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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rackshot - 무녀도〈산울림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digital single]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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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갤럭시 익스프레스 -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산울림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digital single]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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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월오일 - 손 〈산울림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digital single]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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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싱어게인2 - 싱어게인2 - 무명가수전 Episode.11 [omnibus]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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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5집 - 오감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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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5집 - 오감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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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5집 - 오감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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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5집 - 오감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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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5집 - 오감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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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5집 - 오감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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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5집 - 오감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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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5집 - 오감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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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5집 - 오감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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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5집 - 오감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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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4집 - 호접몽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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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4집 - 호접몽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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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4집 - 호접몽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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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4집 - 호접몽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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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4집 - 호접몽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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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4집 - 호접몽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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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4집 - 호접몽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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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4집 - 호접몽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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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4집 - 호접몽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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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4집 - 호접몽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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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 어머니 [digital single]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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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 흑석동 [digital single]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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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3집 - 행복이 보낸 편지 (2012)
그래, 네가, 네가 하자는 대로, 그래, 네가, 네가 가자는 대로
너처럼, 낮은 데로, 흘러 흘러 흘러, 흘러 흘러 흘러 너처럼, 담는 대로, 담아 담아 담아, 담아 담아 담아 강 되어 바다 되어 흐른다. 비 되어 마른 땅을 적신다 굽이 굽이 굽이, 돌아 돌아 돌아, 물 되어 낮은 곳을 채운다 하늘로, 땅으로, 바다로, 산으로, 어디든지 그래, 네가, 네가 하자는 대로 그래, 네가, 네가 가자는 대로 너처럼, 낮은 데로, 흘러 흘러 흘러, 흘러 흘러 흘러 너처럼, 담는 대로, 담아 담아 담아, 담아 담아 담아 강 되어 바다 되어 흐른다. 비 되어 마른 땅을 적신다 굽이 굽이 굽이, 돌아 돌아 돌아, 물 되어 낮은 곳을 채운다 하늘로, 땅으로, 바다로, 산으로, 어디든지 하늘로, 땅으로, 바다로, 산으로, 어디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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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3집 - 행복이 보낸 편지 (2012)
난난여기, 넌넌 저기
우리 서로 얼굴만 봐도 난난 여기, 넌넌 저기 우리 서로 바라만 봐도 그렇게 좋았지 정말로 좋았어 세상 다 가진 듯~ 아아, 언제부터인가 네 마음 차가와져 날 보고 외면하네 아아, 웃는 내 얼굴에 아무런 표정없이 한마디 말도 없이 혼자 제자리로 돌아가네 그렇게 좋았지 정말로 좋았어 세상 다 가진 듯 아아, 언제부터인가 네 마음 차가워져 날 보고 외면하네 아아, 웃는 내 얼굴에 아무런 표정없이 한마디 말도 없이 혼자 제자리로 돌아가네 혼자 제자리로 돌아가네 혼자 제자리로 돌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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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3집 - 행복이 보낸 편지 (2012)
너 떠난 후 내 두 눈에 눈물 흐른다. 너 떠난 후 내 마음에 비가 내린다
잊으라고 말을 하기엔, 이 맘 너무 아파 지우라고 말을 하기엔, 우리 너무 가까와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오오오오 오오,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비비 비비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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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3집 - 행복이 보낸 편지 (2012)
너와 이렇게
마주 하니 좋아. 너와 이렇게 함께 하니 좋아. 더 이상 헤어지지. 이제는 아파하지, 다시는 떠나가지 말아 햇살처럼 눈부신 너의 얼굴 꽃향기처럼 그윽한 너의 미소 음악처럼 들려오는 감미로운 네 목소리 오오, 오오오, 아름다워 속삭여도 크게 들려, 다가오면 두근거려 터질듯 벅차 올라, 저 하늘 높이 날아올라 햇살처럼 눈부신 너의 얼굴 꽃향기처럼 그윽한 너의 미소 음악처럼 들려오는 감미로운 네 목소리 오오, 오오오, 아름다워 속삭여도 크게 들려, 다가오면 두근거려 터질듯 벅차 올라, 저 하늘 높이 날아올라 저 하늘 높이 날아올라 저 하늘 높이 날아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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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김창훈 3집 - 행복이 보낸 편지 (2012)
불현듯 떠오르는 네 생각에, 하던 일 잠시 내려 놓고
마음 깊은 곳에 묻어 두었던못다한 얘기를 하려 하네 미안해, 그 한마디 건네기가왜 그리 힘들었는지 옹졸한 내 모습이 후회스러워뒤늦게 날 나무라네 누구나 한번 가는 길먼저 떠난 너가다 가가 외로워뒤돌아 보네 세상을 탓해온 초라한 내가너무나 부끄러워 공허한 하늘만 바라보다이제야 너를 보내네 잘 가게 평안히, 잘 가게 평안히, 잘 가게 평안히. 보내 드릴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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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김창훈 3집 - 행복이 보낸 편지 (2012)
네 손 떠난 순간부터, 직감적으로
후회가 시작되고 잘못된 결정인 줄 알았지 저 푸른 창공에날아가면 자유와 휴식 있는 줄 그런 줄 알았지 가끔은 가까운 곳에 가기도 했어 네가 미처 눈치채지 못하게 그러다 할만하다 느꼈던거야 그런 줄 알고 떠났지 네 손에 온기가 남아 남아 나를 버티게 한 줄 모르고 내 힘으로 살 수 있다 생각했었지 너에게 멀리 떠났던 만큼 다시 힘차게 돌아갈거야 가끔은 가까운 곳에 가기도 했어 네가 미처 눈치채지 못하게 그러다 할만하다 느꼈던거야 그런 줄 알고 떠났지 네손에 온기가 남아, 남아 나를 버티게 한 줄 모르고 내 힘으로 살 수 있다 생각했었지 네손에 온기가 남아, 남아 나를 버티게 한 줄 모르고 내 힘으로 살 수 있다 생각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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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김창훈 3집 - 행복이 보낸 편지 (2012)
너와 한번 사귀고 싶어
하지만 항상 거리를 두지 널 잡을 수 있다면, 모든 걸 버릴 수 있을 거 같아 그래 한번 사귀어 보자 우리 친하게 지내보자. 널 가질 수 있다면 너와 한번 사귀고 싶어 하지만 항상 거리를 두지 너를 잡을 수 있다면, 모든 걸 버릴 수 있어 그래 한번 사귀어 보자 우리 친하게 지내보자 너를 가질 수 있다면, 모든 걸 버릴 수 있어 아무런 기대하지마. 나에겐 감정이 없어 억지로 되는 게 아냐. 지나친 관심은 싫어 차가운 이성만 살아. 공연히 상처만 남아 너와 한번 사귀고 싶어 하지만 항상 거리를 두지 너를 잡을 수 있다면, 모든 걸 버릴 수 있어 그래 한번 사귀어 보자 우리 친하게 지내보자 너를 가질 수 있다면, 모든 걸 버릴 수 있어 너와 한번 사귀고 싶어 하지만 항상 거리를 두지 널 잡을 수 있다면, 모든 걸 버릴 수 있을 거 같아 그래 한번 사귀어 보자 우리 친하게 지내보자. 널 가질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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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3집 - 행복이 보낸 편지 (2012)
우연히 길을 가다 혼자 아닌 널 봤어 네가 날 봤다는 걸, 내가 널 봤다는 걸 넌 미처 모를거야
허튼 핑계 대지마 여기 증거가 있어. 내게 증거가 있어. 어서 말해 봐! 거기 없었다는 알리바이 하나, 너가 아니라는 알리바이 하나 없니? 바보같아 그 사람 누구였어 쿨하게 생겼던데. 마치 연인 사이처럼다정하게 보이던데 내게 딱 걸린거야. 여기 증거가 있어. 어서 털어 놔! 거기 없었다는 알리바이 하나, 너가 아니라는 알리바이 하나 없니? 내가 잘못 본거라고, 어서 내게 말해 줘다른 곳에 있었다는그런 말 듣고 싶어 비슷하게 생겨서착각했던 거라고어서 그렇게 거기 없었다는 알리바이 하나, 너가 아니라는 알리바이 하나 없니? 바보같아 바보같아. 바보같아. 바보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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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김창훈 3집 - 행복이 보낸 편지 (2012)
하루 하루 살다 보니, 어느 새 여기까지
하루 하루 지내다 보니, 어느 새 여기까지 후회스런 순간들 아쉬웠던 시간들 하늘에 다 날려 버리고 강물에 다 던져 버리고 가진 것, 남은 것, 아낌없이 나누고, 베풀고, 그렇게, 아낌없이 어느 새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어느새 여기까지, 여기까지 후회스런 순간들 아쉬웠던 시간들 하늘에 다 날려 버리고 강물에 다 던져 버리고 가진 것, 남은 것, 아낌없이 나누고, 베풀고, 그렇게, 아낌없이 어느 새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여기까지, 여기까지, 여기까지, 어느 새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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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3집 - 행복이 보낸 편지 (2012)
