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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oung Family Series 5 [omnibus] (1975)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우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굴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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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
from Young Festival Vol.3 [omnibus]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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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第1回 韓國歌謠祭 Best 10 [omnibus] (19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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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만수 (1977)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 있나 아지랑이 언덕에 푸르르간 보리따라 솔향기 시냇가에서 가재를 잡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있나 개구장이 시절엔 누가컷나 키를 재며 동구밖 황토길에서 공차기 하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 있나 대보름날 동산에 둥근달이 떠오르면 두어깨 맞닿은 정에 노래 즐겁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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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씨네 - 김씨네 (1977)
※ 두밥바 두 두밥빠라 랍빠라 두밥바룹두바 루밥빠라 답빠라
1. 달려오는 아침이 단잠을 깨우고 달려가는 소리에 먼동이트네 2. 저 태양도 살며시 두눈을 부비고 흰구름도 깨어나 너를 맞으리 3. 파란 하늘을 보며 가슴을 펴보자 즐거운 오늘은 내일을 맞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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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빈바다 (1975)
아무도 없는 바다 나 혼자 걸어서 가면
하나 둘 떠오르는 많은 생각은 외로운 생각은 저 하늘끝 가고 그리운 생각은 저 바다끝 가네 아무도 없는 바다 나 혼자 걸어서 가면 하나 둘 떠오르는 많은 생각은 어쩌면 다정했던 너의 그 모습같아 그리움 밀물처럼 등을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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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빈바다 (1975)
지나간 겨울 이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나홀로서
걸어가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마음 외로워서 초원의 노래를 불러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가고 겨울도 가고 내사랑도 갔네 아슬한 푸른 하늘을 보며 내눈을 감기였네 떠오르는 그대의 모습 내눈물 어린 노래 마음 외로워 초원의 노래를 불러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가고 겨울도 가고 내사랑도 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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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빈바다 (1975)
※ 두밥바 두 두밥빠라 랍빠라 두밥바룹두바 루밥빠라 답빠라
1. 달려오는 아침이 단잠을 깨우고 달려가는 소리에 먼동이트네 2. 저 태양도 살며시 두눈을 부비고 흰구름도 깨어나 너를 맞으리 3. 파란 하늘을 보며 가슴을 펴보자 즐거운 오늘은 내일을 맞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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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빈바다 (1975)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우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굴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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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빈바다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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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빈바다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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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박상규 전속기념 (1975)
무슨 말을 해야만이
내 말을 듣나요 그 한 마디 듣고 싶어 너를 찾고 있었다 태양이 나무 잎을 애무하듯이 너를 위해 너를 위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사랑했었다 무슨 말을 해야만이 내 말을 듣나요 그 한 마디 듣고 싶어 기다리고 있었다 태양이 나무 잎을 애무하듯이 너를 위해 너를 위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사랑했었다 무슨 말을 해야만이 내 말을 듣나요 그 한 마디 듣고 싶어 기다리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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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박상규 전속기념 (1975)
할 말을 남겨두고 발길을 돌리려니
너를 보는 내 마음을 너는 아마 알고 있겠지 생각해 봐요 지금 이 순간 그대가 나였다면 생각해 봐요 지금 이 순간 그대는 모른다니까 어차피 우린 서로가 헤어질 줄 알았지만 돌아서는 내 마음을 너는 정녕 알고 있겠지 ~ 간 주 중 ~ 생각해 봐요 지금 이 순간 그대가 나였다면 생각해 봐요 지금 이 순간 그대는 모른다니까 어차피 우린 서러가 헤어질 줄 알았지만 돌아서는 내 마음을 너는 정녕 알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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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박상규 전속기념 (1975)
언제나 다름없이 네 마음 믿었기에
나 항상 행복해서 사랑을 했었는데 그렇게 떠날 줄 모르고 그렇게 변할 줄 모르고 나 지금 널 찾아왔다가 울면서 간단다 ~ 간 주 중 ~ 언제나 다름없이 네 마음 믿었기에 나 항상 행복해서 사랑을 했었는데 그렇게 떠날 줄 모르고 그렇게 변할 줄 모르고 나 지금 널 찾아왔다가 울면서 간단다 울면서 간단다 울면서 간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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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박상규 전속기념 (1975)
