 기억하는지...여기가 그곳인지... 우린 시간속을 돌아갈 수는 없지만 워- 그 날을 생각해요 언제나 현실은 바로 눈앞에 우리를 붙잡아두고 오늘도 창밖엔 먼지바람 우리 앞을 가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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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혁진 1집 - 권혁진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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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엉클 1집 - 엉클 (1998)
어느날 그대가 아무말 없이 떠나면 세상은
너무 힘겨울텐데 어느날 아침에 그대가 곁에 없다면 하늘은 무척 캄캄할텐데 하지만 그런일은 없을거예요 그대와 나 여기에 함께있으니 힘겨웠던 숱한 지난날들은 모두 아름답게 추억이 되고 서럽고 외롭던 많은 시간은 예쁜 사진처럼 마음에 남아 온 세상을 환하게 하죠 그대와 함께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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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엉클 1집 - 엉클 (1998)
흘러가는 강물 위 저녁 노을이 지면 바람
속 먼 그리움은 되살아나고 유혹하듯 도시의 불빛은 피어오른다 잊혀지던 지난 날 아픈 기억속으로 오..... 그 언 젠개 길을 잃고 헤메었던 날들속에 오... 달빛에 흐르던 침묵의 강은 나의 큰 위로였네 아쉬운 미련과 후회속에서 많은 날들을 흘려보냇어도 강들은 내게 기쁨을 주었지 나는 다시 가려네 황금 빛 물든 강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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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엉클 1집 - 엉클 (1998)
꿈이었을까 지난 겨울밤 그대와 함께
걷던 그 길가엔 희망이 가득했죠 언제였을까 그대 곁에서 함께 노래 부르며 미소짓던 그 시절이 행복했죠 그러나 지금 우리곁에는 그대 음성만 남아있고 그대는 저 멀리 하는 저편에서 우릴보고 있겠지요 너무 많이 슬퍼하지는 말아요 잠시헤어져 있을 뿐이예요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엔 마주보며 웃어요 꿈이었을까 밤이 새도록 나의 아픈 기억을 들어주던 그대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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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자만들기 by O'Kim'S [ost] (1995)
그 많은 날들 지나고 난 지금 여기에 때론 서러움에 방황했었지 수 많은 밤을 보내고 난 지금 여기에 때론 외로움에 잠못 이루었지 흘려 보낸 시간 돌아보면 언제나 회색하늘 어느날 창밖에 빗물처럼 내앞에 수줍은 그대 곁에서 비추는 등불처럼 내 마음 환히 밝혀 주던 날 울게한 그대 날 울게한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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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혁진 1집 - 권혁진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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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혁진 1집 - 권혁진 (1994)
그 많은 날들 지나고 난 지금 여기에 때론 서러움에 방황했었지 수 많은 밤을 보내고 난 지금 여기에 때론 외로움에 잠못 이루었지 흘려 보낸 시간 돌아보면 언제나 회색하늘 어느날 창밖에 빗물처럼 내앞에 수줍은 그대 곁에서 비추는 등불처럼 내 마음 환히 밝혀 주던 날 울게한 그대 날 울게한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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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2 : 현대 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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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혁진 1집 - 권혁진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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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혁진 1집 - 권혁진 (1994)
난 외로운 맘을 가진 사람에게 말을 하지 조용히 두눈을 감고 누군가를 살아할 수 있다면 그땐 이미 혼자 아녜요 음- 우리 앞에 있는 힘겨운 일들은 지나고 나면 모두 웃을 수 있는 것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누군가가 필요하지 한걸음 다가가 서면 항상 곁에 있는 사람들 이제라도 늦지 않아요 음- 우리 앞에 힘겨운 일들을 지나고 나면 모두 웃을 수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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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엉클 1집 - 엉클 (1998)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만ㄹ은 일이
일어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정말이지많지요 사람 사는게 다 그렇다며 서로 위로도 하지만 깊은 꿈 속만 헤메이다 허탈하기만 해요 나의 소망 너의 희망 우리 가꿔왔던 많은 꿈 나의 사랑 너의 행복 맘에 담고 있던 작은 별 세상의 가려진 곳 다시 보일 수 있도록 눈을 떠봐요 마음의 창을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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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혁진 1집 - 권혁진 (1994)