묻고 있어. 나에게,
우리 사랑 몇살인가? 묻고 있어. 너에게, 우리 사랑 몇살일까? 풋풋함이 살아, 애틋함이 숨쉬고 아직도 설레임 남아 있다면 어느새 무관심에 빠져 버린 건 아닌지 행여나 나태함이 몸 속 깊이 스며든 건 아닌지 묻고 있어. 오늘 문득, 나에게, 너에게 풋풋함이 살아, 애틋함이 숨쉬고 아직도 설레임 남아 있다면 어느새 무관심에 빠져 버린 건 아닌지 행여나 나태함이 몸속 깊이 스며든 건 아닌지 묻고 있어. 오늘 문득, 나에게, 너에게 묻고 있어. 오늘 문득, 나에게, 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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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3집 - 행복이 보낸 편지 (2012)
누구 찾아 어디 가니?
내가 부르는 소리 들리니? 잡을 수 있는 게 아니야. 보이는 게 아니야 그저, 느낄 수 있을 뿐. 스치는 바람처럼 항상 네 곁에 머물러 있는데, 넌 그걸 모르고, 찾아 헤매네 나를 찾다가, 널 잃어 버리고, 지난 시절에 한숨 짓는거지 나를 쫓다가, 널 잊어 버리고, 너의 두 눈이 붉게 물든거지 네게 다가가, 아픈 눈물 닦아 줄게. 네게 다가가, 지친 마음 달래 줄게 우, 우우우, 우우우, 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우, 우 우우 잡을 수 있는 게 아니야. 보이는 게 아니야 그저, 느낄 수 있을 뿐. 스치는 바람처럼 항상 네 곁에 머물러 있는데, 넌 그걸 모르고, 날 찾아 헤매네 나를 찾다가, 널 잃어 버리고, 지난 시절에 한숨 짓는거지 나를 쫓다가, 널 잊어 버리고, 너의 두 눈이 붉게 물든거지 네게 다가가, 아픈 눈물 닦아 줄게. 네게 다가가, 지친 마음 달래 줄게 우, 우우우, 우우우, 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우, 우 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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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 -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전설의 캠퍼스밴드편 [remake] (2012)
(전주-6초)
나 어떡해 우~ 나 어떡해 음~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간주 - 24초)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기타! (간주 - 27초)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우~~ 나 어떡해 나 어떡해 (후주 - 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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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2-2 `산울림 스페셜` [remake, live] (2011)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 마라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나 어떡해 갑자기 사랑이 끝났대 참 웃긴 게 애초에 사랑은 없었대 나 어떡해 갑자기 사랑이 끝났대 참 웃긴 게 애초에 사랑은 없었대 Feat. 사랑? 차라리 원망을 해 밉다면 밉다고 해 성질을 내 속 시원하게 그냥 욕이나 해 기다리지 마 울지도 말고 우는 척도 하지마 나 따윈 없다고 믿어 사랑 따윈 없다고 믿어 그냥 나 따윈 없다고 믿어 사랑 따윈 없다니깐 그냥 내가 없다고 믿어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나 따윈 없다고 믿어 사랑 따윈 없다고 믿어)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돌아와 (아니야 이미 늦었어) 돌아와 (미안해 이미 끝났어 우린 이미 끝났어 사랑이란 없었어) (우린 이미 끝났어 사랑이란 없었어 사랑이란 없었어) 그다리는 내게로 다정했던 네가 (우린 이미 끝났어) 상냥했던 니가 (사랑이란 없었어) 그럴 수 있나 (우린 이미 끝났어 사랑이란 없었어) 다정했던 네가 (다 끝났어) 상냥했던 네가 (다 끝났어) 그럴 수 있나 (우린 이미 끝났어 사랑이란 없었어) (우린 이미 끝났어 사랑이란 없었어) 나 어떡해 갑자기 사랑이 끝났대 참 웃긴 게 애초에 사랑은 없었대 나 어떡해 갑자기 사랑이 끝났대 참 웃긴 게 애초에 사랑은 없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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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2-2 `산울림 스페셜` [remake, live] (2011)
그리우면 나홀로 뜰앞에 나와 거닐었었네
아름답게 피어난 꽃을 바라보며 옛일을 생각하네 보고프면 나홀로 까만밤 하늘 쳐다보았네 둥글게 떠오른 하얀달을 보며 그대를 그려보네 흰눈이 펑펑내리던날 말없이 슬픈 발자욱남기고 떠나갔네 생각나면 나홀로 찻집에 나와 차를 마셨네 쓸쓸하게 풍기는 향기 맡으며 지난일 생각하네 그대~ 다시올순 없나 보고파 불러보네 그대~ 돌아올수 없나 뜰앞을 서성이네 흰눈이 펑펑내리던날 말없이 슬픈 발자욱남기고 떠나갔네 생각나면 나홀로 찻집에 나와 차를마셨네 쓸쓸하게 풍기는 향기 맡으며 지난일 생각하네 그대~ 다시올수 없나 보고파 불러보네 그대~ 돌아올수 없나 뜰앞을 서성이네 그대~ 다시올수 없나 보고파 불러보네 그대~ 돌아올수 없나 뜰앞을 서성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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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2-2 `산울림 스페셜` [remake, live] (2011)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 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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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거울보면 네가 보이고 눈가에 맺힌 눈물 푸른 바다 하얀 모래밭 내 뒤에 펼쳐있네 나는 어디에 있나 나는 어디로 갔나 하늘 위에 눈부신 태양 아이들 웃음소리 푸른 파도 흰꽃 피우며 내뒤에 넘실대네 나는 어디에 있나 나는 어디로 갔나 나는 어디에 있나 나는 어디로 갔나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네 불러도 불러도 없네 나는 어디에 있나 나는 어디로 갔나 거울보면 네가 보이고 눈가에 맺힌 눈물 푸른 바다 하얀 모래밭 내 뒤에 펼쳐있네 나는 어디에 있나 나는 어디로 갔나 나는 어디에 있나 나는 어디로 갔나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네 불러도 불러도 없네 나는 어디에 있나 나는 어디로 갔나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네 불러도 불러도 없네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네 불러도 불러도 없네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네 불러도 불러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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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어둠이 짙은 밤 지나면 밝은 아침이 다가오네 내일의 태양 함께 맞이하자 지평선 너머 솟아오르는 내일의 태양 함께 맞이하자 어둠 해치고 떠오르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어둠이 짙은 밤 지나면 밝은 아침이 다가오네 내일의 태양 함께 맞이하자 지평선 너머 솟아오르는 내일의 태양 함께 맞이하자 어둠 해치고 떠오르는 내일의 태양 함께 맞이하자 지평선 너머 솟아오르는 내일의 태양 함께 맞이하자 어둠 해치고 떠오르는 내일의 태양 함께 맞이하자 지평선 너머 솟아오르는 내일의 태양 함께 맞이하자 어둠 해치고 떠오르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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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아름다운 노래도 들어봤지 아무 소용이 없네 전혀 너를 보낸 이후로 너를 보낸 