하얀꽃에 하얀나비야
나는 너를 따라 갈테야 네그림자를 따라가면은 그사람을 찾을수 있나 네가 가는 곳이라면 그어디라도 미소짓는 그사람이 기다리고 있겠지 이슬에 맺은 이슬에 맺은 아름다운 장미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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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박상규 전속기념 (1975)
1.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언제까지 언제까지 행복할거야 ※ 기쁜일도 함께하며 슬픈일도 함께하고 이 세상에 끝이라도 함께 갈거야 봄 여름이 가도 내사랑은 해와 달이 가도 내사랑은 변치않으리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언제까지 언제까지 행복할거야 2.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어디서나 어디서나 행복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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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박상규 전속기념 (1975)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의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 가에 흘러내린다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 때 밤비는 끝없이 하염없이 마음의 슬픔처럼 흘러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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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박상규 전속기념 (1975)
1. 황혼이 질때면 생각나는 그사람
가슴깊이 맺힌슬픔 영원토록 잊을길은 없는데 별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 마음을 울려주네 목이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이름 2. 황혼이 질때면 보고싶은 그얼굴 마음속에 아로새긴 당신모습 잊을길은 없는데 꿈같이 행복했던 그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 목이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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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박상규 전속기념 (1975)
1. 당신을 잃어버린 그순간 부터
태양이 눈부시게 밝게 비쳐도 어두운 그늘에 흩어지는 낙엽처럼 외롭게 살아가는 초라한 내모습이 그옛날의 꽃처럼 아름답게 피었건만 시든 꽃잎처럼 잃어버린 미소 2. 당신을 잃어버린 그순간 부터 사는길 제아무리 기쁘다 해도 모두가 꿈처럼 허무하고 쓸쓸한데 슬프게 살아가는 외로운 내모습이 그옛날엔 꽃처럼 아름답게 피었건만 시든 꽃잎처럼 잃어버린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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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박상규 전속기념 (1975)
한없이 그리워도 한없이 보고파서
그모습 그이름을 잊지는 않았다 언제나 마음만은 그임에게 있었지만 싫어서가 아니라도 보낼수는 있었다 아~ 당신과 함께라면 당신과 함께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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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 (1975)
서로가 좋아서 사랑을 할 때는
꽃이피는 봄날이지만 서로가 싫어서 이별을 한뒤엔 찬 바람만 몰아 치더라 아 뜨겁게 뜨겁게 사랑을 하다가 돌아서면 남 이라지만 둘이서 새긴 정 남몰래 새긴 정 그리쉽게 지울 수 있나 아아아 둘이 세긴 정 서로가 좋아서 사랑을 할 때는 꽃이피고 새가 울더라 서로가 싫어서 이별을 한 뒤엔 눈보라가 몰아 치더라 아 뜨겁게 뜨겁게 사랑을 하다가 돌아서면 남 이라지만 둘이서 새긴 정 남몰래 새긴 정 나는나는 잊을 수 없다 아 아 아 잊 을 수 없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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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 (1975)
무슨 말을 해야만이
내 말을 듣나요 그 한 마디 듣고 싶어 너를 찾고 있었다 태양이 나무 잎을 애무하듯이 너를 위해 너를 위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사랑했었다 무슨 말을 해야만이 내 말을 듣나요 그 한 마디 듣고 싶어 기다리고 있었다 태양이 나무 잎을 애무하듯이 너를 위해 너를 위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사랑했었다 무슨 말을 해야만이 내 말을 듣나요 그 한 마디 듣고 싶어 기다리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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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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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 (1975)
언제나 다름없이 네 마음 믿었기에
나 항상 행복해서 사랑을 했었는데 그렇게 떠날 줄 모르고 그렇게 변할 줄 모르고 나 지금 널 찾아왔다가 울면서 간단다 ~ 간 주 중 ~ 언제나 다름없이 네 마음 믿었기에 나 항상 행복해서 사랑을 했었는데 그렇게 떠날 줄 모르고 그렇게 변할 줄 모르고 나 지금 널 찾아왔다가 울면서 간단다 울면서 간단다 울면서 간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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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 (1975)
하얀꽃에 하얀나비야
나는 너를 따라 갈테야 네그림자를 따라가면은 그사람을 찾을수 있나 네가 가는 곳이라면 그어디라도 미소짓는 그사람이 기다리고 있겠지 이슬에 맺은 이슬에 맺은 아름다운 장미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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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 (1975)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우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굴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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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 (1975)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 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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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 (1975)
할 말을 남겨두고 발길을 돌리려니