흩어진 내 머리 어루만지며 무거운 걸음걸음 마다 끝업없이 퍼져가는 바람이 쌓이는 어둔길을 돌아서 가면 길건너 누군가 부르는 노래 소리에 라-라-라- 귀기울인다 내버린 발자욱 모두 지우며 내가슴 속 빈자리마다 가득히 밀여 드는 바람이 쌓이는 어둔길을 돌아서 가면 길건너 누군가 부르는 노래 소리에 라-라-라- 귀기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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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권혁진 1집 - 권혁진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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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혁진 1집 - 권혁진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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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재하 - 유재하를 추모하는 앨범 1987 다시 돌아온 그대위해 [tribute] (1997)
흔들리는 촛불 사이로 꿈결처럼 오가던
그때의 그 이야기들 지금은 어디에 마음의 벽 가린다해도 순간으로 좋았던 그때의 그 추억들 지금은 어디에 기나긴 한숨의 세월은 그대를 사랑한 벌인가요 흘러버린 눈물은 어제도 오늘도 이밤을 뒤덮어 구슬피 우는 빗물소리 내 마음을 아는 듯 어깨 위로 싸늘하게 젖어들어 온다 어깨 위로 온 가슴안으로 젖어들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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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버지와 아들 [ost]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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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엉클 1집 - 엉클 (1998)
어느 인적드문 간이역에서
이름 모를 작은 아일 보았지 그 눈엔 그늘진 내마음 비춰줄 수 있는 맑은 영혼이 담겨 있었지 그 아이를 보며 내 기억속에 문득 어린 너의 모습 떠올라 아무것도 주지 못해 언제나 미안해하며 말 못했던 날 너는 아는지 너의 잠이 든 얼굴은 정말 천사같았어 네가 커가는 동안 힘겨운 일들도 많았지만 곱게 자라난 네 모습이 나는 고마웠었고 마음에 담고 있었던 한마디 꼭 해주고 싶어 사랑해~ 집으로 돌아가는 비탈길에서 밀려오는 서글픔을 느낄 때 내게 기쁨을 주었던 건 언제나 환하게 웃던 천진한 너의 모습이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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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엉클 1집 - 엉클 (1998)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은 푸르른 허공에 날려보내
새로운 세상이 나에게 신나는 날들이 나에게 잠자리 날 듯 가벼웁게 발걸음도 미소도 바람처럼 그대 어깨 위로 언제나 행복하게 난 숨가뿐 처녀 가슴처럼 벅차게 달아올라 온몸으로 그대 가슴속에 언제나 행복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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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권혁진 1집 - 권혁진 (1994)
너의 노랠 들으면 언제나 그리운 마음 눈물처럼 흘려 보낸 지난 날들 너의 눈을 보면 언제나 평화로운 밤 별빛처럼 꿈꾸었던 우리사랑 두렵고 힘에겨운 어두운 바람 불어 온다 해도 여기 우리 함께 불러보는 노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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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옴니버스 - 하나 옴니버스 I [omnibus] (1992)
어느 날 난 문득 그댈 보았지
차갑게 느껴지던 하얀 건물에서 따스하고 맑은 그대 눈 보며 난 무언가를 말하고 싶었지 난 그대를 정말 사랑하고 있는가봐 두렵진 않아 용기를 내어 내 맘을 드려요 그대 내게 아름다운 꿈을 준다면 그대만이 나의 사랑 이대로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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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혁진 1집 - 권혁진 (1994)
어느 날 난 문득 그댈 보았지
차갑게 느껴지던 하얀 건물에서 따스하고 맑은 그대 눈 보며 난 무언가를 말하고 싶었지 난 그대를 정말 사랑하고 있는가봐 두렵진 않아 용기를 내어 내 맘을 드려요 그대 내게 아름다운 꿈을 준다면 그대만이 나의 사랑 이대로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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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엉클 1집 - 엉클 (1998)
문득 이런 생각해봤어 이 욕심 많은 세상에
네가 여기 없었다면 난 얼마나 허전했을까 나도 그런 생각해봤지 이 어지러운 세상에 형이 여기 없었다면 난 얼마나 흔들렸을까 구르는 돌처럼 세상에 던져져~ 그 어설픈 작은 위로가 나에게는 커다란 힘 함께 나눈 얘기들 나를 평화롭게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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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엉클 1집 - 엉클 (1998)
하루하루 변해가는 세상속에 우린 모두 숨가쁘게
살아가지 복잡하고 많고 많은 고민속에 시계처럼 돌고돌다 지쳐가는 그대여 푸르던 날의 꿈을 잊었는가 한밤 중에 홀로깨어 그려보던 그대여 어릴적 설레임을 잊었는가 언덕위로 달려보던 그 날들 어디서 찾아왔는지 그 누구도 모르면서 어디로 가고있는지 내 자신도 모르면서 자꾸만 시계처럼 돌아가네 덧없이 덧없이 덧없이 처음 떠난 그 자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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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뮤직 Project 3 : 바다 [omnibus] (2001)
비에 젖은 도시 너머 새벽이 오고
밤새 먼길 떠나왔지 아무런 의미 없이 지내 온 날들 이젠 새로운 노래를 저 멀리 들려 오는 바다의 숨결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 슬픔의 밤은 지나 잠에서 깨어 부는 바람에 돛을 올리자 자유로운 새처럼 나는 날아 오르리 잃었던 나의 꿈을 찾아서 춤추는 파도를 넘어 햇살 가득한 그 곳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