후 난 없어 술 한잔에 취해도 봤지 아무것도 변한 건 없어 너를 보낸 이후로 너를 보낸후 난 없어 다시 돌아와 널 기다리네 너를 보낸 이후로 너를 보낸 후 난 없어 아름다운 노래도 들어봤지 아무 소용이 없네 전혀 너를 보낸 이후로 너를 보낸 후 난 없어 다시 돌아와 널 기다리네 너를 보낸 이후로 너를 보낸 후 난 없어 너를 보낸 이후로 너를 보낸 후 난 없어 너를 보낸 이후로 너를 보낸 후 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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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멀리서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만 보았지 밤이 새도록 눈물 흘리며 그리워했잖아 가까이 보려고 망원경을 망원경을 만들어 보았지 나에게 오려고 로케트도 쏘아 올렸었잖아 어느날 우주선 타고 내게 왔지 우우우 우우우 우 사랑의 발자국 남기고 떠나갔지 우우우 우우우 우 저기 멀리서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 아득히 들려와 초록별 그곳으로 어서 날 데려가줘 널그리며 눈물 흘려 거기 아마 비올거야 우주선 어서 보내 빨리 날 데려가줘 네가 오는 그때 파란하늘 보일거야 어느날 우주선 타고 내게 왔지 우우우 우우우 우 사랑의 발자국 남기고 떠나갔지 우우우 우우우 우 초록별 그곳으로 어서 날 데려가줘 널그리며 눈물 흘려 거기 아마 비올거야 우주선 어서 보내 빨리 날 데려가줘 네가 오는 그때 파란하늘 보일거야 초록별 그곳으로 어서 날 데려가줘 널그리며 눈물 흘려 거기 아마 비올거야 우주선 어서 보내 빨리 날 데려가줘 네가 오는 그때 파란하늘 보일거야 초록별 그곳으로 어서 날 데려가줘 널그리며 눈물 흘려 거기 아마 비올거야 우주선 어서 보내 빨리 날 데려가줘 네가 오는 그때 파란하늘 보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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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매일 다르게 다르게 살고 싶어 어제와 다른 오늘 얼굴 화장도 바꾸고 싶어 머리도 새로하고 싶어 행복한 미소 보내고 따스한 손길 내밀고 그러다 지쳐버리면 쉬고도 싶어 늘어진 어깨를 세우고 북돋는 말들 해주고 그러다 지쳐버리면 울고도 싶어 매일 다르게 다르게 살고 싶어 어제와 다른 오늘 옷도 내맘대로 맘대로 입고 싶어 어디든 혼자 떠나고 싶어 매일 다르게 다르게 살고 싶어 어제와 다른 오늘 얼굴 화장도 바꾸고 싶어 머리도 새로하고 싶어 행복한 미소 보내고 따스한 손길 내밀고 그러다 지쳐버리면 쉬고도 싶어 늘어진 어깨를 세우고 북돋는 말들 해주고 그러다 지쳐버리면 울고도 싶어 매일 다르게 다르게 살고 싶어 어제와 다른 오늘 옷도 내맘대로 맘대로 입고 싶어 어디든 혼자 떠나고 싶어 매일 다르게 매일 다르게 매일 다르게 매일 다르게 매일 다르게 매일 다르게 매일 다르게 매일 다르게 매일 다르게 매일 다르게 매일 다르게 매일 다르게 매일 다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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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 ||||
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길가에 꽃들은 언제나 웃고 있지만 나는 하루에 몇 번씩 얼굴 찌푸려 꽃처럼 웃어 꽃처럼 웃어 활짝 웃어봐 꽃처럼 웃어 꽃처럼 웃어 활짝 웃어봐 우우 웃어봐 우우 웃어봐 하늘의 새들은 언제나 즐거이 노래하지만 나는 하루에 몇 번씩 혼자 한숨짓네 새처럼 노래 새처럼 노래 노래 불러봐 새처럼 노래 새처럼 노래 노래 불러봐 우우 불러봐 우우 불러봐 가슴 넓게 펴고 활짝 웃어봐 파란 하늘 향해 두팔 벌려봐 달라질건 없어 걱정한다고 앞만 보는 거야 지난일 잊고 길가에 꽃들은 언제나 웃고 있지만 나는 하루에 몇 번씩 얼굴 찌푸려 꽃처럼 웃어 꽃처럼 웃어 활짝 웃어봐 꽃처럼 웃어 꽃처럼 웃어 활짝 웃어봐 우우 웃어봐 우우 웃어봐 우우 웃어봐 우우 웃어봐 우우 웃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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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하던 일 잠시 멈추고 행여 조바심 내지 말고 바쁘게 살다 지친 나를 잠시 쉬어가게 하자 아무런 염려하지 말고 내일 걱정일랑 접어두고 앞만 보고 달려온 나를 잠시 돌아보게 하자 마음을 활짝 열고 위하여 얼굴을 마주 보고 위하여 목소리 한데 모아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 행복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 사랑 위하여 위하여 마음을 활짝 열고 위하여 얼굴을 마주 보고 위하여 목소리 한데 모아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 행복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 사랑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 행복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 사랑 위하여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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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내 마음 움직여 너에게 다가가 온몸 짜릿해 야릇한 마음 왠지 마음 움직이는 거야 가까이 가고 싶은거야 자꾸 생각나는 거야 또 보고파서 만나고파서 이제 나는 없는 거야 내안에 너만 있는 거야 이제 나는 없는 거야 내안에 너만 있는 거야 내안에 너가 있지 네안에 나도 있어 우리 하나 되었지 되었지 왠지 가슴 두근거리는 거야 들뜬 기분이 드는거야 자꾸 눈에 어른거리는 거야 또 보고파서 만나고파서 이제 나는 없는 거야 내안에 너만 있는 거야 이제 나는 없는 거야 내안에 너만 있는 거야 내안에 너가 있지 네안에 나도 있어 우리 하나 되었지 되었지 왠지 마음 움직이는 거야 가까이 가고 싶은거야 자꾸 생각나는 거야 또 보고파서 만나고파서 이제 나는 없는 거야 내안에 너만 있는 거야 이제 나는 없는 거야 내안에 너만 있는 거야 내안에 너가 있지 네안에 나도 있어 우리 하나 되었지 되었지 내안에 너가 있지 네안에 나도 있어 우리 하나 되었지 되었지 내 마음 움직여 너에게 다가가 온몸 짜릿해 야릇한 마음 내 마음 움직여 너에게 다가가 온몸 짜릿해 야릇한 마음 내 마음 움직여 너에게 다가가 온몸 짜릿해 야릇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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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잠 못 이루고 밤새 뒤척 뒤척 거렸지 아픈 이마음 달래 보았지 창가에 비친 나를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눈물짓네 지난 일 다 잊어버려 모질게 다짐을 해도 그럴수록 더욱 더 아파 돌이킬순 없는 거야 다시 생각하면 안돼 남아있는 나는 어떡해 너에 대한 소식 들릴때 이 내 마음 무너져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 밀물처럼 몰려와 잠 못 이루고 밤새 뒤척 뒤척 거렸지 아픈 이마음 달래 보았지 창가에 비친 나를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눈물짓네 지난 일 다 잊어버려 모질게 다짐을 해도 그럴수록 더욱 더 아파 돌이킬순 없는 거야 다시 생각하면 안돼 남아있는 나는 어떡해 너에 대한 소식 들릴때 이 내 마음 무너져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 밀물처럼 몰려와 너에 대한 소식 들릴때 이 내 마음 무너져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 밀물처럼 몰려와 잠 못 이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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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너의 필요에 따라 움직이고 너의 기분에 따라 옮겨지며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너의 사랑이 너의 취향에 따라 가꿔지며 너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지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너의 