너를 보는 내 마음을 너는 아마 알고 있겠지 생각해 봐요 지금 이 순간 그대가 나였다면 생각해 봐요 지금 이 순간 그대는 모른다니까 어차피 우린 서로가 헤어질 줄 알았지만 돌아서는 내 마음을 너는 정녕 알고 있겠지 ~ 간 주 중 ~ 생각해 봐요 지금 이 순간 그대가 나였다면 생각해 봐요 지금 이 순간 그대는 모른다니까 어차피 우린 서러가 헤어질 줄 알았지만 돌아서는 내 마음을 너는 정녕 알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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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 (1975)
그대 떠난다 해도 변치 않는다면
나도 그대 믿고 조용히 지내리라 언제고 언제라도 다시 또 만나기를 나는 빌겠어요 영원한 사랑 위해 에~ 그대 떠난다 해도 변치 않는다면 나도 그대 위해 조용히 살리라 간 주 중 언제고 언제라도 다시 또 만나기를 나는 빌겠어요 영원한 사랑 위해 에~ 그대 떠난다 해도 변치 않는다면 나도 그대 위해 조용히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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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 (1975)
헤어져야 한단 그 말이 너무나 서러워
진정코 가신다면 내 사랑 어이할까요 헤어져야 한단 그 말이 믿어지지 않아서 그러나 가신다면 그대 정을 어이할까요 헤어져야 한단 그 말이 너무나 서러워 진정코 가신다면 내 사랑 어이할까요 헤어져야 한단 그 말이 믿어지지 않아서 그러나 가신다면 그대 정을 어이할까요 헤어져야 한단 그 말이 너무나 서러워 진정코 가신다면 내 사랑 어이할까요 헤어져야 한단 그 말이 믿어지지 않아서 그러나 가신다면 그대 정을 어이할까요 음 음 음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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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박상규 - 하루 또 하루 (1976)
기러기떼 날아가는 깊은 하늘 구 만리로
낙엽이 지는 바람 속에 그리움은 흐르고 세월처럼 쌓인 말이 너무 많아 목 메는데 뒤돌아 보는 발자욱에 흰눈이 덮히면 그토록 사랑했던 그 사람 목소리도 희미해질 걸 가슴에 남은 촛불 밝혀보는 하루 또 하루 기러기떼 날아가는 깊은 하늘 구 만리로 낙엽이 지는 바람 속에 그리움은 흐르고 ~ 간 주 중 ~ 그토록 사랑했던 그 사람 목소리도 희미해질 걸 가슴에 남은 촛불 밝혀보는 하루 또 하루 기러기떼 날아가는 깊은 하늘 구 만리로 낙엽이 지는 바람 속에 그리움은 흐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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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 ||||
from 박상규 - 하루 또 하루 (1976)
나는 너를 만나면 즐거워요 언제나 사랑하니까 나는 너와 만나면 같이 있을래
언제나 사랑하니까 비가 올때나 눈이 올때나 내곁에 너만 있으면 좋아 나는 너를 만나면 즐거워요 언제나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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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
from 박상규 - 하루 또 하루 (1976)
오다가다 마주치는 검은 눈동자 한번보고 반해버린
꽃집아가씨 이슬먹은 백합처럼 매력이만점 하루라도 못만나면 울고싶어서 고백할까 망설이고 설레이지만 그아가씨 쌀쌀해서 나는 못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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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박상규 - 하루 또 하루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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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박상규 - 하루 또 하루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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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박상규 - 하루 또 하루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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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 ||||
from 박상규 - 하루 또 하루 (1976)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 있나 아지랑이 언덕에 푸르르간 보리따라 솔향기 시냇가에서 가재를 잡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있나 개구장이 시절엔 누가컷나 키를 재며 동구밖 황토길에서 공차기 하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 있나 대보름날 동산에 둥근달이 떠오르면 두어깨 맞닿은 정에 노래 즐겁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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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박상규 - 하루 또 하루 (1976)
마른잎이 외로이 바람따라 구르고 저무는 하늘멀리 깊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철새처럼 가고 추억은 낙엽처럼 아~ 아~ 지울수 없는 아~ 아~ 그사람 모습 마른잎은 외로이 바람따라 구르고 저무는 하늘멀리 깊어가는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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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박상규 - 하루 또 하루 (1976)
어제만난 큰소녀 단발머리 큰소녀 나를보고 아는듯이
왜웃었을까 예쁘다는 그말을 하고싶었지만은 오고가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았지 사랑스러운 귀여운 소녀 단발머리 큰소녀 손을 내밀면 어찌했을까 부끄러워 도망갔겠지 어제만난 큰소녀 단발머리 큰소녀 나를 보고 아는 듯이 왜웃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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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하루 또 하루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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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하루 또 하루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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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하루 또 하루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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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2집 (1976)
너는 눈이 컸었지 너는 겁이 많았지
너는 키가 컸었지 키가 컸지 너는 활짝 웃었지 너는 말이 없었지 너는 눈이 컸었지 눈이 컸지 눈 큰 애 볼적마다 떠오르는 네 얼굴 하나 하나 또 하나 자꾸 또 하나 ~ 감 주 중 ~ 나는 욕심 많았지 나는 걸음 빨랐지 나는 자랑 잘했지 자랑 잘했지 나는 저만 알았지 나는 말이 많았지 나는 욕심 많았지 욕심 많았지 눈 큰 애 볼적마다 떠오르는 네 얼굴 하나 하나 또 하나 자꾸 또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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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2집 (1976)