사랑이 이제 말해줄 수 있겠니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제 말해줄 수 있겠니 내가 듣고 싶은 그 한마디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날 자라게 하고 너의 사랑이 날 꽃피게 하지 너의 취향에 따라 가꿔지며 너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지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너의 사랑이 이제 말해줄 수 있겠니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제 말해줄 수 있겠니 내가 듣고 싶은 그 한마디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날 자라게 하고 너의 사랑이 날 꽃피게 하지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날 자라게 하고 너의 사랑이 날 꽃피게 하지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날 자라게 하고 너의 사랑이 날 꽃피게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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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과속 스캔들 by 김준석 [digital single, ost]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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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당신이 잠든 사이에 by 이재학 [ost] (2008)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 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한 잎 지면 한 방울 눈물이 나요 슬픈영활보면 온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한번 마주친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나요 만약에 사랑에 빠진다면 온통 그모습 뿐 일거에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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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완선 8집 - S & Remake (2002)
현대 음률 속에서 순간속에 보이는
너의 새로운춤에 마음을 뺐긴다오 아름다우 불빛에 신비한 너의 눈은 잃지않는 매력에 마음을 뺐긴다오 리듬을 춰줘요.리듬을 춰줘요. 멋이 넘쳐 흘러요 멈추지 말아줘요. 리듬속에 그춤을 ... 현대 음률 속에서 순간속에 보이는 너의 새로운춤에 마음을 뺐긴다오 아름다우 불빛에 신비한 너의 눈은 잃지않는 매력에 마음을 뺐긴다오 리듬을 춰줘요.리듬을 춰줘요. 멋이 넘쳐 흘러요 멈추지 말아줘요. 리듬속에 그춤을 ... 리듬을 춰줘요.리듬을 춰줘요. 멋이 넘쳐 흘러요 멈추지 말아줘요. 리듬속에 그춤을 ... 그춤을... 현대 음률 속에서 순간속에 보이는 너의 새로운춤에 마음을 뺐긴다오 아름다우 불빛에 신비한 너의 눈은 잃지않는 매력에 마음을 뺐긴다오 리듬을 춰줘요.리듬을 춰줘요. 멋이 넘쳐 흘러요 멈추지 말아줘요. 리듬속에 그춤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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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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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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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놓은 어여쁜 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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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1. 어두운 거리를 나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말도 하질않네 2.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거리를 비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할일없이 이리저리 헤매다 나홀로 되어 남으리 3. 야윈 어깨너머로 무슨소리 들려 돌아다보니 아무것 없고 차가운 바람만 얼굴을 부딪고 밤이슬 두눈 적시네 나혼자 눈 감는건 두렵지 않나봐 헤어짐이 헤어짐이 서러워 쓸쓸한 비라도 내리게 되며는 금방 울어 버리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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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 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우우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우우 생각나네 우우우 돌아선 그 사람 우우우 생각나네 마음은 열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났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 였어 모두 지나가 버린 빛 바랜 오래된 진한 추억 의지를 누르고 역류를 하는 모든 그런 기억 일상을 이겨 내는 알 수 없는 힘에 일말의 저항도 불가한가 왜 내 살결에 와 닿는 바람은 더욱 차갑나 따스한 온기의 사랑은 모두 식었나 과거의 붉은 따스했던 좋은 시간 남은 건 푸르스름한 내 추억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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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소라의 프로포즈 2집 [omnibus, live] (1999)
안녕 귀여운 내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멀리 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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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박진영 5집 - 박진영 5Th (1998)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땐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아 떠나버린 그 사람 아 생각나네 아 돌아선 그 사람 아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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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삐삐를 쳤는데
연락이 안 오네 삐삘 놓고 갔나 약이 떨어졌나 일부러 안하나 약속을 했는데 급한 일이 생겼네 전활 걸어 주나 메몰 남겨 놓나 토라지면 어쩌나 극장도 갔었지 꽃도 사주었지 분위기 좋다고 소문난 재즈 카페에도 갔었지 바래다주었지 원랜 혼자서 가는데 속으론 가기 싫었는데 화를 풀어 주려 갔었지 삐삐를 쳤는데 연락이 안 오네 삐삘 놓고 갔나 약이 떨어졌나 일부러 안하나 극장도 갔었지 꽃도 사주었지 분위기 좋다고 소문난 재즈 카페에도 갔었지 바래다주었지 원랜 혼자서 가는데 속으론 가기 싫었는데 화를 풀어 주려 갔었지 삐삐를 쳤는데 연락이 안 오네 삐삘 놓고 갔나 약이 떨어졌나 일부러 안하나 삐삐를 쳤는데 연락이 안 오네 삐삘 놓고 갔나 약이 떨어졌나 일부러 안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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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FAX 잘 받았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칠월 이십 육일 오후 일곱 시경 집으로 전화 주셔서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미리 알려주시면 시간이 절약이 될 겁니다 미리씬 세시 반쯤까지 저희 집 앞으로 차를 가지고서 도착하시면은 곧바로 전활 주세요 그러면 제가 내려가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미리 알려주시면 시간이 절약이 될 겁니다 FAX 잘 받았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칠월 이십 육일 오후 일곱 시경 집으로 전화 주셔서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미리 알려주시면 시간이 절약이 될 겁니다 건강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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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정말로 돌아오지 않을까
이 밤은 너무 길어 바람에 흩어진 꽃잎이 창백한 가로등에 어지러워요 내 맘같이… 밤거리를 거닐다 꽃집에 들러 한송이 장미로 그댈 생각하네 가지마오 가지마 가지마오 가지마 바람이 너무 차면 돌아오겠지 비가 내리면 다시 생각 날꺼야 어디서 꽃향기가 풍겨나오면 밤거리 이꽃집을 생각할꺼야 가지마오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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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안절부절 했었지 네 앞에선 그러는 날보고 친구들은 놀려댔지 너 답지 않다고 하지만 나는 어쩔수가 없었어 너는 고양이 난 불쌍한 쥐 내가 아무리 힘세다 해도 네 앞에 서면 나는 작아져 맥을 못 추고 다리에 힘이 빠져 용기를 내서 말을 해 볼까 혼자 다짐했었지 그렇지만 입이 안 떨어져 그러는 나를 보면서 숙맥이라 놀려 댔지 하지만 나는 어쩔수가 없었어 너의 모습을 훔쳐보다가 네가 날 보면 몸이 굳어 버려 너의 미소는 정말로 묘해 나도 덩달아 웃게 만들어 줘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안절부절 했었지 네 앞에선 그러는 날보고 친구들은 놀려댔지 너 답지 않다고 하지만 나는 어쩔수가 없었어 너는 고양이 난 불쌍한 쥐 내가 아무리 힘세다 해도 네 앞에 서면 나는 작아져 맥을 못 추고 다리에 힘이 빠져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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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타자 오토바이로 기타를 타자 오토바이로 기타를 타자 오토바이로 기타를 타자 타자 수박으로 달팽이를 타자 메추리로 전깃불을 타자 개미로 밥상을 타자 타자 풍선으로 송곳을 타자 타지 말고 안아 보자 송충이로 장롱을 안아 보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거실로 기차 타고 가자 부엌으로 기차 타고 가자 공부방으로 기차 타고 가자 기차로 생일 케익 하자 기차로 햄버거를 하자 기차 타고 시계로 들어가자 향기나는 노래를 틀자 비누 방울로 집을 짓자 숫자로 꿈꾸자 꿈을 꾸자 뚜껑으로 두꺼비를 하자 영화로 버선을 하자 김치로 옷을 집어 입어 보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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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내가 너를 기다리던 그 곳엔
오늘도 연인들 속삭이는데 마치 낯선 도시 낯선 거리처럼 나는 거길 그냥 스쳐가네 마냥 계속될 것 같은 속삭임 꽃향기만 같던 너의 웃음도 이리저리 굴러가는 휴지처럼 나와 상관없는 도시 풍경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부질없는 이별이라 하기에 너무나 소중했던 기억들 누군가 맞추다 그만두어 버린 조각 그림같은 너의 모습 익숙해 질거라 하던 위로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도 이제는 다 식어 버린 커피처럼 쓰디쓴 그 맛만 남겨 주네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내가 너를 기다리던 그 곳엔 오늘도 연인들 속삭이는데 마치 낯선 도시 낯선 거리처럼 나는 거길 그냥 스쳐가네 마냥 계속될 것 같은 속삭임 꽃향기만 같던 너의 웃음도 이리저리 굴러가는 휴지처럼 나와 상관없는 도시 풍경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변해야 한다 나도 너처럼 그만두어야 한다 나도 너처럼 버려야 한다 나도 너처럼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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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놓은 어여쁜 꽃들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놓은 어여쁜 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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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지구 한 귀퉁이에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다 알 수 없어 풀 수 없어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우주 한 모퉁이에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다 풀 수 없어 알 수 없어 가는 대로 가는 거지 뭐 하는 대로 하는 거지 뭐 웃는 대로 웃는 거지 뭐 우는 대로 우는 거지 뭐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지구 한 귀퉁이에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다 알 수 없어 풀 수 없어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우주 한 모퉁이에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다 풀 수 없어 알 수 없어 걷는 대로 걷는 거지 뭐 뛰는 대로 뛰는 거지 뭐 기쁜 대로 기쁜 거지 뭐 슬픈 대로 슬픈 거지 뭐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 죽는 대로 죽는 거지 뭐 사는 대로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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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왜 울고있니 너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왜 웅크리고 있니 이 풍요로운 세상에서 너를 위로하던 수많은 말들 모두 소용이 없었지 어둠속에서도 일어서야만해 모두 요구만 했었지 니가 기쁠땐 날 잊어도 좋아 즐거울땐 방해 할 필요가 없지 니가 슬플땐 나를 찾아와줘 너를 감싸안고 같이 울어줄게 니가 친구와 같이 있을때면 구경꾼처럼 휘파람을 불게 모두 떠나고 외로워지면은 너의 길동무가 되어 걸어줄게 왜 울고있니 너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왜 웅크리고 있니 이 풍요로운 세상에서 너를 위로하던 수많은 말들 모두 소용이 없었지 어둠속에서도 일어서야만해 모두 요구만 했었지 니가 기쁠땐 날 잊어도 좋아 즐거울땐 방해 할 필요가 없지 니가 슬플땐 나를 찾아와줘 너를 감싸안고 같이 울어줄게 니가 친구와 같이 있을때면 구경꾼처럼 휘파람을 불게 모두 떠나고 외로워지면은 너의 길동무가 되어 걸어줄게 니가 기쁠땐 날 이겨도 좋아 즐거울땐 방해 할 필요가 없지 니가 슬플땐 나를 찾아와도 너를 감싸안고 같이 울어줄게 니가 친구와 같이 있을때면 구경꾼처럼 휘파람을 불게 모두 떠나고 외로워지면은 너의 길동무가 되어 걸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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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물 한잔 건네줘 나 목이 말라