낙엽지던 그 숲속에
하얀 모래밭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 지면 눈감 은 너 내곁을 떠난뒤 외로운 집시처럼 밤을 태워 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쓸쓸한 나의 너 바람에 불려가고 비소리에 몰리는 잃어버린 너의 목소리 부서지는 머릿결을 은빛처럼 날리우며 되돌아선 너의 옛 모습 계절이 오면 너의 생각 오늘도 그날처럼 떨리는 잎새하나 아련한 피리소리 숲을 덮어도 꿈속에 밀려오는 가버린 너의 모습 잊혀진 너의 목소리 잊혀진 너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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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2집 (1976)
황혼의 그림자 고요히 고요히
내려꺼지는 쓸쓸한 거리 한 잎 또 한 잎 떨어지는 낙엽 애수에 젖은 창을 스치네 그리움 달래려고 지우고 다시 써보는 그리운 이름 두 자 또 두 자 혼자서 마시는 커피의 쓴 맛 서울의 밤은 깊어가네 ~ 간 주 중 ~ 그리움 달래려고 지우고 다시 써보는 그리운 이름 두 자 또 두 자 혼자서 마시는 커피의 쓴 맛 서울의 밤은 깊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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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2집 (1976)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그녀만 만나면은 그녀만 만나면은 내가슴울렁울렁거려 꽃집의 아가씨는 미워요 그렇게 미울수가 없어요 너무나 새침해서 너무나 새침해서 설레는 내마음을 몰라요 예쁘고 예쁜 꽃들이 모두다 방실 웃느데 꽃보다 예쁜 그녀의 귀여운 그 얼굴만 언제나 새침해 어쩌다 한번만 웃으면 마음이 약한 나는 미쳐요 새빨간 장미보다 새하얀 백합보다 천배나 만배나 예뻐요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단들이 만나면은 단둘이 만나면은 너무나 상냥해요 꽃집의 아가씨는 미워요 그렇게 미울수가 없어요 남들이 보는앞엔 남들이 보는앞엔 얄밉게 쌀쌀해져요 한번만 보면 누구나 당장에 정들거예요 그러나 보진마세요 그녀가 없으면은 그녀가 없으면으 나 혼자는 못살아요 어쩌다 한번 웃으면 마음약한 나는 미쳐요 새빨간 장미보다 새하얀 백합보다 천배나 만배나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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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2집 (1976)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라리요
버들피리 릴릴릴리리 신나게 불던곳 여기에 어린꿈이 피어나던곳 어릴때 같이놀던 옛친구들 모두다 보고파 진다 별들이 빛나는 밤이 되면은 순이야 나에생각 더욱날테지 순이야 나에생각 더욱날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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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2집 (1976)
1 너도 가고 나도 가리라 우리들은 떠나갑니다
떠나간뒤에 꽃이 핀다면 우리들의 추억입니다 2 오랜세월 서로 헤어져 우리들은 생각합니다 마음속에 꽃이 핀다면 우리들의 사랑입니다 3 언젠가는 다시 오리다 우리들은 다시 만나요 다시 만나서 꽃이 핀다면 우리들의 기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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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2집 (1976)
사랑 서로주는 마음 기다리는 마음 아름다워요
이별 떠나가는 사람 울고있는 사람 알수없어요 서로 마음을 맺어주고 가슴을 설레게 하고 떠날수 있나요 사랑 워~사랑 워~사랑 아름다워요 나는 어둠속에 멀리서도 당신만을 알수있어 내사랑으로 사랑 그리운 내사랑아 내 곁에 있어주어요 떠나지 말아요 * 나는 이 생명 다하도록 아름답게 살고싶어 내사랑으로 사랑 워~ 사랑 워~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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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2집 (1976)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 못할 죄이러서 소리없이 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오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 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떠지말 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 간 주 중 ~ 오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떠지말 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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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2집 (1976)
당신은 나를 몰라요 내마음 정말 몰라요 새파란 하늘보다
더깊은 내사랑을 당신은 정말 몰라요 당신은 나를 몰라요 내마음 정말 몰라요 당신이 가신는길 웃으면서 보내는 내마음 정말 몰라요 사랑은 믿는거예요 보내고 떠나가지만 긴세월 흘러가는 변치 않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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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스테레오 일대작 제2집 (1976)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너 있던 곳 어디야 님을 찾는 연인들의 마음 속에 있었겠지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너의 갈 곳 어디냐 님을 찾는 연인들의 마음 속에 가겠지 그리움이여 네가 나를 찾아와 내 님의 기억을 못잊게 하네 그리움이여 우 우 우 ~ 간 주 중 ~ 그리움이여 우 우 우 그리움이여 네가 나를 찾아와 내 님의 기억을 못잊게 하네 그리움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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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최신걸작모음 (1977)
너하고 나하고 둘이 만났지
아무도 모르게 둘이 만났지 그리고 우리는 사랑을 했었지 아무도 모르게 사랑을 했었지 남들은 모르겠지만 우리는 느껴 보았지 포근한 우리 사랑을 아무도 막을 수 없네 너하고 나하고 둘이 만났지 아무도 모르게 사랑을 했었지 그리고 우리는 사랑을 했었지 ~ 간 주 중 ~ 남들은 모르겠지만 우리는 느껴 보았지 포근한 우리 사랑을 아무도 막을 수 없네 너하고 나하고 둘이 만났지 아무도 모르게 둘이 만났지 그리고 우리는 사랑을 했었지 아무도 모르게 사랑을 했었지 아무도 모르게 사랑을 했었지 아무도 모르게 사랑을 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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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최신걸작모음 (1977)
그대는 가고 그리움만 남았네
언제 오려나 멀리 떠난 내 사랑아 세월은 가고 아쉬움만 남았네 돌아오려나 멀리 떠난 내 사랑아 수많은 세월을 남몰래 기다린 내 마음 모르고 왜 아니 오는가 그대여 그리운 내 사랑 그대여 그대는 가고 그리움만 남았네 언제 오려나 멀리 떠난 내 사랑아 ~ 간 주 중 ~ 수많은 세월을 남몰래 기다린 내 마음 모르고 왜 아니 오는가 그대여 그리운 내 사랑 그대여 그대는 가고 그리움만 남았네 언제 오려나 멀리 떠난 내 사랑아 멀리 떠난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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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최신걸작모음 (1977)
산넘어 마을에 어여쁜 소녀가 있네
그소녀 눈빛을 가슴에 안고가네 ※ 둥근해가 서산에 칠때 금빛이 물들때는 내마음에 꿈을 뿌리던 정답던 그때 그 얘기 산넘어 마을에 즐겁던 추억이 있네 그추억 남기고 나홀로 먼길을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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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최신걸작모음 (1977)
※ 꿈속에 서로 얼굴만 보아도 내사랑 당신은 내마음 알겠지
따뜻한 사랑 접고 또 접어서 편지를 써도 끝이없어 뜨거워지는 마음의 눈물은 어이 어이 달래나 철따라 꽃은 피고 또 지건만 당신의 꿈은 피었을까 뜨거워지는 당신의 사랑은 어이 어이 피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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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최신걸작모음 (1977)
말은 하지 않아도 말은 하지 않아도
너의 마음 난 알아 말은 하지 않아도 말은 않아도 그 마음을 난 알아 가냘픈 그 손길에 떨리는 마음이 나의 마음 속으로 나의 마음 속으로 너를 믿게 하니까 ~ 간 주 중 ~ 말은 하지 않아도 말은 하지 않아도 너의 표정을 보면 말은 하지 않아도 말은 하지 않아도 그 마음을 난 알아 떨리는 그 손길로 전해주는그 마음이 나의 마음 속으로 나의 마음 속으로 너를 믿게 하니까 너를 믿게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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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최신걸작모음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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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최신걸작모음 (1977)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희미한 기억속에서도 그리움은 남는것 ※ 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나는 너를 기다리네 아직도 너하나 만을 언제 언제까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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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최신걸작모음 (1977)
1. 장가간다네 조랑말 타고 새색시
데려간다네 밤이면 사랑방에 호롱불 밝히고 단둘이 마주 앉아 속삭이며 한평생을 살아가려는 각시와 신랑이라네 2. 시집간다네 꽃가마 타고 새신랑 따라간다네 정이든 성황당에 행복을 빌고 언제나 다정하게 속삭이며 한평생을 살아가려는 각시와 신랑이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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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최신걸작모음 (1977)
1. 좋아한다고 좋아한다고 내너를 좋아한다고
망설이다가 망설이다가 이제서야 하는말이야 아니 아니 거짓말이 아니야 처음부터 하고싶던 말이야 좋아하니까 좋아하니까 진실로 하는 말이야 2. 좋아한다고 좋아한다고 내너를 좋아한다고 너도 나처럼 너도 나처럼 말해주길 기다렸었지 아니 아니 거짓말이 아니야 처음부터 듣고싶던 말이야 좋아하니까 좋아하니까 진실로 하는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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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최신걸작모음 (1977)
1. 또 한번 손을 잡아요 우리들 우리 다시한번 마주보아요
또다시 시작한다는 졸업을 우린 누구에게 감사하나요 ※ 저넓은 세상으로 나서면 선생님은 안계실거야 우리모두 함께 감사합니다 슬기로움 주신 선생님 2. 헤어지는 마음 정든 마음들 우리언제 다시 만나게 될까 눈물을 흘리며 깊은 우정을 우리 언제라도 잊지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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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최신걸작모음 (1977)
웃는 얼굴이 나는 좋아 토라져서 가면 나는 싫어
이제 다시는 너를 슬프게 하지는 않을꺼야 ※ 너의 웃는 얼굴은 맑게 개인 날인데 너의 그런 얼굴은 비내리는 날이야 다시한번 웃어주렴 너를 보면 미안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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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최신걸작모음 (1977)
잊혀진 세월이 하나 둘 떠올라
창밖에 날리는 낙엽의 빛이 되었네 그날의 추억이 너무나 그리워 조용히 내리는 한줄기 빗물 되었네 ※ 우리들의 추억 잊지는 않아요 이제는 지나간 우리들의 사랑 그옛날 추억은 낙엽빛 그리움 얼굴에 흐르는 한줄기 빗물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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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잎새의 꿈 (1979)
지금 이 시간을 어떻게 말해야 하나
이별의 시간은 벌써 눈앞에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너의 눈빛을 차마 나는 바라볼 수 없어라 앙상한 가지 위에 달려 있는 작은 잎새의 꿈 그 꿈이 변하여서 눈물 속에 아른 거리네 이제 하나 남은 계절을 밟으며 밟으며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너는 또 어디로 가야 하나 앙상한 가지위에 달려 있는 작은 잎새의 꿈 그 꿈이 변하여서 눈물 속에 아른 거리네 이제 하나 남은 계절을 밟으며 밟으며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너는 또 어디로 가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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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잎새의 꿈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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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잎새의 꿈 (1979)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 있나 아지랑이 언덕에 푸르르간 보리따라 솔향기 시냇가에서 가재를 잡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있나 개구장이 시절엔 누가컷나 키를 재며 동구밖 황토길에서 공차기 하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 있나 대보름날 동산에 둥근달이 떠오르면 두어깨 맞닿은 정에 노래 즐겁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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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잎새의 꿈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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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잎새의 꿈 (1979)