이것 좀 들어줘 너무 힘겨워 같이 걸어줘 혼자 외로워 함께 얘기 좀 해 너무 지루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창문 좀 열어줘 숨이 답답해 전등불 켜 줘 너무 어두워 함께 나가 볼까 바람 좀 쐬게 이제 돌아가 아 너무 추워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담배 좀 꺼 줘 숨막히겠어 음악 좀 줄여 너무 시끄러워 나 혼자 있고 싶어 조용히 이렇게 귀찮게 하지 말아 딱 질색이야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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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날자
두 팔을 벌리고 바람을 안고서 높다란 빌딩들 조그만 사람들 날자 느림보 차들과 닫혀진 문들과 닫혀진 마음과 나를 슬프게 하는 그 모든 것 날자 누구도 나를 잡을 순 없지 누구도 나를 내려오라고 못해 누구도 나를 잡을 순 없지 누구도 나를 내려오라고 못해 날자 절벽을 스치고 나무 위를 지나 좁다란 마을과 가느란 기찻길 날자 석양이 물드는 바닷가 모래밭 레이스 흰파도 나를 기쁘게 하던 그 모든 것 날자 누구도 나를 잡을 순 없지 누구도 나를 내려오라고 못해 누구도 나를 잡을 순 없지 누구도 나를 내려오라고 못해 날자 두 팔을 벌리고 바람을 안고서 높다란 빌딩들 조그만 사람들 날자 느림보 차들과 닫혀진 문들과 닫혀진 마음과 나를 슬프게 하는 그 모든 것 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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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맨 얼굴을 보이면 큰일나
머리카락 헝클어졌잖아 약속 시간 조금 늦더라도 이대로는 안돼 가꿔야지 화장해야지 예뻐 보이게 머리해야지 산뜻해지게 옷 색깔을 맞춰 입어야지 소매 춤에 향수 흩뿌리고 거울 다시 한번 더 보고 핸드백 잘 챙기고 높은 구두에 키 커 보이게 선글라스에 주름 안 지게 바람 불지마 머리 망가져 어머 시계 안 찼네 지금 몇 시지 화장해야지 예뻐 보이게 머리해야지 산뜻해지게 옷 색깔을 맞춰 입어야지 소매 춤에 향수 흩뿌리고 거울 다시 한번 더 보고 핸드백 잘 챙기고 높은 구두에 키 커 보이게 선글라스에 주름 안 지게 바람 불지마 머리 망가져 어머 시계 안 찼네 지금 몇 시지 높은 구두에 키 커 보이게 선글라스에 주름 안 지게 바람 불지마 머리 망가져 어머 시계 안 찼네 지금 몇 시지 높은 구두에 키 커 보이게 선글라스에 주름 안 지게 바람 불지마 머리 망가져 어머 시계 안 찼네 지금 몇 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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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일어나 보니 흐트러진 침대
밤새 휘어진 안경다릴 손보며 눈을 들어 밖을 보니 취기 남은 눈에 햇살이 눈부셔 멀리서 들리는 자동차 소리에 나는 다시 혼자된 거야 어렴풋이 토막난 기억들 불빛들과 거리에 간판들 오고가던 많은 사람들 비틀거리면서 바라본 빌딩들 사나운 차들이 날뛰는 거리에 나는 나를 저주한 거야 밤새 뒤척이며 너를 불렀어 불렀어 이게 아닐 꺼라 다시 물었어 물었어 작은 나의 잘못 용설 빌었어 빌었어 하지만 이 잔인한 아침 어렴풋이 토막난 기억들 불빛들과 거리에 간판들 오고가던 많은 사람들 비틀거리면서 바라본 빌딩들 사나운 차들이 날뛰는 거리에 나는 나를 저주한 거야 밤새 뒤척이며 너를 불렀어 불렀어 이게 아닐 꺼라 다시 물었어 물었어 작은 나의 잘못 용설 빌었어 빌었어 하지만 이 잔인한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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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글스토리 (Jungle Story) by 신해철 [ost] (1996)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놓은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나르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 놓은 들판을 수 놓은 어여쁜 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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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땅위에 사랑을 [omnibus] (1993)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x2) 나 어떡해(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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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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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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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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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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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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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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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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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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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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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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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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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푸른 하늘에 새가 날아 가네 어디선지 모르게 한 마리 나타나 날게짓도 보이지 않고 어디로 가느지도 모르게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네 공원에 놀던 아이들 사라진 놀이터에 앙상한 철봉대 연인들 낮에 보았던 새처럼 나타났다 어둠속에 사라지네 잠시 보였다가 곧 사라지는 꽃 사라지듯 나타나 내가 보네 푸른 하늘에 새가 날아 가네 어디선가 모르게 한 마리 나타나 날게짓도 보이지 않고 어디로 가느지도 모르게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네 버려진 휴지 조각이 바람타고놀다가 움크린 담벼락 모두들 땅에 붙박혀 꼼짝하지 못하고 나무처럼 서있네 잠시 보였다 가 곳 사라지는 꽃 사라지듯 나타나 내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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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내가 돌아갈 곳은 저기 보이는 언덕 저기 솔가지 사이 작은 빈터 저기 불나방 놀던 골목 외등 꺼진 어둡고 무섭던 집과 집 등 사이 긴 여행이였지 길을 잃을 만큼 어지러웠던 시절 바람에 날리는 하얀 손수건 아침 마다 풀잎에 눈물 내가 보와온 것은 모두 사라져 가고 내가 간직한 것도 모두 사라지겠지 약국옆에서 우엉 팔던 노파는 벌써 며칠째 보이지 않는데 아주 친하게 지네던 사람이 이제 없는 듯 하네 내가 돌아갈 곳은 바람 잠자는 동산 맑은 이슬 맺힌 꽃들 풀들 미처 다하지 못한 아름다운 꿈이 소리내어 울던 길과 길들 사이 먼 방황이었지 지쳐 쓰러질 만큼 힘들어하던 날들 나뭇잎 스치는 바람이 불면 까닭없이 