1.그녀보면 설레는 맘 왜그런지 나는 몰라 좋아하면 그런가봐 가슴 가득하게 마음 부푸네
2.그녀모습 바라보면 왜그런지 나는 좋아 사랑하면 그런가봐 가득하게 내마음 부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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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잎새의 꿈 (1979)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라리요
버들피리 릴릴릴리리 신나게 불던곳 여기에 어린꿈이 피어나던곳 어릴때 같이놀던 옛친구들 모두다 보고파 진다 별들이 빛나는 밤이 되면은 순이야 나에생각 더욱날테지 순이야 나에생각 더욱날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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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잎새의 꿈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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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잎새의 꿈 (1979)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우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굴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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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잎새의 꿈 (1979)
기러기떼 날아가는 깊은 하늘 구 만리로
낙엽이 지는 바람 속에 그리움은 흐르고 세월처럼 쌓인 말이 너무 많아 목 메는데 뒤돌아 보는 발자욱에 흰눈이 덮히면 그토록 사랑했던 그 사람 목소리도 희미해질 걸 가슴에 남은 촛불 밝혀보는 하루 또 하루 기러기떼 날아가는 깊은 하늘 구 만리로 낙엽이 지는 바람 속에 그리움은 흐르고 ~ 간 주 중 ~ 그토록 사랑했던 그 사람 목소리도 희미해질 걸 가슴에 남은 촛불 밝혀보는 하루 또 하루 기러기떼 날아가는 깊은 하늘 구 만리로 낙엽이 지는 바람 속에 그리움은 흐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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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잎새의 꿈 (1979)
둘의 마음은 항상 늘 하나였었지 좋았던 지나간 시절 둘이는 생각하네 둘의 사랑은 항상 늘 정다웠었지 고왔던 지나간 시절 둘이는 생각하네 잊으면 안돼 우리의 약속을 잊으면 안돼 우리의 사랑을 잊으면 안돼 우리의 그꿈을 잊으면 안돼 우리의 희망을 내일을 위하여 잊으면은 안돼 내일을 위하여 잊으면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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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잎새의 꿈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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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꿈동이 (1979)
내 이름은 꿈동이 꿈속에 사는 아이
살그머니 눈감고 꿈속을 걷는아이 내 이름은 꿈동이 꿈속에 웃는아이 별 빛을 몸에 감고 꿈속을 뛰는아이 하고싶은 것 모두 듣고싶은 것 모두 갖고싶은 것 모두 내 것이 되는곳에 가려므나 꿈동아 꿈속에 보려므나 너의 숨소리 따라 이 밤이 깊어간다 내 이름은 꿈동이 꿈속에 웃는아이 별 빛을 몸에 감고 꿈속을 뛰는아이 하고싶은 것 모두 듣고싶은 것 모두 갖고싶은 것 모두 내 것이 되는곳에 가려므나 꿈동아 꿈속에 보려므나 너의 숨소리 따라 이 밤이 깊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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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꿈동이 (1979)
1. 바람이 불면 떠나가야지
흘러가는 구름처럼 나무잎처럼 한줄기 바람부는 곳으로 나는 멀리 저 멀리 가야한다네 ※ 험한길 가파른길 만난다해도 그길은 나만의 길이기에 바람이 불면 떠나가야지 흘러가는 구름처럼 나무잎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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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꿈동이 (1979)
1. 고운 달빛 잔잔히 강물위에 깔리는데
강가에 홀로 앉은 이름모를 나그네 철새의 속삭임을 귀기울여 듣는지 움직일줄 모르고 깊은 밤을 지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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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꿈동이 (1979)
1. 가로수 늘어선 길을 걸으면
연인의 발걸음 가벼워지네 한나무 지나면 다른 나무가 우리를 반기는 가로수 길 ※언제나 걸어도 잊지 못하네 둘이서 정답게 걸은 가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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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꿈동이 (1979)
1. 그대와 내가 입을 모으면
아름답고 행복스런 노래가 되고 그대와 내가 눈을 모으면 사랑스런 속삭임이 눈속에 있네 ※폭풍이 멎은 들판위에서 어린사슴 큰숨쉬며 뛰어가듯이 우리의 소망 우리의 의지 굳게 굳게 손을잡고 꽃피우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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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꿈동이 (1979)
1. 하아얀 하아얀 눈이 쏟아져요
외로운 외로운 내가 걸어가요 산위에 들위에 눈이 덮이네요 발자욱 남기며 내가 걸어가요 ※하얀 눈속에 님이 오시면 그 눈덮인 모습이 얼마나 고울까요 만나고 싶은 얼굴들 그리며 하아얀 눈속에 내가 걸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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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꿈동이 (1979)
1. 노을지는 들녘길에서 마주잡던 손길은
몇번인가 해가 바뀌어도 잊히지 않는 꿈 ※ 하얀 꽃잎 물에 떠가듯 다시 올길은 없는 그시절 바람자는 숲속길에서 마주보던 눈길은 몇번인가 잊자고 해도 잊히지 않는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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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꿈동이 (1979)
비오는 밤에 길을 걸으면
그리움이 그림처럼 그려지고 소록 소르르 잠이 들어오면 나는 꿈을 꾸리 사랑의 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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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박상규 - 나는 여자예요 (1981)
나는 여자예요. 나는 여자예요.
그래서 당신을 만났지요. 만났을 때 그 행복, 그 많은 꿈, 어디 가고... 이별이 찾아와, 쓸쓸히 돌아서도. 원망은 안해요, 미워도 안해요. 슬픈 추억을 잊으려, 떠나는 여자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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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박상규 - 나는 여자예요 (1981)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망설이는 마음은 좋아한다 말해줘 사랑한다 말해줘 기다리는 마음은 왜 이다지 왜 설레나 왜 이다지 가슴이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해줘 설레이는 마음은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망설이는 마음은 좋아한다 말해줘 사랑한다 말해줘 기다리는 마음은 왜 이다지 왜 설레나 왜 이다지 가슴이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해줘 설레이는 마음은 설레이는 마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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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나는 여자예요 (1981)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우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굴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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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박상규 - 나는 여자예요 (1981)
서로가 좋아서 사랑을 할 때는
꽃이피는 봄날이지만 서로가 싫어서 이별을 한뒤엔 찬 바람만 몰아 치더라 아 뜨겁게 뜨겁게 사랑을 하다가 돌아서면 남 이라지만 둘이서 새긴 정 남몰래 새긴 정 그리쉽게 지울 수 있나 아아아 둘이 세긴 정 서로가 좋아서 사랑을 할 때는 꽃이피고 새가 울더라 서로가 싫어서 이별을 한 뒤엔 눈보라가 몰아 치더라 아 뜨겁게 뜨겁게 사랑을 하다가 돌아서면 남 이라지만 둘이서 새긴 정 남몰래 새긴 정 나는나는 잊을 수 없다 아 아 아 잊 을 수 없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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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나는 여자예요 (1981)
아직은 네 모습 있어요 이렇게 너의 고운 미소가
그러나 먼훗날엔 잊혀질까요 아직은 생각하고 있어요 이렇게 사랑하고 있어요 그런데 먼훗날엔 잊혀질까요 실비 오는 오솔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꿈을 나눌 때 사랑했던 순간 행복한 시절 이 가슴에 밀려오는데 정녕코 잊을 수가 있을까 아직은 사랑하고 있어요 그런데 먼훗날에 잊혀질까요 실비 오는 오솔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꿈을 나눌 때 사랑했던 순간 행복한 시절 이 가슴에 밀려오는데 정녕코 잊을 수가 있을까 아직은 사랑하고 있어요 그런데 먼훗날에 잊혀질까요 잊혀질까요 잊혀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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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나는 여자예요 (1981)
휘몰아치는 바람속을 머리카락 날리며 떠나야 하는
너를 지금 웃으면서 보내마 기약두고 떠나지만 눈시울이 뜨겁구나. 아 긴긴날을 그대만을 생각하면서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해 보내는 이슬픔도 그리움도 참고 지내리~~ 휘몰아치는 바람속을 머리카락 날리며~ 떠나야 하는 너를 지금 웃으면서 보내마~ 기약두고 떠나지만 눈시울이 뜨겁구나. 아 긴긴날을 그대만을 생각하면서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해 보내는 이슬픔도 그리움도 참고 지내리~~ 휘몰아치는 바람속을 머리카락 날리며~ 떠나야 하는 너를 지금 웃으면서 보내~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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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나는 여자예요 (1981)
즐거운 일요일이 돌아오면은
우리 집 온가족들 모두 신났네 바람도 싱그럽고 저 햇살도 웃고 누나는 호호호 엄마는 하하 아빠는 오늘따라 신바람이 나고 이내 몸 똘이가 장군이 됐네 아빠는 엄마입던 앞치마를 입고 등산 때 요리 솜씨 자랑을 하네 신나는 일요일이다 즐거운 일요일이다 온가족 즐거운 오늘 행복한 일요일이다 즐거운 일요일에 온 가족이 모여 단란한 웃음속 에 들길 나서면 엄마는 산새처럼 노래 부르시고 아빠는 황소처럼 노래하시네 이럴 때 얌체같은 큰 누나가 나서 성불사 깊은 밤을 읊어대시네 모두가 음치처럼 노래부르지만 이럴때 우리 집은 정말 행복해 신나는 일요일이다 즐거운 일요일이다 온가족 즐거운 오늘 행복한 일요일이다 신나는 일요일엔 온가족이 모두 웃음이 만발하고 활기 넘치네 갈비씨 우리 아빠 엄마를 업고서 새같은 이 내 몸은 누나를 업고 뜀뛰기 운동회가 시작되었는데 아빠는 뒤뚱뒤뚱 넘어지셨네 이내몸 이래뵈도 누나를 업고서 뜀뛰기 운동회서 1등 하였네 신나는 일요일이다 즐거운 일요일이다 온가족 즐거운 오늘 행복한 일요일이다 신나는 일요일이다 즐거운 일요일이다 온가족 즐거운 오늘 행복한 일요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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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나는 여자예요 (1981)
숲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날좀 살려주세요 날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총으로 나를 빵쏜대요 작은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숲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날좀 살려주세요 날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총으로 나를 빵쏜대요 작은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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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나는 여자예요 (1981)