흐르던 눈물 내가 보아온 것은 모두 사라져 가고 내가 간직한 것도 모두 사라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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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눈물 흘리지마 작은 골목 귀퉁이 꿈을 잊었다고 눈물 흘리지마 구름처럼 스쳐간 허무한 것을 뭐라 말하지마 그 눈빛이 꺼질 듯 내게 속삭이네 뭐라 말하지마 하늘 저편 노을이 걸릴 때가지 슬퍼도 울지 못하는 민들레 꽃위에 햇살 가득한데 보아도 보이지 않고 잡아도 잡히지 않네 어디있니 누나야 젖은 노래처럼 너의 작은 가슴에 비가 내린다고 언젠가 말했지 하염없이 걷고만 싶어 진다고 나를 부르지마 돌아서는 모습엔 슬픔 뿐인 것을 나를 부르지마 스쳐가는 바람이 내모습인걸 하늘가 저편 맴도는 새들의 날개짓만 공허한데 들어도 들리지 않고 찾아도 찾을 수 없네 어디있니 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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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오랫동안 못보았던 친구들을 만나보니 긴머리에 깊은 주름 세월들만 쌓여있네 학창시절 웃음소리 이젠 힘이 없이 들려오고 힘겹게만 느껴지는 세상사는 이야기들 소리내어 웃어봐도 꺼져가는 허전함만 간직해온 우리 추억 촛불같이 희미한데 같이 걷던 길을 돌아 아쉬움을 남겨둔 채 건강해라 인사하고 돌아서는 쳐진 어깨들 먼저 말을 못꺼내고 낯선 표정 지으면서 잘있었니 잡은 손은 예전같지 않았었네 친한 친구 단짝이다 이젠 모두 지난 추억인데 무심하게 바라보다 언뜻보인 그 옛모습 애처 찾아 얘기해도 가물거린 지난일들 불러보는 노랫속에 떠오르는 그 얼굴들 돌아서지 못하면서 먼저 가라 얘기하며 자주보자 약속해도 가슴속은 텅비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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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난 그대의 뒷모습 바라보며 멈추지 않는 이 눈물로 지나간 추억 적시네 거리에 불빛 화려해도 사랑의 불이 꺼진 가슴 슬픔도 기쁨도 어둠속에 희미하게 어른거리네 꼭잡아 주던 따뜻한 손 향기처럼 남아 있는데 멈추지 않는 이 눈물이 두 빰에 흘러 내리네 돌아다 보면 잡힐 듯이 가까이 있는 지난 날들 즐겁게 웃던 시간들이 안타깝게 사라져가네 또다시 그때가 온다해도 그 사람 다시 온다해도 쓰디 쓴 오늘의 아픔들이 못견디게 괴로울꺼야 기약도 없이 만났다가 눈물을 흘리며 헤어지고 약속도 없이 헤어졌다 추억으로 다시 만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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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창가에 기댄 너의 머리 위에 어제처럼 뽀얀 햇살 아무말 없이 고개숙인 모습에서 이별이란 알지 못했네 촉촉히 젖은 너의 그 눈동자 힘없이 잡은 찻잔위로 나즉히 스치는 안녕이란 그말에도 이별인걸 알지 못했네 우산도 없이 빛속을 걸어 희미한 가로등과 불빛 흐르는 거리로 사라질 때도 나는 아직 알지 못했네 유난히도 길었던 하루 먼 여행에서 돌아온 것처럼 쉬고 싶을 뿐 밤이 되면 습관처럼 떠오르는 얼굴 그때도 견딜 수 있다면 빈자리 마다 앉은 그대를 보며 그때도 견딜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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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배추 꽃 매밀 꽃 하얀 옷위의 탐스럽게 넘실대는 긴머리카락 갖고 싶어 기러기 가고서 날아가는 아기의 옷소매에 출렁이는 긴머리카락 갖고 싶어 달따다 망망대를 은빛 고기 걷어간 빈그물에 걸어 놓고 아기가 멀리가 아주 멀리가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으면 새짬(?) 몰래 깨어나 파도소리 듣겠네 달따가 망망대를 은빛 고기 걷어간 빈그물에 걸어 놓고 아기가 멀리가 아주 멀리가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으면 새짬 몰래 깨어나 파도소리 듣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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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예쁜 아내와 아담한 집과 새로 산 신발 창틀을 긁는 아침햇살 모르는 채 잠들어 있는 내아이의 포근한 이불 이 아침 부엌에서 들리는 수돗물 소리 나는 일어나 면도를 해야지 향긋한 비누냄새 앞치마를 두른 아내의 모습이 즐겁다 집이 좀 어질러져 있어도 좋다 우리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떨어져 있는가를 알기 위하여 신문을 보아야 한다 앨범도 가끔 보아야 한다 나는 가난했었고 사진속 내 눈동자는 불안해 보였지 어머니, 아버지는 전난을 겪으셨고 나의 형은 젖이 모자라 죽었네 그렇게 불안하게 나는 나의 행복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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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이마음 다바쳐 그댈 사랑했건만 철새처럼 떠나버렸네 상처뿐인 사랑 그아픔 속에 흐느껴 우는 님아 돌아와 주세요 그대는 배신자 배신자여 다 지나버린 과거는 묻지 않겠어요 돌아와 주오 그대 내 사랑아 애타게 그댈 불러봐도 허공속에 메아리만 치네 다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슬픔도 씻어 가주오 희미한 그림자여 사랑이 남겨준 아픈 사연 다 잊어야지 눈물로 지우려 몸부림치는 이밤 늦도록 밝히리라 이마음 다바쳐 그댈 사랑했건만 철새처럼 떠나 버렸네 상처뿐인 사랑 그 아픔 속에 흐느껴 우는 님아 돌아와 주세요 그대는 배신자 배신자여 다 지나버린 과거는 묻지 않겠어요 돌아와 주오 그대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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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네가 전해준 그편지 위에 얼룩질 눈물자국 보고 밤새 나도 잠못 이루고 뜬눈으로 지냈네 안녕이라고 마침표도 없이 흐리게 써놓은 글씨가 불꺼진 방에 아른 거리고 나를 슬프게 하네 아쉬움으로 써내려간 지난날의 이야기들 기다림으로 지내가던 밤과 낮들이 조그만 흰종이에 적혀 있었네 무표정하게 네가 건네준 조그만 그 편지속에는 강물보다도 더 큰 슬픔이 남겨져 있었네 네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펼쳐 보지 말라던 너의 두 눈에 이슬 방울이 벌써 맺혀 있었네 떨리는 마음 가다듬고 펼쳐보는 너의 편지 사라져 가는 뒷모습만 아른거리네 눈물이 흐르네 너의 편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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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어릴적 나의 꿈을 차마 말할 수 없네 이제는 말라버린 꽃이여 푸르른 하늘위에 눈송이처럼 날던 흔적도 볼 수 없는 날이여 이골목 저골목 노랫소리 빠밤빠밤 빠밤빠밤 힘겨운 어께위에 떨어지내 빠밤빠밤 빠밤빠밤 언제나 수선화가 피어나던 그 숲길에는 검은 누이 머리결처럼 밤이 오고 연못가에 잠자리때 맴맴 돌다 날아가면 허공에 퍼지는 그리운 그 모습 어릴적 나의 꿈을 차마 말할 수 없네 이제는 말라버린 꽃이여 푸르른 하늘위에 눈송이처럼 날던 흔적도 볼 수 없는 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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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임지훈 - 임지훈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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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 임지훈 (1989)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는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