지금은 잊어야해요 모습만 간직하고요
다시 또 생각이 나면 하늘만 보고 웃어요 먼 훗날에 만나자는 우리 다시 만나자는 그 한마디 간직한 체로 지금은 잊어야해요 어쩌다 생각이 나면 이름만 불러보고요 그래도 생각이 나면 그때는 눈을 감아요 먼 훗날에 만나자는 우리 다시 만나자는 그 한마디 간직한 체로 지금은 잊어야해요 어쩌다 생각이 나면 이름만 불러보고요 그래도 생각이 나면 그때는 눈을 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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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나는 여자예요 (1981)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 있나 아지랑이 언덕에 푸르르간 보리따라 솔향기 시냇가에서 가재를 잡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있나 개구장이 시절엔 누가컷나 키를 재며 동구밖 황토길에서 공차기 하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 있나 대보름날 동산에 둥근달이 떠오르면 두어깨 맞닿은 정에 노래 즐겁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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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나는 여자예요 (1981)
내 이름은 꿈동이 꿈속에 사는 아이
살그머니 눈감고 꿈속을 걷는아이 내 이름은 꿈동이 꿈속에 웃는아이 별 빛을 몸에 감고 꿈속을 뛰는아이 하고싶은 것 모두 듣고싶은 것 모두 갖고싶은 것 모두 내 것이 되는곳에 가려므나 꿈동아 꿈속에 보려므나 너의 숨소리 따라 이 밤이 깊어간다 내 이름은 꿈동이 꿈속에 웃는아이 별 빛을 몸에 감고 꿈속을 뛰는아이 하고싶은 것 모두 듣고싶은 것 모두 갖고싶은 것 모두 내 것이 되는곳에 가려므나 꿈동아 꿈속에 보려므나 너의 숨소리 따라 이 밤이 깊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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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역마 (1986)
바람따라 떠난걸음 돌고돌아
어느새 반 평생 세월은 흘러 차디찬 술잔위에 스치는 지난날도 한자리 꿈일텐대 차마 못잊어 미워도 했오 원망도 했오 떠도는 가슴앓이를 아아 아아 아아아아아 이것이 역마라고 한숨을 짖던 어머니 물결따라 흔들리며 돌고돌아 지금은 어디쯤 가고있을까 휘엉청 둥근달에 어리는 고운님도 어차피 남남인데 정은 왜들어 미워도 했오 원망도 했오 떠도는 가슴앓이를 아아 아아 아아아아아 이것이 역마라고 한숨을 짖던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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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역마 (1986)
거울을 볼 때마다 느껴지는 세월 여명에 지는
노을처럼 누군가 잡아주는 사람도 없이 우리의 인생은 흘러만 간다 꼭잡은 두손도 스쳐지난 웃음도이제는 모두 정이란다 아무도 몰라주는 괴로운 날도 무심히 흐르는 인생이란다 어디서 왔는지 음--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아는 이 엇는 세월 오던 그길로 가는 거라면 지나온 세월을 얘기해 보세 멈추지 않는 인생 충실한 인생 거울에 비친 나의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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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역마 (1986)
아름다운 이강산 푸르름 만발하면
흘러간 물결위에 사랑이 무르익네 한강은 또다시 흐르고 오천년 푸른꿈이 다시 시작되었네 민족의 의지가 민족의 숨결이 흐르는 흐르는 우리의 한강 아--한강은 우리의 어머니 세계속에 흘러간다 --그 모습 달라져도 숨결은 그대로 이네 오늘은 꽃이피네 오천만의 꿈이피네 한강은 어머니 우리의 희망 한강은 어머니 우리의 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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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박상규 - 역마 (1986)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우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굴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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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역마 (1986)
서로가 좋아서 사랑을 할 때는
꽃이피는 봄날이지만 서로가 싫어서 이별을 한뒤엔 찬 바람만 몰아 치더라 아 뜨겁게 뜨겁게 사랑을 하다가 돌아서면 남 이라지만 둘이서 새긴 정 남몰래 새긴 정 그리쉽게 지울 수 있나 아아아 둘이 세긴 정 서로가 좋아서 사랑을 할 때는 꽃이피고 새가 울더라 서로가 싫어서 이별을 한 뒤엔 눈보라가 몰아 치더라 아 뜨겁게 뜨겁게 사랑을 하다가 돌아서면 남 이라지만 둘이서 새긴 정 남몰래 새긴 정 나는나는 잊을 수 없다 아 아 아 잊 을 수 없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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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규 - 역마 (1986)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 있나 아지랑이 언덕에 푸르르간 보리따라 솔향기 시냇가에서 가재를 잡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있나 개구장이 시절엔 누가컷나 키를 재며 동구밖 황토길에서 공차기 하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 있나 대보름날 동산에 둥근달이 떠오르면 두어깨 맞닿은 정에 노래 즐겁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